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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을 신뢰하는 새로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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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읽고 나면 세상에 진짜 믿을 것이 하나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하지만 괜찮다. 다행히도 우리의 뇌는 대개는 쉽게 지나치고 간단히 믿어버린다. 그것이 생존에 유리하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다.그러니 우리가 의심을 품는 일에 조금 더 귀를 기울여도 좋을 것이다.그것이 생명과 직결된 의학의 문제라면 더더욱 그렇다.『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의 저자 마티 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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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읽고 나면 세상에 진짜 믿을 것이 하나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괜찮다. 다행히도 우리의 뇌는 대개는 쉽게 지나치고 간단히 믿어버린다. 그것이 생존에 유리하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가 의심을 품는 일에 조금 더 귀를 기울여도 좋을 것이다.
그것이 생명과 직결된 의학의 문제라면 더더욱 그렇다.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의 저자 마티 마카리는 의사다. 현 FDA 국장이자 존스홉킨스 의대 교수라는 이력은 이 책에 신뢰감을 더한다. 자, 얼마나 쉬운가, 신뢰라는 것이! 우리는 이처럼 ‘전문가’라는 이름에 간단히 동의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책을 읽고 나면, 이러한 편견 혹은 간과된 오류 위에 세워진 믿음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낳아왔는지를 깨닫게 된다.

저자는 지난 수십 년간 의료계를 지배해온 여러 ‘정설’을 되짚는다.
영·유아에게 땅콩을 먹이지 말라는 근거 부족한 권고안이 미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땅콩 알레르기 국가로 만들었고, 호르몬 대체요법은 초기 연구의 잘못된 해석으로 인해 수많은 여성들이 치료 기회를 잃었다.
콜레스테롤은 단 한 명의 의사의 가설이 굳어지며 심장질환의 주범으로 낙인찍혔고, 항생제는 안전하다는 믿음 아래 남용되며 한 세대의 장내 환경을 무너뜨렸다. 실리콘 보형물 논란 역시 과학보다 공포와 미디어가 앞서 만든 비극이었다.

이 사례들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의학의 악의’가 아니다.
문제는 확신에 찬 선의, 그리고 그것을 의심하지 않는 구조다.
소수의 전문가, 제한된 데이터, 관료적 집단주의가 결합될 때 의학은 과학이 아니라 관성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새로운 증거는 불편한 존재가 되고, 기존의 믿음은 수정되기보다 방어된다. 그 사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쪽은 언제나 환자다. 누구나 환자가 될 수 있다. 결국 그 체계 안에 있는 우리 모두가 피해자 일수 있다.

이 책은 의료 불신을 조장하거나 현재의 의학적 발전을 비하하는 책이 아니다. 저자는 의사로서 누구보다 의학을 긍정한다. 다만 의학이 다시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권위가 아니라 절차, 확신이 아니라 겸손, 정답이 아니라 질문이 중심에 서야 한다고 말한다.
“근거는 무엇인가?”라는 단순한 질문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의료 윤리임을 상기시킨다.

의학은 분명 이전보다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우리는 죽음보다 삶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어떤 명제도 언제나 참일 수는 없다. 최선의 선택은 고정된 답이 아니라 열려 있는 가능성에 가깝다. 차이와 다름은 더 나은 결정을 만든다.

영국의 마가렛 대처와 미국의 에이브러햄 링컨이 떠오른다. 대처는 내각을 자신과 생각이 비슷한 ‘우리 편’으로 채웠고, 토론은 늘 한 방향으로만 흘렀다. 그 확신은 결국 여론을 거스른 정책을 밀어붙이게 만들었고 정치적 파국으로 이어졌다. 반면 링컨은 자신의 정치적 반대자들까지 포함한 ‘라이벌 팀’을 구성했다. 끊임없이 도전받는 구조 속에서 그는 더 넓은 시야와 더 나은 판단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의학도 다르지 않다. 한 목소리는 효율적일 수 있지만, 서로 다른 관점이 공존할 때 비로소 오류는 드러난다. 나와 다른 의견을 무조건 틀렸다고 밀어내지 않는 것, 불일치 속에서도 귀를 열어두는 것, 그리고 다양한 가능성을 존중하는 자세.

진보는 언제나 하나의 확신이 아니라 여러 의심이 공존하는 자리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의학을 넘어 우리에게 가장 큰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얼마나 쉽게 믿고, 또 얼마나 기꺼이 다시 생각할 수 있는가.

