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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통합과학 탐구 질문 수업 _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의 길을 여는 #김미정 #한언 #통합과학 #고등통합과학탐구질문수업 #도서협찬 책 속에서 성취기준, 성취 수준이라는 용어를 보게 되어 낯설기도 하고 신기했다. 수업에서 학생들과 함께 꼭 도달하고자 하는 수준, 꼭 알아야 하는 지식과 정보의 범주 영역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기준 이런 기준에 포함되는 영역의 지식과 정보를 일정 수준에 도달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수업과 학교 안 평가 만으로 이런저런 여건의 부족함은 그 수준에 학생 모두를 도달시키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론 이를 뛰어넘는 학생들 즉 배움이 빠른 학생들에 대한 배려도 동시에 해내면서 말이다. *통합과학 부럽다. 통합사회도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스스로 질문을 만드는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한 작가의 큰 그림이 빼곡히 글로 채워져 있는 책 사고력과 탐구력이 자라는 미래형 통합 과학 수업을 위해 한번만 읽으면 확 잡힌다는 자신감으로 만들어진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시리즈 통합과학이 담고 있는 '세상을 이해하는 큰 이야기들'의 안내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과학에 대한 낯가림을 없애줄 책 이 책이 쓰이고 세상에 나온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부럽다. 통합사회도 이런저런 멋진 이유로 세상에 나오면 학생과 교사 모두 좋을 텐데.. *통합 과학과 통합 사회를 맡은 선생님의 고민 보통 사탐, 과탐이라고 하는 사회, 과학 선생님들의 전공은 1개, 많아야 2개이다. 헌데 과탐은 물리학/화학/생물학/지구과학, 사회는 일반사회, 지리, 윤리, 역사 이렇게 4개 중 1개의 주전공 그리고 부지런히 학부생 때 더 공부하신 분들이 1개의 부전공을 더해 2개의 전공에 자신감이 있을 터이다. 사실 임용에서 퇴임까지 쉬지 않고 수업 준비를 위해 자신의 전공을 파고파도 수업에 자신감이 생기고 평가에 대한 불안감이 말끔하게 해소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된다. 이런 수업과 평가의 부담이 전공 외 다른 길, 즉 진로나 승진으로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선택하게 되는 일들이 벌어지게도 된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이다. 학교 안 교육 외 학교 밖에서 이렇게 학생과 교사를 위한 도움이 활발하다는 것은 특히 올해 고1 통합사회를 가르쳐본 경험에서 나온 어려움과 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하던 내 입장에서 작가님과 출판사의 노력은 큰 도움이 된다. *눈에 띄는 장점, 질문의 범위는 넓고 그렇게 우리의 사고는 확장된다. 사례를 하나 들어본다. 탐구 질문 3개를 요약해서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1. 지구 대기에 산소가 없었다면? 크고 넓게 이해를 시키며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시키는 질문을 던진다. 2. 산화, 환원 반응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미치는 영향, 즉 수소연료전지, 공장매연정화, 정수기 정화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묻고 답변을 준다. 필요하다고 하지만 아직 내 몸에 체감되기 힘든 것들에 대해 언급해 주며 이것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삶에 적용되는지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질문을 골라 묻는다. 3. 제산제? 위에서 기본 개념을 다지고 지구 스케일의 넓은 영역에서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면 이번에는 우리 인간의 몸이다. 또 하나? 우리의 손톱과 고래의 지느러미를 화두로 툭 던져준다. 이게 뭐야? 그런데 이것들은 유전의 다양성, 종 다양성, 생태계 다양성의 필요성, 즉 유전을 이해하는데 필수인 DNA, RNA부터 지구시스템의 전반적인 이해를 구하며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탐구의 시작이 손톱이고 고래 지느러미이다. 흰 토끼, 까만 토끼, 점박이 토끼라는 다양성이 토끼 말고 또 어떤 동물? 그리고 다양한 생명체가 탄생하고 생활하는 생태계 시스템을 알게 하며 외래종의 침입이라는 변수까지 고려하게 한다.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란 본인이 알아서 하는 것이라지만 그것을 해낼 수 있는 조건과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누군가를 가르쳐본 사람은 안다. 많은 학생들이 지쳐있다. 할 것이 많다는 말이다. 어른들이 도와야지! 할 것이 많은 힘든 세상이 된 것에 책임이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분명 예비 고1과 후에 통합과학으로 수능을 치를 학생들과 이들을 돕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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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통합과학탐구질문수업 #한언출판사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고등 통합과학 X 탐구 질문 수업 > 🖊️ 김미정 🏷 한언출판사 2026. 1. 2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가장 중요하게 말하는 역량은 무엇일까요?
