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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는 꽤나 미모를 자랑했을 법한 금발의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더구나 글을 매우 쉽게 쓸 수 있는 작가로서의 능력까지 안 가진 것이 없어서 부럽기만 한 리사 란달 교수의 암흑물질과 공룡의 원서인 Dark Matter and the Dinosaurs 이다. 암흑물질의 분포가 우리 은하내에 비교적 균일하다고는 하지만 나선구조의 은하계의 팔에 의해서든 원래의 분포가 불균일하다거나 아니면 공전속도에 잇어서의 불균형이 있다거나 태양이 은하를 공전함에 있어서 일정 주기마다 주위의 중력에 영향을 주는 변화가 있고 이에 의해서 태양계의 외계로부터 혹은 오오르트 구름내의 소행성이 외계의 중력과의 간섭에 의해서 태양계의 내행성계로 날라올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뭐 그 외에도 천체물리학에 관한 대중 입문서의 역할을 하고 싶은 저자의 노력으로 매우 쉽게 방정식이나 수식 없이 일반인에게 여러 과학적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 다크 에너지나 초끈이론과 같이 아직 입증되지 않은 이론에 불과한 이론 물리학의 여러 과제들에 대해서도 비교적 합리적으로 이리 생각할 수 있다고 소개해준다. 진화 생물학의 여러 분야에 대해서도 간략히 요약해서 설명하는 등 아무튼 잡학을 두루 꿰면서 천체 물리학의 여러 과학적 발견이 각 과학분야 무관한 것이 아님을 재조명한다. 역시 대가는 자기 학문 영역의 정치적 입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을 대중에게 게을리 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