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말은 “뭐라고?”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 역시 “뭐라고?”를 여러번 외쳤다.
많은 통념과 확신에 차 있던 상식을 뒤엎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의사에게죽지않는법 #웅진지식하우스 #서평 #도서추천 #의학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7 2025.12.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독서기록 건강에 관한 진실,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
"독서기록 건강에 관한 진실,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 내용보기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몇 달 뜻하지 않은 피부병으로 두어 달 피부 가려움으로 인한 수면장애로 고생했던 일이 있었다. 발가락에서부터 시작된 인생 첫 무좀과 한포진은 손가락 마디와 피부 전체로 퍼졌고 원인을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했다. 가까운 피부과를 찾은 뒤 한포진이란 병명을 알게 되었고 발과 손에 사용하는 피부 연고와 함께 경구약을 처방받아 한
"독서기록 건강에 관한 진실,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 내용보기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몇 달 뜻하지 않은 피부병으로 두어 달 피부 가려움으로 인한 수면장애로 고생했던 일이 있었다. 발가락에서부터 시작된 인생 첫 무좀과 한포진은 손가락 마디와 피부 전체로 퍼졌고 원인을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했다. 가까운 피부과를 찾은 뒤 한포진이란 병명을 알게 되었고 발과 손에 사용하는 피부 연고와 함께 경구약을 처방받아 한 달 동안 복용하며 두 달 증세는 완전히 가라앉았다.

하지만 그 뒤 알게 된 것들은 의약품 상식에 관한 나의 무지를 탓하게 되었는데 스테로이드 연고에 대한 부작용과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했고 중요한 사실은 처방전을 내어 준 의사나 약을 조제하는 약사에게는 들을 수 없었던 부작용이었다. 손의 수포와 상처를 본 큰 아주버님이 가려워도 절대 만지지 말고 2주 정도 두면 나을 테니 피부과에서 처방한 스테로이드 연고는 바르지 말라고 하신다. 그래서 검색한 연고의 성분과 사용법 그리고 부작용은 왜 스테로이드가 잘 못 사용하면 무서운 약인지 알게 해주었고 그 일이 있고 난 뒤 나는 병원을 찾을 때마다 처방전의 약 성분의 효과 그리고 부작용부터 검색하는 버릇이 생겼다. 의사니까 맹목적으로 믿고 처방에 따라야지 했던 마음과 태도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오늘의 독서 기록인 마티 마카리 교수님의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이 바로 의학적 통념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의학 서적으로 의학계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다른 영역에서도 우리 번영할 수 있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모든 것을 영원히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될지도 모른다

.

.

대중에게 전달되는 많은 건강 관련 내용이

의학적 고정관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p.11








믿음은 자신의 꼬리를 무는 뱀처럼

스스로 자신의 존재 이유를 만들어가는 괴물로 변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런 집단사고는 끔찍할 정도로 잘못된 것이었다

p.30


저자는 의학적 거대한 맹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재미있다면 맹목적으로 외우는 학습 방법을 정말 너무나 지루하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대중에게 전달되는 건강 관련 내용의 의학적 고정관념을 이야기하며 존스홉킨스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교수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의학적 통념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아프리카에는 땅콩 알레르기가 없다는 학생의 이야기는 작은 땅콩이 생명을 위협하는 나라인 미국에서는 그 것이 엄연한 사실로 받아들이는 통념에 대한 통찰로 이어진다. 통학버스 바닥에 굴러다닌 땅콩 한 알이 마치 터지지 않은 폭탄과도 같이 취급되는 나라라니 이 얼마나 웃픈 현실인가? 작가는 1990년대 땅콩 알레르기 공포의 시대를 이야기하며 땅콩의 완전한 회피는 그 지침을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말한다. 땅콩의 회피는 면역관용이라는 면역학의 기본 원리에 위배되는 것으로 인체 면역계가 아기 때 노출되었던 이물질을 받아들여 거부하지 않게 되는 것을 방해하고 땅콩 알레르기를 예방하기는 커녕 오히려 유발한다고 설명한다, 어쩌면 경미한 수준의 반응으로 끝났을 땅콩사태가 집단사고로 인해 한 세대 전체 수백만 명의 아이들이 해를 입었고 아직도 그 영향을 받고있다. 또 하나의 일화로 36세에 생을 마감한 레게 음악의 거장 '밥 말리'는 '흑인은 흑색종에 걸리지 않는다'는 당시 사회적 통념으로 사망한다, 그는 자신의 발에 생긴 변색 부위로 인해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는 운동 하다 입은 부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는데 불확실한 사회적 통념이 한 천재 싱어송라이터의 목숨을 앚아간 것이다. 지금 처럼 의학 정보와 지식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일부 전문가들의 검증되지 않은 관행들이 얼마나 우리의 삶에 깊이 파고들었는지 알게되었고 맹목적인 믿음 보다는 새로운 정보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편견에 대한 의식을 함으로써 보다 나은 우리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의사에게죽지않는법