바로 탐구 역량 , 질문 생성 능력 , 문제 정의 능력입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말하는 ‘ 탐구력 ’ 은 결국 질문을 만들 수 있는 힘이며, AI 시대에서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힘이죠.
정답을 얼마나 많이 아느냐를 묻기보다, 무엇을 궁금해하고 어떻게 질문할 수 있는가를 중요하게 보는 과학 수업
그 흐름 속에서 만난 책이 < 고등 통합과학 탐구 질문 수업 > 이었습니다.
이 책은 통합과학의 개념을 쉽게 풀어주는 책이라기보다, 질문을 중심에 두는 구조를 보여줍니다. 설명보다 질문이 먼저 나오고, 정답보다 사고의 과정이 더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이 방식은, AI가 빠르게 정답을 제시하는 시대에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정보를 찾고, 계산하고, 정답을 제시하는 일은 이미 AI가 인간을 압도하고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인간에게 남는 역할은 무엇일까요?
✔️ 어떤 문제를 중요하다고 느끼는가 ✔️ 왜 이 현상을 질문해야 하는가 ✔️ 서로 다른 개념을 어떻게 연결해서 해석하는가
이 책이 반복해서 훈련시키는 능력은 바로 AI가 대신할 수 없는 사고의 영역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단순한 통합과학 참고서가 아니라, 미래 사회를 대비한 사고 훈련서같다고 생각했어요.
지식을 전달하지 않고 정답을 제시하지 않으며 질문을 통해 사고의 출발점을 알려주니까요.
공식을 외우기 전에, 문제를 풀기 전에, 먼저 “ 왜? ” 라고 생각하는 사고력.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수업이 이 책 안에 비교적 분명한 형태로 담겨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다가왔기에 중,고등 친구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어보면 “ 정답을 기다리는 아이 ” 에서 “ 질문을 설계하는 아이 ” 로 이동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까요. 좋은 책을 보내주신 한언출판사 감사합니다. #김미정 #2022개정교육과정 #탐구력 #질문하는수업 #사고력 #중고등교육 #학부모교육 #교사추천도서 #청소년도서 #청소년필독서 #북리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는포포리 #2025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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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의 길을 열다> 세상의 원리를 이해하는 방법에는 철학, 과학, 수학, 예술 등 수 많은 다양한 언어가 있다. 그 중 오랜시간 유독 물,화,생,지라 불리면서 과목을 4분할 시킨 과목이 과학 같다. 특히 어려운 물리는 몇회독을 해야한다고 하기도 하고 지구 과학은 암기가 많아 가장 나중에 외워야 한다고 이야기 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현상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같다고 생각한다. 다행이 2022년 개정 교육 과정에은 ‘탐구 중심 학습’과 ‘질문 기반 수업’을 강조한다. <<202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하신 김미정 선생님의 <고등 통합과학 X 탐구 질문 수업>은 이 같은 흐름에 맞춰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세상을 이해하는 큰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낸 안내서이다.🌿 🌿☘️🌿☘️ 세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과학의 출발이라는 점이 인상깊다. 같은 언어를 써야 의미를 이해하고 문화를 이해하듯이 과학도 7개의 SI 공통 단위로 통합해야 세상이 이해되고 나아가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된다.⭐️ 6개의 챕터는 📍선생님의 질문 - 질문을 따라 과학적 지식과 정보 - 한 줄 정리 - 실험으로 확장하는 탐구 활동 - 탐구 질문에 내 생각 정리해보기로 구성되어있다. 책을 완독해보니 과학은 서로 연결되어있고, 더 나아가 철학적, 윤리적인 생각까지 확장되었다. 화학 결합에서는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인간의 모습이, 종다양성에서도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의 연대를 물질의 순환에서는 서로 유기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세상을, 지층이라는 책장에서는 오늘날 기후위기를 대처할 수 있는 단서를 읽을 수 있었다. 🎁책 표지만 봐도 세상을 이루는 모든 현상이 다 들어가있다. 경계를 구분 짓지 않고 통합적인 사고를 하면서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요구하는 인간상은 사고력이 높은 융합적인 인재이다. 