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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나에게 ‘탐색의 해’다. 평소 배우고 싶었던 것을 배우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내 마음의 소리를 듣는 한해. 그렇게 나 자신에 대해 탐색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고 계획하려 한다. 때문에 올해는 다양한 책을 읽고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려 한다. 그런 과정들이 나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고, 앞으로 꿈을 펼치게 될 아이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으니까. 그러던 차에 만난 ‘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는 나보다는 사춘기 아이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제 중년이 된 내게 이 책에서 말하는 직업을 다시 도전하기엔 많은 무리가 따를지 모르므로, 나의 도전이 아닌 아이들의 도전이 되는 원동력이 되면 좋겠다. 이영남작가의 전작 ‘너의 꿈에는 한계가 없다’를 읽었는데 그때 내가 아쉬웠던 부분은 외과의사, 피디, 공인회계사, 호텔리어, 기자, 회사원, 아나운서, 외교관, 변리사, 방송작가, 통역사, 예비 법조인, 판사, 객실승무원, 큐레이터, 조종사, 변호사, 치과의사 등 대부분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을 소개했었다. 그 책을 읽고 리뷰에서 그런 점을 언급하며 아쉽다고 말했었는데 이번에는 학벌, 스펙을 떠나 열정 하나로 최고가 된 사람들을 이야기 한다. 뮤지컬 배우, 사진작가, 요리사, 한옥건축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데이터 설계자, 조선공학자, 국제기구 전문가, 여행사 대표, 도선사, 기계 금속 엔지니어, 벤처 기업가를 소개했는데 이들 중에 명문대 출신은 한두 명 정도(?) 이다. 고등학교만 졸업한 사람도 있고, 실업고 출신도 있다. 관련 분야 전공자가 아닌 사람도 있고, 공부와 인연이 없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좋아하는 일을 하는 열정이 있고, 자기 인생을 ‘파이팅’넘치게 살려하는 힘이 있다. 누가 시키지 않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있었다. 이 중에서 가장 관심 있게 읽었던 직업은 데이터 설계자다. 경북대 수학과를 나와 대기업 전산 분야에서 일을 하다 데이터베이스 컨설팅 업체를 설립한 이화식 대표. 그는 개별 기업에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해 주는 일을 하는데 설계비가 시중가의 세 배로 국내 최고가를 받는다고 한다. 데이터베이스란 여러 사람에 의해 공유되어 사용될 목적으로 통합하여 관리되는 데이터의 집합을 말한다. 자료항목의 중복을 없애고 자료를 구조화하여 저장함으로써 자료 검색과 갱신의 효율을 높인다. 즉, 몇 개의 자료 파일을 조직적으로 통합하여 자료 항목의 중복을 없애고 자료를 구조화하여 기억시켜 놓은 자료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처음 전산실에서 프로그램의 오류를 지적했을 때 선배에게 뺨을 맞았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의견이 맞았을 때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고 하는 이화식 대표. 그런 의지와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나라 최고의 ‘데이터 그루’로 선정된 것 아닐까?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살아왔고, 그 결과에 최소한 만족하고 있다. 40년 동안 발견한 것은 자신과 그 친구의 차이가 부유함이나 지능에 있지 않다는 점이다. 바로 생각의 차이라는 것. 때문에 이화식 대표는 말한다. 막연히 열심히 하지 말라고. 제일 먼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는 전략을 알아야 하고,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으니 촉매를 찾아보는 게 결국 목표에 도달하는 길이라고. 스펙이나 학벌의 열등감으로 위축되어 있고, 소심했다면 이룰 수 없는 것들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한 사람들은 학벌 때문에, 스펙 때문에 기죽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찾아 열정으로 배우고 노력하고 시간을 보낸다. 그런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 그 자리에 그들이 있는 것이겠지?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곳 대한민국엔 부모들이 좋아하는 의사, 변호사, 판사 검사, 교사, 공무원만 직업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얼마나 많은 직업이 이사회를 이끌어 가고, 그 직업들 안에서 꿈을 찾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 이게 우리 아이들을 공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하는 길이 될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이영남 작가가 어떤 책을 내게 될지 모르겠지만 알지 못했고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책을 쓰면 좋겠다. 그럼 우리들의 아이들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스스로 고민하고, 꿈을 키울 사춘기 시절, 공부 스트레스로 아파하는 아이들이 없어지길 희망한다. 더 다양한 직업들이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오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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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에 당첨이 되어서 선물받은 책.. 그러나 3월..학기가 시작되고 정신없어서 독서를 잠시 미루고.. 하지만, 이 책은 학생들에게 권해주고싶은 마음에서 틈틈히 읽었다.
