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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제주일기: 까칠한 도시 남자의 제주 생활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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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은 월간 “페이퍼”를 통해 접해왔다. 자신이 미는 캐릭터 자체가 강아지일 만큼 동물을 사랑하는 작가로 알고 있다. 이 책 출간 당시 예스이십사 채널예스 등에서 한창 홍보하고 있었기에 리스트에 담아 두었다가 제주 여행을 앞두고 질렀다. 여행지에서 그 여행지에 대한 책을 읽는 일은 꽤나 즐겁다. 나중에 그 책을 다시 접할 때 여행 기억까지도 떠올라서 참 좋다. 올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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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은 월간 “페이퍼”를 통해 접해왔다. 자신이 미는 캐릭터 자체가 강아지일 만큼 동물을 사랑하는 작가로 알고 있다. 이 책 출간 당시 예스이십사 채널예스 등에서 한창 홍보하고 있었기에 리스트에 담아 두었다가 제주 여행을 앞두고 질렀다. 여행지에서 그 여행지에 대한 책을 읽는 일은 꽤나 즐겁다. 나중에 그 책을 다시 접할 때 여행 기억까지도 떠올라서 참 좋다. 올레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문과 남자마냥 말발(글발?) 좋은 문장들을 재미나게 아껴가며 읽어나갔다. 한 문장 한 문장이 짧지 않은데도 자연스럽게 쭉 읽을 수 있었다. 내가 하루키 문장을 많이 읽어와서일까, 하루키 수필들처럼 투덜거리는 듯 혼잣말로 읊조리는 듯한 저자의 문체가 익숙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이 작가가 만든 다른 책들도 모조리 찾아 읽고 싶어질 만큼 책장 넘어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게 읽었다. 품절된 “올드 독”은 도서관에서 찾아보고, “개를 그리다”(소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아는 지금으로서는 다소 슬플 듯한데)도 구해 읽어보고 싶어졌다. “올드독의 영화일기”는 이미 읽고 리뷰를 남겨놓았더라.

 

본론으로 돌아와 겨우 6박 7일 올레 다녀온 나에 비해 훨씬 긴 시간을 ‘생활’하러 제주에 내려간 저자는 집을 구하고 반려견들이나 지인들과 함께 해변이나 오름으로 ‘산책’다니고 아주 가끔 서울을 오갔던 일기들을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들을 곁들여 들려주고 있다. 책을 다 읽은 후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이 책은 저자가 블로그에 꾸준히 올렸던 제주일기를 정리해 묶어 펴낸 책인 듯하다. 아무래도 블로그에서 제주일기만 찾아 읽기는 다소 번거롭고 눈에도 안 들어오며, 종이책 한 권을 손에 들고 오롯이 읽는 재미가 있고 알록달록한 일러스트 색감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편이 나을 듯해 책으로 읽기를 추천한다. 아무튼 저자는 ‘천정부지로 오르는 제주 땅값을 내리게 할 목적으로’ 제주 생활자의 고충(확실히 즐거운 일들만큼이나 고충도 많은 듯)을 솔직하고도 솔직하게 들려준다. 최근 남편 이상순과 함께 “무한도전”에 나와 유명하진 제주 생활자 소길댁 이효리 역시도 농담으로 ‘서울에 데려가 달라’고 말했을 만큼 생활자만 알 수 있는 고충이 있겠지. 이번 올레 때 묵었던 저지리 수동마을 매우 한적한 곳에서 그들끼리 “삼시세끼”를 찍고 계시는 게스트하우스 사장님도 평화롭고 한적한 생활만큼이나 손님인 내게는 함부로 드러낼 수 없는 어려운 점들이 있을 테다.

 

