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7%
  • 리뷰 총점8 22%
  • 리뷰 총점6 11%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가족
"가족" 내용보기
10명의 공동 저자.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그 안에 저자가 느끼는 가족 사이의 사랑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들 기억들이 담겨 있다. 이야기들은 현재와 과거의 이야기들로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따라 시간을 넘나든다. 어머니의 사랑을 그리워한다. 자기 성공담들도 많이 실려있다. 그 성공은 가족의 힘이 거름이 되고 그늘이 되고 바람막이가 되어 열매로 무사히 딸 수 있었다. 부
"가족" 내용보기


10명의 공동 저자.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그 안에 저자가 느끼는 가족 사이의 사랑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들 기억들이 담겨 있다.

이야기들은 현재와 과거의 이야기들로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따라 시간을 넘나든다.

어머니의 사랑을 그리워한다.

자기 성공담들도 많이 실려있다.

그 성공은 가족의 힘이 거름이 되고 그늘이 되고 바람막이가 되어 열매로 무사히 딸 수 있었다.

부모와 자식은 1촌이다.부부는 무촌이다.

부부는 헤어지면 남이라 촌수가 없다.

부모 호적에서 파버린다.’ 살아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연하고 사는 가족이 많다.

나를 포함해서~속상하고 눈물 나고 그립지만 지금의 삶이 더 소중하다.

전생에 제일 원수가 자식이고 그 다음 원수가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고 한다.

또 원수가 되면 내생에 또 만난다.만나고 싶으면 원수로 지내면 된다.

그건 아닌 거 같고~사랑으로 행복하게 사는게 좋을 거 같다.

가족이란 한 아름의 장미를 선물 받고 그 장미를 함께 가꾸며 장미의 아픈 가시까지도 껴안아야 하는 일이다.

힘이 되어주는 무조건 내편.

마음을 표현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으면 무조건 내편으로 만들 수 없다.

우인(p23, 友人?)친구 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잘 쓰지 않는 말이 사전을 찾게 만든다.

베스트 셀러 영업사원(p28, 빼 버려도 될 것 같은 사족이며 베스트셀러는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을 의미한다.읽기에 어색함)

편성해서(p32) ? 편승해서(?)

제약회사 영업사원(7), 건축자재 사업(3만에 망함)

브로커를 하려다제약회사로 복귀

위암(20139) ? 개복술로 수술.완치 판정

박사 학위 중단했던 것 다시~받았다.

회사 망해감.구조조정 후에도 나아지지 않음. 망함.

간에 전이 소견 ? 개복해서 보니 물혹 이었다.다시 정밀 검가를 통해 간 림프종이라는 혈액암으로 판정.2015년 정도의 의료 수준이 그런 오진을 하다니? 가능성은 있지만 어처구니 없다. 2007년 겨울 지주막하출혈로 입원 치료 후 퇴원 전 MRI검사에서 뇌종양 의심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며칠 후 재 검사에서 염증이라를 판단을 받았었다.암에 대한 진단은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지옥 천당 다시 지옥에 빠진 저자.

코스메슈티컬 분야의 1호박사 국제 통상학 박사.

가족의 사랑은 오늘의 나를 만들어 가는데 아직도 완료형이 아니라 진행형이다.나의 삶이 진행되는 동안 가족의 사랑은 진행형이다.

사람이 태어나서 첫 만남은 엄마와의 만남이다.

일단 살아보고 아니면 이혼하자.누구나 다 이런 맘일까 살아보고 맞춰서 살아보도록 노력하고 정 안되면 이혼하자 일 텐데..

아버지의 찬성에 천군만마를 얻은 듯 힘이 나 이혼한 저자.

이젠 아버지와 친구다.

엄마는 폐암수술,뇌종양이 발견됨.호스피스.

장녀라는 이유로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장녀라는 이유로 상을 치른 일주일 만에 엄마의 모든 것을 혼자 정리하였다.

장녀라는 이유로 엄마의 모든 금융 재산을 정리 했다.

모두 나 혼자 처리했다.모두 나 혼자서

4살 터울인 남동생과는 어려서 적군, 나이 들어 아군이 되었다는 저자.

