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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우동가게 > 손바닥만 한 이야기 강순희 지음 / 메이킹북스 시인의 공원 사발 눈이 느티나무 위를 맨발로 뛰어다니다가 녹슨 의자에 앉아 있는 여자 머리핀으로 꽂힌다. 우동 한 그릇, 그 안에 담긴 사람 사는 이야기... 조미료도 넣지 않고 화장도 하지 않는 생밀가루로 반죽한 소박한 얼굴의 이야기를. 그렇게 이제 내게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소중한 사람들에게로 다시 돌아가기를 소망해 본다. - p. 6 _ '머리말' 중에서 <행복한 우동가게>... 읽는 내내 순희의 소심함에 답답해 하면서도 순희의 순수함에 어느덧 엷은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다. 따듯한 우동가게와 무언가 어울리지 않는 시인들의 사랑방... 가게 창문과 벽면에 붙어있는 시인들의 시와 일반인들의 글귀가 하나되어 멋진 문학 전시장이 된 기분이다. 자그마한 우동가게를 매개로 한 커다란 행복 마케팅... 나 역시 행복한 우동가게를 소망하며 동네책방의 행복한 오픈을 기대해본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꿈은 이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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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다 보면 행복이 꼭 거창해야 할 것 같다는 착각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됐다. 따뜻한 우동 한 그릇, 누군가를 기다려주는 마음, 오늘 하루 무사히 끝났다는 안도감도 충분히 행복이라는 걸.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았다. 그냥 지나치고 있었을 뿐 결국 사람 마음을 데워주는 곳이 기억에 남는다는 걸 조용히 말해준다. 나도 이런 공간을 만들고 싶어졌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게 “행복은 특별한 날에만 오는 게 아니다.” 따뜻한 우동처럼 조용히 하루를 버텨낸 사람에게 슬며시 다가온다. 오늘 하루가 조금 힘들었다면 이 책이 딱이다.🍜📖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 #행복한우동가게 #힐링책 #오늘의책 #에세이 #강순희 #메이킹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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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이 우동가게를? 이름없는 공원에 버티고 있는 느티나무 한그루~ 이름없는 우동집을 하며 손님들의 이야기들을 담기시작하고, <행복한 우동가게>라는 간판을 달고, <시인의 공원>이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우동가게 3권으로 이야기들이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투박하고 소박하고 사람냄새나는 이야기들로 가득한 행복한 우동가게! AI가 글을 쓰고 AI가 영상을 만들어주는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간단한 글로 동영상이 만들어지고 이야기들이 만들어 지는 지금.. 사람냄새나는 이야기에 푹~ 빠져보지 않으시렵니까? 어서오세요~ 이곳은 소탈한 이야기가 가득한 행복한 우동가게 입니다! 그저 그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소제목으로 한가락, 두가락 독특하게 분류되어있는 이야기들.. 마치 우동 한가락속에 세상의 이야기를 담은 듯이 총 서른두가락의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어느 가락에는 슬픔이, 어느 가락에는 소소한 행복이, 어느 한 가락에는 서글픔이.. 하나하나 한입에 쏘옥 들어가듯이 읽기가 수월해서 좋았답니다 글을 쓰는 작가님은 우동을 만들 뿐만 아니라 손님들의 이야기들을 들어주며 소박하고 행복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인생이야. 어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겠어. 이 가게는 누구나 열려있는 곳이야. 우리 마음에 딱 드는 사람만 드나드는 집이 아니야. 시인들의 속마음은 한결같이 여리고 순결해. 그런 순결함에 상처 입기 때문에 저렇게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 거야 p.31 1부 공원 앞 우동가게 - 봄에는 비가 온단다 창밖에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스쳐가고 있었다. 누가 죽었는지 태어났는지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저마다 가슴에 자신의 사연을 담고 지나가고 있었다 p.39 1부 공원 앞 우동가게 - 느티나무는 아버지 그늘 내가 보기엔 우리 가게에 들어오는 사람들 모두가 시인이다. 그들은 저마다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아무도 다른 사람의 삶을 살지 않고, 아무도 남이 흉내 낼 수 없는 삶을 살고있다. 그러니 시인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한 번뿐이고 하나뿐인 각자의 소중한 삶이 모두 시이다. p.56 1부 공원 앞 우동가게 - 비 오는 감 너무 좋습니다 느티나무는 하루하루 표정이 다르다. 가을이 들어선 나뭇잎은 어제와 다르다. 낙엽이 질 때까지 나뭇잎은 그렇게 하루하루 자신을 끌고 갈 것이다. 내 인생이 그렇다고 생각한다. 내 인생이 마감되는 먼 훗날도, 지금 흘러가는 하루하루가 쌓인 결과일 것이다. p.117 2부 느티나무손님 - 문 닫는 사람들 그곳은 나만을 위한 곳이요. 내가 가고 싶은 환상의 섬이다. 공원에는 전등불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밤이면 그곳은 더더욱 나만을 위한 섬이 되어준다. 