진로코칭에 관한 도서들은 많이 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권해주고싶은 책들도 많이 있다. 그런데 조금더 구체적이고 조금더 공감이 되는 도서를 발견했다.
책을 읽는 중에 학생들에게 선물로 주려고 주문했다. 아직 서평를 작성하지도 않았는데..^^;
12명의 멘토들의 이야기
뮤지컬 배우 최정원 사진작가 조선희 요리사 이병우 한옥건축가 김승직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김은미 데이터 설계자 이화식 조선 공학자 이동대 국제기구 전문가 남상민 여행사 대표 주성진 도선사 나태채 기계 금속 엔지니어 유예찬 벤처 기업가 김현진
접해보지못했던 분야의 직업에 대한 소개 및 그들의 인내와 노력, 도전..
저에게 A와 B, 두 가지 능력이 있는데 A는 굉장히 뛰어나고 B는 보통이라면 저는 A를 하라고 가르쳐요. A는 열심히 하면 A+가 될 수 있잖아요.
내가 잘하는 것을 더 열심히 해서 특화해야지, 중간인 것을 열심히 한들 1등은 될 수 없다는 거죠. 처음에는 칭찬받는 것을 즐겼지만 나중에는 내가 잘하는 것을 열심히 해서 최고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사진작가 조선희)
그렇다..전부 다 잘 할 수는 없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잘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즐기면서!!
성공하려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합니다. 즉 재미를 느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래 할 수 없어요. 재미가 있어야 끊임없이 그 일을 지속하고 대기만성하게 됩니다. (데이터 설계자 이화식)
재미없는 일은 금방 포기하게 된다는.. 물론, 그 재미가 나의 직업과도 연관성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남들과 다른 길이 '무모한' 선택이 될지 '대담한' 결말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출발은 비슷해 보이더라도 삶에 대한 진지함과 혼신의 힘을 다하는 과정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고, 그것이 결과의 차이를 만든다. (국제기구 전문가 남상민)
너도 알다시피 이번이 네 인생에서 마지막 세계 대회 출전이야. 다들 자국에서 1등 한 국가 대표들이니 실력이 쟁쟁하지. 그런데 겉보기에만 태연해 보이지, 모두가 첫 번째 출전이라 너처럼 불안하긴 마찬가지야. 목표는 메달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거야. 지금부터는 채점에서 필요 없는 것은 과감하게 처리하고 중요한 부분에만 신경 써. (기계 금속 엔지니어 유예찬)
일단..읽는 내내..도전하는 젊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게해주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주문했다!! 생일선물로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주동안 상담하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생각이 많아진 아이들 공부도 하면서 자신이 무엇을 잘 할 수 있을지.. 또한, 하고싶은 일을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들.. 다양한 직업을 알려주기보다는 직업에 대한 마음가짐을 알려주는 책이다.
내가 받은 감동만큼 우리아이들도 감동받기를 바래본다. 고등학교 1학년이니 소통이 가능할꺼라는 기대도 해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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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일을 하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한다.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사람들은 일단 돈을 중요시 하고, 성적대로 들어가 직업을 찾게 되니, 자신과 맞지 않아도 버티면서 사는 것 같다. 사실, 즐거운 일이라도 하다보면 지겨워지게 된다. 그러니, 일이란 버텨야 하는 것 같다. 자신과 맞는 일을 찾은 사람들은 행운아일 것이다.
보기에 굉장히 힘들 것 같은 뮤지컬 배우를 즐기면서 하는 최정원 배우님은 다시 태어나도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한다. 그녀는 어린시절부터 끼가 남달랐다.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고, 동네 어른들 앞에서 인기 가수 노래를 모창하고 사탕과 용돈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프로의 세계는 열정과 끼만으로는 부족하고, 중요한 것은 실력이라고 한다. 뮤지컬 배우는 변신을 즐기는 사람이라 한다. 돈을 벌겠다는 것이 아니고, 뮤지컬 배우를 해야만 살 것 같다는 절실함이 첫 번째라고 한다. 한마디로 절실함과 재능이 중요하다고 한다.
