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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바다거북 보보의 이야기는 단순한 모험담을 넘어,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설렘과 두려움, 새로운 만남 속에서 용기와 도전을 배우지만, 결국 돌아갈 곳의 소중함을 따뜻하게 전해주는 동화입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보보가 여러 새로운 친구와 경험을 거친 뒤, 결국 자신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곳, 곧 자신이 돌아갈 곳은 ‘예전의 친구들이 있던 고향 바다’였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과정이랍니다. 새로운 것을 향한 도전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이 돌아갈 수 있는 곳의 의미를 알아가는 모습이 잔잔한 울림을 주었죠,
짧지만 여운이 남는 이야기로, 우리가 아침이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와 회사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그 곳, 그러나 그 소중함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바로 ‘우리 집' 이라는 공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동화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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