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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끝 아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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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끝아케이드.일전에 책방관련 이야기를 보고, 추천도서로 아는언니한테 부탁했더니이야기해주더라구요. 예전에 읽었던 책들도 새록새록 떠오르며..활자도 좋았고, 그냥 겨울에 손난로 있는 곳에서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단편같이 또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지는.. 친구한테도 추천해줄수 있을것같아요. 아주아주 마음이 따뜻해지는책.. 아주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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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끝아케이드.

일전에 책방관련 이야기를 보고, 추천도서로 아는언니한테 부탁했더니

이야기해주더라구요. 예전에 읽었던 책들도 새록새록 떠오르며..

활자도 좋았고, 그냥 겨울에 손난로 있는 곳에서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단편같이 또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지는..

친구한테도 추천해줄수 있을것같아요.

아주아주 마음이 따뜻해지는책.. 아주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b******a 2016.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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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없이 쓸쓸하나 더없이 아늑한 아케이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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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라는 단어에서는 분주하면서도 고적한 울림소리를 느낄 수 있다. 외국어인 탓도 있고 건축용어로 쓰이기도 하는 것이라 우리네 전통시장과 비교하면 남다른 느낌이 드는 것이다. 그런데 이 소설을 보면서는 내내 우리 동네 시골 전통 시장이 떠올랐다. 일본의 아케이드라지만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에 밀려 쇠락해 가는 모습은 거기나 여기나 별로 다를 게 없어 보이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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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라는 단어에서는 분주하면서도 고적한 울림소리를 느낄 수 있다. 외국어인 탓도 있고 건축용어로 쓰이기도 하는 것이라 우리네 전통시장과 비교하면 남다른 느낌이 드는 것이다. 그런데 이 소설을 보면서는 내내 우리 동네 시골 전통 시장이 떠올랐다. 일본의 아케이드라지만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에 밀려 쇠락해 가는 모습은 거기나 여기나 별로 다를 게 없어 보이기도 했고.

 

연작소설이다.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처럼 아케이드 한 곳에 모여 있는 가게들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소설집이다. 화자는 아케이드 관리인의 딸이며, 가게들의 물건을 배달해 주거나 아케이드 한 곳에서 묵묵히 지낸다. 무료해 보이기는 하는데 지겨움이나 견디기 힘들어 보이지는 않는다. 아버지의 죽음에도 일정한 거리감을 두고서 생의 쓸쓸함 자체를 어린 나이에도 넉넉히 받아들이고 사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겠는가, 화내지 않고 지치지 않고 안달하지 않고 시간과 함께 흘러가는 삶.

 

어쩌다 전통시장을 지나가게 될 때가 있다. 한가로워 보이는 풍경들. 이래서야 장사하시는 분들이 먹고 살 수는 있을 것인가 싶은 걱정이 한편으로도 되고, 누가 요즘 이런 물건을 사 갈까 궁금하기도 하고, 여태 문을 열고 있는 것을 보면 누군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들르고 있는 모양이라는 생각도 들고. 좀처럼 물건을 사 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그렇게 맹하게 걱정해 주는 척만 해 왔는데.

 

사이트 <소설리스트>에서 소개받은 소설책이었다. 일본 소설로서는 그다지 일본스럽지 않았다고 해야겠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15.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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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 아케이드 ]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작가의 작품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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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 아케이드 / 오가와 요코 / 권영주 / 현대문학] 제목 : [세상 끝 아케이드 ]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작가의 작품 성향 오가와 요코의 [세상 끝 아케이드]를 읽으면서 이 작가의 책을 처음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박사가 사랑한 수식]도 이 작가의 책이었다. 그러고 보니 다른 듯 비슷한 면이 있었다. 우선 매우 정적이고 고요하다는 느낌이었다. 자칫 적막감에 빠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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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 아케이드 / 오가와 요코 / 권영주 / 현대문학]

 

제목 : [세상 끝 아케이드 ]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작가의 작품 성향

 

오가와 요코의 [세상 끝 아케이드]를 읽으면서 이 작가의 책을 처음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박사가 사랑한 수식]도 이 작가의 책이었다. 그러고 보니 다른 듯 비슷한 면이 있었다. 우선 매우 정적이고 고요하다는 느낌이었다. 자칫 적막감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특이한 성향의 작가다. 고요함은 쓸쓸함으로 이어지고 쓸쓸함은 슬픔으로 이어진다. 착 가라앉는 작품 성향이지만 의외로 따뜻한 정서를 담고 있고, 글 속에서 세상의 경계를 허문다.

