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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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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시리즈의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은 누구나 알듯이 일제와의 싸움이 시작되고 , 조선의 근대화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일본과의 끝없는 싸움의 시작과 어떻게 보면 비참한 조선의 마지막을 맞이하게 됩니다. 읽으면서 손이 부들부들.... 너무 화가났어요. 사실 역사시간에 익히 들었고 알고는 있었으나 이렇게 스토리텔링과 사진을 함께 보면서 느끼는 조선의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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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시리즈의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은 누구나 알듯이 일제와의 싸움이 시작되고 ,

조선의 근대화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일본과의 끝없는 싸움의 시작과

어떻게 보면 비참한 조선의 마지막을 맞이하게 됩니다.

읽으면서 손이 부들부들....

너무 화가났어요.

사실 역사시간에 익히 들었고 알고는 있었으나 이렇게 스토리텔링과 사진을 함께 보면서 느끼는

조선의 마지막은 더더욱 화가났습니다.

비참한 느낌이었답니다...ㅠㅠ

이래서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하나봅니다.

 

 

사실 일본어를 배운 사람으로서 이런걸보면 일본어 쓰는것도 싫어집니다.

하지만 일본어교수님이 그러셨죠.

용서는하되, 잊지는 말자.

라고.ㅠ.ㅠ...

하지만 책을 다시 읽으니 용서도 안되네요.

(명성황후 이야기도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고종황제 시절의 조선의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니 가슴이 미어지고 답답하네요.

무늬만 왕처럼 앉아있다 일본의 이런저런 정치적 노예?같은 느낌으로 꼭두가시로서

사셨다는것...ㅠㅠ

그시절에는 경복궁도 일본의 손에 넘어갔었다는것...

 

 

(문화유산의 사진들과 함께 빼앗긴것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니 참담함이 배가 되고 기억이 잘 날것같은 느낌이었습니다...ㅠㅠ 충격요법이랄까;;;)

 

 

특히 명성황후의 이야기는 가장 충격적이면서 신비로웠습니다.

드라마,영화,소설 등등으로 가장 유명한 명성황후...ㅠㅠ

사실은 드라마나 소설과 조금 다른것도 느꼈고

사진을 보면서 명성황후가 이런얼굴이었을까 ..?

아니면 이사람이 아닐까? 저사람인가? 한느 의문도 가졌습니다.

 

그당시에 역사가 정확히 기록되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조선의 마지막이 너무 비참하고 악랄한 일본의 과거사에 대해 손이 떨렸습니다...

읽고나니 저녁내내 마음이 무거워지던 ; ;;

조선왕조실록 3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역사에 관한책은 가볍게 읽기가 힘이 들더군요.

그래서 더 부담스럽게 다가오는게 역사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3권역시 스토리텔링과 사진이 함께 있어서 쉽게 이해할수있었고 즐거웠습니다.

 

 

 

w*******n 2015.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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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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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권 중 마지막입니다. 조선의 후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지금의 현대와 근접한 시기이기도 하고 우리의 아픔 식민통치의 역사도 있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근현대사를 배우면서 열받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숙종 ~ 순종까지 입니다. 많은 임금이 있지만 영조,정조 찬란한 시기도 있지만 저는 고종황제 시대를 거론하고 싶습니다. 고종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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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권 중 마지막입니다.

조선의 후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지금의 현대와 근접한 시기이기도 하고 우리의 아픔 식민통치의 역사도 있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근현대사를 배우면서 열받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숙종 ~ 순종까지 입니다.

많은 임금이 있지만 영조,정조 찬란한 시기도 있지만 저는 고종황제 시대를 거론하고 싶습니다.

고종은 아버지 흥선대원군과 부인인 명성황후로 더 잘 알려진 왕입니다. 가장 혼란하고 위기의 연속이던 시기에 재위기간을 역임했습니다. 망국 조선의 한을 지켜봐야 했던 비운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은 아버지인 대원군이 나라의 모든 국정을 총괄하였고 성년이 돼서 부인인 명성황후와 아버지의 대립도 지켜봤고 청나라와 일본의 침략 야욕으로 불안한 정국이였습니다. 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조선은 근대화가 지연되었고 메이지유신을 통해, 빠르게 성장한 일본에게 침략을 당하고 마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여기서 저는 대원군의 안목에 의문이 듭니다. 청나라의 양무운동처럼 부분적인 개방이라도 해야 했지만 끝까지 배척하며 몰락을 길을 자초하게 됩니다. 조선후기에 가장 아쉬운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명성황후와 대원군의 대립으로 정국은 혼란했고 각각의 지지계층이 서로 나뉘어 국정을 소홀하게 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고종도 아쉬운 것이 적절한 중재를 하는듯 했지만 결국 우유부단한 모습으로 아쉬움을 줍니다. 하지만 대원군의 실각 이후에는 서구 열강들 속에서도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자주 독립국을 천명하고 황제의 칭호를 사용하며 연호를 제정, 뒤 늦게 노력하지만 시간이 너무 야속할 따름입니다.

길었던 재임 기간에 비해서 실제 정치를 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고 하루하루가 급변하는 정세에 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망국의 왕으로 기억되지만 고종에 대한 올바른 학습과 평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의 후기는 아픔의 역사와 답답함의 연속이지만 이런 역사의 어두운 면에서 지금과 미래를 잘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은 가장 역사적 사료가 정확하게 남아있는 왕조실록이고 현대와 가장 가까운 시기이기 때문에 중요성을 부각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판단됩니다.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제대로 된 역사적 사실을 습득하길 원하시면 읽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달의 사락 m**********m 2015.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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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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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보다 >세트의 마지막 3권을 만났다. 나무보다는 숲을 보게 하는 책 거대한 조선의 흐름을 타고 큰 바다를 건너가는 항해 도중 가장 높은 파도를 만난 기분이다.   앞의 2권보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대와 가까운 이야기라서 더 현실감이 느껴졌다. 2권과 마찬가지로 잊지 못할 잊어서는 안 될 조선 역사의 다양한 사건들이 등장한다. 국사 시험 주관식에 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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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보다 >세트의 마지막 3권을 만났다.

