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5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6.0
  • 30대 10.0
  • 40대 0.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죠죠리온 27권 '모든 저주가 풀릴 때'
"죠죠리온 27권 '모든 저주가 풀릴 때'" 내용보기
죠죠리온 27권 '모든 저주가 풀릴 때' 시작이것은 '저주'를 푸는 이야기 마침내 원장의 본체를 공격하는 데 성고안 죠스케. 그런 와중에 빈사 상태의 토오루 앞에 히가시카타 카토가 나타난다. 신 로카카카 열매를 먹은 토오루는 '등가 교환'으로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려 하지만, 카토에게는 다른 목적이 있는 듯한데...! 과연 죠스케와 야스호의 운명은...?!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보면서
"죠죠리온 27권 '모든 저주가 풀릴 때'" 내용보기
죠죠리온 27권 '모든 저주가 풀릴 때' 시작

이것은 '저주'를 푸는 이야기 마침내 원장의 본체를 공격하는 데 성고안 죠스케. 그런 와중에 빈사 상태의 토오루 앞에 히가시카타 카토가 나타난다. 신 로카카카 열매를 먹은 토오루는 '등가 교환'으로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려 하지만, 카토에게는 다른 목적이 있는 듯한데...! 과연 죠스케와 야스호의 운명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보면서 한가지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는데 주인공이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행복하지 못 하다는 이야기인데 2부 3부의 주역인 죠셉 죠스타 말고는 전부 단명하는 운명이어서 뭔가 아쉽다. 이번 7부의 히가시카타 죠스케는 행복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고 이다음 9부의 죠죠에게도 바라는 점이다. 
YES마니아 : 골드 m********3 2026.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죠죠리온 27권
"죠죠리온 27권" 내용보기
내가 죠죠리온을 보게 된 건 유튜브에서 본 원더 오브 유가 간지 났기 때문이다.죠죠리온은 죠스케의 정체를 밝히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정체가 밝혀진 13권 이후에는 신 로카카카 열매를 찾는 이야기로 진행된다.초반에 비밀로 가득한 주인공이 여러 기묘한 사건들을 헤쳐나가는 것을 보며 나름 재밌었다. 죠스케가 키라 요시카게로 의심받는데 사실 키라 요시카게는 죽어있다. 근데 키라
"죠죠리온 27권" 내용보기

내가 죠죠리온을 보게 된 건 유튜브에서 본 원더 오브 유가 간지 났기 때문이다.
죠죠리온은 죠스케의 정체를 밝히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정체가 밝혀진 13권 이후에는 신 로카카카 열매를 찾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초반에 비밀로 가득한 주인공이 여러 기묘한 사건들을 헤쳐나가는 것을 보며 나름 재밌었다. 죠스케가 키라 요시카게로 의심받는데 사실 키라 요시카게는 죽어있다. 근데 키라 요시카게란 이름은 4부의 보스 이름과 같으니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흥미를 자극한다. 히가시카타가도 뭔가 꿍꿍이가 있어 보이고 해서 어떤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됐다.

일주일간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며 분석했다. 죠죠리온은 떡밥 풀어놓은 게 어설픈 느낌이다. 떡밥이란 다시 읽어봤을 때 말이 되며 이때 이 인물이 의미심장한 말을 한 것이 이해가 되야 하는데 초반에 흥미를 자극한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그냥 늘어놨다. 다시 읽어보면 분명 이 인물이 이런 말한 성격이 아니다. 근데 그런 말을 했다. 무슨 의미로 이런 말을 꺼냈는지 분명 완결까지 보고 다시 보는 건데도 이해가 안 되는 말이 있다.

이야기가 불친절하다. 키라랑 노리스케 사이 분명 교류가 있었는데 그걸 간접적으로만 언급해서 독자가 세부 내용을 추측해야 한다.

수위가 이전 부들에 비해서 높아졌다. 성적인 개그도 나오고 비타민C, 블루 하와이를 보면 고어성도 많이 높아졌다. 별로다.