 

사람과 사람이 모이면 다양한 사연들이 만들어진다. 그 과정에서 큰 소리를 내기도 하고, 격하게 행동하기도 한다. 복잡하고 소란스러운 인간세상에서 작가는 다른 것 다 지우고 조용함과 농밀한 삶을 이끌어낸다.

 

아케이드 안에는 여러 상점이 있다. 결코 사람들이 좋아할만하다고는 할 수 없는 물건들을 만들고 판다. 그들은 물건에 자신의 삶을 고스란히 담는다. 그들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자신을 내보일 수 있는 물건을 만들고 의미를 부여한다. 그들을 세상에 내보이는 물건이다. 밖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자꾸 안으로 들어가는 삶이다. 아케이드는 곧 그들만의 작은 세상을 이룬다.

 

* 세상 끝 아케이드 - 그곳은 세상에서 제일 작은 아케이드다.

 

* 세상 끝 아케이드 - 시간과 시간의 틈바구니에 귀 기울이고 싶다.

 

     '대체 이런 걸 누가 사는데?' 싶은 물건을 다루는 가게들만 모여 있으니 어쩔 수 없으리라는 자각은 상점 주인들에게도 있다. 점포 입구는 어디나 그 이상 줄이려야 줄일 수 없을 만큼 좁다. 천장은 낮고, 안도 그렇게 넓지 않고, 쇼윈도는 모형 정원 정도의 공간밖에 없다. 이곳에서는 그런 소박함에 걸맞은 물품들을 취급한다. 사용된 그림엽서, 의안, 휘장, 태엽, 장난감 악기, 인형 전용 모자, 문손잡이, 화석, 하나같이 우묵한 구멍에 끼여 옴짝달싹 못하게 되어 숨죽이고 있는 듯한 물건들이다. 하지만 그래도 손님은 온다. - ‘의상 담당’, 12p.

 

여기에는 10개의 아케이드 상점 이야기가 나온다. 상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때론 집안의 비극을, 개인의 아픔을, 쓸쓸함을 담고 있다. 하지만 작가는 그들이 무너지지 않고 잘 버텨내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사는 것이 때론 힘들고 아프지만 잘 살아낼 수 있고 그럴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삶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숭고한 것이니까. 다 읽고 나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활짝 펴진다. 용기를 얻는다.

 

     대학 노트가 한 권 한 권 글자로 메워지고, 연필은 몽땅하게 줄어들었다. 등이 쑤시고, 공책은 땀으로 축축하고, 눈도 가물거리지만, 신사 아저씨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유도 생각하지 않고, 괜히 무리하지도 않는다. 이 세상을 형성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손에 들고 찬찬히 바라보며 감촉을 확인한 뒤 있던 곳에 되돌려놓는다. 그 일을 한없이 반복한다. 과거에 딸이 탐색했던 길을 따라가며 희미한 자취라도 남아 있지 않은지 자세히 살펴보고, 그 애가 그렇게 바랐어도 도달하지 못했던 길을 대신 밟는다. - '백과사전 소녀', 52p. ~ 53p.

 

     의상 담당 / 백과사전 소녀 / 토끼 부인 / 고리 집 / 종이 상점 시스터 / 손잡이 씨 / 훈장 상점 미망인 / 유발 레이스 / 유괴범의 시계 / 포크댄스 발표회

 

o*****a 2020.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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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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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상가.  몰락하는 상가. 극장도 없어지고... 이젠 상가인지도 분명하지 않은 작은 아케이드에서 상가주인이자 관리인이던 아버지와 둘이 살던 저자. 아버지가 죽은 후  그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아케이드와 작은 마당에서 배달알바도 하면서 임대료 수입을 받으며 조용히 살아간다.   어쩌다 오는 손님. 물론 도넛가게는 꼬맹이들 손님도 많지만.. 독신은 무대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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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상가.  몰락하는 상가.