저자는 반려견과 오름 산책 후 진드기들에게 공격당한 경험, 처음 이사할 때는 아름다웠던 마당이 점점 황폐해질 때 느낀 당혹감, 자신처럼 마을에 생활하러 내려오신 오지랖 넓은 도시 할머니와의 에피소드 등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만 알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주에 내려갔기 때문에 잃어버린 것들, 이를테면 (된장남까지는 아니더라도) 익숙하게 사 입던 좋아하는 브랜드 옷을 사기 어려워진 상황, 독립영화관에서 희귀한 영화를 볼 수 없게 되었다거나 (맛집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아하는 메뉴를 먹을 수 없게 된 현실 속에서 도시 생활에서 편리하게 누렸던 문화 인프라들을 포기해야만 함을 절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가 있어서 한 시간이면 제주 구석구석을 다닐 수 있고, 특히 제주에만 있는 오름에 쉽게 오르거나 성수기를 피해 해변에서 한적하게 수영할 수 있다. 2박 3일짜리 해맑은 관광객은 경험하기 어려운 제주 4.3에 대한 단상들을 읽고 있노라면 저자가 제주 속에서 장기간 생활하면서 그곳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맛집에 대해 강하게 회의하면서도 카페 태희나 효월 수제차에 대해 맛깔나게 소개하기도 하고, 해녀학교에 집착하기도 한다. 책 속 코너 ‘인간염탐기’에서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전체적으로 아껴 읽고 싶을 만큼 예쁜 책이다. 겉표지 빼고 가서 여행 가서 읽은지라 속표지가 꾸깃 꾸깃 닳아서 속상하다. 방학 전까지 정신머리 없는 일상이 하 힘들 때면 이 책 표지만이라도 들여다보면서 제주 올레를 추억해야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o****2 2015.05.10. 신고 공감 6 댓글 4
리뷰 총점 eBook
올드독의 제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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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제주일기』 저자 정우열, 예담, 2014년   올드독의 제주일기는 내가 제주도로 내려 오기 전에 읽었던 제주에 대한 로망을 꽃피우던 시절에 읽은 책이다. 아마도 7~8년은 더 된 것 같다. 아니 5~6년인가 정확하지 않다. 단언컨대 우리 집 ‘참’은 (나와 함께 살고 있는 14살 검정색 푸들 강아지다) 강아지들 중 비행기를 많이 타본 축에 속할 것이다. 나와 제주도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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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제주일기저자 정우열, 예담, 2014

 

올드독의 제주일기는 내가 제주도로 내려 오기 전에 읽었던 제주에 대한 로망을 꽃피우던 시절에 읽은 책이다. 아마도 7~8년은 더 된 것 같다. 아니 5~6년인가 정확하지 않다.

단언컨대 우리 집 (나와 함께 살고 있는 14살 검정색 푸들 강아지다) 강아지들 중 비행기를 많이 타본 축에 속할 것이다. 나와 제주도로 여행을 자주 다녔으니깐.

지금은 모르겠지만 십년 전 제주에 게스트 하우스 말이라고 강아지랑 같이 갈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있었다. 지금은 좀 달라졌지만 그 때만해도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숙소가 별로 없었다. 그런데 내가 이렇게 제주에 자주가게 된 계기가 된 책이 있다. 바로 올드독의 제주일기이다. 서울의 지치고 지친 직장생활에서 한 줄기 바람 같은 제주이야기였다. 무엇보다 책 속 일러스트와 사진의 주인공인 두 강아지가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해 보였다. 나도 우리 에게 도심에서 누릴 수 없는 자연을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는 건 핑계 이고 내가 제주를 좋아했다? 한다. 사람들이 싫다던 그 바람이 좋고 너무 많이 내린다는 비도 좋고, 무엇보다 조금만 걸어가면(숙소가 어디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바다가 좋았다. 사람들은 불멍이 최고라고 하지만 나는 파도멍이 좋다. 어쩜 그리 끊임없이 다가왔다 멀어지고 다시 다가오고 바람이 강한 날에는 거세게 바람이 잔잔한 날에는 조심히...끊임없이 다가왔다 멀어지는 그 움직임이 나에게는 편안함을 준다. 모든 건 돌고 도는 거라고 지금은 힘들지만 조금 있으며 나아질거라고 파도가 온 몸으로 말해주는 것 같아서, 그렇게 꼭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반복의 움직임을 정적으로 한 없이 앉아서 바라보는 것을 나는 너무도 좋아한다. 책 서평이 아니라 글이 산으로 가고 있다. 이것은 서평인가 일기인가...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제주도에서 개와 함께 살아가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올드독의 제주일상을 그린 것이다. 책의 주제는 제주도의 풍경과 문화, 사람들과의 교류, 자연과의 교감 등을 다루고 있다. 책은 일러스트와 강아지 사진들 그리고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만화는 올드독의 일상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에세이는 올드독의 감성과 철학을 담아 낸다. 제두도에서의 느린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는지를 보여준다. 제주도에서 소멸에 가까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오히려 아름다운 것일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의 사례는 제주도에서 만난 사람들과 동물들 그리고 자연과 문화에 관한 에피소드들이다. 물론 중간에 소리가 아파서 제주를 떠난 쓴 글도 있고 외국 출장에 가서 쓴 제주일기도 있지만 그 테두리 안에서 모든 이야기가 진행된다. 육지에서 온 서툰 제주살이 이야기도 있고 관찰자에서 생활자가 되어 가는 모습들을 담고 있다.