점수를 얻는 공부도 필요하지만 이러한 책을 통해 더 멀리 내다보는 연습을 해야한다. - 한언출판사에서 도서제공받아 서평을 썼습니다. @moonie_ear #고등통합과학탐구질문수업 #스스로질문을만들고탐구의길을여는 #김미정지음 #고등과학 #2022년개정교육과정 #청소년필독서 #한언출판사 #도서협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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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예준아, 해리포터에 나오는 아라고그는 작고 귀여워? 아니면 크고 위협적인 괴물이야?" 이렇게 이 질문하나로 예준이와 한참이나 이 책을 같이 읽었어요. 어떤 대상이나 현상을 표현하는 '작다', '크다'는 서로의 기준이 다르기에 ' 정확하게 알기위해서는 '정확히 잰다' 라는 말로 <측정>이 필요하죠. ➡️ 우리가 느끼는 '무겁다', '뜨겁다' 라는 감각을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요? ➡️ 단위를 정하지 않거나 서로 다른 단위를 쓰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 왜 전 세계가 똑같은 기준으로 길이와 무게, 시간을 재야 할까요? 이렇게 질문을 던지는 순간 사고가 움직이고, 답을 찾아가는 동안 생각이 확장되고 나아가 넓어진 시야는 생각의 벽을 허물고, 더욱 적확한 질문으로 이어지는 연쇄적 사고를 일으킨다는 것‼️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이렇게 <탐구 중심 학습>과 <질문 기반 수업>을 통해 '학생은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사람으로 성장해야 한다' 는 목표를 지니고 있어요. 과학의 기초인, 자연을 이해하는 첫 걸음을 시작으로 세상을 구성하는 윈소, 물질과 규칙성, 지구 시스템의 비밀, 진화하는 생명과 세상을 움직이는 화학의 힘을 통해 변화와 다양성을 이해하고, 흔들리는 위태로운 환경을 마주하는 우리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지를 도움으로 과학과 미래사회에 대한 기대까지 폭 넓은 상황을 알려주고 있어요. <생명, 환경, 물질, 지구, 우주> 각기 다른 영역의 지식이 서로 이어져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는 것을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세상을 이해하는 큰 이야기들을 통해 세상 전체를 바라보는 능력을 키우고 싶지 않나요? 책속의 질문들을 따라가며, 나만의 질문도 만들어 보길 바라며🙏 이 책의 큰 장점은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탐구 질문>을 제시하고, 실제 사례를 함께 설명하면서 오류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요. 개념을 글로만 표현하는 것이 아닌, <실험으로 확장하는 탐구 활동>을 통해 실험 방법도 제시되어 <내 생각을 정리>해보는 과정까지 연결되어 있어요. 앗‼️ <2022개정 교육과정 성취 기준 평가 기준>도 나와있으니 교육과정 성취 기준과 핵심 키워드도 꼭 살펴봐주세요. 그나저나, 제가 했던 질문을 예준이가 루야에게 똑같이 하네요! 루야는 "작지만 큰 귀엽지만 무서운 존재"라고 답을하네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moonie_ear #고등통합과학탐구질문수업 #한언출판사 #청소년필독서 #강한엄마 #강한엄마독서기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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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언제부터 외워야 하는 과목이 되었을까요? 《고등 통합과학 탐구 질문 수업》은 개념보다 질문을, 암기보다 탐구를 앞에 둡니다. “우리가 느끼는 ‘뜨겁다’는 믿을 수 있을까?” 통합과학은 네 과학 영역을 따로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공식보다 생각의 방향을, 고등 통합과학을 앞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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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만 풀고, 외우고 시험만 잘 보면 되는 학문이 과학이 아니라 현상을 파악하고 지구를 위해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현상을 보고, 실험을 하고 문제점을 파악한 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이 책에서 중요하게 여긴다. 질문을 하려면, 뭘 알아야 질문 할 수 있다. 탐구질문을 하려면, 기초과학이 일단 들어가야하지 않겠나. 책은 목차에 대한 목표를 알려주고, 탐구질문까지 들어간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해 글을 쓸 수 있는 공간까지 제공한다. 읽기만하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내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행평가 내용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책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 영역의 내용 외에도 기술영역인 빅데이터까지 아우른다. 거기에 ai윤리 영역까지 연결이 되는데 이는 과학 영역의 통합만이 아니라 사회 영역까지 통합하겠다는 의지가 들어가있다. 화학만 생물만 지구과학만이 아니라 이를 통합한 과학은 미래 사회에 "인간(생명)을 위해 발전"해야한다는 말에 한 표를 던지면서 올 겨울 방학에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통해 탐구질문을 깊게 해봐야겠다. |
