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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여름_<메르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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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 기술로 죽은 뒤 다시 살아 돌아온 재생인(再生人)과 그렇지 않은 일생인(一生人)의 공존. 재생인인 쌍둥이 언니와 일생인 동생이 공동 소설가로서 사용하는 필명 또한 '공존'이다.등장인물 둘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며 공유한다는 설정은 당연히 작가의 의도일 터. 하지만 그중 하나는 죽고, 오랜 공백을 거친 뒤 재생된다. 미스터리였다면 소위 '쌍둥이 트릭'이 나올 법도 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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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 기술로 죽은 뒤 다시 살아 돌아온 재생인(再生人)과 그렇지 않은 일생인(一生人)의 공존. 재생인인 쌍둥이 언니와 일생인 동생이 공동 소설가로서 사용하는 필명 또한 '공존'이다.

등장인물 둘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며 공유한다는 설정은 당연히 작가의 의도일 터. 하지만 그중 하나는 죽고, 오랜 공백을 거친 뒤 재생된다. 미스터리였다면 소위 '쌍둥이 트릭'이 나올 법도 한 작품(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적극적으로 사용한다고도 볼 수 없는).

쌍둥이 자매가 함께 쓰는 필명이 '공존'이듯 이 작품 역시 공존을 다루고 있지만, 그 공존이 늘 좋고 밝은 얼굴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짐이 되기도, 실망스럽기도 한 관계들…. <메르헨>은 제목처럼 아름답기만 한 동화 같은 이야기를 살짝 비틀어 잔잔한 재미를 준다.

u******o 2026.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139] 메르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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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작가들이 쓰는 SF 소설은 영 취향이 아니다. 정교하지도 않은 설정을 구구절절 설명이나 해야 되는데 그게 그다지 설득력도 없다. 별 극적이지도 않은 전형적인 사건이 이야기 진행의 필요에 따라 등장하고 그런 하품나오는 이야기 속에서 마찬가지로 전형성 밖에 없는 캐릭터들이 그저 주어진 역할만을 수행할 뿐인데 그렇게 따분하고 인위적인 이야기의 끝에서 그나마 작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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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작가들이 쓰는 SF 소설은 영 취향이 아니다. 정교하지도 않은 설정을 구구절절 설명이나 해야 되는데 그게 그다지 설득력도 없다. 별 극적이지도 않은 전형적인 사건이 이야기 진행의 필요에 따라 등장하고 그런 하품나오는 이야기 속에서 마찬가지로 전형성 밖에 없는 캐릭터들이 그저 주어진 역할만을 수행할 뿐인데 그렇게 따분하고 인위적인 이야기의 끝에서 그나마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의 수준은 초등학교 교과서 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이 책도 크게 다르지 않다. 청소년 소설 수준의 이야기인데 재미도 없다면 그저 작가의 약력을 위한 쓴 책일 뿐인게 아닌가 싶다. 
h*****p 2025.07.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