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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책 #델핀페레 글그림 #이세진 옮김 #이온서가 소파에 누워서 느긋하게 그리고 어디든 펼쳐서 읽고 싶은 책으로, 잘 설정된 이야기 속에 웃음 포인트를 숨긴 17개의 철학적인 농담들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묘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 살려면 해야만 하는 일은 무엇일까? 자그마한 개들을 함부로 놀리면 어떻게 될까? 해도 되는 일과 하면 안되는 일의 기준은 무엇일까? 언젠가는 죽지만 너와 놀아주는 고양이와 놀 수는 없지만 절대 죽지 않는 돌 중에서 선택한다면? 등 여러 질문과 다양한 주제로, 책은 정답만 찾기보다는 상상을 해보라고, 다른 생각을 해보라고 권유한다 하나씩 읽을 때마다 머리가 말랑말랑해지는 느낌이다 읽다보면 슈퍼 히어로 ‘참기쁨대장’을 비롯해 스라소니에게 설득되어 스라소니로 살기로 했지만 부모님이 놀랄까봐 아이인척 하는 주인공도 만날 수 있고, 영국 여왕과 차를 마시는 사이지만 소박하게 여느 오리들과 어울려 살고 싶은 오리 '앙리'도 만날 수 있다🪿 ‘앙리’를 읽고 나서는 우리 집 개를 다시 쳐다보게 된다 ‘내가 너의 능력을 몰라보고 있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면서ㅋ 커피가 파리에 빠졌을 때, 파리를 ‘빼’ 내는 것이 ‘구해’ 내는 것이 될 수 있다는 반전에서는 웃음이 폭발한다🪰 이렇듯 책은 통찰과 상상 그리고 유머와 반전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고정관념에서 살짝 벗어나기만 해도 즐겁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렇게 살아도 돼?’가 아니라 ‘이렇게 살아도 돼!’라고 말하는 책이다 책 읽기에 좋은 아늑한 장소부터 찾으라는 말과 쉬어가는 페이지 등 다양하고 다정한 권유는 ‘책’이 주는 딱딱함으로부터 벗어나게 만들고, ‘읽기’를 재발견하게 한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책이지만 커다란 마음을 담고 있기에 다 읽고 나면 [거대한 책]이라는 제목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책을 경험해보고 싶고, ‘읽기’의 자유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권한다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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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주 거대한 책이예요. 거대한 코끼리가 작은 물병에 가볍게 들어가듯, 집채만한 인생철학도 이 작은 책에 마법처럼 들어앉을 수 있죠. 2025년 화이트 레이븐스 수상2025 디픽투스 선정 세계적으로 주목할 그림책 100 <거대한 책> 델핀 페레 글 그림 이온서가 @yionseoga_publishing 솔방울이 작다고 해서 하찮은 건 아니잖아요? 생명의 이치와 전 우주의 비밀을 품고 있죠. 단, 작은 틈을 가만히 바라볼 수 있는 사람에게만 보이지요. 작은 새처럼 가는 나뭇가지 위에도 한번 앉아봤어요. 마른 나뭇가지가 서로서로 어깨를 걸고 이 추운 겨울에도 낮은 음으로 함께 부르는 생명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 거대한 책은 심각하지 않게 이치를 전달해요. 솔방울이 느꼈던 바람, 비, 눈, 햇살 이야기를 우리에게 고스란히 전하죠. 일테면 '참기쁨대장'이나 '서툰 병아리'처럼 매사 심각하지 않아요. 김지은 아동문학가님 추천대로 '숨을 고르고 싶을 때 이 책을 읽기 바란다. 답답했던 가슴속으로 신선한 공기가 흘려 들어온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아늑한 장소를 찾아. 그러고서 세상 편한 자세를 취하는 거야. 어디에 쿠션이 있어? 그거 가져와봐. 창가에 자리를 잡아도 좋고, 담요 속도 괜찮지. 야외도 좋고. 간단히 말하자면 이 책을 읽기 위해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자리를 잡아보란 말씀. 책을 읽기 전에 두 필을 쭉 뻗어 기지개도 펴고 무릎도 한번 구부려보고 한숨도 크게 내쉬어보는 거야. (그런데 말야, 오늘 하루는 어땠어?) 책 사용 설명서까지 친절하기도~😂 어디나 들고 다니는 책. 잠들기 전에 꼭 펼쳐보는 책. 다른 일을 하다가도 돌아와 자꾸만 집어 들게 되는 책. 어떨 때는 웃음을 터뜨리게 하고, 어떨 때는 묘한 느낌을 들게 하고, 때로는 아무 말도 아닌 듯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책. 그러니까 바로 '그' 거대한 책. "출구란, 반대편에서 들어오는 사람에겐 입구지." (보리스 비앙/프랑스) 이 책의 덩치가 궁금한 궁금이들을 위해 이온서가의 다른 훌륭한 그림책들과 나란히 놓아봤다. 9.4×12.2Cm(179쪽) 주머니는 쫌 그렇고 작은 핸드백에도 들어가는 싸쥬 나도 좀 친절해봤지~^^🧡 #거대한책 #델핀페레 #이온서가 #어떤하루의그림책3 #신간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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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거대한 그림책 한 권을 만났다. 순식간에 빠져드는 동안 거대함의 의미에 대하여 골똘하게 생각하게 하는 특별한 책이다. 뒤표지에 실린 출판사 서평 또한 멋지다. 평소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덕담 나누기를 좋아하는데 그처럼 내 마음 깊숙이 와 닿았다.
