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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팽이 누구인가? 그는 도둑이다. 그럼에도 그는 독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책을 읽으면서 그의 매력이 무엇일까? 생각해 볼수 있었다. 그는 도둑이라고 알고 있지만 예의바르고 상냥하다. 그리고 유머를 가지고 있다. 그런 그에게 독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오랜시간 동안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물론 독자들뿐만 아니라 책에 등장하는 시대에도 사람들은 그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자신을 위해 보석을 훔치지만 남들을 도와주는 그의 행동에 사람들은 뤼팽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황금 삼각형에서 뤼팽은 어떤 모습으로 나오게 될지 궁금하다. 코랄리 간호사를 사랑하는 파트리스 대위는 우연하게 그녀를 납치할려는 계획을 알게 되었고 자신을 돌봐준 간호사 코랄리를 지키기 위해 코랄리가 간호해준 병사들을 모아 납치범들에게서 그녀를 구할수 있었다. 그들은 납치범중 한명을 잡아 코랄리에게 아는 사람이냐고 물었지만 그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파트리스 대위는 코랄리가 납치될것인지를 알수 있었는지 의문이 드는데 그는 레스토랑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파트리스는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되었는데 여자가 야전병원에서 나오는 시간과 가는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우연히 듣고 그들이 말하는 여자가 코랄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의 대화중 한명은 코랄리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든 파트리스는 그가 누구인지 알고 싶었다. 파트리스는 자신들이 잡은 한명을 경찰에 데려가야 겠다고 했지만 코랄리는 절대로 경찰에 데려가면 안된다고 말렸다. 자신의 이름이 경찰에 알려지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는 코랄리에게 파트리스는 경찰에 알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그들이 잡은 남자가 공범들에 의해 죽어 있었다.그렇게 사건은 납치미수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납치범들이 코랄리를 납치한 이유도 그리고 공범이 위험을 무릎쓰고 돌아와 잡혀 있었던 사람을 죽였는지 영원히 알수없는 상황에서 문득 파트리스는 코랄리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녀에 대해 궁금해졌다. 그녀가 결혼을 했는지 그녀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에 파트리스는 누군가 그녀를 보호해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단호하게 파트리스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녀는 왜 보호해 주겠다는 파트리스의 제안을 거절하고 또한 자신을 납치할려고 했던 범인을 경찰에 고발하지 않을 것일까? 코랄리 간호사는 부상당한 병사들을 지극히 간호해 병사들은 그녀를 좋아하고 있었다. 너무나 예쁘고 상냥하지만 그녀에게는 알지 못하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가 그토록 경찰에 알리고 싶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인 3억 프랑의 행방을 찾기 위해 그녀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숨막힌 위험 속에서 돈의 행방을 찾아가는 이번 이야기는 좀도둑 뤼팽이 아닌 또 다른 모습을 볼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꼭 읽어야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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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스는 전쟁에서 부상을 당해 간 병원에서 자신을 정성스럽게 간호해준 "코랄리 엄마"에게 무한한 애정을 느낀다. 우연히 그녀에게 위해를 가하려하는 무리들의 대화를 엿듣고 수하들과 함께 절체절명의 순간에 그녀를 구해낸다. 그녀가 처한 위험에 대해 알리면서 파트리스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래도 마음을 접을 수 없는 파트리스. 어느 날 파트리스에게 쓰임새나 의미를 알 수 없는 열쇠가 전해지고, 걸려온 전화역시 그의 의문을 증폭시킬 뿐이었다. 비명과 의미불명의 말. 그리고 코랄리에게 시시각각 다가오는 것 같은 위험. 그는 충실한 수하 야봉은 그녀를 지키려 위해 행동하다 어느 저택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상황이 생긴다. 