학력이나 학벌이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내가 행복한 일을 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삶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다.긍정적이고 행복한 에너지는 주변으로 쉽게 전염된다.

좋은 인격이 행복이다.

언제나 양보하고 놀아주는 형.우리 삼형제 모두에게 미안하다.세 녀석 모두 동등하게(?) 사랑하자만 큰아들에겐 형이니까 양보,둘째는 끼어서 위에서 눌리고 막내가 치받고,막내는 우선권과 우대권을 많이 갖지만 체력에서 밀리고~ 항상 고민이다.세 녀석 모두 만족하는 육아는 뭘까 무조건 사랑한다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이야기를 써본다.

남매 중 동생으로 어려서부터 누나와 사이 좋게-누님이라고 부르면서 자라 성인이 되었다.

6살때까지 금강 변 외가 집에서 땅을 밟지 않고 다양한 궁중음식을 먹으면서 자랐다.

아버지는 고등학교 선생님,물리담당무섭다.

엄마는 국민학교 선생님하시다 결홍하고 누나와 나를 낳고 잠시 더 하시다가 그만 두셨다.

나는 외갓집에서 누나와호연지기

서울에 집을 짛고 외할머니를 모시면서 살았다.

여름 방학이 끝나갈 떄 즈음 속이 불편해 병원을 갔다 오신 부모님은 큰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나가셨다. 누나와 둘이 덩그러니.

고대 구로 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하셨다.경과는 좋다고(?)

1년 후 재발하여 재수술

집에서 호스피스…. 임종.지금의 내 나이보다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절규를 들었다.

3인 누나,2인 나.

아버지는 우릴 위해 도시락을 싸시고 청소를 하셨다. 안 하시던 분인데~

누나와 나를 위해(?) 새 엄마를 얻으시고 여동생 둘이 더 생겼다.

지금은 귀농하셔서 여동생들과 함께 계시다.

나는 결혼을 했고 삼형제의 아빠로 산다.

와이프는 2018년에 림프종 진단을 받고 투병중이다.

와이프와 새엄마 사이의 문제로 왕래를끊었다.

내 가정이 아빠와 누나,여동생들, 새엄마로 구성된 나의 본가보다 소중하다.

그래서 불효를 저지르고 있다.

삼형제를 사랑으로 키우고 와이프가 완치되길 바라며,표현하지 않지만 그 안에서 사랑을 느끼면서 살고 있다.

우리 식구들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산다.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 콩나무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c*****2 2020.07.2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족
"가족" 내용보기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무조건 지키거나 책임져야 하는 대상의 존재, 사람들을 살아가게 하며 어려운 일상이나 현실 속에서 나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되어주곤 한다. 이 책도 소소한 감정을 전하고 있지만, 우리가 너무 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나 자연스럽게 넘기는 가족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하며 평소에도 잘하며 가족과 가정, 결혼 등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가족" 내용보기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무조건 지키거나 책임져야 하는 대상의 존재, 사람들을 살아가게 하며 어려운 일상이나 현실 속에서 나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되어주곤 한다. 이 책도 소소한 감정을 전하고 있지만, 우리가 너무 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나 자연스럽게 넘기는 가족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하며 평소에도 잘하며 가족과 가정, 결혼 등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부분에 대해 진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에세이적 측면이 강하지만 쉽게 공감 할 수 있는 그런 스토리를 전한다.

 

인간관계의 어려움, 가정불화, 가족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오해와 마음의 벽을 허물며, 더 나은 삶의 가치관 형성이나 개인의 행복을 위해 또 다른 누군가가 필요하다면, 가족만큼 완벽한 대상을 없을 것이다. 부모의 관점에서 바라본 가족의 모습, 자식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가정을 위해, 혹은 부모를 위해 생각하며 살 것인지 쉬운듯 철학적인 부분도 가미되어, 읽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할 것이다. 가족이라고 편해서 상처를 줬거나, 불필요한 말로 인해 마음의 벽이 생겼다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비슷한 감정이나 공감대가 형성되는데, 가족은 절대적인 기준이 된다. 국가나 지역, 인종, 종교 등 다양한 비교법이 존재하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절대적인 이유, 생존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누군가의 모습에서 우리는 가족을 그리게 되며, 가정이 주는 편안함이나 행복에 대한 단상 등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쉽게 공감 하게 될 것이다. 가족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며 함께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며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때로는 매우 단순한 접근이 더 나을 지도 모른다.