| 문제풀이를 위한 과학 과목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안내인 통합과학을 만나게 해준다. 풍부한 예시와 친절하고 쉽게 풀어내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통합과학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게 되고, 생각을 이끌어주는 질문이 더해져서 과학을 더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열망이 생겨난다. 수능과목이라는 부담을 덜어내고 통합과학을 시작하기에 좋은 길잡이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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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안다는 것'은 결국 '정확히 잰다.'는 말과 같을지도 모릅니다. 과학은 관찰에서 시작하지만, 깊이 있는 이해는 측정을 통해서 비로소 가능해지니까요. Chapter 1. 과학의 기초, 자연을 이해하는 첫 걸음 / 1. 과학의 시작, 세상을 측정하다 지구가 태양계 행성이라는 이유로 지구와 우리 몸을 구성하는 물질들이 태양으로부터 왔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칼 세이건은 "우리는 별의 먼지로 이루어졌다(We are made of star stuff)."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초신성에서 흩어진 원소들이 모여 우리를 이루었다는 의미예요. 우리는 태양이 아니라 초신성에서 유래한 원소들로 이루어졌으니 '진짜 숭배해야 할 별'은 태양이 아니라 초신성일지도 모릅니다. Chapter 2. 물질과 규칙성 / 3. 세상을 구성하는 원소, 기원을 밝히다 이런 사례들을 통해 우리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됩니다. 작은 변화가 연쇄 작용을 일으켜 복잡한 결과를 만들고, 그 결과는 다시 지구 시스템 전체에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지구 시스템을 이해하는 일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작동 원리를 더 깊이 깨닫는 과정으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태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Chapter 3. 시스템의 비밀 / 5. 지구 시스템, 지구는 살아 있다 생물 다양성(Biodiversity)은 단순히 '많다'가 아닙니다. 우리가 먹는 곡식과 과일, 입는 옷의 원료, 병을 고치는 약의 상당수가 자연에서 납니다. 숲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를 조절하고, 습지는 오염된 물을 정화하며, 산호초는 해안 도시를 폭풍으로부터 지켜줍니다. 심지어 우리는 자연에서 마음의 안정과 예술적 영감을 받기도 해요. 자연은 삶의 터전이자 영감의 원천입니다. Chapter 4. 변화의 다양성 / 8. 변화하는 지구, 진화하는 생명 그래서 인류가 직면한 문제는 '에너지를 더 많이 얻는 방법은 무엇인가?'가 아니라 '에너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얻을 수 있을까?' 입니다. Chapter 5. 환경과 에너지 / 11. 에너지 전환의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다 결국 과학 기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보다 '무엇을 해야 하는가'의 문제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기술을 발전시키는 목적은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데 있지, 인간을 대체하는 데 있지 않으니까요. 앞으로의 과학 기술은 기계와 인간의 조화, 기술과 윤리의 균형 속에서 발전해야 진정한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Chapter 6. 과학과 미래 사회 / 12. 미래를 설계하는 과학: 기계, 데이터와 윤리 ------------------------------ 평소 나는 무언가와 연결되어 있음을 인지할 때 비로소 안전과 안정을 느낀다. 다만, 우습게도 오랫동안 나는 과학과 왠지 연결이 잘 되지 않는 존재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많이 해왔다. 그닥 관심이 없었던 영역을 전공으로 선택해서 였을까? 그런데 올해, 수업 설계에 집중하다보니 과학과 내가 조금은 연결되고 있다고 느낀 순간이 몇 차례 있다. 그 순간을 맞기 까지에 독서가 있다. 책은 통합과학이 담고 있는 '세상을 이해하는 큰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낸 안내서라 설명한다. 뭐랄까. 나는 이 책이 교실에서 배워왔던 과학 내용을 교실 밖 우리의 삶과 연결해주는 지침서에 가깝게 느껴졌다. 매년 학생들로부터 듣게 되는 질문이 있다. "이런 거는 배워서 뭐해요?" 아마 지식 전달 혹은 암기 위주의 강의식 수업이 이런 질문을 쏟아내게 하는 일등공신이 아닐까? 