이야기에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 있다. 4권에서 니지무라 케이는 히가시카타가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홀리를 지키기 위해 가정부로 잠입해 있다고 하는데 다모 타마키가 히가시카타가에 들어와서 키라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밝힌 이후에도 별 반응이 없다. 케이는 홀리를 지킬려고 하는 것 같은데 홀리가 14권에서 열악한 환경으로 옮겨졌는데도 왜 별 반응이 없나. 케이는 4권 이후 별 활약이 없다가 26권에서 죠스케에게 폰 넘기고 원장에게 공격당해 죽는다. 작가가 홀리의 딸이란 활용해서 이야기를 꽤 풀어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캐릭터를 죠스케 폰 발사대따위로 쓰고 버렸다.

오지라는 키라 때문에 열손가락을 잃었고, 12권에서 둘이 대화하는 걸 보면 키라와 오지로는 좋은 관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왜 오지로가 키라에게 '과일' 얘기를 들었다며 이야기를 전개했지? 차라리 엿들었으면 몰라. 22권에서 죠빈이 어디서 이런 녀석이 솟았나 당황하는데 독자도 당황스럽다. 너무 뜬끔없어서 오지로 파트는 최악이다.

죠빈과 다모 타마키 일당 사이 어떻게 연이 텄는가도 18권에서의 야구장 장면으로 간접적으로 보여줘서 독자가 세부 내용을 추측해야 한다. 별로다.

카레라는 키라가 부엌에 로카카카 나무를 숨기는 것을 봤다고 했는데 가지는 분명 과수원에 있는 나무에 접목시켜서 키라가 나무가 있는 화분을 가지고 있을 리가 없다. 떡밥이 앞뒤가 안 맞다.

츠루기는 지하를 히가시카타가의 장남의 병을 치료하는 시설이라 말하고, 노리스케는 과수를 연구하고 보관하던 곳이라 말하는데 무엇이 맞나.

바위 생물에 대한 설정을 작품 속 인물의 설명이 아닌 그냥 11권, 25권에서 설명으로 우르르 풀어버린다. 별로다.

바위 인간이란 새로운 설정이 추가되며 안 그래도 이야기가 3자 구도라 복잡한데 바위 인간 이야기까지 끼어드니 읽는 입장에선 복잡해져서 읽기 힘들어지고 별로다.

애당초 바위 인간이란 설정을 만든 이유가 뭘까? 죠죠에선 악인이더라도 쉽게 죽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지만 죠스케는 수많은 바위 인간들을 죽인다. 바위 인간이란 설정으로 죠스케가 죽이는데 거리낌이 없게 하려고 만든 것 같다. 아니면 다음 부에서 잘 써먹을려고 이런 설정을 만들었나.

돌처럼 변하는 히가시카타가의 저주와 바위 인간 사이 돌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니까 뭔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았는데 없다. 이럴 거면 굳이 바위 인간이란 설정을 만들지 말지.

죠스케는 자신도 몰랐지만 고 비욘드라는 보이지 않는 비눗방울을 만들 수 있었다. 마메즈쿠 덕분에 그 사실을 깨달은 죠스케는 토오루를 공격하는데 잘 써먹는다. 근데 원장을 유인하겠단 생각을 했던 당시 죠스케는 고 비욘드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그럼 그때는 원장을 유인해서 어떻게 공격할 계획이었던 걸까? 전개해놓은 비눗방울에 원장이 자신을 추적하다가 닿게 해서 공격할 생각이었나.

5권에서 야스호가 죠니 죠스타에 대한 1901년 기사를 찾아보다 발견한 신원 불명의 유아는 누구인가.

10권에서 아이쇼가 여친에게 배신당한 일화와 15권에서 여인을 지키려다 감전당해버린 돌로미테를 보여주며 바위 인간과 인간은 서로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없단 걸 보여주려 한 것 같은데 약하다.

11권에서 츠루기와 야스호가 모리오 스타디움에 가보자고 대화가 있었는데 죠스케가 카레라를 만나며 흐지부지 됐다.

카레라는 타마키 일당이 벌이는 짓을 보고도 죠세후미를 만나러 다시 찾아왔음. 죠세후미에 대한 애정+로카카카로 벌 수 있는 큰 돈에 이끌려 찾아온 것 같다. 죽을 수도 있는 데 단단히 미친놈이다. 11권에서 다시 만나자고 해놓고 안 나왔다.