 

복잡한 세상, 그리고 믿을 수 없는 불신의 인관관계에서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고 가족이라서 모든 것이 용서되거나 양보 할 수 있다면, 이는 당연한 정서이며, 우리가 쉽게 평가 할 수 없는 그런 단위가 된다. 사람마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유지 할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존재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나로 인해 가족 구성원 전체가 변하거나 행복을 그려 볼 수 있기에, 우리는 스스로 성찰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제대로 이해하며 마음으로 느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가족이라서 당연했던 감정들에 대해 반성하며, 가족의 의미와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보자.

이달의 사락 m**********m 2020.07.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족 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
"가족 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 내용보기
가족 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   이 책엔 10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모두 이 책의 저자다. 제목대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이 마음에 가는 것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느 곳은 가족이 붕괴로 나타나고 어느 가정은 그 동안 소통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집에 있다보니 서로 대화하며 이해하고 관심을 가진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때론 가족이란 병 같은
"가족 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 내용보기

 

가족 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

 

이 책엔 10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모두 이 책의 저자다. 제목대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이 마음에 가는 것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느 곳은 가족이 붕괴로 나타나고 어느 가정은 그 동안 소통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집에 있다보니 서로 대화하며 이해하고 관심을 가진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때론 가족이란 병 같은 것일때도 있다. 왜냐하면 모두가 인간이고 다른 인격체를 가지고 살아가기에 그렇다. 서로 싸우고 의견충돌로 갈라지고 하지만 가족은 이 세상에서 하나뿐이다. 가족이 없다면 그 누가 내 편이 되어주고 그 누가 따뜻이 반겨줄 것인가,

 

이 책은 바로 이런 마음이 담긴 책이라 할수 있다. 책을 보면 알겠지만 모두에게 각기 다른 사연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렇다. 나도 사연이 있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사연들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있을 수밖에 없다.

 

이 세상은 원래 인간이 힘들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기에 만족도 없고 행복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더욱더 이 책을 통해 가족의 힘을 받아야 한다. 가족이 누구이고 작은 하나의 국가와 같은 가정이 얼마나 소중하고 좋은지 깨달아야 할 필요가 지금 이 시대에 더욱 있어야 한다.

 

엄마, 아버지, 아내, 남편, 형제자매. 가정에서 내가 누구든 모두가 가족이라는 구성원으로서 소로가 힘이 되어 달려온 시간들을 돌아보게 되면 가족밖에 없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상처많은 세상속에서 기댈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곳이 바로 어머님 아버지 나의 식구들일 것이다.

 

10명의 사연들이 말하는 현실속은 많은 문제들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그 문제들은 시간이 지나 더욱 더 소중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마무리된다. 어려운 시대에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다.

l*****c 2020.07.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족
"가족" 내용보기
‘가족’이란 어떤 의미일까를 성찰해 보는 귀한 시간입니다.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만나는 공동체가 바로 가족입니다. 그럼으로 가족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믿을만한 구성원들입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에 소속되어서 삶을 배우고 세상을 배워 나갑니다.그러나, 이런 특별한 공동체이기에 좋은 영향도 그 반대의 경우도 경험되어질 수 있는 곳이 곧 가족입니다.   가족
"가족" 내용보기

가족이란 어떤 의미일까를 성찰해 보는 귀한 시간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만나는 공동체가 바로 가족입니다. 그럼으로 가족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믿을만한 구성원들입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에 소속되어서 삶을 배우고 세상을 배워 나갑니다.

그러나, 이런 특별한 공동체이기에 좋은 영향도 그 반대의 경우도 경험되어질 수 있는 곳이 곧 가족입니다.