무언가 특수한 열쇠로 열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문에 좌절하지만 누군가로부터 받은 열쇠로 쉽게 안까지 들어간다. 그곳에는 여러명의 남자가 있었고, 그 장면을 몰래 지켜보는 코랄리엄마가 있었다. 남편은 남자들 중 한 명을 죽이고, 그 후 자신도 처참하게 죽은 모습으로 발견된다. 코랄리 남편의 죽음과 황금이 그 집에서 밀반출된 것을 알고 이를 수사하려는 경찰이 출동하는데 남편의 비서였던 시메옹은 아직 위험하며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위기감을 느낀 파트리스는 파트리스와 코랄리라고 써있는 비석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곳에는 얼마 후 코랄리와 파트리스가 죽는다는 경고문이 있었다. 얼마 남지 않은 날짜에 풀지 못한 수수께끼에 당황하는 파트리스에게 야봉은 자신의 친구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하는데, 바로 아르센 뤼팽이었다. 책의 처음에는 파트리스 대위를 뤼팽으로 의심했으나, 의심은 곧 접혔다. 전쟁의 사고로 다리 한쪽을 잃었기 때문이고, 뤼팽의 뛰어난 변장술이 있다고 해도 그가 이 미스터리를 풀지 못할리가 없으니. 그리고 드디어 뤼팽이 등장한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야봉의 부탁을 받고 달려온 것이다. 뤼팽의 좋은 점은 여기서도 드러난다. 은인이나 친구의 부탁을 저버리지 않는다. 아무리 바빠도 멀리 있어도 꼭 도와주러 온다. 그리고 늦지 않게 와 멋지게 일을 해결한다. 물론 자신의 실속 또한 야무지게 챙기는 모습도 보여준다. 황금삼각형은 뤼팽 전과 후로 속도감이 달라진다. 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앞부분도 그렇지만, 뤼팽이 온 뒤로는 전개로 한층 빨라질 뿐더러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의문이 일사천리로 해결되니 역시 뤼팽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아쉽게도 한 명의 친구는 잃었지만, 한 명의 친구를 얻고간 뤼팽. 언제나 뤼팽의 다음 모험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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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전집 8. 황금 삼각형]변신술과 반전의 뤼팽, 도둑이거나 애국자이거나...
괴도 뤼팽이 아닌 탐정 뤼팽이었다면 어땠을까. 변신과 반전의 대가이기에 해결하지 못할 사건이 없었을 텐데…….
왕족의 피를 물려받았다는 설정 때문일까. 비록 도둑의 신분이지만 뤼팽은 귀족과 신사 포스를 풍긴다. 비록 부자의 재산을 탐하는 도둑이지만 뤼팽은 때론 프랑스를 위해 보물을 포기하는 대담함도 있다. 이번에도 뒤틀린 사랑과 오싹하고 살벌한 범죄에 스릴러적인 재미까지 있는데다 프랑스를 위하는 영웅적인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한창 전쟁 중인 프랑스엔 상이군인들이 넘쳐난다. 야전 병원의 간호사인 코랄리를 좋아하는 상이용사인 파트리스는 코랄리가 위험에 처한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다. 그래서 이전에 야전 병원에서 코랄리에게 도움을 받았던 부상병들을 모아 그녀를 위기에서 구해준다. 하지만 코랄리를 노렸던 범인이 공범에 의해 죽임을 당하면서 파트리스는 코랄리에게 닥친 위험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가 가진 묵주와 금줄 시계, 깨진 자수정 알을 보게 되고, 자신의 자수정 알과 단면과 무늬가 일치함을 알게 된다. 파트리스와 코랄리는 과거에 어떤 인연이 있었던 걸까.
코랄리를 납치하려던 이들을 몰래 추적하다가 코랄리와 그녀의 남편 에사레스, 시메옹 영감이 함께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하지만 코랄리의 남편 에사레스가 죽임을 당한 모습을 보면서 코랄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더욱 깊숙이 개입하게 된다. 그러다가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게 된다. 코랄리의 어머니와 파트리스의 아버지가 과거에 연인이었음을 말이다. 부모님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려던 두 사람은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들을 위험에서 구해준 이는 놀랍게도 뤼팽이었다. 에스파냐 귀족으로 변신한 뤼팽의 도움으로 코랄리의 남편인 에사레스와 집사인 시메옹 영감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리고 10억 이상의 가치를 지닌 황금 자루의 존재도 알게 된다.
코랄리 남편 에사레스 베의 죽음, 십대 때부터 이어진 인연이었던 코랄리와 파트리스의 관계, 이들 부모님의 죽음과 에사레스와 시메옹 영감의 관계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일어난다. 위기의 순간에 뤼팽이 등장해 이 둘을 구해주는 장면이나, 에스파냐 귀족이나 의사로 변신한 뤼팽의 분장술과 변신술은 이번에도 압권이다. 뤼팽의 변신술도 대단하지만 에사레스와 시메옹의 변신술은 반전에 반전을 가져온 극적 장치라서 더욱 놀랍다.
