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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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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우리 시대의 고전 명구라고 해도 좋을 안도현의 시. 요즘이라면 아마 애들이라고 해도 한 번 정도는 들어봤을 것이다. 사실 월급 받아먹으면서 일은 안 하고 사이버 카사노바 롤플레잉에 정줄을 놓은 더Q 같은 놈이나 발로 차여야지, 애꿎은 연탄재를 발로 차면 되겠는가. 가뜩이나 비듬을 털고 다니는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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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리 시대고전 명구라고 해도 좋을 안도현의. 요즘이라면 아마 애들이라고 해도 한 번 정도는 들봤을 것이다. 사실 월급 받아먹으면서 일은 안 하고 사이버 카사노바 롤플레잉에 정줄을 놓은 더Q 같은 놈이나 발로 차여, 애꿎은 연탄재를 발로 차면 되겠는가. 가뜩이나 비듬을 털고 다니는 무지렁년의 (수다강박 사기꾼 돼지와의 합작)쏘세지랄도 대중이 감당하기 어렵거늘(ㅋ), 연탄재의 먼지까지 거리에 휘날리 이 동네가 대체 어게 되겠나 이 말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대는, 이 인상 좋고 성격도 더불어 좋은 스티븐 시걸(발잘해야)형님에 대한, 지나친 타매를 삼가야 땅하다. 님 소리를 듣기엔 나이가 너무 들어버린 우리의 스티븐 시걸이 출연한 이 영화는, 그러나 그의 열렬한 팬(을 사칭한 까 포함)들이라 해도 아마 저 제목을 처음 들어보는 이가 많을 줄 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영화는 2014년作, 작년에 만들어 극장개봉도 미처 이루지 못한 이 영화를 모르는 건 전혀 (잠재적)관람자의 잘못이 아니다. 괜 자책은 금물이라 이 말이다.


나는 의외로 이 영화 재밌게 보았다. 케이블에서도 조만간 어느 채널에선가는 얻어 걸리겠지만, 자켓도 쁘고(?)소장가치가 있다 싶어 여 놓고, 지금 이리저리 만지작거리고 있지만 쉬 이 나지 않는다. 내용이 또 뻔한 스티븐 시걸 표 아닌가 하고 딴지를 거는 이가 있다면, 구체적를 치마 들춰가며 확인하기 전엔 섣부른 예단을 삼가라고 점잖게 권해 주고 싶다.물론 말이 안 통하면 잠재성범죄자, 현시적 바바리맨인 공인 호구 더Q꼴 나는 거지 어쩌겠는가. 


스티븐 시걸이라는 특정 배우의 브랜드화한 연기에 익숙하고 컬트적으로 의를 보내던 특정 세대가 아니라 해도, 이 영화에서 드러나는 (비디오용치고 제법 돈도 들인) 세팅과 연기에 그리 시큰둥하게 프링글스 고 흘리는 트림만 내뱉을 수는 없을 것이다. 화는 다게스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2년 전에 있었던 보스턴 마라톤 대회 테러 사건을 연상키는 '좌절한 카프카스 무슬림'의 맥락을 여러 장면에서 떠올리게 하는 점이, 보는 이의 마음을 겁게 가라앉힌다.

s****o 2015.03.3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