친구들에게 앞으로 무엇이 될 거냐? 고 물어보면, 점수에 따라 대학가서 직업을 찾겠다고 하는데 그 말이 너무 싫었어요. 저는 평생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겠다고 결심했죠. 하지만 제 꿈이 뭔지 모르겠고 막연히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텔레비전을 봤는데 제 인생을 바꿀 장면에 눈이 꽂혔어요. P22
조선희 사진작가 님은 셔터 소리가 좋아, 전공과 다른 사진의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피사체를 카메라 앞에서 놀게 해야 한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소통이고, 소통에는 벽이 없어야 한다고 한다. 사진작가는 피사체를 주관적으로 해석해 자기만의 색깔이 담긴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 한다. 전체를 바라보는 혜안, 통찰력이 중요하고, 순발력과 카리스마, 지도자적 자질도 필요하다 한다.
저는 사진으로 밥 벌어 먹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모르고 선택했어요. 하지만, 자기가 사랑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 것은 행운입니다.
요리사 이병우님은 요리사가 인류 최초의 직업이자, 최후의 직업이라 한다. 접시에 예술 세계를 연출하는 요리사는 혀와 눈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예술가이다.
유엔에서 환경담당관으로 일하는 남상민 님은 중요한 것은 실패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어떤 기회가 오든 그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라 한다. 그는 대학생 때부터, 공해문제 연구소에 회원 가입해, 활동하고, 다양한 해외 경험을 쌓았다고 한다. 요즘에는 공부만 잘하는 사람보다, 여기저기 모험을 즐기며 경험을 통해 배우는 사람을 중요시 한다. 유엔등 국제기구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국제적 마인드, 봉사 정신과 외국어 실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도선사 나태채 님은, 커다란 배를 안전하게 인도하며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도선사는 선장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응시자격을 갖추기 까지 오랜기간이 걸린다고 한다. 고독을 즐기는 자만이 선장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바다에서 오랜시간 있어야 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도선사는 안정성이 높고 고수익 직업이다. 또한, 도선사는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 아니고, 자연과 대면하는 직업이라 순수하고 마음이 맑다고 한다. 도선사는 공간지각력과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한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사람들은, 직업 선택에 있어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는 것. 열정과 재능이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는 것. 을 중요한 요소로 꼽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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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스펙을 떠나 열정으로 최고가 된 멘토들의 직업 이야기 '너희 꿈에는 한계가 없다'의 저자 이영남작가의 두번째 직업 이야기 각 분야의 최고가 된 열두명의 멘토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직업을 선택할 때 가슴과 직관을 따랐다. 한결같이 "이 일이 정말 좋아해야한다. 그냥 빠져서 이 직업을 선택했다." 고 말했다. 이 책은 한마디로 좋아서 선택한 일에서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 그 비법을 담고 있다. 주인공들의 방황과 망설임, 실패담 또한 있는 그대로 담아있다.
각 파트별로 인터뷰 형식 그대로 이야기가 쓰여있다. 주인공이 직업을 선택한 이유, 어떻게 성공했는지가 고스란히 담아있다. 마지막 부분에서 Tip까지 ~~~ 어떻게 하면 그 직업을 갖을 수 있는지, 종사자수와 연봉, 직업 전망에 대해 쓰여 있어서, 청소년 또는 직업 선택을 앞두고 있는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될 지 싶다.
무엇보다 열정과 뚝심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멘토들의 이야기라서 더 흥미있게 읽어 내려갔다. 우리 아이들도 어떤 일을 하든지, 본인이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하길 바라는 엄마의 맘으로 읽었다.
재능도 중요하지만, 노력하는 것만큼 더 큰 건 없는 것 같다. 거기에 재미를 더한 일이라 힘들어도 몰두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는 멘토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의 10대와 20대를 돌아봤다. 그때 이런 책이 있었다면 지금과는 달랐을까??
직업 선택의 원칙 이 원칙에 맞춰 나의 직업을 찾는다면 조금은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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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어리다고 하지만, 울 딸의 꿈은 디자이너다. 물론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면 달라질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변함없다. 그 꿈이 변하지 않고, 정말 좋아하는 일이라면 열심히 응원해줄거다. 아들의 꿈은 로봇 박사이다. 로봇 만들기 수업을 좋아하다보니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한다. 아직은 어리기에 얼마든지 꿈을 갖을수도 키울 수도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12명의 멘토들처럼 우리 아이들도 각자의 꿈을 위해 노력하길 바래본다. 그리고 부모로써 그 꿈을 열심히 응원해주고 지지해 줄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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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서평도서로 읽고 작성했던 책.. 그리고, 10개월이 지난 지금..2015 결산을 맞이해서 다시 작성해본다. 그때와는 다른 느낌을..