나무보다는 숲을 보게 하는 책

거대한 조선의 흐름을 타고 큰 바다를 건너가는 항해 도중 가장 높은 파도를 만난 기분이다.

 

앞의 2권보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대와 가까운 이야기라서 더 현실감이 느껴졌다.

2권과 마찬가지로 잊지 못할 잊어서는 안 될 조선 역사의 다양한 사건들이 등장한다.

국사 시험 주관식에 단골로 등장하던 많은 일들을 다시 떠올려 보게 되었다.

작은 사건들이나  많은 인물들의 관계를 통해서  조선 역사의 큰 틀을 볼 수 있었다.

 

영조 때를 전후해 조선의 학문은 넓고 깊게 발전했다.

목민심서로 유명한 정약용과 그의 과학적인 발명품 거중기를 보며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지혜로웠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우리 선조들은 머리가 좋은 요즘으로 말하면 엄친아가 많았다.

보수적으로 이끈 성리학을 고집하지 않고 더 일찍 서양문물을 받아들였더라면 똑똑한 분들에 의해

조선은 아마 더 일찍 발전했을 것이다.

 

소수의 유력가문이 권력을 독점하고 국정을 좌지우지한 '세도정치'의 폐단을 여실히 볼 수 있었다.

권력이 과연 무엇이기에

조선역사의 처음부터 끌까지 모든 일은

권력과 연관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이다.

 

개화기 시절의 상황도 잘 알 수 있었다.

천주교가 들어와서 우리나라에서 자리 잡기 까지는 많은 이들의 피를 보아야 했다.

어린 아들을 왕에 앉히고 권력을 자기 맘대로 휘두룬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을 다시 떠올리니 마음이 답답해지기도 했다.

 

일제의 침략으로 너무나 고통받은 우리 조상들을 생각하면 화가 난다.

작가분의 말씀처럼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 중국, 러시아는 경계하고

멀리 있고 개화된 나라는 끌어들였어야 했는데 성리학의 울타리 속에서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일본이 한국 식민지화를 이룰 빌미를 제공한 것이다.

 

임오군란, 갑신정변, 동학농민운동, 갑오개혁, 을미사변, 노론과 연관된 정치적인 사도세자의 뒤주 속 죽음,

을미사변(명성황후 시해), 신미양요 등

조선 후기역사에서 일어난 커다란 사건들을 스토리텔링으로 엮어주신 저자의 노력으로 재미있게 읽고 기억 할 수 있었다.

 

1,,2권도 이미지가 정말 다양하게 등장하지만, 3권인 이번만은 신윤복의 미인도, 김홍도의 다양한 그림들,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회갑을 맞이해 묘소로 향하던 행차의 기록 ,정약욕이 차안한  배다리,

수많은 건축물들과 왕들의 능등 정말로 다양한 사진과 그림들을 만날 수 있었다.

 

조선 후기는 학문과 문화가 많이 발전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조선초기 부터 이어져온 권력다툼으로 오히려 내부의 힘은 약해지고

주변국들의 간섭으로 나라가 힘을 잃어버리고 우왕좌왕하다 침략을 당하고

어수선한 상황속에 많은 사건들이 발생하여 백성들을 널리 이롭게 하지 못했던 시대였다.

 

현재 우리가 그래도 안전하고 편하게 내 나라에서 살 수 있게 해 준

희생한 많은 위인분들께 감사하다.

조선후기를 방대하면서도 박진감있게 만나볼 수 있었던 < 조선왕조실록을보다>3권이었다.

둘째를 임신해서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을 혼자 찾아가본적이 있었다.

문득 역사를 다시 보고 싶어서 무작정갔다가 문화재해설사님의 설명을 듣고 매우 흥미로워했던 기억이 나는데

< 조선왕조실록을보다> 책 속에서 내가 보았던 동구릉 왕과 왕비의 무덤을 거의다 만나본듯 하다.

이미지로 배우는 스토리텔링의 조선역사~

이 제목이 정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드는 유익한 책이다.

'생각해 보세요 ?' 란 코너를 통해 한 챕터를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약간 정리가 안되거나 잘 기억이 안나는 이야기도

깔끔하게 다시 정리해 볼 수 있었다.

 

 
  최초의 태극기

 

 진짜 명성황후는 누구일까? 

   

 

p*****k 2015.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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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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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역사속에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지배층의 사리사욕에 대한 욕심으로 무수한 인재들이 모함으로 사라진것을 볼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뜻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훌륭한 개혁정치를 했던 조광조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때 도망간 왕을 대신해 백성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 선 이순신 장군 그리고 의병들 그들은 누구보다 용감하게 싸웠지만 전쟁이 끝난 후에는 그들의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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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역사속에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지배층의 사리사욕에 대한 욕심으로 무수한 인재들이 모함으로 사라진것을 볼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뜻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훌륭한 개혁정치를 했던 조광조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때 도망간 왕을 대신해 백성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 선 이순신 장군 그리고 의병들 그들은 누구보다 용감하게 싸웠지만 전쟁이 끝난 후에는 그들의 뛰어난 업적에 두려움을 느낀 기득권들의 배척을 당했다는 사실에 조선의 미래가 어두웠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전쟁과 부정부패로 백성들은 점점 피폐해가고 있었지만 그런 백성을 돌보아야할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앞세워 당쟁에만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조선은 자신들의 미래가 얼마나 암담하고 위험하지 모르고 자신들끼지 아웅다웅 다투고 있었습니다.

드라마속에 자주 나왔던 숙종은 왕권강화를 통해 당쟁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남인과 서인은 서로 권력을 잡을때면 상대편을 무자비하게 제거했는데 숙종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갈등은 끊이지 않았고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장희빈과 인형왕후의 이야기는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당파싸움의 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영조의 탕평책으로 정치적 안정 속에서 국정운영에 제도 개편과 더불어 문물의 정비와 민생안정을 꾀할수 있었습니다.