 

가족은 한 없이 내게 도움이 되고, 힘을 주는 곳만도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처를 주고, 힘을 빼고, 참기 어려운 시련이 되기도 하는 곳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가족은 내가 선택할 수도, 부모님이 나를 선택할 수도 없이 천륜에 의해 맺어지는 것이 가족이다(102)’

 

가족은 이처럼, 선택 이전에 주어진 환경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저 주어진 가족과 함께 아웅다웅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가족은 좋을 때도 있지만, 그 반대의 가족도 있을 수 있음을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의 상황들에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가족은 세상에 존재하는 공동체 중의 하나입니다.

가족은 한 없이 무한한 사랑만 주는 특별한 공간도 아닙니다. 이 작은 공동체에도 구성원들 간에 갈등과 긴장이 있음을 작가들은 여러 가지의 실례를 통해서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

 

나는 이 책에 있는 열 가지의 이야기 중에서 아름다운 지구별에서의 행복 이야기가 가장 감동이 됩니다. 특별히 나름대로 정성껏 돌본 아들과 딸이 아빠에게 준 상이 인상 깊습니다.

 

당연히 아버지라면, 자녀들의 칭찬과 무관하게 알뜰살뜰 정성껏 돌보는 게 부모의 도리겠는데, 딸이 주는 아버지상과 아들이 준 근면상의 내용이 감동족입니다.

 

아마 이 상을 받을 만큼 아버지로서 자녀들에게 사람을 베풀었기에 이런 특별한 상을 받았지 않았나 생각해 보면서, 아들이 셋 인 내 경우에 한 아들에게서도 이런 상을 받지 못했으니, 깊이 반성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h*******0 2020.07.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족
"가족" 내용보기
어느덧 늙어버린 엄마, 수술 후 관리와 심한 스트레스,귀의 이명은 엄마의 마음을 약하게 만들었고, 이제 엄마는 아버지 없이 어디에도 못 다니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온종일 아버지와 탁구장에 다니시며 운동하시고 장도 보려 다니시는 바람에 아버지는 친구와의 약속도, 혼자만의 시간도 없이 거의 3년을 엄마와 붙어 다니셨다. (-86-)당시 언니와 나는 두 살 터울이라서 항상 언니의
"가족" 내용보기
어느덧 늙어버린 엄마, 수술 후 관리와 심한 스트레스,귀의 이명은 엄마의 마음을 약하게 만들었고, 이제 엄마는 아버지 없이 어디에도 못 다니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온종일 아버지와 탁구장에 다니시며 운동하시고 장도 보려 다니시는 바람에 아버지는 친구와의 약속도, 혼자만의 시간도 없이 거의 3년을 엄마와 붙어 다니셨다. (-86-)


당시 언니와 나는 두 살 터울이라서 항상 언니의 책이며 참고서, 학용품은 기본이고 옷까지 물려 입곤 하였다.심지어는 고등학교도 언니와 같응 여학교에 입학하는 바람에 교복까지 물려 입어야 했던 그 시절 나는 불만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특히 명절 때는 계속 키가 자라는 언니나 남동생에게는 마땅히 새 옷과 신발을 사주어야 했을 터이지만 ,언니의 옷을 물려 입었던 둘째인 나는 왜 그리 슬펐는지 모른다. 그리하여 앍게 모르게 언니에게 투정도 하고 무례한 행동도 많이 하였다. (-185-)


어머님과 함께 살기 얼마 전, 그러니까 2014년 어느 날, 그전부터 시달리던 극심한 우울증으로 큰 사고를 쳐 버렸다. 간질증세로 인한 회사 사람들의 말로 날마다 상처를 받아온 것이다.
남 보기에 좋아지라고 웃은 것도 아닉도, 그냥 일하면서 기분이 좋은 건데 고객들은 오히려 내가 증상을 일으킨 걸 보고도 '어떻게 이런 질병을 갖고도 1년 365일 항상 이렇게 밝을 수 있었어요?' 하면서 놀라기만 했는데....(-265-)