#웅진지식하우스

#건강베스트셀러

#건강도서추천

#베스트셀러추천




이달의 사락 g******s 2025.12.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식이라는 이름의 맹점을 넘어서 ―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이 던진 의학적 통찰과 질문들
"상식이라는 이름의 맹점을 넘어서 ―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이 던진 의학적 통찰과 질문들 " 내용보기
10p “선생님, 환자는 한 가지 병 때문에 입원했는데, 우리가 거기에 두 가지 질병을 더 보탰습니다. 수면박탈과 영양실조요.”상식이라는 이름의 맹점을 넘어서―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이 던진 의학적 통찰과 질문들  의학은 언제나 진리의 얼굴로 우리 앞에 선다. 흰 가운의 권위가 건네는 처방전과 단단한 지침 앞에서, 보호자의 언어는 늘 사소한 불안이나 비전문적인 의구심으
"상식이라는 이름의 맹점을 넘어서 ―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이 던진 의학적 통찰과 질문들 " 내용보기

10p “선생님, 환자는 한 가지 병 때문에 입원했는데, 우리가 거기에 두 가지 질병을 더 보탰습니다. 수면박탈과 영양실조요.”




상식이라는 이름의 맹점을 넘어서

―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이 던진 의학적 통찰과 질문들 



의학은 언제나 진리의 얼굴로 우리 앞에 선다. 흰 가운의 권위가 건네는 처방전과 단단한 지침 앞에서, 보호자의 언어는 늘 사소한 불안이나 비전문적인 의구심으로 치부되곤 했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교수 마티 마카리의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은 바로 그 견고한 권위의 성벽 뒤에 숨겨진 의학의 ‘맹점’을 집요하게 조명한다. 이 책은 특정 의사나 제도를 고발하기보다, 전문가라는 이름의 집단사고가 어떻게 오랜 시간 ‘상식’으로 굳어져 왔는지를 추적하는 기록에 가깝다.



저자가 제시하는 사례들은 현대 의학이 언제나 과학적 증거만으로 작동해 온 것은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가장 인상적인 대목은 땅콩 알레르기를 둘러싼 권고의 역사다.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피하라는 조언은, 물론 당시의 의학적 맥락에서 보면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합리적 판단이었다. 그러나 그 결과가 아이들의 면역 관용 형성을 방해하며 오히려 알레르기 유행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은, 선의로 출발한 지침이 어떻게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드러낸다.




이 문제는 특정 질환에 국한되지 않는다.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인식 아래 광범위하게 처방된 항생제 역시 마찬가지다. 감염을 억제하는 데에는 분명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장내 미생물 생태계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은 오랫동안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 그 결과로 나타난 비만, 당뇨, 자가면역질환의 증가는 의학이 단기적 효과에 집중할 때 어떤 구조적 공백이 발생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생의 시작점에서 이루어지는 의료 관행에 대한 문제 제기도 설득력 있다. 출산 직후 신생아를 엄마의 품에서 분리해 검사대 위에 올리는 장면은, 의료 시스템의 효율성이 애착과 생물학적 본능보다 우선시되어 온 과정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탯줄 절단을 늦추고 피부 접촉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면역과 뇌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음이 밝혀졌음에도, 이러한 변화는 제도 속으로 더디게 편입되어 왔다. 이는 의학이 생명을 유기적인 존재라기보다 관리와 통제의 대상으로 바라보아 온 시선을 돌아보게 한다.




여성과 노년의 삶을 둘러싼 사례들 역시 같은 질문으로 수렴한다. 호르몬 대체요법은 초기 연구 결과가 과도하게 일반화되며 ‘위험한 선택’으로 낙인찍혔다. 그 선택이 전적으로 악의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여성이 치매와 골절, 심혈관 질환 예방이라는 잠재적 혜택에서 멀어지게 된 것도 사실이다. 식이 콜레스테롤을 둘러싼 공포 역시 충분한 검증 없이 상식이 되어 정제 탄수화물의 범람을 불러와 인류를 염증성 질환의 늪으로 밀어 넣었다.




가장 비극적인 사례는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위기다. “중독은 드물다”는 짧은 문장이 학술지에 실리고, 그것이 제약 산업의 이해관계와 맞물리며 정설처럼 유통되는 동안 수많은 환자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지로 밀려났다. 실리콘 보형물 논란에서도 문제는 단일 치료가 아니라, 불안을 관리하는 방식 자체에 있었다. 고통을 줄이기 위한 처방이 또 다른 고통을 낳는 구조는 의학적 판단이 자본과 결합할 때 얼마나 취약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을 읽는 과정은 부모로서 고통스러운 성찰의 시간이기도 했다. 아이의 약통을 챙기며 느꼈던 막연한 의구심, ‘이 처방이 아이의 미래에 어떤 흔적을 남길까’라는 질문을 전문가의 확신 앞에서 접어 두었던 기억들이 떠올랐다. 저자는 의학적 오류가 단순한 지식 부족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유보하게 만드는 문화적 분위기에서 강화된다고 말한다.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은 의료를 전면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의학이 언제나 수정 가능하며, 그 과정에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의 손을 잡고 진료실 문을 여는 수많은 보호자에게 이 책은 단순한 건강정보를 넘어선 비판적 사유의 도구와 같다. 의학은 결코 완결된 신화가 아니며, 끊임없이 수정되고 보완되어야 할 인간의 불완전한 노력일 뿐이다. 우리는 의료라는 미명 아래 가려진 관행의 실체를 직시해야 한다. 통념에 순응하기보다 진실을 향해 고개를 드는 용기, 그것이야말로 전문가의 오만이 낳은 거대한 맹점 속에서 우리 자신의 삶을 온전하게 지켜내는 현실적인 방법일 것이다.



