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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책 중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인물들도 하나하나 매력적이라 책을 덮을 때 아쉬웠습니다. 또, 평소에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 작가님의 다음 책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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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뀐다.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스쳐 지나간다. 누구의 얼굴에는 짙은 그늘이, 누구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서려 있다. 서로가 서로의 엑스트라가 되어 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이지만, 바꿔 말하면 수많은 주인공이 교차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여러 주인공이 등장한다. 인물들은 각자의 인생을 진심을 다해 살아가며, 느릴지라도 한 걸음씩 나아간다. 한 사람의 인생을 깊이 들여다보면 누구나 수긍할 법한 커다란 비극이 존재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타인에게 말하면 비웃음을 살까 혼자만 앓는 사소한 고민도 적지 않다. 남들은 가볍게 넘기는 일에 밤잠을 설칠 때도 있다. 이러한 비극의 무게를 다른 사람이 함부로 가늠하거나 평가할 수는 없다. 결국 스스로 겪고 견디며 이겨내야 하는 몫이기 때문이다. 때로 멈춰 서고 주저앉아 아파하면서도 다시 고고하게 일어나는 모든 주인공에게 말해주고 싶다. 오늘도 정말 수고 많았다고. |
| 작품명 고고하게 걷길에서 고고는 중의적이다ㆍ품위있고 고상하게 , 옛것을 깊이 생각한다, 나아감을 의미하는 고고ㆍ작품을 관통하는 큰줄기는 공감이다ㆍ시간 인간 공간에 대한 공감 ㆍ사람을 성장시키고 확장시키고 날카로운 모서리를 둥글리고 부드럽게 만든다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