18권에서 야스호는 부서진 머리핀을 조사해보겠다고 헤어졌는데 거기에 대한 아무 이야기가 없다.

18권에서 야스호는 '갑자기' 자해한 자신을 치료해준 홀리가 기억나며 로카카카 찾기에 동참하는데 너무 작위적이라 별로다. 이렇게 '갑자기' 생각났다는 식으로 끼워맞추면 그 누구라도 끼워맞출 수 있다.

19권에서 푸어 톰은 동료들에게 배신당해서 죽는다. 바위 인간 사이 애정이나 우정은 없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푸어 톰이 이익을 독차지하려고 한다 같은 신경을 거스르는 행동을 하지도 않았는데 푸어 톰을 죽인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왜 동료들은 푸어 톰을 배신한 거지?

19권에서 우 토모키는 미츠바에게 가슴 치료, 치아 치료를 위해 로카카카 2개를 먹인 걸로 보인다. 근데 미츠바가 귀 치료 해달라고 할 때 우 토모키가 하는 대사를 보면 2억 엔을 받고 로카카카를 먹이는 건 귀 치료 때가 처음인 것 같다. 그럼 이때까지는 왜 2억 엔을 안 받고 열매를 먹였지?

20권에서 바위 인간은 물을 싫어한다면서 우 토모키는 수도관으로 물을 타고 연구실에 들어왔다. 설정 오류다.

20권에서 홀리가 연구실을 만들었다고 우 토모키가 알려주는데 홀리는 어쩌다 로카카카에 대해 알게 돼서 연구실까지 만들었을까. 홀리가 실험 대상이 된 이유는 로카카카에 대해 알려고한 것에 대한 보복이겠지.

21권에서 츠루기를 괴롭히던 미나짱이 교문 철책에 끼게 되고, 22권에서 츠루기의 종이접기를 건들려던 아기가 분수대에 빠지게 된 이유는 원장의 모습을 봐서인가. 근데 어쩌다가 원장이 쟤들 앞에도 나타나게 됐지?

21권에서 인솔 교사는 왜 괴롭힘 당한 츠루기를 탓하고 있지? '괴롭힘'이라 표현 안 하고 '트러블'이라 표현하는 인솔 교사의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다. 미나짱 사건으로 모여서 대화하는 장면 대사들도 마음에 안 든다. 츠루기를 범인으로 그냥 몰아간다. 미츠바가 짜증을 내며 나가자 남아있던 사람들은 미츠바를 탓한다. 차라리 미나짱 부모님이 학교랑 연이 있어서 츠루기가 이렇게 당한다고 하던지 이유없이 저러니까 짜증이 나고 납득이 안 된다. 내가 이런 스토리를 봐야 하나?

23권에서 난데없이 홀리가 멀쩡한 상태로 나온다. 피부가 바위로 변한다는 걸 보면 로카카카 투여 실험을 당하다가 잠깐 정신이 멀쩡해져서 죠스케를 도와주러 온 것 같다. 홀리가 자신이 실험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해쳐나가는 이야기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으니 분명 14권에서 상태가 악화돼서 침대에 묶인 모습으로 나왔던 홀리가 23권에서 갑자기 멀쩡한 모습으로 나오니 상당히 뜨끔없고 별로다. 로카카카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면 바로 제거할려하는 바위 인간 일당의 성격을 생각하면, 로카카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홀리가 멀쩡히 돌아다니게 두질 않아야 맞는데, 그런 홀리가 멀쩡히 돌아다니며 죠스케에게 로카카카까지 투여시키니 상당히 어이가 없다.

24권에서 원장이 '긴 여정에 나섰던 여행자가 사고를 당하기 가장 쉬운 순간은 귀가 직전'이란 말을 하는데 명대사인 것 같다.

25권에서 갑자기 마메즈쿠의 아버지가 '두두두 데 다다다' 때문에 배밭을 보러 갔다가 원더 오브 유에게 공격당해 죽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너무 갑작스워서 인위적으로 느껴지고 별로다. 바위 인간들은 왜 배밭까지 노렸나.

