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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No, 사랑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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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끌렸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라'니, 재밌었다. 물론, 정말 만들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반어법으로 역설하려는 거겠지 싶었다. 와 비슷한 구성이다. (두 권 모두 '마음의 얼룩을 씻어주는 책'이란 주제의 같은 시리즈의 책이다). 이 책은 크게 '몸', '사랑', '성'의 세 주제로 나뉘어, 각각의 주제별로 관련된 키워드들을 통해 이야기를 해 나간다. 중간 '사
"No, 사랑하라 ^^" 내용보기
제목에서 끌렸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라'니, 재밌었다. 물론, 정말 만들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반어법으로 역설하려는 거겠지 싶었다. <나를 찾으려="" 애쓰지="" 말라="">와 비슷한 구성이다. (두 권 모두 '마음의 얼룩을 씻어주는 책'이란 주제의 같은 시리즈의 책이다). 이 책은 크게 '몸', '사랑', '성'의 세 주제로 나뉘어, 각각의 주제별로 관련된 키워드들을 통해 이야기를 해 나간다. 중간 '사랑'의 부분에서부터 여성에 대한 오쇼 라즈니쉬의 철학이 나온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신비롭게 묘사한다. '무욕' 혹은 '초월'의 시선일 줄 알았는데, '동경'이라 표현해도 과하지 않을 것 같았다. 여성성 찬양 일색. 재밌었다. 전체적으로 평범한 통찰이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이야기들을 잠언식으로 표현했다고 할까? 기대보다 평범했다. 뭐랄까, 오히려 라즈니쉬 옹이 전보다 훨씬 인간적으로 느껴졌다! ^^ 물론, 언제나처럼 그리고 제목처럼, 흥미롭고 조금은 위험해 보이는 내용도 많다. 하지만,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걸까, 약발이 떨어진 걸까. 이제까지의 그의 책들처럼 새롭고 신선한 자극을 기대했는데, 이번엔 조금 실망스러웠다. 물론 재밌게 읽었지만, 봤던 거 또 본 기분, 뭔가 재밌게 본 영화를 서너번 째 보는 기분이다. 기대했던 장면들은 여전히 즐거웠지만, 익숙해져 지루한 장면들이 점점 생기기 시작하는 듯한. 어쨌든, 역시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ㅋㅋ '그대는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미움을 두려워한다.' 내 안의 얼룩을 지우지 못하겠다면, 얼룩조차 나의 표현으로서 받아들이기로..
c******2 2004.06.0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신을 사랑하라! 그러면 신도 그대를 존경할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라! 그러면 신도 그대를 존경할것이다." 내용보기
5월 한달을 정리하며 다시 읽어본 내 일기에는 일관되게 나를 꾸짓는 말들 뿐이다. 나태한 내 자신을 반성하자. 조금 더 노력하자. 이래선 안된다. 고 나는 언제나 하루 하루 되뇌인다. 그 꾸짓음 속엔 조급함이 담겨있다. 고등학교 시절 내꿈은 어느 분야든 슈퍼루키가 되어 세상을 놀래키는 것이었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해 난 조급하다. 그러다 만나게 된 책이 오쇼 라즈니쉬의 '
"자신을 사랑하라! 그러면 신도 그대를 존경할것이다." 내용보기
5월 한달을 정리하며 다시 읽어본 내 일기에는 일관되게 나를 꾸짓는 말들 뿐이다. 나태한 내 자신을 반성하자. 조금 더 노력하자. 이래선 안된다. 고 나는 언제나 하루 하루 되뇌인다. 그 꾸짓음 속엔 조급함이 담겨있다. 고등학교 시절 내꿈은 어느 분야든 슈퍼루키가 되어 세상을 놀래키는 것이었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해 난 조급하다. 그러다 만나게 된 책이 오쇼 라즈니쉬의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라'이다. 표지위쪽엔 '마음의 얼룩을 씻어주는 책' 이라고 적혀있는데 그 말이 우습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 책의 제목에 끌리는 나 자신을 거부할 수는 없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라니 대단히 비도덕 하다고 느꼈다. 아니면 그가 말하고자 하는건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자에 대한 역설일까를 궁금해 하며 첫장을 넘긴다. 목차를 보니 크게 몸, 사랑 ,성으로 꾸며 놓았다. 신이 주신 선물 몸! 그것은 영혼이 담기는 그릇이며 현대인들의 신이다. 물질과 보여지는 것에 열광하는 현대인들은 몸이 곧 마음이자 성공의 척도이다. 하지만 몸은 본디 마음을 담고 있는 그릇일뿐 죽음과 탄생과는 무관하며 내 영혼을 표현하지 못한다. 그가 말한 것처럼 몸을 움직여 춤을 춘다해도 몸과 내가 함께 한다면 그것은 진실이 아니다. 몸이 없어지고 내가 없어져 춤만 남게 되었을때 그것은 진실이 된다. 진실은 곧 사랑이고 그것은 공자가 말한 이순의 경지가 아닐까? 마음이 욕망하는 대로 행동해도 어긋남이 없으니 그것이 사랑이다. 사랑은 인간과의 관계,우주와의 관계,그것을 넘어 몸과 영혼이라는 관계의 완성이다. 그러면 사랑은 어디서 오는 것이고 어떻게 얻어지는 것일까? 라즈니쉬는 죽은 몸과 산 사람의 차이점은 바로 애스터시, 곧 영혼의 흥분이라 말한다. 영혼의 흥분이 없다면 사랑또한 없다. 애스터시는 삶의 일부분이며 삶은 애스터시라고 라즈니쉬는 말한다. 그런면에서 성은 애스터시를 가장 잘 대변해주는 것이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애스터시를 느끼며 그것은 곧 사랑으로 영혼의 발견으로 이어진다. 사실 이책의 문장 하나 하나를 내것으로 소화하기엔 어려운 점이 있다. 마음에 때가 낀 현대인들에겐 낯선 말들, 낯선 용어들이 다소 나오기 때문인데 그만큼 마음의 얼룩을 씻어내고 보아야 그 참뜻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현대인들은 지쳤고 그들은 영혼의 휴식이 필요하다. 그들에게 마음의 얼룩을 씻어주는 책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라'를 권한다. 또한 이책의 제목이 왜이렇게 비도덕적인지 성찰해 본다면 그속에서 우리는 라즈니쉬의 가르침에 한발짝 이나마 다가갈수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m*****9 2002.06.0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