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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카페 '북유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은 철학을 특별한 학문이 아니라 이미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방식 그 자체로 끌어내리는 교양서이다. 책은 철학을 어렵게 만드는 개념과 체계를 앞세우지 않는다. 대신 누구나 겪는 사소한 장면을 출발점으로 삼아, 그 안에 숨어 있는 사고의 틀을 조심스럽게 드러낸다. 그래서 책을 읽는 경험은 공부라기보다, 평소 무심히 지나치던 생각을 다시 들여다보는 과정에 가깝다.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철학이 이미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다는 사실을 끈질기게 보여준다는 점에 있다. 편의점에서 늘 같은 선택을 반복하는 순간, 출근길 전철 안에서 스스로를 의심하는 짧은 생각, 스마트폰을 내려놓지 못하는 습관 같은 장면은 누구에게나 익숙하다. 저자는 이런 장면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자주 무의식적인 선택을 반복하는지, 그리고 그 선택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드러낸다. 철학은 삶에서 멀리 떨어진 사유가 아니라, 이미 작동 중인 사고의 구조를 인식하는 도구로 제시된다. 책을 읽고 나면, 세상이 완전히 달라 보이지는 않을 수 있지만, 같은 장면을 바라보는 시선은 분명 달라진다. 이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행동 하나, 감정 하나에 질문이 붙기 시작한다. 그 질문은 삶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삶을 주체적으로 만든다. 철학이란 정답을 주는 학문이 아니라, 질문을 견디는 힘을 기르는 연습임을 책은 조용히 보여준다.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은 철학을 아는 사람이 되게 하기보다, 생각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만드는 책이다. 삶을 바꾸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지금의 삶을 다시 해석할 수 있는 언어를 건넨다. 그 언어를 통해 독자는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건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때 이미 철학은 삶 속에서 작동하고 있다. 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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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현실의 삶을 살면서 다양한 경험이나 생각 등을 하기 마련이다. 이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며 그 반대적 상황이나 결과와도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을 안다면 책에서는 어떤 형태로 삶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지, 또한 어려운 철학 분야를 어떤 자세로 배워야 더 나은 삶의 성장이나 행복, 성공 등을 그릴 수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개인마다 전혀 다른 해석과 반응, 평가 등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누구에게나 요구 되는 부분이나 삶의 자세를 중심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더 많을 것이다.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 사실 철학 분야의 경우 다소 어렵고 복잡하거나 진부한 형태로 다가오는 주요 인문학 분야이다. 이로 인해 현실적이지 못하다, 혹은 요즘 시대에는 안맞는 부분이 많다 등의 평가도 공존하고 있다. 그럼에도 더 나은 삶을 누리거나 이미 경험한 이들의 사례나 이야기를 보더라도 예전의 느낌이 나는 철학 분야에서도 배울 점이 많고 이 과정에서 경험해 보지 못할 경우 전혀 알 수 없는 부분도 많아서 책에서 말하는 의미나 조언 등을 통해 접하며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과정도 필요할 것이다. 이 책도 다양한 주제와 키워드를 통해 철학 분야에 대해 조명하고 있고 청소년을 비롯해 다양한 분들이 함께 배우며 스스로의 삶의 변화나 성장 등의 가치를 지향해 볼 수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도움 되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 특히 내면적 요인으로 볼 수 있는 감정이나 마음, 심리, 자존감 등의 영역의 경우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요인이며 어려운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이나 삶의 자세나 행복 등의 경우 어떤 관점에서 판단, 관리해야 하는지도 읽으며 알아 볼 수 있어서 괜찮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 개인 단위에서의 배움의 과정이나 접근, 혹은 집단이나 사회학적인 부분에서는 어떤 형태의 변화나 공감대 형성 등이 필요한지도 알아 볼 수 있고 이는 철학 분야에 대한 쉬운 접근과 현실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의 방식이나 조건 등이 무엇인지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기존의 책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다가올 것이다. 최대한 현실에 도움 되는 메시지를 철학 분야를 통해 말하고 있는 가이드라인, 책에서는 어떤 형태로 표현, 조언하고 있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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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철학이라는 것이 어려운 이론이나 추상적인 인생관은 아니다. 사물을 다른 관점으로 보는 방법이 곧 철학이다.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에서 그렇게 어렵지 않은 철학에 대해 읽을 수 있다.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에는 38개의 질문이 나온다. 