본 디스 웨이, 두비 와, 블루 하와이, 원더 오브 유. 자동추적형 스탠드가 너무 많이 나왔다. 이 스탠드들은 강한데다 본체를 공격해야 해서 까다롭다. 그래서 제대로 된 싸움이 안 되니까 마음에 안 든다.

가지가 히가시카타가에 있다고 논리있게 설명하는 야스호의 말을 마메즈쿠는 무시하고 자기 주장만 고집한다. 분명 츠루기의 스탠드를 알고 있을 터인 죠스케도 야스호를 편들어주지 않고 매정하게 말한다. 보면서 답답했다. 충분히 고려할 만한 가능성인데 죠스케, 마메즈쿠가 원장을 쫓는 전개를 만들기 위해 억지로 짖눌러 버리는 느낌이다. 여기서부터 스토리가 나락가버린 것 같다.

독자는 가지가 죠빈에게 있는 걸 아는데 죠스케, 마메즈쿠는 원장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원장을 추적한다. 근데 그 잘못된 추적을 하는 전개가 되게 오래 이어져서 보는 독자는 답답하고 질려서 죽을 것 같다. 차라리 독자에게도 진짜 가지의 행방을 숨기지.

야스호는 원장도 신 로카카카 가지를 찾고 있는 걸 알아내고 가지가 히가시가타 저택에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낸다. 왜 마메즈쿠는 흩어지면서 야스호 쪽에서 죠스케, 마메즈쿠를 찾아와라는 조건을 걸었을까. 야스호가 죠스케, 마메즈쿠에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면 빨리 가지를 찾을 수 있었을 텐데 이 조건 때문에 이야기가 뱅뱅 돌아가면서 늘어졌다.

죠죠리온은 죠빈파(죠빈, 카토) vs 노리스케파(노리스케, 죠스케, 야스호, 마메즈쿠) vs 바위 인간들의 구도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각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옳은 길'을 따라 행동한다.
자신의 이권을 침해할려는 자는 제거해버리고 목적을 위해선 무고한 사람에게 실험도 마다하지 않는 바위 인간들은 확실히 '악'이라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가문을 위해서란 명분 아래 바위 인간들과도 손을 잡고,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죠빈은 '악'인가? 죠빈이 이렇게 된 데에는 카토의 영향이 큰 것 같다.
죠빈을 괴롭히다 들키자 죠빈에게 신고자를 죽이게 협박한 저질 인간을 죠빈은 스탠드로 빈사 상태로 만든다. 카토는 여기서 저 인간을 죠빈과 등가교환시켜 죠빈의 저주도 넘겨버리고 죽여버린다. 카토는 이 일 때문에 가족과 절교당한다.
나도 저 인간은 죽어도 싼 인간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살인을 해도 되는가? 아무리 저질스러운 인간이더라도 살인은 나쁜 것인가? 애당초 살인은 하면 안 된다고 누가 정한 것인가?
죠빈은 자신을 위해서 벌인 일 때문에 가족과 절교당한 카토를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 모든 게 저주 때문이니 자신이 저주를 끝내서 더이상 히가시카타가에 이런 비극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결심을 했을 것 같다. 그걸 위해 엄마처럼 어떤 짓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자신이 죄를 짊어지겠단 결심을 했을 것 같다. 죠빈이 이렇개 행동 한 이유는 이 길이 '옳은 길'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죠빈이 한 행동은 츠루기를 위한 희생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죠빈을 마냥 '악'으로 정의하긴 애매하다.
노리스케는 '정의'인가? 16권에서 히가시카타가의 남자와 결혼한 여자의 생애는 몹시 짧다고 나오고 카토가 '남자가 정하는 여자의 인생같은 건, 난 딱 질색이거든'이라 나온다. 저주를 누가 받을지 강제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사실상 여자가 저주를 받게 강요되는 분위기였을 것 같다. 누가 죽으라고 하는데 좋아하겠나? 카토도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해야 했을 행동이었을 것 같다. 그걸 보고 노리스케는 죽어야할 인간이 안 죽었다고 연을 끊어버린다. 츠루기에겐 자신이 저주를 받겠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본인도 두려워서 키라를 통해 저주의 치료법을 찾아봤으면서. 이런 점에서 노리스케란 인간은 위선자이며 역겹다.
애당초 이 싸움의 근본 원인인 키라의 도둑질은 옳은 일인가? 다모 타마키 일당이 악이라고 해도 도둑질을 해도 되는 것인가? 설령 그 목적이 병든 자신의 어머니를 고치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키라가 죽은 것은 도둑질에 대한 인과응보로도 보인다.
죠빈파랑 노리스케파 이외 히가시카타가 사람들은 두 집단 사이에서 계속 고민하고 갈등한다. 무엇이 '옳은 길'인지 선택하지 못하고.
죠죠리온에선 계속 '옳은 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정의란 절대적인 개념이 아니다. 그래서 '옳은 길'을 걷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다.