느티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서 그 속에 몸을 감추면 아무도 알지 못한다 p.174 3부 행복한 우동가게 - 우동집에 가지마시오 공원의 낡은 벤치 모서리는 작가님의 소중한 자리라 칭하는 공원.. 이름없는 공원에서 시인의 공원이라는 이름이 탄생하기까지.. 딱히 원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모여들고, 이야기가 넘쳐나는 곳!! 그런 시인님이 있는 우동가게에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네요책을 읽다보니, 좋은 구절도 많지만 특히나 제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 어느덧 숨 가쁘게 달려왔던 한 해를 뒤돌아보며 아니 너저분한 삶의 우수 사리를 차곡차곡 이 계절은 더 추워질 수밖에 없는데 이루지 못한 허망한 꿈이면 어쩌고 또 숯처럼 그슬린 가슴이면 어떠랴 눈은 내리는데 우리 간절한 미래를 위해 뜨거운 우동국물에 막걸리나 한잔 마시자구나. p.97 2부 느티나무손님 - 아내를 찾습니다에서 박시인이 남긴 글 이건, 소박한 내용이 한꺼번에 들어가 있는것 같아요. 숨가쁘게 달려왔던 시간을 돌아보면, 추워지고.. 또 허망하고.. 숯처럼 그을린 가슴..하지만, 내일의 간절한 미래를 위해.. 오늘도 힘을 내 봅니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이요.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인연이 우리 것이 아니잖아요. 우리 것처럼 느껴왔을 뿐이지요." p.131 2부 느티나무손님 - 억척 엄니 길에서 마치 나에게 미련을 버리라는 듯이 말하는 것 같아 한구절 가슴속에 꾹꾹 눌러담아 봅니다 "잘 쓰는 글은 서점에 있어요. 우리 집은 유명하거나 잘 쓰는 글을 받는 집이 아니에요. 소박한 사람들이 마음의 소리를 내어 노래를 불렀을 뿐이에요. 스스로 쓰고 싶어서 쓰는 마음을 나는 존중해요. 철자가 틀리고 문장이 안 맞더라도 그 안에 마음이 들어 있어요." p.213 3부 행복한 우동가게 - 속풀이 정답입니다. 잘 쓰는 글은 서점에 있어요 무언가를 지적하기 보다는 그 안에 내용이 중요한 거죠.철자가 틀리고 문장이 안맞으면 어떤가요. 사람사는 이야기에.. 내가 마음이 동하면 그만인것을.. 왜 우동일까? 책을 읽는 내내 왜 하필 우동일까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우동이야 말로 소탈하고 가볍게 우리가 찾게되는 음식이 아닐까요? 특히 시린 바람이 송곳처럼 온몸을 콕콕 쑤시는 계절~ 뜨끈한 국물 한가득~ 통통한 면 한가닥~ 한가닥 한가닥 그 맛을 음미 하면서 휴게소에서 바쁠때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울수있는 소박함을 대표하는 음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별한날이 아니더라도, 저마다 가슴속에 품고 있는 이야기들을 가닥마다 안고 다음엔 어떤 우동가닥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를 하게됩니다 #행복한우동가게 #메이킹북스 #행복한우동가게서평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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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을 느끼는것에 별로 큰 것은 필요없다.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한 누군가의 얼굴, 미소. 위로, 오뎅국물, 우동 한그릇. 이렇게 소소한 것이 모이고 모여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따뜻함을 만드는게 아닐까. 우리들의 주변에 이런 따뜻한 온기를 나눠줄 수 있고 받을 수 있는 곳들이. 그런 사름들이 많이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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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작스럽게 가정이 기울면서 생활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작가의 이야기입니다. ⠀ 할 줄 아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어 막막하던 시절 그저 우연히 만나게 된 한 우동가게가 삶의 방향이 됩니다. ⠀ 정말 던져지듯 시작한 우동가게. 아무런 준비 없이 하루하루를 버티며 이끌어가던 그날것 그대로의 시간들이 담담하게 이어집니다. ⠀ 곱게만 자라온 사람처럼 보이던 사모님은 어느 날 갑작스러운 폭우처럼 삶의 바닥을 마주하게 됩니다. 살아야 했고, 살아내야만 했기에 우동가게를 운영하며 만나게 된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사연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 솔직히 처음에는 이렇게 공주님 같은 분위기의 사람이 과연 우동가게를 잘 꾸려갈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쌓일수록 조금씩, 그러나 분명하게 단단해져 가는 그녀의 모습에 자연스럽게 응원을 보내게 됩니다. ⠀ 상처 입은 사람의 이야기는 우동 국물처럼 천천히, 오래 우려집니다. 이런저런 사연과 사람들이 스며들고 아픔도, 슬픔도 시간을 거치며 점점 옅어집니다. ⠀ 누군가 일부러 사연을 털어놓으러 오지는 않겠지만 이 우동가게에는 각자의 인생이 자연스럽게 놓이고 따뜻한 한 그릇을 사이에 두고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 읽고 나서 행복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오늘도 문을 열고 누군가를 맞이하며 정성껏 한 그릇을 내어주는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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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행복한 우동가게』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남편의 사업 실패 이후, 우동가게를 열게 된 저자가 그 공간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저자는 “인생은 소설이다”라는 생각으로 손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 마음에 공감하며 하루하루를 기록해 나간다. 