70p 호르몬 대체요법이 여성의 유방암 사망 위험을 높인다고 입증한 무작위 대조군 시험이나 신뢰할 만한 연구는 지금까지 나온 적이 없다. 그럼에도 오늘까지도 그 고정관념은 여전히 살아 있다.




❰오래 남는...❱

의학 통념은 깨지기는 어렵지만 생기기는 쉬웠다. 책을 읽다 보면 단 두 명의 의사 소견이 그대로 굳어져서 빅폿('거대한 솥 = 통념)'보다 더 큰 전설로 자리 잡았다. 저자는 이 솥 안에서 빠져나와 생명 본연의 가치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아서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건강 #건강정보 #의사에게죽지않는법 #웅진지식하우스 #마티마카리 #잘못된의학  #책리뷰 #서평 #독서기록 #의학 #맹점 #추천도서 #책추천



r********1 2025.12.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제대로 알자 건강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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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 by마티 마카리  🌱 "전문가들의 오만이 수많은 건강 위기를 재촉했다”  "의학적 오류는 불편한 증거를 배제하는 방식에서 생겨난다”  땅콩 알레르기부터 마이크로바이옴, 수혈, 콜레스테롤까지. 거대한 오해의 구조를 파헤치다 🌱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튜브나 sns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식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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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 by마티 마카리


  🌱 "전문가들의 오만이 수많은 건강 위기를 재촉했다”
  "의학적 오류는 불편한 증거를 배제하는 방식에서 생겨난다”
  땅콩 알레르기부터 마이크로바이옴, 수혈, 콜레스테롤까지. 거대한 오해의 구조를 파헤치다 🌱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튜브나 sns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식도 많고 미리미리 알아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점이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건강상식이 사실은 잘못된 것이라면? 심지어 의사가 말해주는 것 중에도 오류가 있다면?
 열심히 관리해 온 건강에는 적신호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의사의 말이 100프로 옳은 게 아니라는 것이다.
 의학지식이 의사부터 부족한 일반인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다. 뭐가 어떻게 잘못된 거지?
 저자가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것들은 과거의 의료지식과 의료관행이 굳어진 것들이 많다.
 지식이라는 것은 연구결과에 의해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것이기에 틀릴 수도 있다. 문제는 너무 오랫동안 그래오면서 여전히 통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에서 논의된 주제들에 대해 단호하게 말한다.
 땅콩은 무조건 나쁜 게 아니다. 호르몬 대체요법이 유방암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항생제 남용은 위험하다.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심장질환을 줄이는 것은 아니다. 실리콘은 죄가 없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의사들도 확실히 모르면 모른다고 말해야 한다는 것이다.
 환자가 질문을 하면 무엇이든 답해야 한다는 압박에 말하는 것들이 환자를 더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부분들에 대해 나도 항상 의아했었다.
 유튜브와 인터넷. sns가 보편화되면서 무분별할 정도로 의학정보들이 넘쳐나는 데, 그 정보들이 서로 상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의사들도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한다.
 이런 때,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는가로 고민스러웠는 데, 이 책을 읽으며 왜 그토록 혼란스러웠는 지 알게 되었다.
 
 우리는 더이상 무지성으로 믿지말고 계속 의심해야 한다. 충분한 근거가 있는 지 확인해야 한다.
 그것이 내 건강을 지키는 일이다.

@woongjin_readers
#의사에게죽지않는법 #마티마카리
#웅진지식하우스 #의료 #건강상식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이달의 사락 y****2 2025.1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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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왜 당신에게 거짓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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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마케팅을 위해 의도적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붙였을 거란 의심을 하며 책을 펼쳤다. 하지만 읽을수록 참으로 적절한 제목이었구나, 출판사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의학계의 집단사고와 권위주의가 어떻게 잘못된 관행으로 뿌리내렸는지, 어떻게 환자를 죽이는지 수많은 사례들을 소개한다.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가 내리는 진단과 처방은 과학이라는 이름의 절대적 권위처럼 다가
"의사는 왜 당신에게 거짓말하는가" 내용보기
#서평단



마케팅을 위해 의도적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붙였을 거란 의심을 하며 책을 펼쳤다. 하지만 읽을수록 참으로 적절한 제목이었구나, 출판사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의학계의 집단사고와 권위주의가 어떻게 잘못된 관행으로 뿌리내렸는지, 어떻게 환자를 죽이는지 수많은 사례들을 소개한다.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가 내리는 진단과 처방은 과학이라는 이름의 절대적 권위처럼 다가온다. 하지만 이 책은 충격적인 질문을 던진다. "만약 당신의 의사가 틀렸다면? 그 오류가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의학계 전체가 수십 년간 공유해온 '집단적 맹점' 때문이라면?" 