세상에는 내가 변화되지 않고는 그 어떤 것도 그저 주어지는 것은 없다.나는 내가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여 살아가기 위해 하나씩 실천하기 시작했다.그리고 그 목표를 위해 상상하고 끊임없이 노력했다.그런데 이러한 상상력은 신기하게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결국 상대방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바꾸면 내 주변이 바뀌고 환경이 바뀌면서 세상이 바뀐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역시 나를 먼저 바꿔 나가는 것이 현명한 생각이었다.내게 부족한 면을 채워 나가면서 천천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만들어 나갔다. (_329-)


가족이란 물과 공기와 같은 존재이다. 때로는 나에게 상처를 주고, 나에게 아픔을 준다.나에게 기쁨을 주는 것도 가족의 힘이었다.가족이 있는 사람과 가족이 없는 사람의 삶의 방정식을 보면 그 차이가 극명하게 차이가 날 수 있다.인간의 욕구는 끝이 없어서,자신의 삶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게 된다. 나의 욕구의 밑바닥에는 가족이 있으며,내 삶의 중심에는 가족이 있었다.나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에게 애틋함이 느껴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용서와 화해.가족이라는 구성원 안에서 필요한 가치였다.공교롭게도 우리는 그렇지 못할 때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가족이란 나에게 꼭 필요한 존재,소중한 가치이지만 , 우리는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살아간다는 거였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변화이다.그리고 그러한 변화는 거창한 것이 아니었다.화해하는 것도 특별하지 않았다.내 가족에게 작은 행복의 선물을 채워주면 되는 것이다.남에게 하는 이벤트를 가족에게 더 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돌이켜 보면 우리는 가족에게 소홀히 하고 무심한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그런데 그러면 안되는 거였다.나와 함께 살아가면서,예고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 가족은 갑자기 나와 이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즉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그냥 생겨난 것은 아니었으며, 큰 소소한 변화,가족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아야 하는 이유를 이 책은 제시하고 있었다.


이달의 사락 k*******2 2020.07.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구별에 내려온 모든 이들의 신. 가족
"지구별에 내려온 모든 이들의 신. 가족" 내용보기
가족.가족이란 단어를 조용히 생각하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두 딸. 워니와 여니 그리고 남편이 먼저 떠오른다.그리고 또 떠오른 단어. 우리 엄마, 그리고 아빠.나에게 가족이란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자, 내 삶의 제일 우선이다. 이 책은 10명의 공동 저자가 가족에 대한 자신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인생을 살아오며 맞닥드린 어려운일 들. 그리고 마음이 다쳐 혹은
"지구별에 내려온 모든 이들의 신. 가족" 내용보기
가족.

가족이란 단어를 조용히 생각하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두 딸. 워니와 여니 그리고 남편이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또 떠오른 단어. 우리 엄마, 그리고 아빠.



나에게 가족이란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자, 내 삶의 제일 우선이다. 이 책은 10명의 공동 저자가 가족에 대한 자신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인생을 살아오며 맞닥드린 어려운일 들. 그리고 마음이 다쳐 혹은 건강을 잃어 절망끝에 서있을 때 버팀목이 되어준 혹은 피난처가 되어준, 울타리가 되어준 가족. 너무 익숙해서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김숙희 작가님이 쓰신 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을 읽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남편을 따라 와 결혼하고, 힘들었던 시집살이의 과정에서 아들 둘에게 위안을 받고, 아들 둘에게 책을 사주고 싶어 작은 출판사에 취업하시며 직장에 뛰어들었던 이야기. 자신이 시집살이 당하는 걸 바라 본 친정엄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읽으며,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P148

신달자 작가의 책 <엄마와 딸>에서 보면 "백 번 천번 잘못해도용서하는 사람이 누구겠는가. 오직 엄마다. 엄마의 가슴에 총을 겨누고 엄마의 인생을 툭 부러뜨리고 목을 조이는 딸도 용서하면서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바로 엄마다. 그러나 엄마 인생을 생각하면 얼음 덥힌 겨울 들판에 엎드려 용서를 빌어도 풀리지 않을 만큼 만큼 마음이 찢어질 듯하다.라는 글이 있다.



조물주는 모든 인간에게 신이 하나씩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신을 그렇게 많이 만들 수가 없어 대신 어머니를 주었다고 한다.