누구나 경험하는 일상의 한 장면에서 시작해 대부분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다양한 상황마다 철학자의 관점을 섞어서 철학적인 사고방식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것이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의 방식이다. 우리의 손에서 하루종일 놓지 않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으로 뭐든지 할 수 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는 콘텐츠들이 많다. 우리는 스마트폰이라는 신기한 도구를 가지고 있고 정보를 얻거나 사람들과 이어지는 소통을 하기도 한다. 스마트폰에 휘둘려도 그것을 자각하고 있는 나는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는 디지털 시대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의 의미인 것이다. 철학자 데카르트는 모든 것을 의심해도, 의심하고 있는 나만은 의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배려석이라고 노약자나 장애인, 임산부를 위한 배려석이 있다. 그런데 가끔 이런 배려석에 앉는 사람이 있고 이로 인해 사회의 질서가 깨지는 것에 대해 비판을 하기도 한다. 영국의 철학자 밀은 <자유론>에서 개인의 자유와 사회 질서를 조화시키는 원리를 제시한다. 개인행동의 자유는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는 한 제한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몸이 너무 피곤해 배려석에 앉았지만 곧 양보해야 할 때 우리는 계속 앉아 있을 권리와 양보해야 한다는 도덕심에서 심하게 갈등한다. 밀의 질적 공리주의는 행복에 관해서 양뿐만 아니라 질을 중시하는 사고방식을 의미한다. 판단이 어려운 배려석 문제에 가장 적절한 접근 방식이라 생각한다. 사실 대중교통의 배려석은 현대사회의 어려움을 상징한다. 모두가 조금씩 참고 배려해야 한다. 정말이 없는 질문과도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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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새로운제안 출판사에서 출간한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입니다. 학문이란 것은 배우면 배울수록 더 깊은 지식을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들의 정신적인 성장을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 나간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철학이라는 분야는 구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무언가를 탐구하고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인류가 지금의 위대한 문명을 세우고 유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토대로서 현재까지도 수많은 토론과 성찰을 진행해 나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철학이란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어렵고 전문적인 지식이 무조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철학에 대한 요소들을 찾아보고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 책에서는 바로 이 점을 중심으로 친숙한 일상 속의 사소함 속에서 색다른 철학의 관점들을 찾아보고 철학에 대해서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의 저자인 오가와 히토시는 평범한 영업사원에서부터 프리터, 공무원, 공업 고등전문학교의 준교수, 미국 프리스턴대학 객원 연구원 등의 직업을 거쳐서 현재는 야마구치 대학의 국제 종합과학부 교수로서 대학에서의 철학 과제 해결을 위한 교육을 연구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스스로를 철학자로 소개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을 위한 철학 강의를 위한 '철학 카페' 등을 개최하고 TV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에 출연하여 철학을 보급하는 것에 힘쓰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도 어렵게만 느껴지던 철학이라는 학문을 보다 쉽고 간단하게 배우고 독자 여러분들이 새로운 깨달음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의 철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고 하네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출근길을 비롯한 일상 속의 풍경을 다른 관점으로 살펴보는 내용을 시작으로, 인간관계와 소유, 의지와 습관, 조직과 사회 등에 담겨있는 색다른 철학적 관점들에 대해서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물이 들어있는 컵 하나를 두고서 누군가는 물이 반밖에 남지 않았네, 또 다른 누군가는 물이 반이나 남았네라고 외치는 이야기는 철학에 대한 내용을 다룬 유명한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철학이라는 학문은 어려운 이론이나 유명한 철학자들의 인생을 다룬 내용만이 아닌, 사물에 대해서 서로 다른 관점을 두고서 바라볼 때에 지금껏 우리들이 너무 틀에 박힌 채로 생각해 온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색다른 관점과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는 역할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에서는 바로 이러한 점을 중심으로, 우리들이 일상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마주쳤을 법한 상황 속에서 철학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에 어떠한 새로운 선택과 발견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요, 우리들이 물건을 살 때에 가지고 있는 선택의 자유와 구매를 완료할 때까지의 불안에 대한 철학적인 관점과 이를 