2002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의학 저널에 호르몬 대체 요법(HRT)이 유방암 위험을 26%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언론은 대서특필했고, 의사들은 즉각 처방을 중단했다. 갱년기 증상으로 고통받던 수십만 여성들이 약을 끊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연구자들이 강조한 '26% 증가'는 상대위험도였고, 실제 절대위험도는 고작 0.08%에 불과했다. 1만 명 중 8명이 늘어난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공포는 이미 퍼진 뒤였다. 저자는 잘못된 해석으로 HRT를 중단한 여성들 중 약 14만 명이 심혈관 질환과 골다공증으로 조기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문제를 바로잡는 데는 10년 이상이 걸렸다. 왜일까? 한번 만들어진 '공식 입장'은 체면과 이해관계 때문에 쉽게 뒤집히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의학계의 맹점, '권위의 관성'이다.



2000년, 미국 소아과학회는 부모들에게 지침을 내렸다. "아기가 3세가 될 때까지 땅콩을 주지 마세요."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권고였다. 하지만 이후 10년간 미국에서 땅콩 알레르기 아동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반면 영국과 이스라엘에서는 생후 초기부터 땅콩을 먹이는 문화가 있었고, 알레르기 발생률은 훨씬 낮았다.



면역 시스템은 조기 노출을 통해 학습되고 형성된다. 땅콩을 피하면 피할수록 몸은 그것을 '위험한 이물질'로 인식하게 된다. 땅콩 알레르기를 만든 건 의학계였다. 



2017년이 되어서야 소아과학회는 정반대의 지침을 발표했다. "생후 4~6개월부터 땅콩을 안전하게 노출시키세요." 17년 동안 수많은 아이들이 불필요한 알레르기로 고통받았다. 전문가들은 자신들이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어려웠기에 이를 바로잡는 데 이렇게나 긴 시간이 걸렸다. 



저자는 이것을 '집단사고'라 부른다. 의학계 안에서 반대 의견을 내는 사람은 비과학적이거나 과격한 사람으로 낙인찍힌다. 동료평가 시스템은 폐쇄적이고, 기존 권위자들의 입맛에 맞는 연구만 저널에 실린다. 연구비는 정설을 강화하는 연구로 흘러간다.



이 책은 단순히 의료계를 비난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마카리는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첫째, 환자는 더 이상 수동적인 존재가 되어선 안 된다. 의사의 말을 무조건 믿기보다 질문해야 한다. "이 권고의 근거가 되는 연구는 무엇인가요?" "대안은 없나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이 가이드라인이 바뀐 적이 있나요? 왜 바뀌었나요?"



둘째, 세컨드 오피니언을 적극적으로 구해야 한다. 특히 수술이나 장기 치료가 권고될 때는 반드시 다른 의사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한 명의 의사 말이 진리가 아니다. 의학은 확률의 학문이고, 같은 증상에도 여러 접근법이 있을 수 있다.



셋째, 통계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의사가 "이 약이 위험을 30% 줄입니다"라고 말할 때, 그게 상대위험도인지 절대위험도인지 물어야 한다. 100명 중 10명이 줄어드는 건지, 1만 명 중 3명이 줄어드는 건지에 따라 결정은 완전히 달라진다.




이 책은 의료 불신을 키우는 비난이 아니라 더 나은 의료를 위한 뼈아픈 충고다. 의료 시스템은 완벽하지 않다. 의사도 틀릴 수 있다. 저널에 실린 연구도 뒤집힐 수 있다. 정부 가이드라인도 20년 뒤에는 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 이것이 불편한 진실이다. 하지만 이 진실을 아는 것이 당신을 지킨다.


수많은 의사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무엇보다 당신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과 가족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의료 시스템의 혜택을 누리며 오래오래 건강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도서지원 #서평단 #의사에게죽지는않는법 #마티마카리 #웅진지식하우스 #책추천 #의학서적추천 #의학상식 

이달의 사락 g******7 2025.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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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도 똑똑해야 의사가 더 똑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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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티 마카리는 그 동안 우리가 오해하고 있었던여러가지 의학적 편견을 하나씩 소개한다.내가 알지 못했던 건강지식을 얻는 즐거움과 동시에세계 최고의 의료 강국인 미국 의료계가,사실은 엄청난 관료주의에 둘러쌓여셀 수 없는 의료 피해자들을 낳았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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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티 마카리는 그 동안 우리가 오해하고 있었던

여러가지 의학적 편견을 하나씩 소개한다.

