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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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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낱말을 통해 성경에서의 신앙을 더 깊게 느낄 수 있게 되었다최근 들어 내 인생은 왜 이럴까, 하느님은 나를 보고 계시는건가 라는 우울감이 더 커졌는데, 이 신앙서적을 통하여 다시 또 반성학게 된다아래는 와닿는 구절을 공유해보려 한다[와닿는 구절]<사랑>인간의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그가 맺은 삼중의 관계입니다. 사실 인간은 높은 곳, 즉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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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낱말을 통해 성경에서의 신앙을 더 깊게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들어 내 인생은 왜 이럴까, 하느님은 나를 보고 계시는건가 라는 우울감이 더 커졌는데, 이 신앙서적을 통하여 다시 또 반성학게 된다

아래는 와닿는 구절을 공유해보려 한다


[와닿는 구절]


<사랑>
인간의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그가 맺은 삼중의 관계입니다. 사실 인간은 높은 곳, 즉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을 향해야 하며, 낮은 곳, 다시 말해 "일구고 돌보게" 하신 땅과 이름을 붙여 존재를 규정해야 할 동물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p.23~24


<창조하다>
사실 시편 저자는 '자비를 구하는 기도 Miserel' 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주님의 용서를 통해 자기 내면을 새롭게 만들어주시기를 청합니다. "하느님, 깨끗한 마음을 제게 만들어 주시고 bara 굳건한 영을 제 안에 새롭게 하소서." (시편 51,12)
p.45


<축복>
성경의 축복 유형 중 다른 하나는 '선언전 축복 benedizione dichiarativa'입니다. 하느님께 대한 자신의 믿음과 찬양을 '선언하는' 신앙인에게서 출발하는 이 축복의 뚜렷한 예시가 시편에 나옵니다.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께서 해 주신 일 하나도 잊지 마라.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의 천사들아 ...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의 모든 군대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의 모든 조물들아 그분 왕국의 모든 곳에서.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시편 103,1-2, 20-22)
예수님도 이렇게 기도하시면서 고대의 기도자를 반향하십니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 아버지께 감사(축복)드립니다."
(마태 11,25)
p.52~53



<네페쉬: 생명체, 영혼>
"모든 인간 basar은 풀이요 그 영화는 들의 꽃과 같다." (이사 40,6)
제한적이며 연약한 인간은 오직 하느님께 의지함으로써만 안전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단지 그렇게 함으로써만 "제 마음 기뻐하고 제 영혼 (히브리어 단어는 심원한 내면성의 상징인 '간장')이 뛰놀며 제 육신(basar) 마저 편안히 쉬리이다." (시편 16,9)


<죄짓다, 틀리다, 방황하다>
성경에서 가장 잘 알려진 참회 기도인 '자녀를 구하는 기도 Miserere'에서 그 좋은 예시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기도는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하느님, 당신 자애에 따라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시느이 크신 자비에 따라 저의 죄악 peshal을 지워주소서. 저의 죄 'awon'에서 저를 말끔이 씻으시고 저의 잘못 'hata'에서 저를 깨끗이 하소서." (시편 51, 3-4).
이 기도에서 죄의 다양한 측면을 드러내는 히브리어 단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70


<살다>
"하느님께서는 죽음을 만들지 않으셨고 산 이들의 멸망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하느님께서는 만물을 존재하라고 창조하셨으니 세상의 피조물이 다 이롭고 그 안에 파멸의 독이 없으며 저승의 지배가 지상에는 미치지 못한다.
정의는 죽지 않는다." (지혜 1,13-15)
P.73


<구원하다, 돕다>
충만한 구원은 하느님의 선물이고 은총이며, 믿음을 요구한다는 것은 시편 시인의 다음과 같은 주장으로 입증됩니다. "병력이 많다고 임금이 승리하지 못하며 근력이 세다고 용사가 제 몸을 살리지 못하네. 기마로 승리한다 함은 환상이며 그 힘이 세다고 구원을 이루지 못하네." (시편 33,16-17). 시인은 권력과 힘의 논리를 반대하여 하느님을 향한 신뢰의 깃발을 계양합니다. "우리의 영혼은 주님을 기다리니 그분은 우리의 도움, 우리의 방패이시다." (시편 33,20)
P.99~100


<사자, 천사>
- 천사의 사명을 세상과 역사와 본질적으로 '다른' 신비로운 존재이신 하느님의 초월성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분의 말씀과 행위를 우리에게 전하는 '사자'의 역할을 하면서 그분을 우리 곁으로 모셔 오는 것입니다.
P.121~122

- 그러므로 천사의 역할은 시편에 나오는 것처럼 하느님의 뜻과 사람과 정의를 사람들이 볼 수 있고, 인지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천사가 그분을 경외하는 이들 둘레에 진을 치고 그들을 구출해 준다." (시편 34,8).
"그분께서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어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행여 네 발이 돌에 치일세라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쳐주리라." (시편 91,11-12). 여기서 우리는 토빗기의 아자르야-라파엘 천사의 모습에서 잘 묘사된 수호천사의 전통적 표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122

-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천사들의 임무는 하느님의 무한하심과 인간의 유한함 사이를 중개하는 것이며, 이는 그리스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명한 신학자 폰 발타사르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천사들로 예수님의 삶 전체를 둘러싼다. 그들은 우리 가운데로 내려오신 하느님의 광채로써 구유에 나타나고, 부활과 승천에서는 하느님께로 올라가는 광채로 다시 나타난다." 천사들의 사명은 하느님의 신성한 빛에 우리의 눈이 멀지 않도록, 그리스도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 영광의 신비를 다시 한 번 계시하기 위해 인간 가까이에 머무는 것입니다. 
P.123