숙종때 상업활동을 하면서 특산물 대신 쌀과 동전을 내는 대동법이 시행되어 독점도매 상업인 도고 상업이 발달하게 되었고 대동법 시행은 상평통보가 보급되면서 상인들의 활동도 활발해질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고있는 드라마 상도에서 의주의 만상 임상옥은 청과 인삼무역을 통해 큰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정조는 정약용에게 도시설계도를 맡겼는데 서양의 여러 도시에 관한책을 참고해 화성을 설계한 정약용은 거중기를 이용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했습니다. 정약용은 유배 생활중에 수많은 책을 저술했는데 목민심서,경세유표등이 대표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후사를 남기지 않은 철종이 죽은 후에 지명된 고종은 12살이었고 어린 아들을 대신해 섭정을 하게 된 흥선대원군은 왕권을 확립하고 삼정의 문란으로 일어났던 민란으로 어수선해진 민심을 다스리기 위해 개혁을 서두드게 되었습니다. 먼저 당쟁의 근원이 되었던 서원을 철폐하고 호포제를 통해 재정을 확충하고 왕권 강화를 위해 경복궁을 중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흥선대원군은 조선을 둘러싸고 호시탐탐하게 침략의 기회를 노리는 강대국을 보지 못했습니다.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은 조선에게 문을 두들렸지만 천주교의 확산과 외국문물에 대한 거부감으로 쇄국정책으로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눈치를 보고 있던 일제는 조선을 향해 한발자국씩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발달한 서양문물 대신 안으로 더욱더 문을 잠궜던 조선은 점점 고립되었고 일본은 그런 조선을 돕는다는 구실로 우리땅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조선을 둘러싸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주변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우리 민족은 어이없게 일본의 침략에 그대로 당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와 반대로 일본은 서양의 발달한 문물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조선에 대한 자신들의 역할을 키워나갈수 있었습니다.

조선의 역사를 읽으면서  집권층의 한치앞도 보지 못하고 사리사욕만 내세우는 모습과 외교의 부재가 가져오는 비극이 무엇인지를 배울수 있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다를 읽으면서 단순히 한 시대의 우리의 역사이야기를 보는 것을 떠나서 우리 민족이 겪었던 아픔과 슬픔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조선의 역사는 이미 끝났지만 왜 그들이 무너졌는지를 우리는 잊지 말아야 될것 같습니다.



m****a 2015.05.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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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 (박찬영 作)
"[서평]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 (박찬영 作)" 내용보기
목차   1. 숙종실록. 환국 정치의 전개2. 경종실록, 영조실록. 탕평 정책 실시3. 정조실록. 탕평 정치, 실학의 발달4. 순조실록, 헌종실록, 철종실록. 세도 정치의 전개5. 고종실록1. 흥선대원군의 섭정6. 고종실록2. 문호개방, 임오군란, 갑신정변7. 고종실록3. 동학 농민 운동, 갑오개혁, 을미사변8. 고종실록4. 독립 협회, 대한 제국 성립9. 순종실록. 정미의병, 한국 병합 조약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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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숙종실록. 환국 정치의 전개
2. 경종실록, 영조실록. 탕평 정책 실시
3. 정조실록. 탕평 정치, 실학의 발달
4. 순조실록, 헌종실록, 철종실록. 세도 정치의 전개
5. 고종실록1. 흥선대원군의 섭정
6. 고종실록2. 문호개방, 임오군란, 갑신정변
7. 고종실록3. 동학 농민 운동, 갑오개혁, 을미사변
8. 고종실록4. 독립 협회, 대한 제국 성립
9. 순종실록. 정미의병, 한국 병합 조약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은 숙종부터 마지막 왕인 순종까지 이야기를 다룬다. 숙종은 재위 기간에 3번의 환국을 했으며 정권이 바뀔때마다 왕권은 강화되었다. 이를 환국정치라 이르며, 정권이 바뀌는 순서와 바뀐 이유 그리고 서인이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게 된 배경도 설명한다. 숙종에서는 미모의 여배우들이 한번쯤은 하고 싶어하는 역할인 희빈장씨가 등장한다. 인현왕후와 희빈장씨, 그리고 숙빈최씨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매우 흥미롭게 풀어나가며 갑술환국에 의한 일들이 지루하게 않게 이야기해준다. 또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권농가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가 나오게 된 것과 동창, 노고 들이 의미하는 바를 다시금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 본 파트에서는 숙종의 경제와 지리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서술한다.

 

경종은 태어난지 2달만에 원자로, 3살에 세자가 된 후 33살에 왕이 되었다. 세자 시절이 30년이나 된 다는 사실이 참 놀라웠다. 경종은 신임사화 등으로 재위 4년동안 당쟁이 절정을 이루었고, 결국 건강 악화로 세상을 뜨고 만다.

 

 

경종이 세상을 뜬 후 야사에서 인현왕후의 무수리이자 희빈장씨에게 빠져있던 숙종의 마음을 빼앗은 숙빈 최씨의 아들, 영조가 왕이 된다. 영조가 경종을 독살했다는 의혹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의혹일 뿐. 국사 시간에 배웠던 영조의 업적들이 줄줄 읊어진다. 국사를 전혀 모르는 나도 영조의 업적은 어마어마하다는 것 쯤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고 메모하며 읽으니 참 대단한 사람이였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작가는 영조 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비운의 삶을 살았던 사도세자의 이야기도 언급한다. 사도세자의 어린시절 이야기와 임오화변이 일어나기까지 일들을 꼼꼼하게 표현하였다.

