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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금하다 인정빌라가 자리한 그 골목
"굼금하다 인정빌라가 자리한 그 골목" 내용보기
간만에 참 재미난 연작소설을 만났다. 며칠 째 출퇴근 점심 짬시간 야금야금 책장을 펼친다."저 빌라, 저 작아보이는 건물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산다구." 서울서 살 집을  얻으러 다닥다닥  빌라골목을 누비며 엄마가 해줬던 얘기가 떠오른다. 101호 201호 301호 칸칸이 방방이 들어 앉은 사람들. 비인간 동물들. 심지어 방울토마토까지 제각각의 서사위에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김봄
"굼금하다 인정빌라가 자리한 그 골목" 내용보기
간만에 참 재미난 연작소설을 만났다. 며칠 째 출퇴근 점심 짬시간 야금야금 책장을 펼친다.
"저 빌라, 저 작아보이는 건물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산다구." 서울서 살 집을  얻으러 다닥다닥  빌라골목을 누비며 엄마가 해줬던 얘기가 떠오른다.
 101호 201호 301호 칸칸이 방방이 들어 앉은 사람들. 비인간 동물들. 심지어 방울토마토까지 제각각의 서사위에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김봄작가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든 며칠이다. 인정빌라있는 그 골목을 자꾸만 기웃거리게 된다. 뒷장이 궁금하면서도 천천히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꼭꽉 눌러 담겼다.
l********4 2026.01.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