내가 알지 못했던 건강지식을 얻는 즐거움과 동시에

세계 최고의 의료 강국인 미국 의료계가,

사실은 엄청난 관료주의에 둘러쌓여

셀 수 없는 의료 피해자들을 

낳았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d****w 2025.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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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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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 우리는 아프면 병원에 가고, 의사의 말을 신뢰하죠.‘전문가니까’, ‘의학적으로 검증됐으니까’라는 이유로 그 판단을 거의 의심하지 않고요.하지만 정말 그럴까요?마티 마카리의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은 의사를 불신하라고 말하는 책이 아니에요.오히려 의학이라는 시스템이 어떻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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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

 

우리는 아프면 병원에 가고, 의사의 말을 신뢰하죠.

‘전문가니까’, ‘의학적으로 검증됐으니까’라는 이유로 그 판단을 거의 의심하지 않고요.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마티 마카리의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은 의사를 불신하라고 말하는 책이 아니에요.

오히려 의학이라는 시스템이 어떻게 오류를 만들어내고, 그 오류가 어떻게 오랫동안 유지되는지를 냉정하게 보여주는 책이죠.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의학은 늘 과학적이다’라는 믿음을 정면으로 흔든다는 것이에요.

우리는 보통 의학 지침이나 건강 상식이 수많은 실험과 연구를 거쳐 완성된 결과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저자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말해요.

오랜 관행, 소수 권위자의 의견,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초기 연구 결과가 ‘상식’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져 수십 년간 유지된 사례들이 책 전반에 걸쳐 등장하죠.

그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가고요.

 

책에서 다루는 사례들은 우리가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것들이 많아요.

예를 들어, 한때 의료계는 영유아에게 땅콩을 먹이지 말라고 권고했죠.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서였고요.

그러나 이후 연구 결과는 정반대를 보여줬어요.

땅콩 섭취를 피하게 한 정책이 오히려 알레르기 발생률을 높였던 거죠.

콜레스테롤과 식단에 대한 오랜 오해, 항생제의 과다 사용, 특정 호르몬 치료에 대한 잘못된 믿음 등도 마찬가지예요.

이 모든 사례는 ‘나쁜 의사’의 문제가 아니라, 틀린 가설이 수정되지 못한 채 제도와 권위 속에서 굳어져 버린 구조적 문제라는 점이 핵심이에요.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이 특별한 이유는 의료계를 공격하는 데서 멈추지 않기 때문이에요.

저자는 의대 교수이자 의료 정책에 직접 관여해 온 내부자죠.

그는 의료 시스템의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알지만, 동시에 의학적 가능성도 믿어요.

그가 비판하는 대상은 의사가 아니라 권위에 대한 맹신, 그리고 새로운 증거가 나와도 기존 입장을 쉽게 바꾸지 않는 경직된 시스템이에요.

의학은 과학이어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정치, 경제, 관성의 영향을 받고 있어요.

이 책은 그 불편한 진실을 차분히 드러내죠.

 

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메시지는 단순해요.

‘더 많이 알라’가 아니라 ‘질문하라’는 것이죠.

의사의 설명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치료의 근거를 묻고, 다른 선택지가 있는지 생각해 보는 태도.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현명한 환자’의 모습이죠.

모든 결정을 혼자 하라는 뜻이 아니라, 의료의 수동적인 소비자가 되지 말라는 경고에 가까워요.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을 읽고 나면 의사를 불신하기 보다는, 의료를 더 진지하게 바라보게 될 것이에요.

의학은 완벽하지 않아요.

하지만 질문하는 환자와 수정할 줄 아는 시스템이 있다면 더 나아질 수 있어요.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이란 결국, ‘생각 없이 믿지 않는 법’을 배우는 과정인지도 모르겠어요.

이달의 사락 0*******g 2025.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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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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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으로 임명된 저자는 의료의 신뢰와 정의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은 저자의 의도가 잘 담긴 책이다. 건강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그에 대한 맹신이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다. 의학이 틀리는 순간이 아니라 틀린 믿음이 각자의 표준이 되는 과정을 파헤친다.이 책은 평소 접하게 되는 수많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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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으로 임명된 저자는 의료의 신뢰와 정의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은 저자의 의도가 잘 담긴 책이다. 건강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그에 대한 맹신이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다. 의학이 틀리는 순간이 아니라 틀린 믿음이 각자의 표준이 되는 과정을 파헤친다.