<정의, 구원, 충실>
"하늘아, 위에서 이슬을 내려라. 구름아, 의로움을 뿌려라. 땅은 열려 구원이 피어나게, 의로움도 함께 싹트게 하여라." (이사 45,8)
하늘과 땅, 하느님과 인간은 정의-구원에서 만납니다.
P.164



<자비(의 내장)>
베네딕토 성인은 [규칙서]에서 "하느님의 자비에 대해 절대로 희망을 잃어서는 안된다." (IV, 74) 라고 권고했습니다.
p.179


<돌아오다, 회개하다>
예레미야 예언자는, 하느님과 회개한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새 계약이 체결될 것을 예고하면서 같은 개념을 반복해서 선언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그들이 온전한 마음으로 나에게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예레 24,7) 성경에서는 '양심'의 동의어로 '마음'을 강조합니다. 이것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오라." (신명 30,10)고 끊임없이 호소하는 이유입니다.
p.192



k*******y 2026.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예수님 시대의 언어로 성경 이해하기
" 예수님 시대의 언어로 성경 이해하기" 내용보기
이 책을 처음 받아들고서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책의 표지에 있는 '하느님의 알파벳' 이라는 글귀다.저 낯 선 글자를 보는 순간 가슴이 뛰기도 하고. 이 책을 잘 읽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도 생겼다.이 책의 목차에 있는 단어는 알파벳 순서대로 구약 성경 원문에 많이 쓰이는 단어 위주로  단어가 성경에서 어떻게 쓰였고, 이 단어가 어디에 언급되어 있는지를  구약 성경 전체를 통
" 예수님 시대의 언어로 성경 이해하기" 내용보기

이 책을 처음 받아들고서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책의 표지에 있는 '하느님의 알파벳' 이라는 글귀다.

저 낯 선 글자를 보는 순간 가슴이 뛰기도 하고. 이 책을 잘 읽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도 생겼다.

이 책의 목차에 있는 단어는 알파벳 순서대로 구약 성경 원문에 많이 쓰이는 단어 위주로  단어가 성경에서 어떻게 쓰였고, 이 단어가 어디에 언급되어 있는지를  구약 성경 전체를 통틀어서 보여 주고 있다.

단어를 어떻게 읽는지 음이 표기가 되어 있어서 서툴지만 '아, 이 글자는 이런 음을 가지고 있고, 성경에서 표기된 이 단어는 원문에서는 이렇게 표기가 되는 구나.' 하고 유추할 수 있었다. 물론 보고는 금방 까먹지만... 그래도 하나 하나 음을 맞추어 가면서 읽어 보는 재미가 있었다.


#히브리어 를 처음 접했는데, 어디서 많이 본 느낌?

아랍어를 많이 닮아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찾아보니  아랍어와 문장을 쓰는 방식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것도 같고, 셈어족에 속하는 것도 같아서 느낌이 많이 비슷했나보다. 문자의 기원을 보니 페니키아, 아람 문자로 부터 파생된 것으로 나온다.

이 책 덕분에 글자의 기원도 찾아보게 되었다.

요즘 성경을을 영어로 쓰고 있는데. 영어로 쓰는 성경이 한국말로 번역될때 또 다른 느낌이다. 어떤때는 영어로 읽는 것이 우리 말로 이해하기 보다 더 쉬운 경우도 많은데. 아마 거슬러 올라가서 히브리어의 원문이 그리스어로, 라틴틴어로,,,, 이러면서 영어로, 영어에서 한국어로... 많은 변용이 있으면서 원래의 뜻이 희박해졌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기사  작년 이후로 한강 작가의 작품들을 원어로 읽겠다고 한글 배우기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이라고 한다. 자기네 말로 번역되기 이전의 한강 작가가 원문으로 쓴 느낌을 알아보겠다고... 우리가 작품을 읽다가 원래 작가의 뉘앙스를 느끼기 위해 원문을 집어드는 것과 같은 이치겠지... 

성경도 이런 이치로 히브리어의 느낌을 아는 것도 참으로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 책이 의미가 깊다. 

이 책에서 내게 인상 깊었던 단어는 위에 나와 있는 '지카론(זִכָּרוֹן)': 기억함이다. 

66p 성경에서 말하는 '기억함'은 현재이며 영원이 시간 속으로 스며드는 행위입니다. 

67p '기억함'은 인간이 주님과의 계악 관계 안에서 자신을 주님께 일치시키며 그 유대를 생생하게 유지하려는 호소입니다. 이렇게 볼때, 신명기에서 하느님의 계명을 '기억하라'는 명령이 거듭 강조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 계명이 일상 생활과 도덕적 선택  속에서 실제적인 힘을 발휘하도록 하기기 위함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예수님 시대의 언어로 이렇게 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אֵזְכּוֹר אֶת־אֱלֹהִים תָּמִיד

(’Ezkor et-Elohim tamid)

나는 하느님을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요즘 세상이 좋아서 이 책의 표지에 나온 히브리어를 구글 렌즈로 읽으니 

'겸손하신 분께서 자비로 땅을 창조하셨으니, 주님은 거룩하고 은혜로우시니 말씀을 들으십시오' 라고 바로 번역해 준다.

또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위에서처럼 히브리어로 만들 수도 있다.

이렇게 하나 하나 알아가고 적용해 보는 재미의 시작을 알려준 좋은 책이다.

*이 글은 생활성서사에서 책을 기증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하느님의알파벳

#예수님이사용하신히브리어낱말 #예수님제자들이사용한그리스어낱말 #생활성서사


d******1 2026.01.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