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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백합' 이라는 말이면 다 설명되는거 아니겠습니까? SF와 백합이라니요ㅠㅠ 아무도 생각 안 해봤을거고 해봤어도 SF와 백합으로 작품을 만들기는 정말 쉽지 않은 소재임에도 이걸 해내신 작가님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앞으로도 내주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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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려 있는 세 작품 다 뭔가 말이 되는 것 같은 이야기로 시작해 놓고서는 점점 막 나가버리다가 광기 어린 우주적 스케일의 이야기로 끝나버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아이돌, 가챠, 성우라는 소재를 가지고 벌어지는 이 황당무계한 전개에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지만, 아무튼 제대로 SF로 끝난다. 이런 책을 번역서로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