뒷받침해주는 유명 철학자들의 이론을 대입해 가면서 더욱 자세한 철학에 대한 지식을 쌓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스스로 철학적인 사고방식을 배워 나가면서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깨닫고, 나만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될만한 철학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는 것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현대사회에서는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있어서 직접 얼굴을 마주 보는 것보다는 SNS 등의 온라인상으로 더 자주 접하고 친분을 쌓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SNS에서 남들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승인 욕구나 나 자신의 결여나 충족에 대한 갈망 등에 대한 내용들을 철학적인 시선으로 다시금 살펴보고, 그동안 우리가 너무 한 가지 관점으로만 이러한 것들에 매달린 채로 살아온 것은 아닌지 반성하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어서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의 평범한 하루 속에서 수많은 철학적인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었던 것처럼, 이 책에서 들려주는 여러 일상 속의 철학 이야기와 칼럼 부록 등을 통해서 철학에 대한 추가 정보들도 배워나가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네요. 평범한 일상 속의 철학을 살펴보는 최고의 철학 가이드북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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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은 철학을 거창한 학문이 아니라, 이미 우리의 삶 속에 스며들어 있는 사고의 도구로 풀어낸다. 이 책은 철학사를 연대기적으로 정리하거나 철학자의 이론을 깊이 파고들기보다, 우리가 매일 겪는 선택과 고민의 순간을 중심으로 철학적 사고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준다. 책의 구성은 제목처럼 부담이 적다. 한 장 한 장이 짧은 분량으로 나뉘어 있어, 철학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흐름을 놓치지 않고 읽기에 용이하다. ‘왜 우리는 후회하는가’, ‘행복은 선택의 문제인가’, ‘옳음과 좋음은 같은가’ 같은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을 철학적 관점으로 해석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특정 철학자의 이름이나 개념이 등장하지만, 설명은 일상 언어에 가깝다.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의 강점은 철학을 문제 해결의 공식처럼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다. 철학적 사고가 답을 주기보다는 질문을 더 정교하게 만드는 도구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정답’을 얻기보다는,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것 같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윤리와 선택에 관한 설명이다. 옳다고 믿었던 판단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 불편함 자체가 철학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은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추상적인 개념을 현실의 사례로 연결해 설명하기 때문에, 철학이 머릿속 지식이 아니라 삶의 태도로 느껴지기도 한다. 이 책은 철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좋은 입문서라고 생각한다. 깊이 있는 이론서로 나아가기 전, 철학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일상에서 작동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은 철학을 어렵게 만드는 문턱을 낮추고, 생각하는 즐거움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책이다.
#북유럽 #일상속의철학을3시간만에배우는책 #오가와히토시 #새로운제안 #BOOKU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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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철학책이라고 하면 보통 어렵고 딱딱한 이론들로 가득 찬 책을 떠올리기 쉬운데, 이 책은 완전히 다른 접근을 한다.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고르는 순간, 출근길 전철 안, 거울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 우리가 당연하게 넘기는 일상의 장면들 속에 철학이 숨어있다는 걸 발견하게 해준다. 오가와 히토시 저자는 상사 영업사원, 프리터, 공무원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특이한 이력의 철학자답게 이론보다 실생활에 집중한다. 5개 챕터 38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 책은 '선택과 발견', '인간관계', '소유와 소비', '의지와 습관', '조직과 사회'라는 주제로 나뉘어 있고,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관심 가는 부분부터 골라 읽어도 괜찮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파스칼의 도박론을 우산 챙기기에 적용한 부분이다. 강수확률 40%일 때 우산을 가져갈까 말까 고민하는 상황에서, 비가 와서 우산이 필요한 경우의 가치가 우산이 거추장스러운 것보다 훨씬 크다는 논리. 이렇게 추상적인 철학 개념을 구체적인 일상 상황으로 풀어내니 이해도 쉽고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르트르의 "인간은 자유라는 형벌을 받는다"는 말도 편의점 진열대 앞에서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매일 같은 참치마요를 고르는 나는 정말 자유로운 선택을 하는 걸까? 