어릴 적 읽은 아르센 뤼팽의 소설은 어찌나 강렬했던지 아직도 뇌리에 박혀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억에 없지만, <기암성> 등 일부 제목은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뤼팽이 괴도이지만 프랑스를 위해 활약하기도 한 이야기라서 강렬했을까. 훔치는 건 나쁘지만 정의와 애국심은 있는 뤼팽,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여서 그렇게 기억에 남은 걸까. 비록 창조적인 이야기지만 뤼팽이 도둑이 아니라 탐정이나 경찰이었다면 재미가 어땠을까. 뤼팽이 도둑이 아니라 탐정이었어도 비록 스릴은 적겠지만 재미는 있었을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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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양파의 성질을 가지고 있음에 분명하다. 그리고 오늘 만나는 등장인물들 속에도 썩은 양파같은 인물이 있기는 한다. 탐욕에 눈이 멀어서 세상만사 인간사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는 돼먹지 못한 인간(에사레스) 말이다. 사람이 이렇게까지 잔인해지고 어쩌면 철두철미하게 계획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햐~ 인간이지 않고는 도저히 범접할 수 없는 모습이긴 하다. 그 계획이 너무나 철저하고 주도면밀하여 일반 사람이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결과를 가지고 왔지만 결국엔 그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된 모습, 죽음으로 끝장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새삼스레 인간의 삶에 대한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다. 혹시말이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완전 공감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상황들에 딱 맞추어져서 조종당하며 살고있거나 살았다는 느낌! 물론 하나님께서는 자유의지를 인간에게 주셨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은 충분히 잘 만들어진 견고하게 계획되어진 자신들의 삶인가고 생각할 수도 있을듯 하다. 그건 아닌데 말이다. 물론 이렇게 둘을 같은 비교수준에 맞추는 것조차 옳은 일은 아니지만 말이다. 파트리스와 코랄리 엄마는 서로가 알지 못하는 사이 서로에게 길들여졌고 사랑하게 되었다. 부모님이 그러했듯이 아니 엄마와 아버지가 사랑했고 자식들을 맺어주기 위하여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 자식들의 삶에 고단함, 처절한 아픔을 주고야 말은듯하다. 그냥 두었더라면 어쩌면 각자의 삶을 더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갈 수도 있었을텐데 사랑이라는 이름의 집착과 황금에 대한 욕심이 얼마나 인간을 밑바닥까지 끌어내릴 수 있는지를 알게 만들어 버리고 말았다. 부모와 똑같은 죽음 앞에서 사랑을 확인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숨이 까딱까딱 넘어갈 즈음이 되어서야 뤼팽은 등장한다. 그리고 너무나 태연스럽게 아무렇지도 않게 사건이라는 말을 떠올리기도 민망하게 술술술 자연스럽게 해결해버리고 만다. 그가 말장난같은 선포를 하는데도 누구하나 의의를 달지 못하고 마침내 뤼팽은 황금을 가져간다. 뤼팽의 멘탈을 심도있게 심각하게 연구해야할 것 같다, 전쟁 상이용사와 그들의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야봉의 죽음에 가슴이 아프고 파트리스와 코랄리의 사랑 앞에서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된다. 그래 그래 사랑은 그런거구나 나의 목숨보다 상대의 안위를 더 걱정하는 마음 그런 사랑의 감정이 에사레스에게 조금만 전해질 수 잇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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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단편이 아니라면 항상 익숙하지 않은 시작이 되는거 같다.