 

# 왜 제주에 왔느냐고 물으신다면 (p47)

...어떤 물건이 꼭 필요한 것처럼 생각될 때가 있다. 지금 내가 불행한 건 전적으로 그게 없어서인 것 같고, 그것만 손에 넣으면 금세 모든 일이 다 잘될 것만 같은 기분에 사로잡힌다. 종일 인터넷을 찾아 헤맨다.

...물론 아무리 사들여봤자 새로운 불행이 출시되는 속도를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나의 행복은 유보되고 마는 것이지만 말이다.

제주로 이사하기로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는 뭔가요? 오늘도 이 질문을 들었다. 글쎄 결정적인 계기 같은 건 없다. 그냥 좀 살아봐도 괜찮을 것 같은데 우선 집 구경이나 해볼까. 하고 내려왔다가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했고, 혹시 놓치게 될까 봐 서둘러 계약을 했고, 계약을 했으니 번거로운 마음을 떨치고 이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 동안은 그렇게 대답해왔다. 그런데 파도를 가르며 힘차게 헤엄쳐 가는 내 개들의 뒤통수를 보다가 문득 깨달았다. 그게 아니었다. 내가 여기 온 것은 이렇게 바다에서 개들과 헤엄치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 물론 힐링이라는 말은 이미 오남용과 상업주의로 닳아빠지고 오염된 지 오래다. 게다가 잠시 동안의 위로와 유사치유를 반복함으로써 오히려 근본적인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무력화한다.

...고단한 삶을 좀 힐링하지 않으면 마음이 퍼석하게 부서져버릴 것만 같다. 꿈꾸는 바를 가슴에 담고 그곳을 지향하는 삶을 살되, 때때로 현재를 촉촉이 적셔줌으로써 동력을 얻는 양동작전은 실은 기회주의적 착가일 뿐일까?

내게 가장 큰 위안을 주는 일은 뭐니 뭐니 해도 지난 여행 사진을 감상하는 것이다. 개들을 데리고 여행했던 때의 사진은 그 중에서도 가장 효과 좋은 피로회복 자양강장제다. 어째서 여행 그자체가 아니라 그때의 사진을 보는 행위인가?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에서 얘기했듯이, 아름다운 것은 현실보다는 예술과 기대 혹은 기억 속에서 더 쉽게 경험하게 되기 때문인 것 같다. 실제로 여행에서는 나는 거칠고 힘센 개 두 마리에 질질 끌려다니고, 천동처럼 짖어대는 개들을 진압하고, 때로는 그 두 가지 모두를 하면서 동시에 개똥을 치우고,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하지만 사진 속에서 그 모든 번거로움을 휘발되고 오로지 해맑게 뛰어다는 헤엄치는 개들과 아름다운 풍경만이 증류된 채로 존재화하는 것이다.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나는 마치 우리의 여행이 활기와 즐거움으로만 가득했던 것 같은 착각에 빠지고 그건 나로 하여금 또다시 다음 여행을 기대하고 준비하게 만든다.

 

# 벌써 일년

... 제주도에 온 지 어느덧 일 년이 지났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어릴 때와는 달리 새롭고 강렬한 경험을 할 기회가 거의 없고 비슷비슷한 일이 반복도기 때문이라는 글을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다.

시간의 원근감이 휘발해버려 일 년 전과 한 달 전과 어제가 납작하게 달라붙는다. 하지만 어째서인가? 생업에 종사한 시간을 제외하면 온통 새로운 것 투성이였던 나의 한 해는 무슨 곡절로 변심한 연인처럼 서둘러 내 곁을 떠나버린 것일까? 갑작스러레 찾아온 이별이 까닭마저 드러내지 않을 때... 이곳에서 지낸 지 일 년이 되었다는 건, 지금부터 일어날 일의 상당 부분은 이미 한 번 경험한 것들이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정신없이 지나쳤던 장면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일로 어쩌면 시간의 원근감도 조금씩 붙잡아둘 수 있을까 

 

 

이 책의 장점은 제주도의 다양한 면모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것이다 작가의 개성 있는 그림과 유머스러한 표현이 독자의 호감을 끌고 솔직하고 성찰적인 에세이는 공감을 얻는다. 이 책은 제주도에 대한 낭만과 현실을 모두 담아내고 제주도에서 살아가는 것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는지 보여준다.