 

 

영화 <역린>에 현빈이 맡았던 역할인 정조는 할아버지 영조의 탕평책을 계승하고 규장각을 학문과 정치의 중심기구로 키웠다. 정조 부분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수원화성을 소개해주는 부분이다. 작가는 수원화성을 구석구석 꼼꼼히 소개해주며 이들의 역할을 설명하는데 마치 내가 수원화성에 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책을 덮은 후엔 수원화성에 놀러 갔다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정조의 의문사에 따라 순조가 왕이 되고, 역린에서 한지민씨가 맡았던 역인 정순왕후가 대리청정을 하며 노론이 대거 등장했다. 순조는 재위 34년 동안 이렇다할 업적이 없는 왕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산유박해가 발발하였다. 헌종과 철종은 어린나이에 왕이 되어 순원왕후가 수렴청정을 하였으나 여전히 남아있는 세도 정치 때문에 왕권이 약해졌던 왕이였다는 것을 서술하였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고종은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대신 정치를 펼친다. 흥선대원군이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했던 노력과 명성황후와 대립하게 된 원인 등이 나오며 쇄국정책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단점들이 등장한다. 흥선대원군이 물러난 후 조선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임오군란, 갑신정변, 갑오개혁, 을사조약, 동학 농민운동, 대한제국 등등 너무 많은 사건들이 일어난다. 하지만 작가는 이러한 사건들이 일어난 이유와 결과들을 시대 순서에 맞게 오목조목 짚어주며 설명한다. 이렇게 쉽고 재밌는 내용들을 왜 학교 다닐때엔 몰랐을까 라며 한없이 자책하기도 했던 부분이다. 고종에서 동궐도라는 궁궐을 그린 그림이 나오는데, 궁궐이 참 크다는 것을 세삼 느꼈다.

 

 

고종을 마지막 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마지막 왕은 순종이다. 껍데기뿐인 왕이라 몰랐던 것 같다. 안중근, 하얼빈, 이토 히로부미 등 이런 단어들이 의미하는 바와 일어난 이유는 알고 있었지만 사실 순종때 이러한 사건들이 일어났다는 것을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었다. 시대별로 정리가 되어 있으니 알고 있는 사실이 조각이 맞춰지는 듯한 기분이였다.

 

 

사실 이런 역사책을 어떻게 마무리할까 참 궁금했는데, 마무리가 참으로 깔끔했다. <우리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든, 지구가 돌아가듯이 세상도 돌아갑니다. 과거만이 역사가 아니에요. 오늘도 과거가 만들어 놓은 역사 입니다. 오늘의 역사가 또 미래의 역사를 만들겠지요. 세상은 지금도 돌아가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세상은 계속됩니다.>라며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은 끝을 맺는다.

 

k*******2 2015.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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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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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보다3   저에게 마지막책인 조선왕조실록을보다3은 다른 1,2보다 좀더 의미가 더 깊네요 아무래도 조선의 마지막을 볼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그런가 마음이 좀 울렁울렁하네요 ㅎ 그리고 아무래도 마지막으로 갈수록 사람들이 아쉬워서 그런가 말도 많아지고 할말도 많아지듯 이 책도 그런가 봅니다. 마지막 3책이 내용이 다른 1,2에 비하면 내용이 좀더 방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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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보다3

 

저에게 마지막책인 조선왕조실록을보다3은 다른 1,2보다 좀더 의미가 더 깊네요 아무래도 조선의 마지막을 볼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그런가 마음이 좀 울렁울렁하네요 ㅎ 그리고 아무래도 마지막으로 갈수록 사람들이 아쉬워서 그런가 말도 많아지고 할말도 많아지듯 이 책도 그런가 봅니다. 마지막 3책이 내용이 다른 1,2에 비하면 내용이 좀더 방대하네요 그리고 가장 절정이라 그런가 가장 스펙타클한 책이기도 하구요 희노애락이 모두 집중되어 있는 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역사적으로 가장 기쁨과 슬픔이 겹치는 3권이네요

 

 

조선의 가장 스펙타클한 3권

 

 

 

마지막 3권의 목차는 아래와 같아요

 

16 숙종실록_환국 정치의 전개

17 경종실록, 영조실록_탕평 정책 실시

18 정조실록_탕평 정치, 실학의 발달

19 순조실록, 헌종실록, 철종실록_세도 정치의 전개

20 고종실록 1_흥선대원군의 섭정

21 고종실록 2_문호 개방, 임오군란, 갑신정변

22 고종실록 3_동학 농민 운동, 갑오개혁, 을미사변

23 고종실록 4_독립 협회, 대한 제국 성립

24 순종실록_정미의병, 한국 병합 조약
 

그리고 3권의 이야기 초반은 참으로 여자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사실 모든 정치권을 진두지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당연히 남자인것은 맞아요 그렇지만 보이지 않는손, 숨은 권력, 밤의 권력 등으로 묘사될수 있을만큼 여자의 숨은 파워또한 결코 무시할수 없는 인물들이 참으로 많이 나오지요 그 중에서도 아주 대표적인 예가 장희빈을 빼놓을수가 없을거 같아요

 

다들 장희빈을 어떤 인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도 장희빈이라는 인물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다들 그냥 욕심많고 왕이나 홀린 여인 장희빈으로 생각하시나요? 장희빈의 인생을 보아하니 그냥 직업으로 왕을 가까이서 모시게 되면서 왕이 좋아해주고 싫지 않았고 그러다가 욕심을 부렸고 그래서 쫒겨나서 조용히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다시 궁에서 다시 부르고 그래서 다시 좋아져서 욕심을 또 부렸다가 인현왕후에게 종아리를 맞고 궁에서 살 방법은 찾아야 겠다고 마음먹고, 그러다 보니 장희빈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생겼고, 궁에서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아들을 낳아서 왕위까지 오르게 해서 인생최대의 정상을 살다가 신분의 차이를 결국 극복못하고 아들이 왕위에서 밀려나기 시작하면서 다시 힘을 잃고 결국 버려지게 되는 운명

 

이 여인처럼 인생의 밑바닥 생활에서 부터 나라를 뒤흔들 만한 권력을 가졌다가 모든것을 다 잃어버리는 그런 인생의 굴곡진 삶을 살게 된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왕을 희롱한 욕심많은 여인이라고 낙인찍을수 있을까 싶어요 물론 욕심도 많고 기가 셀것이라는 것은 짐작은 가지만 결코 한 여인을 나쁘다고만 매도할수는 없을거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네요

 

역사를 알아보면 참으로 많은 여인들이 등장하는데 가진 신분에 비해 주변의 도움으로 인해 총애를 입게 된 여인들의 삶의 마지막이 왜 다들 버려지는 비참한 삶으로 마감을 할까요 어우동도 그렇던데 ....제가 여자라서 그런가 좀 씁쓸함을 감출수가 없더라구요 도대체 어떤 여인들이기에 그토록 총애를 받았던 건가 싶기도 했는데 신윤복의 여인도를 보고 그 시대에 내가 태어났다면 그냥 무수리정도나 될.....그냥 평범한 동네아낙정도 ㅋ

 

 

 

여인의 이야기 말고 사실 조선에 다른 나라의 새로운 문물과 종교적인 사람들 등 다양한 문물들이 밀려 들어오면서 혼란아닌 혼란을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와 일본의 억압을 정면으로 대항하는 정말 중요한 시기가 공존하면서 영화의 절정을 방굴케 하는 이야기들이 이루고 있어요

 

나라를 위해 싸워주신 많은 분들 독립투사들 이 어찌 감사함을 어찌 다하리요

 

그리고 조선의 마지막 스펙타클함의 중심에 있었던 또다른 여인이 있었으니 이름하야 그 여인은 명성황후.