죠죠리온은 배드 엔딩이다. 죠스케는 홀리를 위해서 그 고생을 하며 로카카카를 찾았는데 히가시카타가만 저주를 풀고 홀리는 결국 병을 치료하지 못했다. 죠스케가 패배하고 죠빈이 이긴 것이다. 다만 마지막에 케이크 선택을 죠스케에게 맡기는데 이는 죠스케를 히가시카타가의 진정한 일원으로 인정한다는 뜻인 것 같다. 돌아갈 곳이 없어 고민하던 죠스케에게 히가시카타가란 돌아갈 곳이 생겼으니 마냥 배드 엔딩은 아닌 것 같긴 하다.

7부의 보스 발렌타인과 8부의 보스 토오루의 스탠드 모두 사기적이고 죠니와 죠스케 모두 사기적인 능력으로 보스를 쓰러뜨린다. 근데 왜 7부는 재밌었는데 8부는 그닥이었을까?
7부의 자이로는 LESSON 1부터 시작해서 죠니를 성장시킨다. 독자 입장에서는 숫자로 표현되니 뭔가 더 강해질 여지가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LESSON 5가 나오며 완전한 황금의 회전 에너지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이전부터 말의 등자 이야기 등을 하며 회전의 다음 단계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개연성이 있다는 거다.
근데 8부는? 마메즈쿠가 17권에서 선이 진동한 건가 독백 한 마디 한 거 말고는 죠스케의 비눗방울 회전에 대한 떡밥이 계속 없다가 25권에서 마메즈쿠가 죽기 전에 급하게 설명하고 26권에서 고 비욘드가 등장해버리니 갑작스럽고 부자연스럽게 느껴진다.
7부에서는 황금의 회전 에너지를 알고 있어도 어려운 기술이라서 성공하기 위해 인물들이 대가를 치른다. 그래서 독자는 납득할 수 있다. 이렇게 힘들게 성공시켰는데 이만큼 강해야 맞지.
8부에서 죠스케는 마메즈쿠가 언급하기 전까지 비눗방울이 회전한다는 것조차 몰랐다. 컨트롤이 어렵다고 말은 하지만 고 비욘드를 잘 꺼내서 잘 명중시킨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없이 처음으로 쓰는 기술을 계속 써왔던 것처럼 익숙하게 사용하니 독자는 납득하기 어렵다. 고 비욘드는 황금의 회전 에너지급으로 강하고 사기적인 기술인데 얻기 위한 대가를 치르는 느낌이 없다. 형평성이 안 맞다는 느낌을 받았다.
마메즈쿠가 자이로마냥 죠스케에게 네 비눗방울엔 다음 레벨이 있다며 계속 언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죠스케가 무의식적으로 고 비욘드를 사용했다는 묘사만 있었어도 좋았을 텐데. 계속 실패하던 고 비욘드를 마메즈쿠의 죽음에 죠스케가 각성해서 잘 쓰게 됐다 이런 묘사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뜬끔없이 회전을 등장시키기 보단 죠스케의 스탠드는 키라와 죠세후미의 스탠드가 섞였다고 했으니 거기서 답을 찾아봤으면 어땠을까. 4부의 킬러퀸은 바이츠 더 더스트란 사기적인 기술이 있었는데 그걸 8부에 맞게 등장시켜서 보스를 쓰러뜨렸으면 뽕이 찼을 텐데.