-어디나 들고 다니는 책. 잠들기 전에 꼭 펼쳐보는 책. 다른 일을 하다가도 돌아와 자꾸만 집어들게 되는 책. 어떨 때는 웃음을 터뜨리게 하고, 어떨 때는 묘한 느낌을 들게 하고, 때로는 아무 말도 아닌 듯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책. 그러니까 바로 '그' 거대한 책.- 여기에 한 가지를 덧붙이자면... 내 손바닥 안에 딱 들어오는 것이 마치 내 몸의 한 부분인 듯 느껴지는 책이었다. 모르긴 해도 델핀 페레 작가는 매우 유쾌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추천사를 쓴 김지은 아동문학가에 의하면 그는 고민의 감량 법칙과 행복의 증량 법칙을 아는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어찌됐든 이토록 거대한 힘을 지닌 책을 쓴 사람이라면 마땅히 거대한 작가라 불릴만하다. "출구란, 반대편에서 오는 사람에겐 입구지." -보리스 비앙- [표제지에서...] 통찰력이 느껴지는 멋진 문장이다. 이 책을 통하여 전달하고 싶은 델핀 페레 작가의 유쾌한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하였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유연한 사고방식, 삶의 지혜가 가득한 17가지 이야기들은 짧지만 매우 인상적이다. 그림이 있어서 더욱 강렬하게 다가왔을 것이다. 촌철살인의 감동과 묘미를 제공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 나의 일상 속으로 참기쁨대장이랑 특별한 오리 앙리, 그리고 순박한 영혼을 가진 질베르와 장시브를 맞이하는 책, 그래서 나도 모르는새 행복해지는 책. 살면서 해도 되는 일과 하면 하면 안 되는 일을 알려주는 책. 삶의 소중한 순간이 언제인지 불현듯 느끼게 해 주는 책. 자연의 소중함을 따끔하게 일깨워주는 책. 책을 읽는 즐거움과 더불어 삶이 곧 책이 되는 책. 그래서 제목만큼이나 거대한 바로 이 책.// 몇 번을 읽어도 자꾸만 손이 간다. 불쑥불쑥 시도 때도 없이 만지작거리다보니 나도 이런 책 하나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내밀하게 올라온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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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책 #델핀페레_글 #이세진_옮김 #이온서가 시선과 상상력에 따라 세상이 얼마나 다르게 보일 수 있는지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이야기 속에서 ‘거대함’은 단순한 물리적 크기를 넘어, 두려움과 기대, 그리고 호기심이 뒤섞인 감정의 크기로 확장된다. 아이의 눈에는 모든 것이 크고 낯설지만, 그 안에는 탐험하고 싶은 설렘이 함께 존재한다. 간결한 문장과 여백이 살아 있는 그림으로 스스로 의미를 채워가도록 유도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만든다. 특히 평범한 사물도 관점에 따라 특별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는 깊은 울림을 준다. 이 책은 ‘크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크기를 넓혀주는 따뜻한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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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책 #델핀페레 #이온서가 #서평단 📕책을 처음 만났을 때 손바닥 사이즈 크기를 보고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바라봤다 제목은 거대한 책인데 책 사이즈는 이렇게 귀엽다니! 📍어디나 들고 다니는 책 잠들기 전에 꼭 펼쳐보는 책 다른 일을 하다가도 돌아와 자꾸만 집어 들게 되는 책 어떨 때는 웃음을 터뜨리게 하고 어떨 때는 묘한 느낌을 들게 하고 때로는 아무 말도 아닌 듯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책 그러니까 바로 그 거대한 책 📙책 뒷면 바코드까지 표지만 봐도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오는 책이다. 📍출구란 반대편에서 오는 사람에겐 입구지 이 마인드로 그려진 책이다. 여러 챕터가 있는데 그림과 같이 보면 더 재미있다!👍 📎최고의 반려동물 고양이와 돌멩이를 비교하는 아이들 너무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모두들 만족한다 내가 만족하면 그만이지. 행복이란 그런 게 아닐까? 남과 비교하는 행복이 아닌 나만의 행복 📎살려면해야만하는일 살려면 해야하는 일들이 있다. 먹고 자고 물 마시고.. 필요한 것들도 있다. 사과파이, 뛰어 놀기, 소리 내어 웃기 그리고 또 필요한 건 내 편지를 받아볼 누군가 맞다. 함께 나눌 사람이 없다면 얼마나 외로울까? 📎305호 교실 305호 교실에서 들리는 쉬이이 소리 선생님이 깐깐할거라는 편견 막상 열어보니 눈썰매를 타는 소리였다 208호 교실에서는 똑똑 소리가 들린다 과연 어떤 장면이 펼쳐질까? 똑똑 물 놀이? 똑똑 음악 놀이? 상상 가득한 장면이 떠오른다. 📔 책을 읽고 나면 현실이 심플해지는 느낌이 든다 거대한 현실이 거대하지 않게 느껴지는 마법 오늘도 그렇게 하루를 살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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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책 #델핀페레_글_그림 #이세진_옮김 #이온서가