이분은 사실 대한민국사람이라면 모르는 분이 있을까 싶네요 이분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이 분분한 분으로 또 유명하기도 하지만 결국 마지막의 최후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이웃나라이자 다른 나라 사람에 의해 시해가 되어서 그런가 오히려 살아 있을때보다도 더 높은 추대를 해준 인물

이분또한 엄청난 스펙타클한 인생을 살다간 여인... 그런데 전 진짜 명성황후의 얼굴을 보고 싶었으나 역시나 명성황후의 정확한 사진은 아무도 모르나 봅니다. 명성황후는 사진기라는 것이 조선에 들어오면서 이런 신기함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도 하였으나 명성황후는 신변보호차원 혹은 사진을 찍으면 영혼이 빠져나간다는 생각에 사진찍기를 꺼려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이분을 빼놓으면 우리나라 조선의 역사를 모두 논했다고 할수가 없는 분인 안중근열사

전 사실 이토 히로부미를 실제 얼굴을 이 책에서 처음 봤네요 그냥 만화적 일러스트로만 주로 보았지 이렇게 실제 인물은 처음이라 뭔가 신기했어요 이분을 안중근열사께서 총으로써 제압했다는것 또한 놀랍구요

 

정말 어떻게 이런 마음을 가질수가 있을까 해요 정말 나라를 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인물인 안중근열사 물론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였다고 하여 일본이 우리나라를 떠난 결정적인 영향이 아니라 제2차대전에서 전쟁에 폐한것이 결정적인 이유이긴 하지만 사실 이런 분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저항이 우리나라를 더 약하고 더 수탈하는 만만한 나라라고 막대할수 없는 나라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을까 해요 분명 한사람의 영향력은 미비했을지 모르겠으나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라를 되찾겠다는 의지가 강했기에 나라를 되찾는 시간을 더 앞당기고 일본인에게 더 치욕적인 수모를 당하지 않았다는 것에는 확실하니까요 우리는 정말 대대손손 감사함을 잊으면 안되는것이 맞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ㅠㅠ

 

 

이제 조선의 마지막 왕가 뭔가 쓸쓸한 느낌을 지울수 없는 느낌이예요 덕혜옹주에 대한 이야기도 그렇고 이분들이 살아 생전에는 어떤 느낌으로 삶을 살았었는지 정말 감히 제가 상상할수 없을정도겠지요?

 

이렇게 스펙타클한 제3권으로 조선의 역사가 이렇게 순종을 마지막 황제로 이렇게 막을 내리죠

 

 

 

 

p.s. 그리고 오늘은 충무공탄신일이라고도 하네요 매년 4월 28일이요 그래서 그런가 오늘은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하여 생각을 좀더 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역시나 나라에 엄청난 영향을 준 대단하신분이라 탄신일까지 우리 자손들은 대대손손 기억을 하는군요 이렇게 멋지게 살아야 하는데 말이예요

 

 

 

l****y 2015.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 - 초등생 아들에게 추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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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   :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의 조선사 여행 (숙종~순종) - 초등생 아들에게 추천하는 책...   * 저 : 박찬영 * 출판사 : (주)리베르스쿨       지난달인가? 우연이 보게 된 이 책은.. 단숨에 매력덩어리 책으로 변모하였습니다.텍스트만 있는 실록이 아니라 제목 그대로 보는데 특징이 있습니다.이미지로 연상시켜 공부하는 학습법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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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   :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의 조선사 여행 (숙종~순종) - 초등생 아들에게 추천하는 책...

 

* 저 : 박찬영
* 출판사 : (주)리베르스쿨

 

 

 

지난달인가? 우연이 보게 된 이 책은.. 단숨에 매력덩어리 책으로 변모하였습니다.
텍스트만 있는 실록이 아니라 제목 그대로 보는데 특징이 있습니다.
이미지로 연상시켜 공부하는 학습법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지요.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오히려 더 필요한 분야일지도 모릅니다.
이 책의 특징은 크게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1. 한눈에 보는 조선사
   - 태조 건국부터 마지막 왕인 순종까지를 3권의 책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2. ‘이미지 독서’로 이룬 읽기의 혁신
  - 눈으로 보는 것입니다. 왜 본다라고 할까? 책을 보면 충분히 이해하실겁니다.
     생생한 이미지로 현장을 직접 보는듯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3. 다양한 배경 자료
  - 2권에서도 느꼈는데요. 그 지도가 참 유용했어요.
     지도 자료는 물론, ‘생각해 보세요’,  계보도 등 다양한 자료 풍부합니다.
     예를들면, 숙종이 붕당을 교체함으로써 어떤 결과들이 나왔는지...
                    영조의 탕평 정치 한계는 무엇인지...
                    동학 농민 운동의 성격은 무엇인지...
     얼마전에 안중근 의사에 대한 동영상을 보면서 '동양 평화론'을 언뜻 들었는데요.
     이 책 보면서 다시 자세히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지요.
     일본이 내세운 '동양 평화론'과 안중군의 '동양 평화론'이 어떤 점들이 다른지 말입니다.
     페이지는 많이 차지하지 않는 내용이지만 한 페이지에 나온 이 내용들을
     잘 보는 것은 깊이를 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크게 이 세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그 특징들은 아마 책을 넘기면서 보시면 아마 공감되실것 같아요.
이번 3권은 숙종부터 순종 임금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도 많이 나오는 숙종 시대부터 한 나라의 마지막 임금이 된 순종까지.
어떤 자료들과 이미지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 숙종실록
* 경종실록, 영조실록
* 정조실록
* 순조실록, 헌종실록, 철종실록
* 고종실록 ①~④
* 순종실록