각각의 스탠드들은 매력적인데 그것들을 엮은 스토리는 매력적이지 않은 것 같다.
8부 스토리에 불만족한 점이 많아 별점 3점 주겠다.





키라 요시카게 이야기 정리

키라 요시카게는 선의로 일하던 도중 튀어오른 날치에 놀란 사람이 떨어지며 부서진 컨테이너에서 피를 흘리는 '암석을' 발견한다. 키라는 흥미를 가지고 조사하다가 로카카카의 존재를 알게된다. 쿠죠 죠세후미에게 열매를 훔치자는 제안을 한다. 죠세후미는 자신을 살려준 홀리를 위해 그 제안을 승낙하고 열매 대신 가지를 훔치자고 한다. (이때도 홀리는 병이 있었구나) 수확을 일주일 남기고 다모 타마키 일당에게 들킨다. 키라는 따라온 카레라에게 미리 심어놓은 시어 하트 어택으로 타마키 일당에게 한방 먹인다. 키라의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죠세후미는 로카카카가 있는 나무로 간다. (키라가 노리스케에게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얻은 히가시카타 부지 내의 나무인 듯. 접목한 가지가 2개인 건 하나는 홀리에게, 하나는 히가시카타가에 줄려고) 접목한 나무가 벽의 눈 일대에 있던 나무라 벽의 눈의 영향을 받아 사람과 사람을 등가교환하는 신 로카카카가 탄생한다. 죠세후미는 자신을 등가교환해서 키라를 살릴려고 하고 그렇게 죠스케가 만들어진다.





야스호 이야기 정리

야스호는 13살 때 공원의 잡상인한테 청나라 시대의 머리핀을 산다. 그건 사실 바위 동물이었고 바위 동물은 야스호의 아빠로 위장해서 야스호에게 상처를 준다. 야스호는 충격받아서 자해한다. (이때 본 것이 바위 동물이 위장한 모습이라면 진짜 야스호의 아빠는 왜 야스호를 찾아오지 않았지?) 자해한 야스호를 홀리가 치료해줬다. 야스호는 홀리에게 간과해도 되는 일이란 건 이 세상에 없단 말을 듣는다. 그렇기에 그때 봤던 키라의 얼굴을 가진 알몸의 남성을 지나치지 않고 끌어내게 된 것 같다. 홀리의 소중한 걸 조만간 찾으면 좋겠다는 말을 야스호는 계속 생각하며 살았고 그 덕분에 소중한 걸(죠스케)를 찾았으니 홀리에게 보답하기 위해 야스호도 로카카카 열매 찾기에 합류하게 된다.





줄거리 정리

야스호가 땅에 묻혀 있던 남성 발견 → 모자 가게에선 남성이 키라 요시카게라 말함 → 키라의 집에 감 (사사메 오지로 구타당함) → 키라의 시신 발견 → 노리스케가 남성의 후견인이 되고 남성에게 죠스케란 이름을 지어줌 → 죠스케가 다이야를 함락시킴 → 죠스케는 가계도를 보고 홀리에게 찾아갈려고 함 → 니지무라 케이에게 벽의 눈의 뒤섞는 힘에 대해 듣게됨 → 삥듣기 로드의 노인에게 죠니 죠스타 전설을 듣게됨 → 야스호가 요츠유와 츠루기에게 납치당함 → 죠스케가 노리스케에게 키라를 죽였는지 물어봄 →

히가시카타가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과일이 있음! (요츠유 처치) → 근데 그 과일이 있는 곳에 죠빈이 갔다 온 것 같음 → 죠빈을 조사하니 과일의 딜러를 찾았고 과일의 이름, 로카카카와 등가교환에 대해 알아냄 (아이쇼 처치) → 스타디움을 조사하기 위해 죠스케를 부름 → 죠스케는 자신의 과거를 아는 카레라와 만나 자신이 키라 요시카게와 쿠죠 죠세후미가 합쳐진 거란 사실을 알아냄 (에이 펙스 형제 처치) → 하토가 남자친구를 데려옴 (다모 타마키 처치) →