시간이 흘러흘러 이미 오래전 이야기가 되었다. 지금 읽는 독자라면 그때의 제주와 지금은 제주는 많이 달라졌기에 여기에 담고 있는 정보적이 요소들은 있다면 그 시간차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제주일기라고 말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작가 자신의 경험과 관점에서만 제주도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즉, 작가의 개인적인 취향과 감성이 많이 반영되어 있기에 독자의 취향과 감성에 맞지 않으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제주도에 살아가는 작가의 모습이 부러웠고, 나도 제주도에서 느린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책 때문만은 아니지만 다른 시간과 의미로 나는 지금 제주도에 살고 있다. 제주도의 삶을 꿈꾸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한 번쯤 즐거운 제주 라이프를 즐겨봄직한다.

s******4 2023.07.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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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하면서 웃음터지는 그의 제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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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의 책은 이번이 두번째였다. 첫번째 책은 강아지 이야기로 글보다 사진이 많으면서 잔잔한 여운이 있었는데 이번 책은 그야말로 숨겨왔던 글솜씨를 뽐내면서 웃음과 정보를 주는 책이었다.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있어 겁내지 않는 사람이라는 인상이었다. (틀림없이 큰 결단이 있었을 듯)   두 권의 책을 읽고 난 뒤에 든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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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의 책은 이번이 두번째였다.

첫번째 책은 강아지 이야기로 글보다 사진이 많으면서 잔잔한 여운이 있었는데

이번 책은 그야말로 숨겨왔던 글솜씨를 뽐내면서

웃음과 정보를 주는 책이었다.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있어 겁내지 않는 사람이라는 인상이었다.

(틀림없이 큰 결단이 있었을 듯)

 

두 권의 책을 읽고 난 뒤에 든 생각은

이 작가에게는 항상 배울거리가 있었다는 점이다.

특별히 뭔가를 가르치려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담담하게 자신만의 삶을 걸어가는 삶의 양식에서 그러했다.

 

 

\

 

 

 

면지 디자인이 너무 예뻤다.

 

 

 

 

강아지들.

슬픈 소식이.. ㅜㅜ

 

 

 

이렇게 귀엽고 유용한 꺠알 정보가!

 특히 계절별 꽃과 과일에 대한 정보가 좋았다.

 

 

 

 

 

 

 

 

 

책을 읽은 후, 나도 마침 제주 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나만의 짐을 싸보았다.

 

제주 여행가면서 꼭 필요한 것?!

 

 

 

 

 

 

 

 

이 책을 읽고 난 후,

더더욱 즐거웠던 제주 여행!

 

 

 

 

 

 

 

 

 

 

 

 

 

 

 

 

 

 

 

 

 

 

 

 

 

 

 

 

 

 

 

 

 

 

 

n*****p 2015.02.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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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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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볍게 에세이 읽어보기 ^^ 까칠한 도시 남자의 제주생활 적응기! - 올드독의 제주일기 , 정우열 -   요즘 가장 핫하다는 그곳! 제주도.   사실 나에게 제주도는 수학여행 이후 올여름 단 한번밖에 가보지 못한 곳이긴하지만..   친한 친구가 지금 제주에서 두 달째 살게 되면서 나도 자연스레 제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던 차에 끌리는 책 발견 ^^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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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볍게 에세이 읽어보기 ^^

까칠한 도시 남자의 제주생활 적응기!

- 올드독의 제주일기 , 정우열 -

 

요즘 가장 핫하다는 그곳! 제주도.

 

사실 나에게 제주도는 수학여행 이후 올여름 단 한번밖에 가보지 못한 곳이긴하지만..

 

친한 친구가 지금 제주에서 두 달째 살게 되면서

나도 자연스레 제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던 차에 끌리는 책 발견 ^^

 

 

[에필로그]

 

 

 

제주도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였어서

 

'꼭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가야지!! '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한달만이라도 꼭 살아보고 싶다! '

이런 생각한 사람이 나뿐만은 아닐듯 하다..

 

그런데 글쓴이의 에필로그를 보고 폭소했다. ㅎㅎ

 

"이 책은 사회에 만연한 제주도에 대한 환상을 깨뜨림으로써

제주도 땅값을 끌어내릴 목적으로 쓰였을지도 모른다"

 

친구도 그 얘기를 하긴 했다. 집값 너무 비싸다고 ...