<거대한 책>을 만나면 놀라는 지점이 몇 개 있다. 제목과 달리 일단 아주 작은 책 사이즈에 놀라고, 생각의 역발상에 놀라며, 자그마한 책에서 거대한 생각을 이끌어 내는 최소한의 글과 선을 보며 놀란다. 그래서 엉뚱하지만 재미있고 새로운 지혜를 깨닫게 해주는 이 책이 크기와 상관없이 <거대한 책>이라는 결론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 책은 처음부터 읽어야 할 이유가 없다. 어느 페이지를 펼치든지 그곳에서 시작된 이야기에 쏙 빠져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책의 크기로 정한 이유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 속에 다 담기 힘들 만큼 방대한 자유로운 생각과 깊이 있는 철학이 담겨 있음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싶지 않았을까? 하는 나만의 해석도 해봤다.
움직이는 고양이와 움직이지 않는 돌멩이는 모두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반려 동물이며, 아무리 자그마한 개들이라도 놀려서는 안된다는 이유 또한 다양하다. 썩은 사과가 쓸모없다는 편견을 없애면 멋진 사과 나무를 얻을 수 있다는 통찰도 멋지다.
<거대한 책>은 침대 머리에, 사무실 책상 위에 두고 머리가 복잡해질 때, 불면의 밥을 보낼 때 언제든지 열어보길 권한다. 그 속에서 언제든지 유머와 삶의 지혜가 깃든 쉼을 누릴 수 있을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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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거대한 책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기대가 된다. 내 품으로온 이 거대한 책은 응? 하는 첫만남의 반응을 보이게 했다. 책을 읽으면서 언제 어디서나 시간에 쫒기다가도 잠깐의 틈 시간에 얼마든지 누릴수 있는 거대한 이 책 많은 정보나 지식을 주지 않더라도 잠깐의 여유와 함께 건강한 생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설명하진 않지만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즐길수 있는 책이다. 가방 한켠에 자리 잡고 오래도록 함께 할 것 같다. 📚 책선물 #거대한책 #델핀페레_글그림 #이세진옮김 #이온서가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yionseoga_publishing @zoapicture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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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분명 <거대한 책>인데, 막상 마주한 책의 실물은 한 손에 쏙 들어올 만큼 '귀염 뽀짝'한 반전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작은 체구라고 해서 내용을 얕봐서는 안 됩니다. 이 작은 책 안에는 무려 열일곱 가지의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꽉 들어차 있어, 읽다 보면 참 '야무진 책'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책장을 넘기면 흑백으로 이루어진 단순하고 담백한 그림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언뜻 보면 '나도 한번 그려볼 수 있겠는데?' 싶은 창작 욕구를 불러일으키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작가 특유의 이 섬세하고 귀여운 감각은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영역이라는 걸 금세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의 정체성을 한 단어로 정의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때로는 꼬마 철학자의 깊이 있는 생각 노트 같기도 하고, 어떤 페이지에서는 위트 넘치는 어른의 유머집 같기도 하거든요. 분명한 건 아이부터 어른까지, 어느 연령대의 누가 읽어도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점입니다. 삶이 유독 팍팍하게 느껴지는 날, 가벼운 마음으로 후루룩 읽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 한구석이 말랑해지며 행복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저희 아이는 수많은 에피소드 중에서도 특히 '305호 교실' 이야기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작가님의 엉뚱하고도 귀여운 상상력이 아이의 눈높이에서 큰 해방감과 재미로 다가온 모양입니다. 주변에 일상이 건조해 보이거나 웃을 일이 부쩍 적어진 분이 있다면, 슬며시 이 책을 내밀어 보는 센스를 발휘해 보시면 어떨까요?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라 언제 어디서든 꺼내 보기에도 그만입니다.