서평도서로 선물받고 읽으면서.. 학생들에게 생일선물로 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3월부터 생일에 맞추어서 축하의 메세지와 책갈피를 꽂아서 선물로 주었다. 1학기를 마칠때 즈음..7권을 주문했었는데.. 재고량이 없다며 일단, 1권이 도착!! 그 이후로 약간의 소통에 문제가 생기면서 마음이 불편해져버린 책.
그래서 잠시 다른 책으로 선물(지금까지 생일때마다 늘 학생들에게 책으로 선물을 주곤한다)을 할까..하는 고민을 하던 중.
한 녀석이.."선생님..저도 생일선물로 그 책을 받고 싶어요"라고 말을 한다. 친구들에게도 빌려봐도 될 것 같은데..^^;
그래서 다시 주문했다!! 아직 남아있는 생일인 학생들을 위해서.. 이 책은 나에게 2015의 결산의 의미가 있는 책이다.
또한, 담임으로서 당분간(?) 마지막이 될 제자들..(이제 교과부장의 자리로..) 내년에는 생각의 흐름이 필요하고 수학부장으로서 도우미가 될 녀석들에게 선물로 줘야겠다!! 물론, 그 사이에 더 의미있는 책이 나온다면 그 책으로도 고민을 하겠지만..
여하튼..나에게 올 한해 의미를 준 책이다!! 나에게 준 의미만큼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의미있는 책이 되었기를 기대해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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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기자, 이영남이라는 작가의 삶이 경북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방송기자로 일하다가 배낭 여행을 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교생실습때 휴가를 낼 정도로 실존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어딘가 이 책의 내용에 대한 묘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짧은 영어 교사의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10대 청소년들을 접하고 더욱더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화두로 책을 엮어가니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인 것 같다. 학벌, 스펙을 떠나 열정으로 최고가 된 멘토들의 직업 이야기의 첫장은 실제로 본 뮤지컬의 주인공이었던 최정원의 이야기이다. 지인에게 티켓을 좋은 기회로 우연히 구입하게 되어 딸과 함께 직접 현장에 가서 감상하게 되었기에 감동도 두배, 생동감도 두배였다. 한 여인의 삶과 사랑, 자녀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매력적이고 현실감있게 연출되어 비슷한 세대가 되어가는 나에게 주인공의 감정과 상황에 같이 감정이입이 되었던 것은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력도 있겠지만 주인공 역할을 너무나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가 그 길을 가게된 삶의 여정을 듣고, 다른 동반자 또는 라이벌보다 늦게 시작한 그 세계에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하고 몇배로 노력하는 그녀의 열정이 내가 보았던 무대에 녹아들어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의 목소리의 탁월함은 선천적이라기 보다는 후천적인 노력으로 만들어졌고 그녀가 연기하는 각각의 캐릭터들을 위해 얼마나 연습과 감정이입을 하는지 알게 되면서 다른 공연도 찾아보고 싶게끔 하는 그런 내 인생의 멘토가 되었다. 사진작가 조선희에 대해서는 인터넷 기사를 통해 여러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사진작가로 평범한 장면을 예술로 승화시킬줄 아는 혼이 담기고 스토리가 담긴 사진을 찍는다고 들어 알고 있었지만 그녀 또한 카메라셔터를 누르는 그 순간, 화면에 배경과 모델을 적절히 배치하고 최고의 한장을 만들기 위해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는 면에서 최고는 역시 최선을 다하는 것과 비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타고난 능력과 그것을 좋아하는 열정도 엄청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금 확인하고 말이다. 요리사 이병우를 통해 요리사의 세계와 요리를 차린 식탁 이전의 치열하고 고단한 준비 과정에 대해 알게 되었고, 한옥건축가 김승직을 통해 대목수가 되기 위해 전국의 대장간과 목공들을 찾아다니며 최고의 연장을 구하고 소중한 기술과 혼을 연마하는 대단한 열정을 배웠다. 과학으로 수사하는 한국판 CSI 김은미를 통해서는 DNA 검사결과로 유죄판결에 영향을 주고 사회 정의를 위해 기여하는 부분에 보람을 찾고, 3D업종이라고 스스로 얘기하면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는 모습에서는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그 외에도 젊은 나이에 또는 고등학교 재학중이거나 대학을 중퇴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길을 찾아간 여러 멘토를 통해 나는 나의 길을 잘 선택해 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고 나의 자녀와 주변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에 방향과 힘을 실어줄수 있기를 바라고 충분히 그런 역할을 할수 있는 양서인 듯하다. 분철을 하여 학생들의 교실에 두면서 관심분야를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고, 1편인 "너의 꿈에는 한계가 없다"를 검색하여 읽게 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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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성장문답>이라는 영상을 유투브를 통해 보게 되었다. 초등학교를 마치면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만 알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런 아이가 바로 효자효녀다 라고 말하는 전문가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평소 별 어려움 없이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고, 부모가 제시하는 방법으로 공부하고 그렇게 길들여진 아이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자신이 무엇을 위해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고 그저 주어진 곳으로 갈 뿐인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꿈이 무엇인지를 물으면 잘 모르겠다는 답을 하고, 다음에 무엇이 되고 싶은지를 물으면 그저 부모님들이 원하는 것을 자신의 목표인냥 대답을 하는 것이 지금의 우리 아이들인 것 같다. 