 

 


 

 

'올드독의 제주일기'는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출신의 작가가

글과 그림을 맡아서 덕분에 눈호강을 할 수 있다..+_+

 

 

이런 그림들 너무 좋다..이책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그림때문

작가의 재치를 느낄 수 있는 재밌고 아기자기한 그림들...

 

 

 

 

[ 그림, 서울에선 잘썼지만 요샌 안쓰게 된것 ]

 

 

 

[ 작가가 말하는 제주도 생활에서의 단점들 ]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도시가스가 없어 난방비도 천정부지!, 벌레..
그리고 여름이 되면 곰팡이..

 

 

 

제주생활에 대한 환상은 잠시 접어두고.

현실적인것도 직시할 필요가 있을듯.

 

 

 

바다에서 개들과 헤엄치기 위해 제주도로 왔기 때문인지

개헤엄? 사진이 꽤 많다..ㅎㅎㅎ

 

 

그외에 제주살이에 대한 작가의 에피소드를 읽는 재미가

쏠쏠.

 

제주살이를 한번쯤 생각해봤다면,,꼭 읽어볼만한 책 !

 

d******d 2014.1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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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제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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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도시 남자의 제주 생활 적응기’라는 부제가 딱인 <올드독의 제주일기>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정우열이 살아가는 제주 이야기인데요. 할아버지가말년을 제주도에서 보내셨기에 저에게는 꽤나 익숙한 곳이죠. 그리고 그가 자신을 소개할 때 언급했던 드라마‘섹스앤더시티’에서 시골에서의 삶을 사랑하는 남자친구와의시간을 위해 시골 별장으로 갔던 캐리 브래드쇼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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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도시 남자의 제주 생활 적응기라는 부제가 딱인올드독의 제주일기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정우열이 살아가는 제주 이야기인데요. 할아버지가말년을 제주도에서 보내셨기에 저에게는 꽤나 익숙한 곳이죠. 그리고 그가 자신을 소개할 때 언급했던 드라마섹스앤더시티에서 시골에서의 삶을 사랑하는 남자친구와의시간을 위해 시골 별장으로 갔던 캐리 브래드쇼의 호들갑에 그렇게 공감하지 않기도 했고요. 그래서 나는까칠한 도시 여자는 아닌가봐라며 룰루랄라 책장을 넘기고 있었죠. 하지만 사라진 듯한 제주도 사투리가살아 숨쉬는 오일장에서 상추 모종 심는 법을 묻는 작가에게 어이없는 미소를 머금은 할머니의 에피소드를 읽으며, 왜그것이 어이없는 것인지조차 이해를 못해서 주위에서 설명을 들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저는 까칠하지는않을지 몰라도 무지한 도시 여자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가 없네요.


 

우연히 마음에 드는 집을 만나, 반려견 소리, 풋코와 함께 하는 제주에서의 삶을 담아냈는데요. 반려견과 함께 수영을하며 지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거 같아요. 예전에 반려견을 기를 때, 함께 여행하기 위해 참 많은 것을 준비해야 했는데, 그냥 차를 끌고여러 해변으로 향하기만 하면 된다니 말이죠. 물론 약간의 번거로움은 있겠지만, 부록처럼 수록된 소리, 폿쿠와함께한 제주에서의 사계절의 사진들을 보면 행복과 여유가 파도처럼 넘실되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제주에서의 삶은 도시에 동기화된 사람들에게는 처음에는 낯설게 다가오지만, 그 역시 자신의 일상이 되는 것이겠지요. 그가 제주에 온지 어느덧일년이 되었다며 쓴 글을 읽으며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답니다. 처음에는 만화와 일러스트가 많을 거라고기대했지만, 아주 절제해서 사용하고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 부분들이 많기도 했어요. 그 중에서 제가 차를 좋아하다보니 차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차애호가였던 법정스님이 17년간 드셨다는 효월차, 저도 한잔 마셔보고 싶네요.


