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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을 쓸거면 역시 한 가지 이야기만 진행할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은 여러 작은 에피소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것 같다. 그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니 역시 재미있달 수 밖에. 주인공 버프인지 뭔지 나는 시나가 제일 좋다. 마냥 착하거나 순진하지 않아서. 성깔있는 여주 좋아요. 보디가드...역할이라고 하면 그렇고, 조력자 롤로 과묵하고 눈치빠르며 손발 잘 맞는 그런 남주도 좋다. 아 이사람은 남주는 아니고 그냥 과묵 빠른눈치 이런 걸로 하다르가 있는데, 충성심이 깊다고 해야할까. 동물로 치면 좀 늑대같은? 아 굉장히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구요. 로게는 마음에 안듦. 왜 그렇게 사람이 폭력적이야. 옹졸하고 찌질한 인간이다. 강약약강인 거 젤 싫음. 과연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긴 할 것인가. 두고 볼 일이다. 이렇게 다음 권 구매의 수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