전혀 새로운 주인공이 나타나고 그 주인공의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그리고 뤼팽은 사랑을 지켜주며 사건을 해결해주는 해결사가 된다. 책에 사랑이야기가 같이 곁들여져있는건 참 새로운 묘미인것 같다. 어쩃거나 고전을 읽으면서 느끼는 또다른 묘미라고 할까ㅡ 이 두사람이 어디서에 연결되어있을지, 그리고 어떤 연결고리로 끝까지 갈 수 있을지를 알수 있고 없는건 뤼팽에 따라 달려있기 떄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의 연결고리를 뤼팽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게 또 다른 매력인것 같았다. 이 책의 시작은 상이용사들의 배치로 이뤄진다. 조국을 지키위해 애썼다가 무언가 자신의 신체를 잃은 용사들. 그들이 지키려는건 단 한 명의 여인. 야전병원에서 7시에 나온다는 여인을 키기기 위함이였다. 그들의 연결고리는 그 용사들을 죽음의 상황에서 치료해줬던 한 여인 코랄리 엄마였다. 그리고 그 가운데 있는 한쪽 다리를 잃은 용사인 파트리스 벨발 대위. 그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코랄리에게 사랑을 고백했지만 코랄리는 자신이 결혼을 했다는 이유를대며 그를 거부하고는 도망을 간다. 그런 그녀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파트리스. 그에게 도착한 하나의 열쇠를 찾아서 가다보니 결국은 어느 집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을 건너가서 몰래 숨어들게되면서 그는 그녀의 남편이나 원수처럼 지내고 있는 에사레스 베라는 남자를 알게 된다. 그는 현재 죽음이 다가온 상태에서 협박을 당하고 있다가 극적으로 살아나고 품을 떠날 수 없는 숫자의 돈을 넘기며 자신의 목숨을 구하고는 코랄리에게 자신의 뜻을 따라서 다른 곳으로 가기를 강권한다. 그걸 보고 있는 파트리스는 그녀에게 짧은 쪽지를 남기고 그곳을 나온다. 그리고 다음날 들려온게 된 에사레스 베의 의문스러운 죽음. 그리고 미친 정신을 알 수 없는 시메옹 영감의 한마디. 더불어 죽은 에사레스에게서 발견되는건 파트리스와 코랄리의 어릴적부터의 사진 연결고리와 그들을 연결해주려고 했던 고리같던 사진첩. 이런 다양한 의문을 담은 채 그들은 결국 자신들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고 그들이 알고 있는 오두막으로 가면서부터 자신의 부모님대부터 이어왔던 절절했던 사랑이야기와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알게된다, 뒤로 갈수록 정말 더 손을 놓기 어려웠던 책. 한장 한장에 내용이 너무 많아서 쉽게 장을 넘기지 못했던 책이니만큼 읽고나서 정말 추리적으로 풀어내는 것에 대해서 더 감탄 할 수 있었던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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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뤼팽의 이야기의 절정을 이루는 듯 하다. 다른 이들은 이것이 아니라 기암성 이라던가 수정마개를 이야기할 수도 있겠는데 나는 이것을 최고의 이야기라고 하고 싶다. 이 책에서는 남자들의 비뚤어진 욕심에 대해서 나오는 듯하다. 권력에 대한 욕심.. 물질에 대한 욕심.. 여인네에 대한 욕심을 여과없이 그려내고 있다. 엄마를 사랑하다가 자기마음대로 되지 못하니까 딸에게까지 내려가서 욕심을 부린다. 나쁜 연애의 표본으로 내가 먹지 못하면 다른 사람도 먹지 못한다라는 괴론을 철저히 따라가고 있다. 그것도 다른 방법이 아닌 철저한 자신의 방법으로 배신과 속임수를 되풀이 하는 것이다.
초반에는 뤼팽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는 것을 보면서 7권 포탄파편에서처럼 뤼패으이 활약없이도 일이 해결되어 갈줄 알았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파트리스 대위는 논리적으로 잘 풀어나가나 생각했지만 뒤로 갈수록.. 그러니까 사랑에 확신을 가지면 가질수록 사고력이 발전하지 못하는 듯 했다. 사랑을 이루지 못해서 괴론에 따라가는 남자도 있지만 사랑에 눈이 멀어 사고력까지 후퇴하는 듯한 인상을 남기는 남자도 있다. 논리적으로 사고하기전에 그 여자의 안위에만 신경쓰다 보니 다른 사고는 아무래도 지나쳐버리는 경우인듯하다. 자신의 친구가 되어준 사람이 아무리 정신이 이상하다고 해서 자신을 죽이지는 않는데 말이다.
악인으로 나오는 에사레스는 악인으로서는 매우 치밀한듯 하다. 모두가 원하는 황금이 있는 곳. 자신의 목숨까지 걸고 그곳을 지키려고 한다. 사람들이 물욕이 있는한 자신의 목숨을 빼앗아 가지는 않을거라는 확신이 있는 듯 하다. 그래서 끝까지 비밀을 지키려고 한다. 그 비밀의 장소가 모든이가 생각지도 못한곳에 은닉을 하였지만 뤼팽은 아주 쉽게 풀어나간다. 400프랑의 돈을 찾는 방법도 아주 쉽게 해결한다. 찾고 나면 너무나 쉬운곳이지만 아무도 그렇게 쉬운곳에 숨기리라고는 생각지 못한다. 그래서 최대의 악인이고 그것을 찾는 뤼팽조차 최고의 머리를 가졌다고 볼 수있다.