마지막 인사 역시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발터 벤야민의모스크바 일기에서 “"모스크바를통해 베를린을 보는 법을 배운다."를 인용하며, ‘제주를통해 서울을 보는 법’, ‘작별을 통해 관계를 보는 법을배웠다며 마무리하죠. 저 역시 제주를 통해 도시의 제 삶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a******e 2019.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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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제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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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제주일기 정우열 지음 예담 2014.12.22 펑점 연말에 다녀온 제주의 모습이다. 용눈이 오름과 일출랜드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패러디한 돌하르방을 만날 수 있었다. 제주 방언을 물론이고, 당시의 상황들을 이 책 올드독의 제주일기를 통해 다시한번 제주에 가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용눈이 오름에 올라가면 다양한 오름들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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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제주일기

정우열 지음
예담 2014.12.22
펑점

연말에 다녀온 제주의 모습이다. 용눈이 오름과 일출랜드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패러디한
돌하르방을 만날 수 있었다. 제주 방언을 물론이고, 당시의 상황들을 이 책 올드독의 제주일기를
통해 다시한번 제주에 가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용눈이 오름에 올라가면 다양한 오름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다랑쉬 오름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우열님도 나와 비슷한 생각과 공감가는 글들을 이 책에 많이 올려놓으셔서
제주에 대한 비슷한 생각들로 하여금 큰 공감을 받을 수 있었다.
정작가님이 잠깐 말씀하셨던 하귤도 이번에 가서 먹어보았는데, 정말 시고 새콤한 맛이 매우 큰
인상을 준 귤이였다. 모양은 작아도 제주 가정집 마당 어디든 볼 수 있는 귤이라 매우 새로운 경험이였다.
벤줄은 아직 먹어보지 못했지만, 정말 맛있을 것 같아서 병귤을 다음에 갈 제주에서는 꼭 맛보고 싶었다.
사투리라이프는 나도 짧게마나 5일간 겪어봤지만, 당최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작가님의 제주생활도 마찬가지로 서울살이에서 벗어나 새로운곳에서의 생활이라 매우신선하고 어려움도
많았을 거라 짐작했지만, 다행히도 천진난만함이 그대로 뭍어나는 작가님의 그림과 글을 통해, 작가님의
순수함을 느껴볼 수 있어서 읽는 재미가 더욱 컸던 것 같다.

점점 시골라이프에 만족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작가님에게서 볼수 있는 흥미진진한 점은
서울에서는 자주 사용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게되는 것들과 제주에 와서
사서 잘 쓰는것에 대한 구분이 명확해졌다는 점이다. 라이프가드 자격증을 자랑하는 것도 그렇고,
만복이 얘기와 친숙한 용눈이 오름, 다랑쉬 오름에 대한 이야기가 매우 친근감을 더욱 자아냈다.

위트 넘치는 필력과 올망졸망하면서도 귀엽고 깜찍한 그림들이 한데 어우러져 독자들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준다. 만화책을 보고있는건지 책을 읽는건지 어느새
느껴지지 못할 정도로 중독성이 있다고 해야할 정도다. 누구나 사는 방법은 틀리지만 작가님의
일상에는 정말 즐거움과 여유가 많아 보여서 보는 내내 부럽기도 했던 것 같다.

작가님이 좋아하는 장소로 손꼽은 함덕해변, 중문해변, 협재 금능해변, 김녕해변, 하도 해변,
억새우거지는 가을, 겨울의 애월해안도로, 수국피는 초여름의 종달리해안도로, 돈내코계곡,
외돌개, 황우지해안, 용머리 해안, 아부오름 등등  쉽없이 업데이트되가고 있는 장소에
꼭 나도 가보고 싶었고, 제주생활에서 자신이 어떤것을 얻었고, 불편한지에 대한 스스로의 인터뷰를
그린 제주FAQ가 제주에서의 삶을 밀착적으로 잘 보여준것 같아서 특히나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소리와 풋코와의 생활을 통해서 외로움을 달래려는 모습도 간간히 보여주고있어
강아지 두마리와의 일상이 매우 재미있고, 단란하게 그려져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감성도
불러 일으켰고, 제주에서의 삶에 대한 조언을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그의 솔직대담한 발언에도
호감을 받을 수 있었다. 내가 5일간의 제주여행에서도 느꼈지만, 돈을 벌려고 이주하는건 매우
무리일 수 있다는것이 제주도민들의 조언이였고, 작가역시 그런얘기를 잘 알고있기에 제주에서의
정착보다는 지금 이 생활에 만족하고 언제고 떠날 수 있다고 말한 것 같다.