그녀는 친정엄마에 대한 잔상을 이렇게 표현한다. 이 단락을 읽으며, 나의 엄마와 나의 아빠를 떠 올린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주말없이 일하며, 큰아빠의 장례식, 작은 아빠의 장례식, 외할머니의 장례식 등 가족의 장례식 과 나의 결혼식 외에 한번도 쉬어보지 않고 부단히 일하시는 나의 부모님.



그리고 그런 부모님에게 기대어 성장해 온 나.

조물주는 인간 아이에게 신을 보내준다. 부모라는 신.


그리고 나는 워니여니에게 그러한 신이 될 수 있는 존재인지. 다른 엄마들과 다르게 일에 치여 아이들과 시간을 막연히 보낼 수 없기에 과연 내가 아이들에게 신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잠시 생각해 본다.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이 최고의 스승이라는 것을, 그리고 가족이 없이 이 어려운 세상을 홀로 버텨내기에는 너무나 힘듬을 여러 작가님들의 글을 보며 다시 한번 또 느낀다.


코로나로 인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타인과 어울리는 시간 보다는 가족과 어울리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가끔은 힘들다고 투덜거리긴 하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이 소중한 시간을 만끽해야겠다.



비오는 지금, 이 책과 싸이의 아버지를 들으며 커피를 마셔본다.



#지구별에서내인생의첫사랑

#가족에세이

#와일드북

#조경애

#박희준

#이순희

#박진희

#오재규

#김숙희

#김경옥

#지안

#길선숙

#이순자

#가족의소중함
YES마니아 : 플래티넘 s*********0 2020.07.24.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 '가족'
"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 '가족'" 내용보기
'가족은 상처를 치유한다' 는 말에 동의한다. 가족은 항상 그 자리에서 나를 지켜봐주는 하나뿐인 나의 울타리이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음 깊이 자리잡는 그 이름 '가족' 책으로 읽어본다.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 '가족' 책에는 10명의 저자가 가족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하고 있다. 어머니 이야기, 아버지 이야기, 자식 이야기, 나의 이야기까지 한분 한분의 이야
"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 '가족'" 내용보기

 '가족은 상처를 치유한다' 는 말에 동의한다. 가족은 항상 그 자리에서 나를 지켜봐주는 하나뿐인 나의 울타리이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음 깊이 자리잡는 그 이름 '가족' 책으로 읽어본다.

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 '가족' 책에는 10명의 저자가 가족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하고 있다. 어머니 이야기, 아버지 이야기, 자식 이야기, 나의 이야기까지 한분 한분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책을 읽어나가는데 친한 사람들과 속깊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언젠가 손녀가 "할머니는 내 편이지요? 하고 묻자 바로 '그럼.'하고 대답하였다. 아마도 동생 때문에 혼난 일이 있었나 보다.

'할머니는 내 편이야' 글을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좋은 할머니가 되려고 노력하는 저자가 참 훌륭해보였고, 내 편이 있는 손녀가 참 행복해 보였다. 아이들과 함께 할머니댁에 갔을때 어머니의 모습도 겹쳐졌다. 저자처럼, 어머니처럼 나도 나이가 들면 저렇게 할수 있을까? 꾸준히 노력해야겠다.

 

'잿빛 같은 결혼생활이 장밋빛으로 물들다' 글도 마음에 무척 와닿았다.

지금 생각하면 꿈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던히 참아주던 가족이 있어 내 꿈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일 남편의 외조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내가 있을 수 도 없었을 것이다.

결혼 30년 된 저자는 참 부지런히 살았다. 삶의 목표가 돈이라도 생각하며 억척스럽게 일하기도 했고, 몸을 아끼지 않고 돈을 벌어서 가족들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늦게 찾은 꿈을 이루고 행복을 느끼는 저자를 보니 나도 마음이 따뜻해졌다. 나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내로, 엄마로, 자식으로 살기 위해 동분서주하다보면 꿈이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글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도 하였다.

 

'가족' 책은 저자 열분의 가족 이야기에 웃기도 하고 가슴 먹먹해지기도 하던 책이었다.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다. 내 마음의 안식처.. 나의 지원군.. 나의 가족 사랑한다.