극장도 없어지고...

이젠 상가인지도 분명하지 않은 작은 아케이드에서

상가주인이자 관리인이던 아버지와 둘이 살던 저자.

아버지가 죽은 후  그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아케이드와 작은 마당에서

배달알바도 하면서 임대료 수입을 받으며 조용히 살아간다.

 

어쩌다 오는 손님. 물론 도넛가게는 꼬맹이들 손님도 많지만..

독신은 무대의상만들기 할머니는 레이스를 사서 옷을 만든다.

그러나 외롭게 재봉틀위에서 숨지고...

갖가지 손님들..

의안가게.  도넛가게 사장과 결혼할 뻔 한 여자,  책을 팔러 다니는 외판원..

그림엽서를 찾는 사람.....

 

그냥 잔잔한 우리 동네에 있을 듯한 그런 평범하고 친근한 이야기들이다...

YES마니아 : 로얄 d******3 2015.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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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소설 특유의 사소하고 유니크한 소품들로 채워진... 오가와 요코, 세상 끝 아케이드
"일본 사소설 특유의 사소하고 유니크한 소품들로 채워진... 오가와 요코, 세상 끝 아케이드" 내용보기
세상에서 제일 작은 아케이드, 아케이드라고 해도 되나 망설여질 정도의 아케이드의 주인 처녀이자 배달원 그리고 처녀의 강아지 페페, 그리고 그 아케이드에 자리를 잡고 있는 이런 물건도 파는 데가 있네 싶은 상점들 - 레이스 상점, 의안 상점, 한 종류의 도넛만 파는 가게, 종이 상점, 문손잡이 전문점, 훈장 상점, 연고 상점 - 의 주인과 얼마 되지 않는 손님들을 등장시키면
"일본 사소설 특유의 사소하고 유니크한 소품들로 채워진... 오가와 요코, 세상 끝 아케이드" 내용보기

  세상에서 제일 작은 아케이드, 아케이드라고 해도 되나 망설여질 정도의 아케이드의 주인 처녀이자 배달원 그리고 처녀의 강아지 페페, 그리고 그 아케이드에 자리를 잡고 있는 이런 물건도 파는 데가 있네 싶은 상점들 - 레이스 상점, 의안 상점, 한 종류의 도넛만 파는 가게, 종이 상점, 문손잡이 전문점, 훈장 상점, 연고 상점 - 의 주인과 얼마 되지 않는 손님들을 등장시키면서 아기자기하게 꾸리는 연작 소설집이다.


  「의상 담당」
  “어떤 연극이든 등장인물들은 다들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에요. 관객과 다른 시간 속에 있죠. 오로지 무대 위에서만 배우의 몸을 빌려 모습을 드러내고, 막이 내리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요. 그런 인물들이 입는 옷인 거예요. 내가 만들어야 하는 건.” (p.22) 연극 무대 의상을 만드는 일을 하는 손님과 그 손님에게 오래된 레이스를 파는 레이스 상점...


  「백과사전 소녀」
  “... 그 일을 한없이 반복한다. 과거에 딸이 탐색했던 길을 따라가며 희미한 자취라도 남아 있지 않은지 자세히 살펴보고, 그 애가 그렇게 바랐어도 도달하지 못했던 길을 다시 밟는다.” (p.53) 아케이드의 안마당 서쪽 모퉁이에 있는 독서 휴게실에 매일 들르는 신사 아저씨는 바로 그곳에서 자신의 딸이 매일 들여다보았던 백과사전을 필사한다. 1권의 첫 페이지에서 10권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토끼 부인」
  “부인은 무릎 위의 공백을 두 손으로 쓰다듬었다. 손가락이 털 사이로 파고들고, 손바닥은 등에서 옆구리까지를 느슨하게 감쌌다. 보석이 닿지 않도록, 손톱이 찌르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매니큐어는 반 이상 벗겨져 있었다.” (p.73) 의안을 파는 상점에 들러 토끼의 눈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인... 그러나 부인은 토끼의 실체를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다...