히가시카타 카토 출소 → 죠스케가 돌로미테에게 습격당함 → 야스호는 돌로미테를 찾아 죠빈이 일을 꾸몄다는 사실을 알아냄 → 죠스케와 야스호는 식물 감정인인 마메즈쿠 라이와 만남 (어반 게릴라, 도레미파솔라티 도 처치) → 죠빈은 푸어 톰에게 협박을 받고 오존 베이비를 묻음 → 마메즈쿠와 죠스케는 비밀 통로로 과수원에 잠입함 → 푸어 톰은 사실 모두를 죽일 생각이었음 → 죠빈이 과수원에 불을 지름 → 푸어 톰은 배신 당해서 동료에게 처치됨 → 죠빈과 츠루기는 페이퍼 문 킹으로 로카카카의 가지를 얻어서 선인장과 접목함 → 야스호는 생리통 때문에 TG대 병원에 갔다가 미츠바를 만남 → 뱃 속의 아기와 등가교환 됐다는 사실을 깨달은 미츠바는 우 토모키를 처치한 후 로카카카를 먹고 아기를 살림 → 죠스케 일당은 원장을 쫓음 → 미나짱이 교문 철책에 끼이는 사건이 발생함 → 죠스케 일당은 원장의 공격을 받고 흩어지게 됨 → 오지로가 츠루기와 죠빈에게서 로카카카 화분을 뺏지만 스피드 킹으로 처치됨 (마코링도 처치) → 토오루가 원장의 얼굴이 찍힌 사진을 야스호에게 보여줌 → 죠스케는 원장에게 접근하려다 치명상을 입지만 홀리 덕분에 LOCACA 6251을 투여 받고 살아남 → 야스호는 가지를 찾기 위해 페이즐리 파크로 히가시가카타 저택에 잠입하지만 오른팔을 잃는 부상을 당함 → 노리스케는 벽이 부서지는 소리에 죠빈의 방에 들어감 → 죠빈은 추궁하는 노리스케를 스피드 킹으로 쓰러뜨림 → 마메즈쿠는 유치장에 같이 있던 죄수를 자해시켜 응급차에 몰래 타서 TG대 병원으로 향함 → 죠빈이 헤어스프레이 캔에 처치당함 → 죠스케는 '바이크 하이'로 타오카 기자에게 로카카카와 정보들을 보냄 → 타오카는 원장을 추궁하다 처치됨 → 원장은 죠스케를 쫓아 연구실로 옴 → 원장은 바위 곤충 '두두두 데 다다다'로 죠스케, 마메즈쿠를 공격함 → 마메즈쿠는 원장의 코 앞까지 접근하지만 비눗방울에게 처치당함 → 야스호가 신 로카카카를 먹고 죠슈와 등가교환해서 오른팔을 회복함 → 야스호가 니지무라 케이에게 도움을 요청함 → 죠스케는 시험관을 부수며 원장을 도발함 → 니지무라 케이가 건네 준 핸드폰으로 죠스케와 야스호는 연락함 (니지무라 케이 사망) → 죠스케는 도망치는 원장을 추적하다 바위 곤충 '오블라디 오블라다'에게 공격 당함 → 죠스케의 고 비욘드가 토오루에게 명중하며 토오루는 치명상을 당하고 야스호를 향해 떨어지던 비행기의 탈출용 슬라이드 패널은 히가시가타 저택에 떨어짐 → 토오루는 신 로카카카를 먹고 야스호와 등가교환해서 회복하려고 함 → 죠스케에게 고 비욘드를 한 번 더 맞은 토오루는 차고에 온 카토에게 접근함 → 카토는 가지의 수액을 먹인 츠루기와 토오루를 등가교환해 히가시카타의 저주를 토오루에게 넘김 (카토 사망) → 죠스케는 노리스케의 몸 안에 들어간 원장에게 고 비욘드를 날려 노리스케를 구해냄 → (대충 다음 부를 위한 떡밥 푸는 이야기) → 노리스케의 퇴원을 축하하는 케이크를 죠스케가 고르게 되며 이야기 완결

g*****0 2026.09.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