 

※ 이 글은 책과콩나무 카페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e 2020.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가족_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
"[서평]가족_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 내용보기
가족_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    제목이 참 예쁘다. 첫사랑은 보통 이성을 떠올리게 되는데 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이라니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감정의 대상은 역시 가족이구나라는 생각에 무릎을 탁! 쳤다. 내가 선택한 구성원이 아닌 부모와 형제부터 내가 선택한 배우자까지. 우린 서로 상처를 주고받으며, 또 치유하며 살아간다. 애증의 관계라고도 할 수 있는데
"[서평]가족_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 내용보기

 

 

 

가족_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

 

  제목이 참 예쁘다. 첫사랑은 보통 이성을 떠올리게 되는데 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이라니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감정의 대상은 역시 가족이구나라는 생각에 무릎을 탁! 쳤다. 내가 선택한 구성원이 아닌 부모와 형제부터 내가 선택한 배우자까지. 우린 서로 상처를 주고받으며, 또 치유하며 살아간다. 애증의 관계라고도 할 수 있는데 우린 가족을 통해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 책의 머리말처럼 가족은 한 아름의 장미를 선물 받고 그 장미를 함께 가꾸며 장미의 아픈 가시까지도 껴안아야 하는 관계다. 무조건 내 편이 되어주는 든든한 울타리이기도 하고.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한 시대라 할지라도 가족을 대체할 순 없다. 이 유일무이한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소개할 저자 10명을 함께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었다.

 

  내게 이번 서평도서를 직접 보내주신 분은 조경애 작가님이다. 10분의 프로필 중 9번째에 소개되었는데 책쓰기 코치이자 동기부여가, 성공학 강사라는 직업을 갖고 계신 듯하다. 저자는 우리 엄마뻘 되는 분 같았다. 나라가 가난했던 시절, 남아선호사상이 뚜렷했던 그 시절에 태어난. 저자의 어머니는 억척스럽게 사셨지만 자식들에겐 온화한 분이셨다고 했다. 작은오빠가 죽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 시절 연탄가스로 죽는 일이 많았는데 저자의 작은 오라버니가 죽자 어머니는 마음의 문을 닫았고 차갑게 변해가기 시작했다고 느꼈다. 이런 어머니의 모습에 불안을 느꼈을 어린 저자 또한 애처로웠다. 동생들은 태어났고 엄마의 사랑을 빼앗겼으며, 육성회비를 달라면 매타작을 하는 계모 같은 엄마, 이런 일련의 것들이 잠재의식 속에 트라우마로 자리 잡았을 거라고 회상했다.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땐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에 망연자실했을 것이다. 자신이 살아있는 한 엄마는 영원히 살아있는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이 대목을 읽으며 만약 우리 엄마가 당장 사라진다면? 이라고 생각만 했는데도 벌써 눈물이 나오려 한다. 막냇동생은 부모님을 모시고 산다는 조건으로 부모님의 재산을 넘겨받았지만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모시지 못하겠다고, 그렇다고 재산은 내놓지 않겠다고 하여 유산반환소송까지 진행되었단다. 그 소송 중에 갑자기 돌아가신 어머니다. 불효막심하게 느껴지는 막내의 행동에 가슴에 못이 박히듯 아파왔다.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동생이기에 잘살기를 바란다는 말은 언니로서 해줄 수 있는 최선의 마음이겠지.

 

  저자 또한 남편과 헤어지고 두 돌도 되지 않은 아이를 도망치듯 데리고 나와 힘겹게 사는 장면이 나온다. 자신의 잘못된 모정 때문에 아들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없어 다시 시어머니와 시누이에게 뺏기다시피 5살 때 아들과 헤어졌다. 이제 성년이 되었을 나이인데 어떻게 자랐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뛰어오른다고. 쉽게 만날 수 없는 모자지간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나도 아이가 있는 엄마이다 보니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과 헤어진 부모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

 

  가슴에 응어리가 진 상처도 가족이기에 회복할 수 있고 회복해야만 한다. 서로 보듬고 치유해주는 가족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싶다면 지구별에서 만난 첫사랑들을 만나보자.