키르케고르의 "군중은 거짓이다"라는 명제도 빨간 신호에 다 같이 건너는 상황으로 설명하니 확 와닿는다. 이 책의 장점은 어려운 철학 용어를 최대한 배제하고 누구나 겪는 상황으로 설명한다는 점이다. 각 항목마다 'The keys to thinking'으로 핵심을 요약해주고, 챕터 끝에는 '철학으로 만드는 나의 설명서' 같은 실천 코너도 있어서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준다. 물론 약간의 아쉬움도 있다. 일상 사례가 주는 편안함이 때론 철학적 깊이를 조금 희석시키는 느낌도 들고, 38개나 되는 항목이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철학 입문서로서, 그리고 일상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책으로서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 복잡한 세상에서 멘탈 강화가 필요한 사람, 철학을 부담 없이 접하고 싶은 사람, 일상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3시간이면 읽을 수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가볍게 읽히면서도, 읽고 나면 매일 지나치던 풍경이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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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철학에 눈을 뜨면서 가장 신기했던 것은 기원전 시대를 살았던 철학자들의 시각이 수천년 후의 우리들의 삶을 완벽히 설명하고 있다는데 있었다.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 역시 고대그리스 시절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비롯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인 쇼펜하우어와 니체, 그리고 많은 철학자들의 철학적 사유의 결과를 지금 우리들의 삶과 일상속에 녹여낸다. 책을 다 읽은 후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밝혔듯 철학은 추상적인 학문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 그 자체라는 말이 그렇게 와닿을 수 없었다. 철학이 우리의 삶 그 자체이기 때문에 다른 시대, 다른 환경을 살아온 수많은 철학자들의 고민과 사유의 결과가 지금 우리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것이 아닐까? 쉽게 읽는 교양서 정도로 생각했던 것에서 책을 펼치고 한 챕터 한 챕터 읽을때마다 사유하는 시간과 함께 즉각적인 행동의 변화를 이끄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당장 지금 이 순간, 현재에 충실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해본다. 스마트기기의 노예에서 벗어난 삶을 살기 위해 저녁 시간부터 스마트폰은 내 몸과 떨어뜨려 놓는다.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온몸으로 느낀다. 꼭 무언가를 해야하는 압박감에서 벗어난다. 무지의 지, 내가 모르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꼭 필요한 물건만 소유할 수 있도록 한다. 재미와 감동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시간이었다.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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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오가와 히토시 지음 한세희 옮김 새로운 제안 '철학'이라고 하면 어려워보인다. 형이상학적말, 일상과 동떨어진 그들만의 언어?라는 생각. 그런데,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이라고?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책을 펼쳤다. 사물을 다른 관점으로 보는 방법, 철학. 이 세상에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다. 생각을 달리하면 우리의 인생 그 자체의 의미도 바뀌기 시작한다. 매일 가는 길, 틈만나면 확인하는 SNS, 빨간 신호에 멈춰서야 했던 일...이 모든것 안에 깊은 의미가 있다고? 그 의미를 깨닫게 도와주는 것이 철학이라 말한다. 3~4장을 한 항목으로, 38개의 일상의 한 장면을 보며 철학자의 관점에서 그 사고방식을 들여다보게 되어있었다. 마지막에는 그 장면에서 얻은 핵심'The Keys to Thinking'으로 정리해주고 말이다. 삼각김밥을 고르며 늘 비슷한 선택을 하는 자신을 보고, 선택의 상황, 실존적 불안, 자기기만과 책임의 자각을 생각해본 적이 있던가? 어느덧 삼각김밥은 철학자 사르트르를 소환하고 나의 '실존'을 생각하게 한다. 실패를 피하려 늘 같은 것을 선택하는 나에게, 일상의 '작은 모험'을 권해준다. 실패해도 좋다고, 이 또한 '나를 만드는' 경험 중 하나이라고. 불안을 느낀다는 건, 내가 자유라는 증거라고. 그 자유를 활용해 오늘과 인생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일상의 삼각김밥 선택의 문제에서 시작했는데 인생의 가르침을 받은 기분이 들었다. 나는 나를 이렇게 보는데, 타인이 보는 나는 다르다. 내가 거울을 보며 받은 인상과 내 머릿속에 그린 관념의 나의 차이를 인정하고 둘 다를 받아 들이는 일. The keys to Thinking에서는 한 마디로 이렇게 요약해준다. "진정한 나는 '인상'과 '관념'을 구별했을 때 비로소 보인다"고. 일상의 소소한 상황 속에서 만나는 뜻밖의 깊이, 나와 타인과 환경, 그것이 어우러진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생각을 하게 도와주는 책,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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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초등 고학년생에게 추천할 만한 철학 입문서를 찾았다. 일본의 철학자 오가와 히토시가 펴낸 《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새로운제안, 2026)이다. 누구나 경험하는 일상세계의 평이한 삶을 예제로 삼아 철학적인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 가령 "편의점에서 상품을 고를 때나 SNS에서 '좋아요'를 기대할 때, 혹은 빨간불 때문에 건너지 못해 짜증이 날 때" 등의 상황을 예제로, 철학자의 핵심 사상과 명제를 소개하고 있다. 