이 책이 주는 재미는 정말 다양하고 버라이어티하였지만, 그중에서도 솔직 대담하면서
자신을 숨김없이 드러내보이는 작가님의 모습에서 인간적인 면과 동시에 위트있고 재미있는
삶을 추구하는 자유분방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제 2의 제주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랄까.
현지에서 매우 즐겁고 만족적인 삶을 살고있는 작가님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다.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그전에 출간하신 책이 읽어볼 참이다.
이책을 통해 작가님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었고, 솔직한 그의 모습이 참으로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h*****7 2015.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제주도에 살고파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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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제주도에서의 생활을 계획하는 나에게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책표지의 그림들이 알록달록 너무 이쁘네요. 정우열님이 알려주시는 제주도의 생활은 어떨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제주도에 사니까 좋아요? 라는 질문들 듣는 작가는 (물론좋다. 좋으려고 없는 살림에 이사 비용만 삼백만원 가까이 들여서 왔는데 좋지 않으면 낭패다.)라는 작가의 답에 각오해야하는게 인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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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제주도에서의 생활을 계획하는 나에게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책표지의 그림들이 알록달록 너무 이쁘네요. 정우열님이 알려주시는

제주도의 생활은 어떨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제주도에 사니까 좋아요? 라는 질문들 듣는 작가는

(물론좋다. 좋으려고 없는 살림에 이사 비용만 삼백만원 가까이

들여서 왔는데 좋지 않으면 낭패다.)
라는 작가의 답에 각오해야하는게 인생이라는 작가의 말에

제주도에서 더없이 살고싶으네요.

귤이 아닌 하귤이라니. 한나봉도 아닌 천혜향도 아닌 하귤?
그냥먹으면 쌉쌀하다네요.

 에이드나 잼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합니다.
하귤에이드 만드는법이라니 너무 맛있겠네요.

한라봉같이 생겼는데 한라봉보다는 작다네요.

병귤? 제주도의 토종귤이래요.

제주도의 1년동안의 꽃들과 음식들을 이쁜그림과 함께

정리해두었네요..^^

그림들이 재미있어 색다른 느낌의 책이었어요.
글로 사진으로 함께 볼수있어서 금세 읽을수 있었네요.
그림도 너무 귀엽고 센스넘치는 정우열 작가님의
글솜씨로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제주도에대한 막연한 동경도 있었지만 막상 현실은 불편함도
존재함을 알게되었지만.. 여행과 정착해서 사는건 다르리라..
하지만 아름다운 제주..환상의섬..꿈꾸는 섬.. 가서 살아보고싶네요.
읽고나니 제주도에서 더 살고싶어진 책이네요.
낯선곳에서의 생활이지만 제주도라면 도전할만한 곳.
작가와 대화를 나누듯 작가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게되더군요.
제주도의 간접 체험으로 여러가지 제주도의 삶을
느껴보니 노후의 제주도에서 삶에 용기가 생기네요.
g****7 2015.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올드독의 제주일기 재미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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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살고 있는 진짜 지역 주민이 쓴 책이기 때문에   더욱 믿음이 갔고, 제주도의 장, 단점을 솔직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서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봤다!   게다가 중간중간에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어서 만화책 읽는 것 같아서 좋았음   일러스트겸 만화가인 작가님이기 때문에 이게 가능한 게 아닌가 싶다   솔직히 요즘 제주도의 땅값이 무자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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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살고 있는 진짜 지역 주민이 쓴 책이기 때문에

 

더욱 믿음이 갔고, 제주도의 장, 단점을 솔직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서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봤다!

 

게다가 중간중간에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어서 만화책 읽는 것 같아서 좋았음

 

일러스트겸 만화가인 작가님이기 때문에 이게 가능한 게 아닌가 싶다

 

솔직히 요즘 제주도의 땅값이 무자비하게 치솟도 있어서 걱정이 됐는데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싶으신 분들이 이 책을 읽고 도움을 좀 받았으면 한다

 

솔직히 우리는 텔레비전 같은 매체를 통해 장점만을 듣기 때문에

 

무조건 가서도 잘 할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현실과 다르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철저하게 하거나 돈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ㅠㅠ

 

그러므로 이 책을 읽고 어떠한 것이 좋지 않으며 무엇이 좋은지를

 

꼼꼼하게 체크한 후에 결정하는 것은 어떨까?ㅋㅋㅋㅋ

 

그냥 부담 없이 막 읽을 수 있어서 좋았음+_+





y****0 2014.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추천해주고 싶은 여행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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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제주도를 2번이나 다녀왔다. 늘 가도 새롭고, 정말 머물고 싶은 제주도. 또 이효리가 제주도에 살면서, 블로그를 통해 업로드되는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니 직접 그런 자연과 환경에서 살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우열의 올드독의제주일기는 그런 제주도의 생활을 담은 이야기다. 특별한 정보보다는 본인의 일상을 담은 것으로서 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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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제주도를 2번이나 다녀왔다.