우동가게를 연 첫날, 소심한 성격 탓에 손님에게 아무 말도 건네지 못했던 저자. 하지만 다 먹고 나가는 손님에게 용기를 내어 “첫 손님이세요”라고 말하게 되고, 그 손님은 이후 작은 선물을 보내온다. 이 장면에서 사장과 손님이라는 관계를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이 오가는 순간이 느껴져 유독 따뜻하게 다가왔다. 특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회사에서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사람이 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다. 해고한 사람과 해고당한 사람이 서로의 사정을 이야기하며 마주하는 순간, 단순한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도가 아닌 각자의 삶의 무게가 전해진다. 이 장면을 읽으며 ‘누구에게나 말 못 할 사정은 있고, 마음을 열고 이야기한다면 세상은 조금 더 오해 없이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마음과 열린 태도가 있다면, 우리 사회도 지금보다 더 따뜻해질 수 있을 것이다. 우동가게에는 정말 다양한 손님들이 찾아온다. 말없이 우동만 먹고 가는 손님, 술 한 잔에 신세 한탄을 늘어놓는 손님,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우동 한 그릇을 앞에 둔 사람들. 그 모습들은 우리가 울고 웃으며 살아가는 그대로의 인생과 닮아 있다. 누구에게나 고민이 있고,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기에 이 책은 자연스럽게 공감을 불러온다. 책을 읽으며 이 우동가게는 단순히 우동을 파는 곳이 아니라,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집 같은 공간으로 느껴졌다. 비 오는 날에도, 힘든 날에도, 좋은 일이 있는 날에도 들르고 싶은 곳. 손님들이 남기고 간 쪽지와 감정들이 쌓여, 이 공간은 어느새 마음의 창고가 된다. 우동가게의 진짜 주인은 사장이 아니라, 그곳을 채워온 사람들인지도 모른다. 『행복한 우동가게』는 우동 한 그릇에 담긴 사람들의 인생을 조용히 마주하게 해주는 책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싶을 때 읽기 좋은 에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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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메이킹북스님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행복한 우동가게 <강순희> 작가는 IMF 시절에 남편의 사업 실패로 두 자녀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충주시 연수동 시인의 공원 앞에서 행복한 우동가게를 운영하며 젖은 앞치마에 느티나무와 손님들의 이야기를 받아적어 따듯하고 애틋한 사연들이 담긴 책으로 탄생해 독자들을 찾아오게 되었다. 7평 남짓한 좁은 가게에서 따듯한 우동 한 그릇에 담긴 우리들의 희로애락의 이야기들 속에서 위로받고 위로하며 또다시 살아갈 힘을 얻고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우동가게 앞에 커다란 느티나무를 바라보며 친구처럼 대화하고 나무가 내어주는 그늘과 가지의 살랑거림에 굳었던 마음을 녹이며 위로받는 작가의 모습이 애틋하게 다가왔다. 그 가게 안에서는 너, 나 할 거 없이 모두가 시인이 되기도 한다. 마음을 담은 쪽지들을 적어 벽에 붙여 남겨두고 떠나며 마음 한 자락을 우동가게에 놓아두고 간다. 책 속에 이렇게 표현되어 있다. "사람들이 나를 시인이라고 했다. 내가 보기엔 우리 가게에 들어오는 사람들 모두가 시인이다. 그들은 저마다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아무도 다른 사람의 삶을 살지 않고, 아무도 남이 흉내 낼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니 시인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또 작가는 느티나무와의 대화법은 '식물의 정신세계'를 읽고 터득했다고 한다. "그냥 애정이 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느티나무를 보며 내 마음에 담긴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 말을 직접 하지 않아도 안다. 느티나무 앞에서는 아무리 수다를 떨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힘들고 지치는 우동가게에서 잠시 잠깐 느티나무에 눈을 돌리고 마음의 위로를 받으며 하루하루 고된 시간을 살아냈다. 우리도 우리들만의 느티나무를 마음속에 심어두면 좋겠다. 그리하여 지쳐 쓰러지고 싶을 때 위로받을 어떤 것들을 지니고 있다면 다시 일어나 세상 속으로 걸어 나갈 수 있으리라. 우동 한 그릇에 담긴 평범하고 소소하지만, 따스한 이야기들에 위로받고 싶다면 행복한 우동가게 책을 펼쳐보길 바라며 충주시 연수동 그곳에 가서 따끈한 우동 한 그릇을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 우동 국물 속에 우리 모두의 진한 이야기들이 스며들어 어느 누군가의 마음에 녹아들어 헛헛한 마음을 따습게 데워줄지도 모를 일이다. 책을 덮고 언젠가 그곳에서 작가가 내어주는 우동 한 그릇을 호로록거리며 먹고 싶고 그곳에서 나도 시인이 되고 싶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