남자들의 의리도 이책에는 담겨져 있다. 야봉은 한쪽팔밖에 없는 상이군인이고 말도 제대로 할줄 모르지만 파트리스와 뤼팽의 말에는 목숨을 걸고 이루어 낸다. 결국엔 죽음으로 뤼팽의 푸는 방법을 도와주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다. 내가 가서 살려주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추리소설이지만 사랑..우정.. 의리까지 모든것이 담겨져 잇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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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파편에서 뤼팽이 당최 등장해주질 않아 뤼팽찾다가 끝나버린 포탄파편... 사실 포탄파편 시리즈는 굉장히 실망했던 시리즈라 황금삼각형 읽는게 조심스러웠는데 초반부부터 뤼팽은 역시나 등장하질 않더군요 ... 저는 책 주인공이 뤼팽인데 뤼팽이 없는게 사실 제 취향이 아니에요 . 포탄파편이 지겹다 보니 ...@_@ 황금삼각형 초반부 낯선 이름들조차 꺼려지는게 솔직한 심정이었어요. 시리즈가 긴탓인가 뭔가 지루한느낌을 지울수 없는 초반부였습니다. 그도그럴게 포탄파편에 너무 실망해서...ㅠㅠ
하지만 전쟁이야기가 시작되고 , 전쟁속에서 꽃 핀 사랑이야기가 시작되면서 지루함이 사라지더군요.
전쟁통속에서 꽃핀 사랑이었으나 , 그 사람이 죽으면서.. 황금 삼각형의 그럴듯한 이야기가 그제서야 시작돼는데 이미 지친 저 ..ㅋㅋ 뤼팽은 또 안나오는건가 그생각만 했어요.
하지만 모리스르블랑 작가가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쓸리는 없죠.
전작들에서도 그랬지만 불륜이거나 누군가 죽거나 짝사랑이거나 셋중하나. = _ =;
이야기가 꼬여가고 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나라에서도 간섭(?)에 들어갑니다. 스케일이 커질때즈음... 소설의중후반부가 되어서야 등장해주시는 주인공. 참 서론이 길어서 지겨웠네요 ㅠㅠ...
이번편역시 후반부에 스케일도 커지고 뤼팽도 위기를 맞으며 재미있어 지긴합니다만 .... 역시나 자꾸 시점이 왔다갔다 하고 너무 다양한 사람이 등장하면서 소설이 오히려 지루해지는 이상한 아이러니함에 빠지는 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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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전집 8권인 <황금 삼각형>에서는 뤼팽의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에는 뤼팽이 도둑이 아니라 프랑스에 헌신하는 애국자로, 위험에 닥친 사람들을 도와주는 멋진 신사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으로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때는 1915년, 아직도 전쟁중이던 시절. 상이용사인 파트리스는 병원에서 참전용사들을 간호하던 코랄리 엄마라고 불리는 여인에게 위험한 일이 닥치게 될 것을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고, 코랄리를 위험에서 구하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콜랄리에게 위험이 남아있음을 직감하고 코랄리를 보호해주겠다고 하지만 코랄리는 거절을 한다. 파트리스는 자신이 코랄리를 사랑하기때문에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하지만 코랄리는 그런 파트리스를 어떤 이유도 말해주지 않은 채 거부한다. 파트리스와 코랄리에게는 반쪽짜리 자수정 알을 각각 갖고 있었는데 맞춰보니 딱 맞는 것이었다. 운명이라 생각하는 파트리스. 