평범한 일상 속에 깃든 철학을 배워볼 수 있다. 특히 말미 부록에서 이 책에 등장하는 철학자들의 주요 저서와 사상을 흐름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다. 고대 철학, 근세 철학, 근대 독일철학, 19~20세기 철학의 순이다. 저자는 말한다, "일상은 철학의 실험장소"라고 말이다. 여기서의 '철학'은 존재론, 인식론 같은 어려운 이론이나 추상적인 인생관이 아니라, "사물을 다른 관점으로 보는 방법"을 말한다. 총 38개의 항목이 있는데, 이는 다시 '선택과 발견', '인간관계', '소유와 소비', '의지와 습관', '조직과 사회' 다섯 범주로 나뉜다. 동양철학자도 등장하는데, 공자와 노자, 장자 세 분이다. 공자가 지향한 세상은 '인'과 '예'로 충만한 덕치의 세상이다. 저자는 노자가 지향한 삶의 태도인 '무위자연'을 통해 과소비와 스마트폰에 중독된 현대인들에게 '비워냄'과 디지털 디톡스의 가치를 부각시킨다. 노자 《도덕경》의 한 구절인 '치허극, 수정독'은 "마음을 완전히 비우고 고요함을 유지하면, 만물의 본래 모습을 깨닫게 된다"는 뜻인데, 오늘날 명상수행의 최상위 지침으로 삼을 만하다. 그리고 장자의 '호접몽'(나비의 꿈) 에피소드는 가상현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꿈과 현실의 경계를 성찰하게 한다. 우리는 이런 꿈의 가르침을 일상에 적극 활용해 현실적 삶(특히 성공과 실패 등)을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해 볼 수 있다. 이처럼 관점을 조금만 바꿔도 모든 일에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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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철학이라고 하면 무언가 심오하고 우리 생활과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든다. 아닌게 아니라 철학책을 펼쳐보면 난해한 용어들로 가득차 있는 경우가 많아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 또한 자본과 기술중심주의 시대에 철학이라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하는 회의가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철학이라는 것은 내가 숨쉬고 일하고 쉬는 모든 공간과 시간에 존재하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실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일상 생활속에서 만나는 딜레마를 해결하는데 철학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는 점이 돋보인다.
가령 파스칼은 신의 존재를 주제로 한 사고실험을 했다. 우리도 잘 아는 이야기다. 일단 신을 믿을 경우 천국에 갈 수 있다고 가정한다. 신이 존재하는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존재 확률은 50%다. 이때 천국에 갈 확률은 신을 믿을 경우 50%지만 신을 믿지 않을 경우는 0%가 된다. 저자는 이러한 파스칼의 실험을 우리 일상생활에 대입한다. 가령 아침에 강수확률이 40%라고 예보한다면 우산을 챙겨야 할까? 말아야 할까? 비가 오지 않는다면 우산은 거추장스러워질 것이지만 만에 하나 비가 온다면 우산은 더없이 유용할 것이다. 이때 저자는 우산이 거추장스러운 것에 비해 비가 와서 우산이 필요한 경우의 가치가 횔씬 높다고 말한다. 따라서 손실과 이득의 무게를 저울질 할 경우 우산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이 저자의 분석이다. 애매할 때는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유비무한의 자세가 도움이 된다.
키르케고르는 ‘군중은 거짓이다’라고 했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의심없이 다수의 길이 옳다고 생각하면서 그 길에 동참한다. 그래서 악성 유튜버의 주장에 다수가 분개하면 같이 동조하다가 반대의 진실이 밝혀지면 난처해 지기도 한다. 어쩌면 군중에 휩쓸리는 것은 사회적 동물인 인간의 숙명일 수도 있다. 키르케고르는 우리가 군중에 휩쓸리는 것은 “스스로 판단하는 것에 대한 불안, 틀렸을 때의 공포, 고립에 대한 두려움”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이러한 오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저자는 일상 생활속의 작은 것부터 군중이 아닌 단독자로서 실천해 볼 것을 권한다. 저자가 권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인기 없는 가게에 들어가 보기, 유행이 아닌 것 선택해 보기등이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불안, 고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알게 모르게 자신의 존재를 찾아가는 탐험가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심리, 종교, 신화, 뇌과학같은 분야에 관심이 많은 궁극적인 이유가 “도대체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가?“ 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여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저자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작은 틈을 타고 자신의 본질에 대해 회의가 일어나는 순간이 있다고 말한다. 가령 매일 반복되는 출근길 버스속에서 멍하니 밖을 보다가 ”이렇게 사는게 맞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하이데거는 인간은 ”일상성에 매몰“되어 살아가지만 ”여기에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는 존재“라고 말한다. 그런데 가끔 불안의 실체와 마주하는 경우(이렇게 사는게 맞는 걸까?)가 있는데 이 순간이 본래의 자신과 마주하는 순간이라는 것이다. 그때가 바로 철학적 사고를 하는 순간이고, 인간이 인간일 수 있게 하는 시간이 아닐까? 쉽게 쓰여진 일상속 철학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삶의 걱정과 불안이 한껏 덜어지고 조금은 더 가벼워진 삶, 본래의 나에 가까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