 

 

 

 

임금님은 9명인데.. 목차를 보시면 뭔가 차이점들이 있습니다.
몇몇 왕은 묶어서, 또 한 왕은 4개로 나눠서 있습니다.
고종실록의 경우엔 무려 4 챕터로 나눠서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종 임금의 경우 재위 기간도 짧았지만 영조의 시기와 이어지는 내용이 많아서 같이 나오는 것 같고,
순조/헌종/철종의 경우에는 세도정치로 이어진 시대라 묶인것 같습니다.
고종 임금의 경우엔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우리 근대사를 매우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고종실록의 이 자세한 설명과 자료들이 참 좋았던 책입니다.
망국이 되기 전, 어쩌면 나라를 잃은 무능한 왕으로 후손들에게는 질책을 당하겠지만 시대의 흐름이 어떻게 흘렀는지 당시 조선 백성은, 개혁가들은 어떻게 변화에 대응했는지 등이 상세히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선사부터 배우는 한국사도 고대 부분도 고려 부분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조선시대, 특히 후기부터 근현대로 이어지는 이 부분도 꼭 제대로 배워놓아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무엇을 잘못했는지 잘했는지 살펴야 같은 잘못된 일들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테니까요.







 

어린 나이에 임금이 되어 무려 46년간 통치한 숙종.
장희빈과 인현왕후를 이용한 환국 정치를 주도했던 임금.
긴 정치 시간 만큼이나 다양한 업적도 있습니다.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백두산정계비를 세워 국경 분쟁을 진정 시킵니다.
광해군 때부터 시작한 대동법을 전국적으로 시행토록 한 시대로 바로 숙종 시대입니다.
우리가 너무 여인들과 환국이라는 큰 타이틀만 살펴본 것 같더라구요.
한계도 분명 있었겠지만 실제로 더 많이 살펴보면 그래도 치적들이 많았던 임금이기도 합니다.
경종~영조~정조는 워낙..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들이 많죠.
사도세자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구요. 탕평책, 화성, 실학 등이 이 시대를 표현하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52년간 즉 반백년을 통치한 임금 영조.
그만큼 이 당시에도 여러 치적이 쌓입니다.
압슬형 폐지라던지 속대전 편찬, 균역법 등을 시행합니다.
그리고 아들 대신 선택한 세손인 이산, 정조 임금은 조선 후기 마지막 부흥을 이끕니다.
할어버지가 쌓아놓은 치적들에 더해서 또는 변화시켜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
정조하면 규장각, 정약용, 화성 등이 떠오르지요.
책에서는 화성을 직접 가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을만큼 매우 상세한 사진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작년 봄엔 아들과 공부하러, 가을 쯤에는 부서에서 사람들과 야간에 다녀왔는데요.
낮의 화성과 밤의 화성은 또 다르더라구요.
너무 넓어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정조 임금의 화성 프로젝트를 제대로 알아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화성의 사진은 물론 그와 관련된 화성행행도 또한 매우 디테일합니다.
가서 보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는 것이 오히려 더 생생한 느낌이 들 정도에요.
사도세자는 죽어 임금이 되지 못하였으나 조선 후기 임금은 바로 사도 세자의 후손들에서 다 나옵니다.
정조를 비롯 순조, 헌종 그리고 철종에 이어 고종, 순종까지 말이지요.
이 책에서 고종부터 순종이 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기록이 나와 있습니다.
그에 따른 사진과 자료들이 다양하게 실려 있지요.
겨우 100년 조금 더 전의 시대.
이 나라 조선의 말기에는 어떤 일들이 어떻게 펼쳐졌고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나라를 잃어갔고 회복해 갔는지...
이 부분들이 공부하기 어렵지만 이 책을 통해서는 세세하게 다뤄졌기 때문에 자세히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조선사 보물창고' 라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는 책이라는 생각이 볼수록 듭니다.
저희 친가라 자주 가는데도 불구하고 작년에서야 처음 다녀왔던 해미읍성도 책에 나옵니다.
그곳에서 얼마나 처참한 일들이 있었는지, 다녀오고 나서야 더 자세히 알게 되었지요.
얼마전에 다녀왔던 정순왕후 생가도 보면서, 정순왕후가 정조의 이복동생인 은언군의 후손들을 어떻게 제거했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의 후손 가운데 철종이 나오고, 다시 은신군에게서 고종 임금이 나오게 됩니다.
요즘 초등학생 아이들 대상으로 한국사 책들이 정말 많이 나와요.
따로 조선왕조실록도 만화를 비롯해서 정말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는데요.
이 책은 어느 정도 한국사를 본 친구들이라면 초등학생도 충분히 보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책이랍니다.
같은 출판사의 한국사를 보다라는 책도 있는데요.
그 책도 살펴보고 구매해볼까 해요.
우선 빌려서 본 이 책부터 소장하고자 합니다.
궁금했던 책이었는데 실제로 살펴보니, 각종 사진, 자료들이 많아서 소장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조선왕조를 전체 3권의 책으로 제대로 살펴 볼 수 있는 책으로 한국사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다,리베르스쿨,한국사,조선시대,이미지 독서,스토리텔링

 

r*****8 2015.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지식이 아닌 역사를 이해하는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지식이 아닌 역사를 이해하는" 내용보기
영화나 드라마의 많은 소재가 되는 것은 조선시대의 인물들과 사건들이다. 그 당시의 자료들이 많이 남겨져서인지는 몰라도 지금의 우리들에게 그만큼 흥미를 끄는 일들이 많다는 것이다. 흥미를 끈다는 것이 가끔은 후회가 남는 일일때도 있다. 되돌릴수 없는 일들이기에 많이 아쉬워하며 보는 것들이 있다. 아니면 지금의 우리도 생각할수 없는 일들도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일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지식이 아닌 역사를 이해하는" 내용보기