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세계를 품은 <거대한 책>, 우리 함께 읽으며 이 기분 좋은 상상력을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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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델핀 페레의 『거대한 책』은 직관적인 반전을 책을 보는 순간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이었다. 종이컵보다 조금 큰, 한 손에 잡히는 아담한 크기, 목차가 있을 정도로 두꺼운 두께가 또 다른 반전이기도 했다. 그림책을 통해 ‘나다움’과 ‘작은 것의 의미’를 아이들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었다. 델핀 페레의 『거대한 책』은 작지만 무척 깊은 사유를 담아내는 그림책이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기대했던 것들을 뛰어넘는 철학적 시선이 자연스럽게 나의 삶을 사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살려면 해야만 하는 일은?” 먹어야 살지, 잠을 자야지, 물은 꼭 있어야지. - <거대한 책>중에서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질문이었다. 단순한 질문, 간단한 세 가지 답에는 삶의 근본이 담겨 있었다.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들이 실제로는 매우 단순하고, 우리가 무심코 매일 하고 있는 행동이었다는 것을 이 한 장에서 깨달았다. ‘해야만 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의 차이를 깊이 생각하게 했다. 일상에서 내가 스스로에게 부과한 수많은 ‘해야 하는 일’들은 때때로 에너지를 소진시키고 무거운 부담이 되었다.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해야만 하는 일’들은 살아가는 자체, 있는 그대로였다. 이 알아차림을 통해 내 마음속 무의식적인 짐과 복잡함이 정리되었다. 나의 에너지의 흐름을 재조정하게 하는 전환점이 되었다. 그림책이 담고 있는, 작고 간결하지만 깊은 이야기들은 독자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생각의 폭을 넓혀 가도록 이끌고 있었다. 검정과 빨강의 일상의 작은 순간을 다시 보는 눈『거대한 책』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거대한책 #델핀페레 #이온서가 #반전그림책 #철학그림책 #의미 델핀 페레의 『거대한 책』은 직관적인 반전을 책을 보는 순간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이었다. 종이컵보다 조금 큰, 한 손에 잡히는 아담한 크기, 목차가 있을 정도로 두꺼운 두께가 또 다른 반전이기도 했다. 그림책을 통해 ‘나다움’과 ‘작은 것의 의미’를 아이들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었다. 델핀 페레의 『거대한 책』은 작지만 무척 깊은 사유를 담아내는 그림책이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기대했던 것들을 뛰어넘는 철학적 시선이 자연스럽게 나의 삶을 사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살려면 해야만 하는 일은?” -먹어야 살지, -잠을 자야지, -물은 꼭 있어야지. - <거대한 책>중에서 출처 입력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질문이었다. 단순한 질문, 간단한 세 가지 답에는 삶의 근본이 담겨 있었다.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들이 실제로는 매우 단순하고, 우리가 무심코 매일 하고 있는 행동이었다는 것을 이 한 장에서 깨달았다. ‘해야만 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의 차이를 깊이 생각하게 했다. 일상에서 내가 스스로에게 부과한 수많은 ‘해야 하는 일’들은 때때로 에너지를 소진시키고 무거운 부담이 되었다.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해야만 하는 일’들은 살아가는 자체, 있는 그대로였다. 이 알아차림을 통해 내 마음속 무의식적인 짐과 복잡함이 정리되었다. 나의 에너지의 흐름을 재조정하게 하는 전환점이 되었다. 그림책이 담고 있는, 작고 간결하지만 깊은 이야기들은 독자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생각의 폭을 넓혀 가도록 이끌고 있었다. 검정과 빨강의 최소한의 선과 글자가 만들어 내는 여백은 오히려 마음에 더 큰 공간을 남기며, 자유로운 사유와 상상이 꽃피울 수 있게 해주고 있었다. 책은 한 편 한 편 정해진 순서 없이 마음 가는 대로 읽어도 좋고,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곱씹어도 좋았다. 일상에서 크게 느끼지 않은 작은 것들의 큰 의미와 가치를 깊게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다. 작은 크기의 판형 속에 ‘거대한’ 사유가 숨겨져 있는 '거대'할 수밖에 없는 <거대한 책>이었다.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고, 깨달음은 바람직한 삶의 태도 깊이 성찰하는 경험이었다. ‘읽기’와 ‘사유’의 자유를 주는 그림책과 함께 우리 모두가 삶의 본질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
#거대한책 #델핀페레 #이온서가 #반전그림책 #철학그림책 #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