그래도 여전히 코랄리는 파트리스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파트리스는 포기하지 않고 코랄리 몰래 보호하기로 마음 먹는다. 코랄리를 납치 한 자들을 조사하던 중 어느 집에 들어가게 되는데 코랄리의 집이였던 것이다. 그리고 코랄리는 에사레스 베라는 남자의 아내인 사실을 알게 되고, 에사레스 베는 어떤 일당들에게 고문을 당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에사레스 베가 조국을 배신한 어떤 일을 하였으며 코랄비는 남편을 증오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무언가 엄청난 일이 있음을 느낀 파트리스. 어느날 에사레스 베가 얼굴이 불에 탄 시체로 발견된다. 경찰이 수사하는 도중 에사레스 베의 옷에서 사친첩을 발견하게 되는데 거기에는 파트리스와 코랄리의 어릴때부터 지금까지의 사진이 나란히 있었다. 둘은 왜 자수정이 딱 맞는 것인지, 자신들도 모르는 사진들이 나란히 같이 있는 것인지, 그것도 어떻게 에사레스 베가 갖고 있는 것인지 놀랍기만 할뿐이다. 그러다 파트리스와 에사레스는 그 집의 정원과 곳곳에서 자신들의 이름과 지나간 년도들이 같이 적힌 것을 보게 되고, 무덤도 보게된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름과 똑같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름인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였던 것이다. 그리고 같은 날에 살해당해 묻히게 되었던 것이다. 파트리스와 코랄리도 그들의 부모가 당했던 것처럼 갇히게 되고 죽어갈 처지에 놓이게 된다. 자신들을 죽이려고 하는 사람을 파트리스가 보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시메옹 디오도키스였다. 시메옹 디오도키스는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여겼고, 그들의 부모의 원수를 갚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그런 사람이였던 것이다. 코랄비와 파트리스가 죽어갈 위기에 처했을때 뤼팽이 짠 하고 나타났다. 물론 누군가의 도움 요청으로 나타난 것이긴 하다. 뤼팽은 둘을 구하고 에사레스 베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에사레스 베는 3억 프랑이나 되는 황금자루를 어딘가에 숨겨놓았고, 코랄리를 자신의 소유로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이다. <황금 삼각형>의 사건은 에사레스 베가 숨기고 있는 황금 자루에 얽힌 이야기지만 그것보다도 코랄리와 파트리스의 운명적인 사랑에 더욱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듯하다.
코랄비와 파트리스의 부모는 누가 죽였으며, 또 지금의 그들을 누가 죽이려고 하는 걸까? 그토록 믿고 있었던 시메옹 디오도키스가 진짜 범인일까? 그리고 에사레스 베가 심한 고문을 당하면서도 실토하지 않았던 그 많은 황금자루들은 도대체 어디에다 숨겼을까? 뤼팽은 어떻게 사건을 풀어나갈까? 황금 삼각형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 이러한 해답은 소설의 재미를 위해 더이상은 밝히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황금 삼각형>에서는 뤼팽의 유쾌한 모습도 살짝 비친다. 7편 포탄 파편에서 뤼팽을 만나지 못했었기에 <황금 삼각형>에서도 처음 부터 뤼팽이 등장하지 않아 이번에도 뤼팽이 없는 전집인가 싶기도 하였다. 그러나 중반부에 들어서야 뤼팽이 등장! 무척이나 반가운 뤼팽의 등장이 아닐 수 없다. ㅎㅎ 뤼팽의 활약이 많지 않아 내심 아쉬움도 있었지만 뤼팽의 밝은 모습과 동해 번쩍 서해 번쩍 하며 범인을 놀래키는 모습과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으며 때로는 함정에 빠진 듯 하면서도 이내 사건을 바로 잡아 해결하는 시원스런 모습이 무척이나 반가웠다.