영화나 드라마의 많은 소재가 되는 것은 조선시대의 인물들과 사건들이다. 그 당시의 자료들이 많이 남겨져서인지는 몰라도 지금의 우리들에게 그만큼 흥미를 끄는 일들이 많다는 것이다. 흥미를 끈다는 것이 가끔은 후회가 남는 일일때도 있다. 되돌릴수 없는 일들이기에 많이 아쉬워하며 보는 것들이 있다. 아니면 지금의 우리도 생각할수 없는 일들도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듯 지나간 시간들의 지루한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드디어 조선왕조실록의 마지막 이야기를 만났다. 아이와 함께 숨가쁘게 달려온듯한 느낌이다. 물론 이 책을 1권부터 3권까지 정독한 것은 아니지만 한권한권마다 아이의 마음속에 남는 인물이나 사건들이 있다. 그 이야기들을 만나면서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던 내용들을 알아갔다는 지식적인 측면에 뿌듯해하는 것이 아니다. 간혹 역사책을 만나면서 단순히 지식적은 측면만을 강조하는 경우가 있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 역사를 이해하고 있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단순히 역사를 하나 더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알더라도 올바르게 이해하는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생각이다. 

 

 

3권은 숙종실록으로 시작하여 순종실록으로 끝이 난다. 끝이라는 표현은 시원할때도 있지만 섭섭함도 있기 마련이다. 우리의 조선 마지막 역사는 마음 아프다. 자의에 의한 마지막이 아니라 타의에 의한 마지막이라는 생각때문에 늘 아픈 마음으로 만나는 시간이 된다. 힘이 없다는 것이 이리도 서글픈 일인것인지... 그런 마음을 가져서인지 마지막 부분에 담겨있는 덕혜옹주와 영친왕, 이방자 여사의 사진들을 한참동안이나 들여다보게 된다.

 

 

역사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은 이 책을 보며 더 느끼게 된다. 청계천은 가족들과 종종 가는 곳이다. 아이에게도 친근한 장소이지만 현재의 모습만을 기억하고 있다. 책을 통해서 과거의 청계천 모습을 보면서 그 당시의 생활을 엿볼수 있는 것이다. 지금의 우리들은 나들이 장소로 찾아가지만 예전에는 생활터전이였던 것이다. 빨래터로 이용되고 아이들이 물장난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도 들여다 볼수 있는 것이다.

 

1, 2권에 비해 아이가 3권을 더 좋아했던 것은 직접 가본 장소들이 많기 때문이다. 정약용과 관련된 장소나 수원화성 등 많은 장소들을 기억한다. 단순히 가본 장소였던 곳이 이 책을 통해 나나의 역사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역으로 생각해서 이 책을 보면서 관련 장소들을 하나씩 찾아보는 것도 좋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역사만큼 흥미있는 내용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학습적인 측면만을 생각하며 어려워하는 것이다. 물론 그것은 어른들의 잘못인지도 모른다. 간혹 성적이나 시험을 위한 공부를 강요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아이들과 읽으면서 그런 마음들을 버려가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함께 읽으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듯이 즐거운 마음으로 만나게 되는 것이다.

n******e 2015.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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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
"[서평]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 내용보기
풍부한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으로 조선왕조실을 보여주고 있는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시리즈 중 3권째는 숙종실록에서 부터 순종실록까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당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던 숙종. 붕당 세력의 갈등을 역이용하기도 한 숙종은 세 번에 걸쳐 정국이 급격히 바뀌는 환국을 주도하기도 하였단다. 숙종시대의 인물인 안용복은 돗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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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으로 조선왕조실을 보여주고 있는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시리즈 중 3권째는 숙종실록에서 부터 순종실록까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당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던 숙종.

붕당 세력의 갈등을 역이용하기도 한 숙종은 세 번에 걸쳐 정국이 급격히 바뀌는 환국을 주도하기도 하였단다.

숙종시대의 인물인 안용복은 돗토리 현 태수와 담판을 벌여 울릉도와 자산도(독도)가 조선 영토임을 인정하는 문서를 받아 내었단다. 하지만 대마도에서 문서를 빼앗겨 강제 구금을 당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 유명한 장희빈의 아들인 경종은 연양군을 제치고 대리청청 끝에 왕이 되었다.

탕평 정치를 펼친 영조.

그리고 사도세자의 죽음이 있었지만 영조는 많은 업적을 쌓기도 했고, 사상과 문예가 발달 되었다고 한다.

 

영조의 탕평 정치를 이어가고 실학이 발달되던 시기인 정조.

이때 세계문화유산이 될 화성을 건설하기도 하고, 상인들의 자유로운 상업 활동이 시작되기도 한다. 청의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부국강병과 이용후생에 힘쓰자고 주장하던 '북학파'와  박지원,박제가, 정약용등의 이야기도 담겨있다.

 

 

화성의 일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수원천의 범람을 막아 주고, 적의 침투를 막는 기능을 하는 화홍문과 수문의 역할에 충실한 구조인 남수문 그리고 봉수대인 봉돈. 이 봉돈은 모두 벽돌로 지어졌다고 한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정말 대단한 우리의 문화유산이다.

어찌 그 시대의 사람들이 저리도 견고하고 훌륭하게 만들 수 있었는지, 언젠간 꼭 한번 가보리라...

 

정조의 다음으로는 홍경래의 난과 농민 항쟁이 있었던 순조와 세도 정치가 있었던 헌종과 철종. 이때 동학과 김정호의 대동여지도가 완성되게 되었다고 한다.

헌종과 철종은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로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것 같다. 보니 다른 왕들에 비해 이야기가 짧다.

 

 

 

그 다음 고종실록에 관한 이야기는 3권의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우리에게는 너무도 가슴아픈 일이였던 일본의 침략과 식민지가 되었던 시기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리라.

고종은 아마도 조선에서 제일 비극적인 운명을 갖은 왕이 아닐런가 싶다.

흥선대원군의 섭정이 있었고, 임오군란과 갑신정변이 있었고, 동학농민운동과 청일전쟁, 을미사변, 러일전쟁이 있었다.

결국엔 이토 히로부미의 강제적인 을사조약(을사늑약)이 이루어져 조선을 일본에게 뺏기게 되는 설움을 당하니 말이다.