그런 우리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닌가 싶다. 물론 자신의 확고한 목표를 이미 정하고 그것을 향해 매진하는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해서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몇년 전 도입되어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유학기제는 올해를 거쳐 내년이면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한 학기동안 시행되게 되는 교육제도이다. 아이들의 진로를 정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한 학기에 10시간 정도의 시간을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선택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여 수강을 하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처음 이 제도를 접했을 때 아일랜드의 자유학기제와 비교했을 때 그 적용시기가 성공적이었던 그곳보다 2년이나 이른 나이의 아이들에게 적용되는 것이 우려스러웠으나 그 결과는 미리 추측하기는 어려운 것이니 거두절미하고. 그래서 이 책에서는 학벌이나 스펙과는 거리를 두고, 그 일에 대한 열절으로 최고가 된 멘토들의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다룸으로해서 아이들이 좀 더 나은 자신에게 맞는 목표와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별 의미없이 장래 희망으로 말하는 교사라든가 공무원, 회사원과 같은 직업을 가진 이가 아닌, 뮤지컬 배우, 요리사, 한옥건축가, 국제기구 전문가,벤처 기업가등을 밀착하여 알려주고 있다. 좀 더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다루어졌더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도 있으나, 그만큼 제시된 직업에 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니 그것만으로도 족하다. 이후 관련 도서가 더 출간되어 더 많은 직업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도움이 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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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순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어쩔 수 없이 일을 하고 있는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열정과 뚝심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열두명의 직업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미래 자신의 모습을 꿈꿔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미 성공한 사람이기에 멋져 보이는것이 아니라, 그 성공을 위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생각과 노력들을 보면서 아이들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이 즐거운 일을 하는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을 것입니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 사진작가 조선희, 요리사 이병우, 한옥건축가 김승직,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김은미, 데이터 설계자 이화식, 조선 공학자 이동대, 국젝구 전문가 남상민, 여행사 대표 주성진, 도선사 나태채, 기계 금속 엔지니어 유예찬, 벤처 기업가 김현진 이렇게 열두명이 들려주는 재능보다 노력이 더 특별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직업인의 성공 공식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 재능과 실력이 있을 것, 꾸준히 끈기 있게 할 것,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충실할 것, 사회적 인정을 받을 것, 일을 할 때 자신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 등입니다. 한번의 결정으로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이 된것은 아닙니다. 시행착오가 있었고, 거기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좋아서 선택한 일에서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 그 비법을 들여다 보고, 주인공들의 방황과 망설임, 실패담 또한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책 속의 내용 중 '진로 탐색, 나를 아는 것이 우선이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자신을 모르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 것입니다.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책을 읽거나 관심 있는 분야의 직업인을 만난 다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은 뭘까?" 꼭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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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꿈은 뭐니? 우리 아이들이 이 질문에 눈빛을 반짝이며 대답해주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부모들은 자녀의 꿈까지 대신 정해준다는 얘기를 어딘가에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부모들의 높은 학구열만큼이나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니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공부해야 하는 걸까요? 