이 책은 평소 접하게 되는 수많은 건강 조언을 돌아보고 전문가가 100% 정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특히나 관심을 가지고 있던 호르몬 대체요법과 난소암에 대한 잘못된 오류는 뒤통수를 서늘하게 만든다. '열린 마음'으로 과학을 대하라는 저자의 주장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건강과 관련한 온갖 정보들이 만연한 사회에서 검증되지 않은 가설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를 종종 마주한다. 자신의 지식을 정답이라고 오판하지 말자. 의학을 하나의 완성된 답이 아니라 계속 갱신되고 있는 과정으로 인식하자. 정보 과잉의 시대에 불확실한 건강 상식을 바로잡고 데이터와 근거를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시기다.  


#도서제공 #도서리뷰 #서평 #의사에게죽지않는법 #마티마카리 #웅진지식하우스



YES마니아 : 로얄 n******0 2025.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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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지 않는 믿음이 우리를 가장 위험하게 만든다.?? ??
"질문하지 않는 믿음이 우리를 가장 위험하게 만든다.?? ??" 내용보기
#도서협찬📌 사람은 태어나 병원에서 첫 울음을 터뜨리고, 삶의 대부분을 의사와 의료 시스템의 판단 속에서 살아간다. 성장의 순간마다, 질병 앞에서, 그리고 생의 마지막까지 우리는 의료에 의존한다. 그만큼 병원과 의사는 우리 삶에서 가장 강력한 권위를 가진 존재다.📌[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은 바로 이 절대적 신뢰의 구조에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마티 마카리는 존스홉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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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사람은 태어나 병원에서 첫 울음을 터뜨리고, 삶의 대부분을 의사와 의료 시스템의 판단 속에서 살아간다. 성장의 순간마다, 질병 앞에서, 그리고 생의 마지막까지 우리는 의료에 의존한다. 그만큼 병원과 의사는 우리 삶에서 가장 강력한 권위를 가진 존재다.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은 바로 이 절대적 신뢰의 구조에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마티 마카리는 존스홉킨스 의대 외과 교수이자 공중보건 연구자로, 현대 의학이 과학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의료 현장은 관행과 권위, 그리고 이해관계에 의해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미 근거가 약해졌음에도 오래 유지되는 치료, ‘혹시 모르니까’라는 말로 정당화되는 과잉 검사와 과잉 수술, 그리고 의료사고를 개인의 실수로만 돌리는 구조까지. 이 책은 우리가 당연하게 믿어왔던 의료의 이면, 즉 의학의 블라인드 스폿을 차분하게 드러낸다.

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지금 우리가 접하는 의료 정보의 풍경이 떠올랐다.
요즘은 TV, 유튜브, SNS 어디서든 의사들이 건강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말이 하나의 ‘정답’처럼 소비되면, 곧이어 특정 식습관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유행처럼 따라붙는다. 애플사이다비니거(애.사.비) 역시 그중 하나였다. 식전에 섭취하면 혈당을 낮춘다는 주장은 빠르게 확산됐지만, 이후 연구들에서는 일관된 인과관계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 흐름은 의료 정보가 과학적 검증의 축적보다 미디어와 시장 논리에 더 빠르게 편입되는 현실을 보여준다.

특히 인상 깊었던 대목은 항생제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논의였다. 항생제가 장내 환경을 변화시키고, 그로 인해 다양한 질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흐름은 이미 축적되고 있다. 저자는 이 과정에서 자폐 스펙트럼과 관련된 연구 패턴 역시 조심스럽게 언급하며, 인과관계로 단정하지 않되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분명히 한다. 특히 세팔로스포린 계열 항생제와 관련된 논의는 항생제 처방이 얼마나 신중해야 하는 선택인지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은 의사를 불신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의학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재정의한다. 좋은 환자란 조용히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 필요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의료는 전문가의 일방적 판단이 아니라, 환자와 함께 이루어지는 결정의 과정이라는 것이다.


📌 이 책을 읽고 나면 병원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아니라, 조심스럽게 질문을 꺼내는 것임을 알게 된다. 의사를 의심하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너무 쉽게 믿어왔던 것들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하고,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의사 개인이 아니라, 의학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라는 사실을 떠올리게 해준다. 


📌 @woongjin_readers 웅진지식하우스로부터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의사에게죽지않는법 #마티마카리 #웅진지식하우스 #의료과잉 #환자의권리 #비판적사고 #의학을질문하다 #베스트셀러 #책빵김쌤서평
a********k 2025.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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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의학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내용보기
웅진지식하우스로 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책에서 첫 번째로 등장하는 땅콩 알레르기처음에는 무조건 기피하라는 것이었다.땅콩 알레르기가 생기니 영아, 임산부는 땅콩을 먹지 말라는 것.2000년부터 땅콩 알레르기 유병률이 급증하기 시작했고 미국소아과학회는 0~3세 아동, 임신. 수유중인 산모는 땅콩 섭취를 피하라는 권고안을 2000년에 발표한다. 그 후 땅콩 아나필락시스로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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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로 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책에서 첫 번째로 등장하는 땅콩 알레르기

처음에는 무조건 기피하라는 것이었다.