 

l*****3 2020.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가족
"[서평] 가족" 내용보기
[서평] 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 <가족>가족은 상처를 치유한다! 누구나 공감할 이 문장이 다가온다.이 책은 10명의 작가가 함께 공저한 책이다. 10명의 작가들이 전하는 각각 5가지의 잔잔한 감동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10명의 작가 모두가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5편씩 담았다. 그 안에 가장 첫번째 이야기는 <엄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리고, 부모님의 이야기와 아내
"[서평] 가족" 내용보기
[서평] 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 <가족>

가족은 상처를 치유한다! 누구나 공감할 이 문장이 다가온다.
이 책은 10명의 작가가 함께 공저한 책이다. 10명의 작가들이 전하는 각각 5가지의 잔잔한 감동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10명의 작가 모두가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5편씩 담았다. 그 안에 가장 첫번째 이야기는 <엄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리고, 부모님의 이야기와 아내를 만난 이야기, 아이들이 태어날 때의 이야기와 성장하는 이야기, 형제와 자매, 남매 이야기......
이 책을 보면서 엄마로의 나를 한번 더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너무 가까워서......어쩌면 너무 익숙해서 ...... 무심했던 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참 감사하게도 나와 가족을 생각하는 시간을 선물한 책이다. 이 감사한 시간을 담은 이름도 이쁜 이 책은 도서출판 와일드북에서 출판하였다.

무똑뚝한 친정아빠에게 이혼하겠다고 이야기하고 기대하지도 않았던 아빠에게 허락한다는 뜻의 뜻밖의 대답을 듣게 된 진솔한 이야기도 있고 하나부터 열까지 가족의 배경과 자랑을 늘어놓고는 이뿌게 포장까지 해서 도무지 무슨 감동을 전하고 싶은 건지? 작가에게만 감동인 이야기인건지? 싶은 이야기도 있다. 자신의 이야기로 그것도 가족의 이야기로 글을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기에.......저마다의 사는 이야기는 다양하니까 이해할 수 있지만 그의 글을 보면 충분히 진정성을 이끌어 감동을 줄 글감이 보이기에 그에겐 감동의 부분을 짚어 진정성을 담아 써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에는) 가족이 있다. 지구상의 그 가족이 100% 행복하게 잘살아간다면 모두가 그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는 한하지 않다. 쭈욱 계속되는 행복은 동화 속에서나 나오는 이야기가 아닐까? 누구나 태어나면 늙기도 하고 병들기도하고 치유되기도하고 삶이 다하여 가족들과 이별하기도 한다. 이런 현실이기에 살면서 불쑥불쑥 찾아오는 고통과 위기의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큰 이별로 또 작은 상처로...... 하지만, 큰 이별도 작은 상처도 비교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크건 작건 가족에게 찾아오는 아픔의 시간은 모두가 힘든 시간이기에..... 가족이 함께 극복한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으로 온다. 우리 이웃의 삶 속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이기에......

나는 평범한 이야기라도 잘 정리된 학습적인 글보다 상대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감정을 나눌 수 있는 글들이 더 좋았다. 쭈욱 사건을 늘어놓은 듯한 이야기에서는 나역시 글만 읽는 느낌이기에 공감하기 쉽지 않았다. 10명의 작가 이기에 1명의 글을 읽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 있다. 이런 비유가 적절할진 모르겠지만 1가지 음식 전문점에 가서 1인분의 메뉴 1가지를 맛있게 먹을 때와 1인분의 메뉴10가지를 종류별로 조금씩 담아서 고르게 놓고 먹을 때의 다른 느낌이 있다.

제목이 참 예쁜 이 책은 이렇게 다양한 10명의 작가의 각각 5편의 이야기로 우리로 하여금 다시금 가족을 돌아보고 느끼고 생각하게 하는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을 선물해 준다. 우리 모두의 세상사는 이야기는 이렇게 현실의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더 잘살아갈 수 있도록 돌아보고 감사하며 <가족>을 생각하게 해준다.
y******a 2020.07.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