뻔한 답변을 하자면, "성적이 좋아야 좋은 학교에 갈 수 있고, 그래야 좋은 직장에 취업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단다."라고 할 겁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 답변에 의문이 듭니다. <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는 '학벌과 스펙을 떠나 열정으로 최고가 된 멘토들의 직업 이야기'라고 소개된 책입니다. 저자 본인이 안정된 교직 생활을 접고 기자의 길로 들어선 것은 책 제목처럼 즐거운 일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력 덕분인지 이미 청소년을 위한 <너의 꿈에는 한계가 없다>라는 책을 출간했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순수 열정에 초점을 맞춰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된 열두 명을 저자가 직접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부터 미리 말하자면 자신이 즐거운 일을 열정적으로 했다는 점입니다. 사회에서 인정하는 직업이나 부모가 원하는 직업이 아니라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했기 때문에 성공한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공은 연봉과 같은 경제적인 측면만은 아닙니다.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만족도이자 행복지수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각 인물을 소개하고 끝에 그 직업의 준비 과정과 연봉, 미래 전망 등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첨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처음 알게 된 직업도 있을 겁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직업이 있겠지만 그 직업을 모른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어느 대학의 무슨 과를 가느냐가 자신의 꿈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에게 꿈이 없어진 것은 전부 어른들의 잘못입니다. 부모의 욕심을 덜어내고 아이의 행복에만 초점을 맞추면 생각이 바뀝니다. 물론 행복의 의미를 왜곡해서는 안 될 겁니다. 부모이기 이전에 한 개인으로서 제 인생을 돌아보게 됩니다. 내 심장을 떨리게 하는 일이 무엇이었는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선택한 사람들, 바로 이 책 속에 소개된 인물들 덕분에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 사진작가 조선희, 요리사 이병우, 한옥건축가 김승직,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김은미, 데이터 설계자 이화식, 조선 공학자 이동대, 국제기구 전문가 남상민, 여행사 대표 주성진, 도선사 나태채, 기계 금속 엔지니어 유예찬, 벤처 기업가 김현진. 어떻게 사느냐, 어떤 태도로 일하느냐를 배웠습니다. 내가 즐거운 일을 하면 인생이 행복합니다. 청소를 하더라도 즐겁고 열정적으로 한다면 청소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평생 해도 즐거울 수 있다면 그 일을 하면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선물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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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거부할 수 없이 학벌 사회이고 그로 인해 직업과 돈의 무게까지 달라지는 곳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공부로 승부하려는 근성을 한 번 갖고 도전해 보라는 말을 많이 한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여서가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학벌과 스펙을 떠난 다양한 분야의 그 분야의 최고가 되어 있는 12인의 멘토 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런 사람들의 실패와 성공담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이 책에서 주목한 사람은 한옥건축가인 김승직이다. 국내 최연소 대목수가 된 김승직은 학벌사회에서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한 고졸출신의 사람이다. 어느 분야건 자신의 부분에서 일가를 이루거나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찬란한 빛만큼 어둡고 긴 시련의 그림자가 있다. 우리는 책을 통해 그런 부분을 눈여겨 보아야 한다. <뭐든지 한번 미쳐 봐라. 한 산을 넘는 것은 어렵지만 그다음 산은 순조롭게 넘어간다." 이 말이 인상적으로 각인되어 있다.
내 영역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 2010년, 만 26세의 나이로 그는 전통 건축물 설계. 시공 기업을 창업했다. 대규모 한옥 공사를 수주하면서 작업자를 모으고 팀을 꾸릴 필요가 있었다. 현재 그는 설계도 하지만 최고의 목수들을 데려와 관리하는 일을 맡고 있다. (중략) "모두들 안정된 직장을 선호하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안정된 직장은 없습니다. 대기업 직원도 50대에는 월급쟁이로 버티기 힘들죠. 결국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목표가 불분명한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러나 나는 그럴 때마다 늘 이야기 해 주는데 그건 네 잘못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 번도 우리 사회가 청소년의 꿈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지거나 돕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출간은 참으로 반갑고 고무적이다. 단순하게 말해서 돈을 많이 주거나 남들이 보기에 좋은 직업이 아니라 진정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으라는 말, 어렵지만 쉬울 수도 있다. 결국 자신의 인생의 승부는 자신이 내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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