땅콩 알레르기가 생기니 영아, 임산부는 땅콩을 먹지 말라는 것.

2000년부터 땅콩 알레르기 유병률이 급증하기 시작했고 미국소아과학회는 0~3세 아동, 임신. 수유중인 산모는 땅콩 섭취를 피하라는 권고안을 2000년에 발표한다. 그 후 땅콩 아나필락시스로 응급실 찾는 사례가 폭증했고 학교에서 땅콩금지조치를 시작했다. 제대로 연구를 하지 않고 권고안을 발표한 것이다. 유행병처럼 2016년에는 6년 전보다 50프로가 증가했다고 한다.

여기서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제대로 된 연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제대로 연구가 진행 되었다면 땅콩 알레르기가 유행병처럼 번지지 않았을 것이란 거다.


훌륭한 연구 덕에 이제 땅콩 기반 식품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 세계의 굶주림을 해결하는 동시에 땅콩 알레르기도 예방하고 있다. 보건의료 시스템을 비교해 보면 아프리카는 질병을 올바른 방식으로 예방한 반면, 서구 사회는 공포에 휩싸여 값비싼 에피펜을 비축하며 허둥대기만 했다. 48


땅콩이든, 고양이든 어릴때부터 조금씩 노출을 시켜야 한다는 것. 무균상태가 결코 좋지 않다는 것이다.



미국 의학계의 문제점

정말 놀라운 점은 오늘날 까지도 많은 의사가 호르몬 대체요법이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처방하면 안 된다고 믿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에게 이유를 물어보면 십중팔구 '여성건강 이니셔티브'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이 연구의 결과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것은 역사상 가장 비싼 임상연구로 미국국립보건원은 여기에 약 10억 달러의 세금을 투입했다. 60


자신의 편견에 끼워 맞추기 위해 정보를 거부하거나, 새로운 틀로 재구성하려는 자연스러운 경향에 저항해야 한다. 189


HIV 바이러스가 득실거리는 혈액을 수혈받은 환자들 중에는 수혈이 필요하지 않은 환자가 많았다. 의사는 2단위 수혈의 전통을 따르기 위해 1단위 수혈만 필요한 환자에게 2단위 수혈을 오더하면서 사실상 HIV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을 두 배로 높이고 있었다. 198


심사자들은 해당 연구의 저자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심사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그 연구의 가치를 정치적 편향 없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343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의 배경이 미국이라는 점에 다행이다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곧 우리나라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사실이 머릿속에 떠올랐고 돈, 자신의 굳건한 신념,정치 개입에 의해 새로운 연구결과가 받아들여 지지 않거나 묻혀버리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무엇이든 공론화, 언론화가 되어야 변화하는 세상이다. 알려져야 바뀐다.

이런 부분은 영화 소재로 너무 많이 나오는 거라 책을 보며 영화로 제작해도 되겠다. 생각한 건. 나뿐인가. ㅎㅎ

숨기려는 자, 밝히려는자.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다!! 




자신의 강의는 기존 가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말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다. ㅎㅎ

강단이 있으시다.

한마디로 의료계의 고집불통?


맹장염. 흔히 맹장염에 걸리면 수술로 제거를 해버리는데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부분. 

난소암이 난소에서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나팔관 끄트머리에서 발생한다는 것.

호르몬대체요법이 유방암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

타미플루가 독감에 아무 효과가 없다는 것.

등등이 놀랍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사실 이 책을 신청할때는 해결책에 대해 궁금해서 신청했었다. 하지만 책에는 흔히들 말하는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라는 해결책 보다 의료계의 실제 있었던 일들과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방법이 있으나 어떤 이유로 알려지지 않은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주 내용이다.

말 그대로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의사가 말하는 데로 무조건 하는 것이 아니고 알아보라는 건데.

사실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우리가 믿을 것이라고는 인터넷 밖에 없는 것 아닌가. 그것도 정보가 너무나 다양해서 그 정보 중 어떤게 진실인지도 알아내야 하는데...


내가 바랬던 해결책은 자연주의가 아닐까 생각한다.

열이 오르더라도 너무 급하게 해열제를 먹지 말고 정말 몸이 힘들때만 먹으라는 거고 아기를 낳은 일도 제왕절개보다는 자연분만을 통해 출산하고 탯줄도 너무 빨리 자르지 말고 엄마가 아기를 안아서 따뜻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라는 거다. 그리고 음식도 가공된 음식들 말고 자연에서 나온 것들을 먹으라고 그는 말한다.


한 가정의 음식을 담당하는 자.

그리고 여성분들.

잘못된 의학 상식을 바로 알고 싶은 분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이달의 사락 a*******8 2025.12.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