도둑인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고 나라를 위해 기꺼이 황금자루를 내놓을 줄 아는 뤼팽.. 물론 뤼팽은 떳떳하게 자신의 수고비를 알아서 잘 챙겨간다.ㅎㅎ 뤼팽의 신사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황금 삼각형>. 오랜만에 만난 뤼팽인지라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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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삼각형
'명탐정 홈즈' 시리즈와 '괴도신사 뤼팽' 시리즈를 늘 비교해서 생각하게 되는데, 홈즈 시리즈는 기발한 사건과 추리를 통해 범인을 찾아내는 전형적인 정통적인 추리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 반면, 뤼팽 시리즈는 처음에는 홈즈 시리즈와같이 전형적인 범죄소설, 추리소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또다른 느낌으로 소설이 와 닿는것 같네요. 뤼팽시리즈는 단순한 추리소설류가 아니고 여러 장르의 소설을 집합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추리소설적인 요소외에도 판타지소설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고, 모험소설 어드벤치 소설의 분위기가 나올때도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아르센 뤼팽전집 시리즈의 7편 포탄파편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었습니다. 왜냐하면 홈즈시리즈는 오로지 새로운 사건을 추리하는 데 소설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루팽' 시리즈는 전혀 주인공이 나타나지 않고 소설을 이어나가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2페지정도에 걸쳐서 루팽이 잠깐 등장하기는 하지만 말그대로 '잠깐'이고 7편을 이끌어나가는 사람은 뤼팽이 아니라 다른사람인것이지요. 그래서 루팽은 홈즈시리즈와는 또다른 느낌과 맛이나는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아르센 뤼팽 전집 8편 황금삼각형도 이야기의 시작에는 뤼팽이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8편도 7편같이 주인공이 없는 루팽시리즈가 아냐? 하는 괜한 생각을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한지 한참이 지난 200페이지가 넘어야 뤼팽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7편 포탄파편과는 달리 8편 황금삼각형편에서는 뤼팽의 멋진활약이 이어서 나옵니다. 8편을 읽으면서 루팽시리즈의 작가인 '모리스 르블랑'의 소설을 이끌어가는 솜씨에 여러번의 놀라움을 느낍니다. 시리즈물의 주인공도 없는 소설을 생각했다든지, 8편같이 한참뒤에야 주인공이 등장하게하는것은 작가의 넓은 상상력이 아니면 불가능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어 저절로 모리스 르블랑에게 존경의 마음이 생기기까지 하네요. 뤼팽의 멋진활약은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을테니 아직 뤼팽을 접하지 못했다면 이기회에 괴도신사 루팽의 모험속에 함께 빠져드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9편의 이야기에는 루팽의 모험이 어떻게 시작될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제목: 황금삼각형 저자: 모르스 르블랑 출판사: 코너스톤 출판일: 2015년 3월 1일 1판 1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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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팽 전집 8권째이다. 7권, 8권은 역사적 배경이 숨어있다.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속에 일어난 다양한 사건들을 소설이라는 매체를 통해 새롭게 각색되어진 사실들이 독자들에게는 흥미를 갖게 된다. 역사적 진실을 파헤친 관찰력을 갖는 작가의 기술력이 듬뿍 담겨진 작품이다.
7권에 이어 8권도 사랑이라는 큰 프레임위에 전개된 이야기이다. 한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한다는 것은 극히 자연적인 순리일 것이다.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고 한다. 사랑의 힘이 국경을 넘나든다는 것이다. 사랑이라는 신비속에 우리들은 가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8권의 등장인물은 파티리스, 코랄리이다. 코랄리는 에사레스라는 남편이 있다. 코랄리는 에사레스와 관계가 원만하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에사레스는 금융가의 일을 하지만 코랄리는 남편의 모든 것을 싫어한다. 이런 가정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코랄리이기에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않는다.
파티리스는 코랄리의 아름다움에 취해 구애를 하지만 코랄리가 유부녀임을 밝힌다. 그녀는 파티리스에 대한 호감이 있음에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마음을 쉽게 열어보이지 않는다. 이런 세사람의 관계속에서 펼쳐진 사랑과 현실적 난관들을 극대화하여 반전에 반전을 이어가는 소설적의 특징을 충분히 내포하는 것이 흥미롭다.
뤼팽의 등장은 사랑과 전쟁속에서 자신의 정체를 감춘 후에 살짝 살짝 독자들에게 인사정도 하고 사라진다. 뤼팽의 활약을 기대하는 독자에게는 실망을 줄 수 있을 지 모르지만 뤼팽의 탐정적 효과는 극대화되고 있음이 분명하다. 이는 코랄리의 남편이 사망한 사건에서 발휘될 것이로 보여진다.
이렇듯 뤼팽의 등장에 대한 여러가지 의구심이 있지만 이는 사회적 배경을 자신의 등장으로 읽히게 하지 않는가 생각해 볼 수 있다. 전쟁속에 사랑, 갈등속에서 사랑으로 현실에 대한 묘사를 하고 있지만 뤼팽의 소극적 대응은 분명 아니다.
뤼팽은 해결할 수 없는 사건들을 찾아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그날까지 전집의 시리즈는 계속되어질 것으로 기대해 본다. 뤼팽 전집을 통해 독자들이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영역을 작가는 넘나들고 있음에 독자들의 허를 찌르고 있음도 이 책을 읽는 이들의 반응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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