 

고종이후의 순종.

껍데기뿐인 나라의 마지막 황제가 되어버린 순종.

이때의 안중근의 활약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다>3권은 1,2권 보다도 사진이 더 많은 것 같다.

 

지금까지 조선왕조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조선왕조실록을 보다>를 보고 나니 몰랐던 내용들도 많이 담겨 있었다.

풍부한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고 있는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이 읽기에도 전혀 손색없는 조선왕조이야기였다.

o*****4 2015.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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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보다 권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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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보다> 시리즈는 책 소개의 말처럼 그야말로 조선사 보물 창고라는 표현이 아주 적절하고 어울린다. 책 속에 수록되어 있는 다양한 그림, 지도, 사진, 가계도 등은 본문의 내용을 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세 권의 책 속에 조선왕조 500년 그리고 근대의 모습까지도 고스란히 다 담겨져 있다. 책의 내용 또한 대단히 쉽게 되어 있는데, 책의 독자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권지삼" 내용보기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시리즈는 책 소개의 말처럼 그야말로 조선사 보물 창고라는 표현이 아주 적절하고 어울린다. 책 속에 수록되어 있는 다양한 그림, 지도, 사진, 가계도 등은 본문의 내용을 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세 권의 책 속에 조선왕조 500년 그리고 근대의 모습까지도 고스란히 다 담겨져 있다. 책의 내용 또한 대단히 쉽게 되어 있는데, 책의 독자층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고르게 맞추려는 의도에서 모든 내용들을 풀어 놓아 이해가 쉽다. 사실 전문용어, 한자말 등의 역사용어는 전공자가 아닌 이들에게는 낯서고 어렵다. 그런데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자층을 배려하여 이 용어들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왕조실록이란 텍스트는 정작 재위 당시 조선의 왕들은 볼 수 없는 책이었다. 실록은 사관이 직필사관의 원칙에 따라 있는 사실을 그대로 기록하였는데, 혹시나 왕이 자신에 대해 안 좋게 쓴 기록을 보게 되면, 이를 왜곡하고 훼손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왕이라 하더라도 실록만큼은 절대로 볼 수 없도록 엄격하게 법으로 규정을 해 놓았다. 그런데 조선시대 만인지상의 지위에 있었던 왕도 보지 못한, 볼 수 없었던 그 기록을 지금 우리는 자유롭게 보고 있으니, 아 이 얼마나 아이러니하고 통쾌한가?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3권은 조선중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즉 조선후기에서 대한제국 시대까지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 3권은 숙종실록부터 시작되는데, 숙종은 내가 알기로 참으로 대단한 임금이다. 숙종은 백성들의 삶을 직접 보기 위해 암행이나 미행도 많이 다녔고 또 김만중이 지은 소설 사씨남정기의 롤모델이 되기도 하였다. 숙종은 아버지 현종의 뒤를 이어 14살 어린 나이에 즉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대비의 수렴청정도 받지 않고 바로 정치 10단 아니 정치 고수의 노련한 신하들을 좌우에 벌려 두고 친정을 시작했다. 단종과 비교해 보면, 그가 얼마나 노련한 정치가였는지 대번에 짐작할 수 있다. 물론 단종은 숙종보다 2살이 어린 나이인 12살에 즉위했지만, 12살이나 14살은 지금 우리 아이들 기준으로 봤을 때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년으로 둘 다 어린 소년이기는 매 한가지다. 숙종은 어린 나이였음에도 노련한 중신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내 뿜으면 조정을 이끌어 나갔다. 숙종의 재위기간은 무려 46년간 이어지는데, 많은 업적을 남긴 반면, 스캔들 또한 대단했었다. 장희빈과 무수리 최씨, 두 인물 모두 숙종시대 계통과 관련해서 대단히 중요한 인물이다. 장희빈은 인현왕후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지아비인 숙종으로부터 사약을 받아 자신이 친아들인 세자(훗날 경종)가 보는 앞에서 죽었다. 장희빈의 아들은 숙종의 뒤를 이어 조선의 왕이 되는데, 그가 바로 경종이다. 하지만, 경종은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된 충격 때문에 정사를 제대로 펴지 못했고, 이 사건 때문에 심적으로도 또한 대단히 큰 충격을 받아서였는지 석연치 않은 병증으로 일찍 세상을 떴다. 경종의 뒤를 이어 그의 배다른 동생, 무수리 출신의 숙빈 최씨의 아들인 연잉군이 왕위에 오르게 되는데, 등극 과정에서 문제가 좀 있었다. 암튼 그가 바로 조선 최고의 재위기간을 자랑하는 영조이다. 영조는 어머니의 신분 때문에 재위기간 내내 엄청난 콤플렉스에 시달려야 했다. 그리고 자신의 자리는 노론에 의해 얻어진 거나 다름없었기에 당색이 골수 노론에 가까웠다. 하지만, 여기서 또 다른 비극이 시작되었으니, 아버지와 당색이 서로 달랐던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는 왕이 되어보지 못하고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만에 굶어죽었다. 그러나 사도세자의 불꽃이 완전히 꺼졌던 것이 아니었다. 영조의 손자이면서, 사도세자의 아들이 우여곡절 끝에 즉위하였으니, 그가 바로 정조인데, 그는 즉위식에서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라고 선포를 하였다. 조선은 정조가 재위하면서 비로소 다양한 문물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정조는 조선의 르네상스를 연 임금으로 평가 받게 된다. 정조 이후 조선은 급속도로 무너지게 되는데, 그 배경에는 60년 세도정치의 부정부패가 있었다.

고종 이후, 근대로 이어지는 개화기는 불과 100년 전의 일이다. 사실 우리와 가까운 시대이고 현재의 오늘이 있게 하는데 결정적인 시기였기 때문에 더 잘 그리고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실상은 그렇지만 못하다. 사건이 워낙에 복잡하고, 또 개입된 나라들 또한, 청과 일본을 넘어 미국, 영국, 러시아, 독일 등의 열강들이 앞두어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이 시대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이 시대를 정확하게 공부할 수 있어 너무 큰 도움이 되었다.

 

d*****h 2015.03.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