결국 수업의 내용이 학생의 삶과는 동떨어진 채 성적표의 숫자를 위한 도구로만 남게 되는 상황이다. (이런 질문을 듣는 교사에겐 스스로의 수업을 성찰해야할 순간일지도 모르겠다.) 중학교 3년 과정의 과학은 그대로 고등학교 1학년 통합과학으로 이어진다. 과학을 배우는 모든 순간이 그러하듯 우리는 현상을 탐구하고, 머리 속에 질문을 떠올린다. 나아가 배움에 몰입을 하게 된다면, 논의하고 사유하고 성찰하는 것에 이른다. 과학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시민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수업 내용'이 교실 밖으로 벗어나지 못하고 교실에만 머무른다면, '수업 내용'이 우리와 우리의 삶과 연결되지 않는다면 학교가 시민을 길러낼 수 있을까? 그렇다면 수업 밖에서 수업 안의 내용을 만나기 위해 교사들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책을 읽다보면 질문을 참 많이 만난다. 질문을 만나는 순간 잠시 멈춰 고민한다. 나름의 답을 떠올리고 독서를 이어간다. 챕터가 끝나면 다시 질문을 모아 기록하는 부분이 있다. 각 챕터에 대한 기억의 회수가 여기서 이루어진다. 책에 담긴 내용을 보면 타겟이 예비 고1과 고1 학생들이겠지만, 마지막 시험을 끝낸 직후의 3학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에 활용하면 가장 학습 효과가 좋지 않을까 싶다. 중학교 과정의 과학 내용을 정리하기에도 좋고, 시험 압박 없이 오롯이 배움에 집중하기에도 좋고. 시기는 그렇고, 그럼 수업에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첫 번째. 과학 독서와 비경쟁 토론을 적용한 배움중심수업 디자인이다. 각자 한 챕터를 모두 읽은 뒤 기록 대신 모둠별로 질문에 대한 답을 서로 나누는 것이다. 대화를 통해 중학교 과학 내용을 정리하고, 삶과 연결해보는 것. 이어 비경쟁 토론까지 진행할 수 있다면 베스트. 재인(recognition)과 회상(recall). 질문이 우리를 길러낸다. 두 번째. 과학 독서 기반 연구 보고서 작성 수행평가 설계이다. 학기 수업 진도 계획과 연결되는 챕터를 골라 학기말에 수행평가를 치르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탐구 질문 수업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 나와있으므로, 학생들이 온전히 해당 챕터의 내용을 이해한다면 모둠별로 연구 보고서를 몰입하여 작성할 수 있지 않을까? 수행평가의 호흡이 퍽 길 수는 있겠으나 단순 문제 풀이보다는 훨씬 더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전에 읽었던 '지구를 살리는 물리학 수업' 책을 수행평가에 적용해보았다. 책을 읽는 것 자체를 많이 어려워 하는 학생들과 진행하기 힘든 순간들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과학을 만나기 위한 역량을 키우기엔 이전에 해왔던 수행평가 보다 더 나았으리라 믿는다. 이번 책도 학교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이래 저래 상상해본다. 책을 통해 내가 수업에 더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기도 하고, 또 고마운 일이기도 하다. 새로운 학기에도 좋은 수업을, 좋은 평가를 설계하고 싶다. (서평단 활동으로 해당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서평 #고등통합과학탐구질문수업 #김미정 #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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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발견하고 나서 일단은 되게 신기하고 도대체 이 책 안에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매우 궁금했어요. 제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통합과학 1,2과목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들을 질문을 통해 수업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건가? 하는 생각과 함께 읽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ㅎ 저자는 이 책은 통합과학이 담고 있는 '세상을 이해하는 큰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낸 안내서라고 이야기해요. 책 제목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이 책에는 각 챕터마다 '탐구 질문'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흔히 과학은 호기심에서부터 출발한다고 하잖아요. 새로운 발견을 해내는 과학자들에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도 이 호기심, 즉 이게 무언지 알아보고 싶다는 동기 부여가 굉장히 중요해요. 그렇지 않으면 과학은 지루하고 공부하기 싫은 과목이 되어버리는 거죠. 이렇게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며 지식을 깨우치는 것이 과학 교육의 핵심입니다. 통합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읽어도 공부하는 데 도움 많이 될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