  「고리 집」
  “... 온몸 어디에도 위태로워 보이는 느낌이 없었다. 손끝에서 발끝까지가 하나로 이어져 흔들림 없는 형태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녀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그녀의 몸은 완벽한 고리를 그리고 있었다.” (p.103) 한 종류의 도넛만을 파는 가게의 주인은 아직 총각이다. 그는 한 번 결혼을 할 뻔 했다. 하지만 그녀는 결혼사기로 잡혀 들어갔다. 하지만 나중에 나는 그녀의 진실, 체조 선수였다는 그녀의 이력에 대한 진실을 딱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종이 상점 시스터」
  “어머니의 죽음을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꽤 많이 걸렸다. 슬퍼하기 위해 필요한 말을 배워 그것이 가슴속에서 흘러넘친 순간, 나는 후회에 사로잡혔다...” (p.126) 종이 상점에는 오래된 그림 엽서들, 이미 사용한 흔적이 있는 그림 엽서들을 판다. 그리고 나는 그 그림 엽서들을 보면서 오래전 요양 병원에서 만났던 관리인 아저씨, 그가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그림 엽서들을 떠올린다. 그 요양 병원에서 요양을 하였던 어머니와 함께...


  「손잡이 씨」
  “자, 여기 있는 손잡이들, 뭐든 다 돌려봐도 돼.” (p.147) 여러 종류의 손잡이만을 파는 상점에는 여러 종류의 손잡이들이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그 중 한 손잡이 뒤편으로는 아주 좁은 공간이 있어, 어린 시절의 나는 그곳으로 숨어든 적이 있다. 그리고 지금 길을 잃은 한 소녀가 그곳으로 찾아든다.


  「훈장 상점 미망인」
  “미망인은 테이블 한가운데에 라디오를 놓고 스위치를 켠 다음 남편과 비슷한 손놀림으로 안테나를 조절했다. 남편이 세상을 뜬 뒤 처음 찾아오는 올림픽의 계절이었다.” (p.168) 훈장을 사고파는 상점을 운영하던 남편은 경기보다 메달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더욱 즐기는 사람이었다. 아내는 그런 남편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지금 남편은 세상을 떠났고, 이 상점은 온전히 아내의 몫이 되었다. 아내는 이제 남편을 대신하여 올림픽 시상식을 들을 준비를 한다. 


  「유발 레이스」
  “살아 있는 사람이랑 그렇지 않은 사람의 머리는 전혀 달라요. 유발이 훨씬 참을성이 있죠. 살아 있는 사람 머리는 의외로 오래 못 가서 한 올이라도 섞이면 레이스를 망쳐요.” (p.182) 죽은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만드는 레이스라는 것이 있다. 그것을 유발 레이스라고 부르고, 그녀는 이 유발 레이스의 전문가이다. 나는 이 유발 레이스 전문가에게 나의 어린 시절 머리카락을 맡겨 레이스를 주문한다.


  「유괴범의 시계」
  “어쩌면 아버지가 살았을 수도 있는 인생은 이렇게나 매력적이다. 나는 그런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아버지의 불운을 이렇게 누가 보충해준다. 아케이드 관리인으로서의 인생이 얼마나 근사한 것이었는지를 이런 식으로 내게 보여준다.” (p.209)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하여 나는 지금의 아케이드를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불현 듯 나는 아버지라도 되는 양 누군가의 뒤를 밟는다. 그리고 그 사람의 삶을 살짝 들여다본다.


  「포크댄스 발표회」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포크댄스 발표회에 메달을 배달하러 갔던 나, 그곳에서 메달의 개수가 모자라 배달원으로서의 직분을 다하고자 다시 아케이드로 돌아왔던 나, 그리고 영화관에서 나를 기다리던 아버지와 화재...

 


오가와 요코 / 권영주 역 / 세상 끝 아케이드 / 현대문학 / 239쪽 / 2015 (2012)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16.02.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