늘 가도 새롭고, 정말 머물고 싶은 제주도.

또 이효리가 제주도에 살면서, 블로그를 통해 업로드되는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니

직접 그런 자연과 환경에서 살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우열의 올드독의제주일기는 그런 제주도의 생활을 담은 이야기다.

특별한 정보보다는 본인의 일상을 담은 것으로서 기대한것에 대한 실망도 있고, 재미도 있고

나처럼 제주에 이상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만한 책이다.

 

 

b********y 2014.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맛깔난 글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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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제주일기 정말 맛깔난 글발! 책 제목에 '올드독'을 보자마자 아! 이건 꼭 읽어야해!란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올드독의 영화노트"라는 책을 봤다. 정말 영화리뷰를 어쩜 이렇게 짧은 만화로, 자신의 생각하는 나타내는 것인지 감탄하면서 봤던 기억이 난다. 작가의 이런 이야기를 또 접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책을 들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역시 기대감을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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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제주일기 정말 맛깔난 글발!


책 제목에 '올드독'을 보자마자 아! 이건 꼭 읽어야해!란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올드독의 영화노트"라는 책을 봤다.

정말 영화리뷰를 어쩜 이렇게 짧은 만화로, 자신의 생각하는 나타내는 것인지 감탄하면서 봤던 기억이 난다.

작가의 이런 이야기를 또 접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책을 들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역시 기대감을 져버리지않은 이야기였다.

맛깔난 글발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그림도 역시나 유쾌하고 귀엽다.


갑자기 작가의 실제 모습이 궁금해지고 만다.

"정우열 올드독"으로 검색하니 정신과전문의만 보인다. 작가의 프로필을 볼 수 없는 아쉬움!

하지만 작가의 "올드독 OLDDOG" 블로그를 찾았다.

와! 올드독의 제주일기에서 미쳐 보지 못한 사진들과 함께 작가의 개, 소리를 만날 수 있었다.

바다수영을 즐기는 인형을 꼭 닮은 개들을 보고 너무 귀여워서 아이들에게도 보여줬는데.
안타깝게도 얼마전 하늘 나라로 갔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짠하다.
그의 블로그에 가득한 소리의 사진을 보니 더욱 그렇다.
"제주일기"지만 책을 보는 내내 개를 참 좋아하는 저자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마음이 많이 느껴졌기에 예전에 올라온 작가의 포스팅을 보니 '소리'가 생각난다.

이 책은 저자가 서울에서 살던 그가 제주에 가서 2년간 살게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물론 그곳에서 장사를 하거나 정착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아직까지 한발은 서울에 담그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지만
제주 생활 적응기를 통해 적나라한 제주생활을 들여다보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제주로 생활 터전을 옮겨서 살고 싶어하는 것 같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제주에서 평범한 사람이 오롯이 먹고 살기란 힘들구나를 깨닫게된다.
누구나 꿈꾸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제주생활.
올드독의 제주일기를 통해 대리만족을 해본다.

 

깨알같은 그림들과 이야기들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하나라도 놓치지않으리란 생각에 정말 오랫동안 꼼꼼하게 보게 된 책이었다.

그림 옆에 짧은 문구 하나하나가 유머러스한 의미를 담고 있어서 놓치지 않고 천천히 보게된다.

웹툰과는 또다른 느낌의 그림과 글이다.

처음부분에 눈을 두고 순서대로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머리에 들어온다.

묘한 매력을 지닌 책이다. 유쾌한 저자의 말투도 한몫을 하는 것 같다.

흔한 제주맛집을 홍보하지도 않는다.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다는 진리 또한 담고 있다.

막연하게 제주생활에 대한 꿈을 갖고 있다면 올드독의 제주일기를 통해 한달 십칠만원 나가는 난방비,

이름모를 벌레들, 오름을 산책하고 난 후 시달려야하는 진드기를 경험하게 될 것 같다.

파라다이스로만 보이는 제주의 다른 면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불편함보다 더 멋진 생활들을 들여다보게되는 문제점도 있다.

이런 불편함 나도 감수할테니 2년만 제주생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만다.


이제는 제주에 가게된다면 바다수영을 하고 있는 저자와 개를 찾아보게 될 것 같다.

1편으로 끝내기엔 너무 아쉬운 이야기. 또 다른 이야기들을 기대해본다.



e*****7 2014.1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