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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세기 무렵, 해상을 장악한 해적들의 위세로 영국의 해상 권력은 매우 높았다고 한다. 당시의 해상활동은 스페인, 포르투칼 등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전략의 방식이었으므로 해군력의 역사는 해적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보물섬은> 그런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이었다. 이 책의 작가 스티븐슨은 <지킬과 하이드>로도 유명하다.
플린트 선장의 보물이 숨겨진 곳을 유일하게 알고 있던 해적 선장의 지도를 얻게 된 13살 소년의 모험 이야기이다. 보물섬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해적들의 추격으로부터 도망쳐 다니며 계속되는 위기를 아슬아슬하게 넘기는 장면들이 매우 흥미진진하다. 인물들의 성격과 사건 전개의 실감나는 묘사로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모험에 대한 설렘이 계속 이어진다.
고전 명작은 어른들에게도 어린 시절 읽었던 추억을 자녀들과 공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준다. 용기 있게 행동하는 소년을 보면서 어린이 독자들의 가슴 속에서도 모험심과 자주성이 살아나고,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을 통해 이해력도 향상되고 상황 판단력과 인성, 감성 등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초등 저학년이 지나는 시기에 권장도서들의 글의 분량이 많아져 책을 읽기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이런 신나는 모험이라면 이야기에 빠져 자신도 모르게 자꾸만 책장을 넘기게 될 것이다.
(크레용하우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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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은 워낙 공연으로도 많이 보았던 터라 내용을 잘 알고 있었지만 책으로 제대로 읽어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더라구요. 지난 번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읽으면서도 느낀건데, 내용을 얼추 알고 있다고 해서 내가 이 책을 읽었던 것은 아니구나, 내가 제대로 된 내용을 알고 있었던게 아니구나 하는 것을 이 책 한권을 읽으면서 또 깨닫게 되네요. 크레용하우스에서 출간하고 있는 위대한 클래식 시리즈인 <보물섬>을 읽어보았는데요. 왜 클래식, 클래식, 고전, 고전 하는지 읽어보면 알수 있어요. 요즘 시대와는 많이 다른 배경이지만 읽다보면 그 안에 푹 빠지게 되더라구요. 딸아이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기에 요 시리즈 다 읽고 싶어요.
이 이야기의 중심에는 어린 소년 짐이 있지요. 이 이야기 자체가 짐의 시점에서 서술이 되거든요. 중간에 리브시 선생의 시점으로 그려지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짐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에 그 점도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벤보 제독' 여관에서 일손을 돕는 짐은 어느 날 여관을 찾아온 늙은 선장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 선장은 여관에 온 손님들을 겁먹게 하고 숙박비도 지불하지 않고 있다가 검둥개라는 사람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은 발작을 일으켜 죽고 말았죠. 짐은 어머니와 죽은 선장의 짐을 정리하다 돈자루와 천으로 싼 꾸러미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짐은 리브시 선생을 찾아가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함께 있던 트릴로니 지주와 리브시 선생은 짐이 가져온 플린트의 지도를 보고는 보물을 찾으러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흥분했지요. 그리고 지도를 확인하고는 지주는 서둘러 보물섬으로 떠날 준비를 하겠다고 하지만 리브시 선생은 그런 지주의 가벼운 입이 걱정이라고 합니다. 바로 여행 준비가 시작되었고, 지주는 선원들을 모으고, 리브시 선생은 자신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일을 대신할 의사를 찾아야 했어요. 지주는 존 실버라는 요리사를 고용했고, 실버가 다른 선원들을 데려왔다며 좋아했지요. 이 선택이 나중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르고 말이죠.
짐의 일행은 히스파니올라호를 타고 보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이 배의 선장은 보물을 찾아 떠나는 항해를 죽음의 길을 걷는다는 표현을 쓰며 내켜하지 않았고 실버와 그가 데려온 선원들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죠. 물론 지주와도 서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선장의 지시에 따라 행동을 하면서 항해를 시작합니다. 일을 모두 끝내고 사과 하나를 먹고 자려고 사과를 집기 위해 통속으로 들어갔던 짐은 그 안에서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바로 존 실버의 본래 모습과 그들의 목적에 대해서요.
짐은 곧 리브시 선생님과 지주, 선장에게 자신이 들은 이야기를 전했고, 결국 머지않아 존 실버와 그의 선원들도 자신들의 실체를 드러내게 됩니다. 보물섬에 도착하자 전투가 시작되었고, 짐은 그 보물섬에서 3년전 버려졌던 벤건이란 사람을 만나게 되었지요. 실버 일당과 짐의 일행은 전투를 벌이면서 서로를 공격했고, 죽는 자도 발생하게 되었어요. 다행이도 짐은 벤건의 도움을 받거나 순간순간 용감한 기질을 발휘해 자신의 몫을 제대로 해냈지요. 여관의 일손을 돕던 소년 짐은 어려운 환경에 놓여지자 훌륭한 탐험가이자, 모험가의 기질을 드러내는데요. 어린 아이도 그만큼의 지혜와 힘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보여주고 있네요.
죽음의 두려움을 무릅쓰고 히스파니올라호에 올라타 배를 해안가에 안전하게 정박시키는 짐의 모험 과정은 정말 대단했지요. 핸즈가 마지막에 짐을 죽이려고 하고 짐도 그를 죽이려 하는 과정은 아이로서 감당하기 어려웠음에도 마지막까지 정신을 놓치 않는 대담한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사실 보물을 찾기 위해 보물섬으로 가는 여정을 통해 짐은 용기와 모험심같은 내면의 보물을 찾은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온갖 역경 끝에 결국 짐의 일행은 보물을 찾게 됩니다. 하스파니올라호에 보물을 다 싣는데 꼬박 나흘이 걸릴 정도로 엄청난 보물이었죠. 보물을 싣고 항구에 도착해, 일행이 잠시 부두 산책을 하고 배로 돌아왔을 때 벤건은 실버가 도망치도록 도와주었다고 고백을 하지요. 금화가 든 가방을 들고 도망간 실버가 사고없이 가줘서 다행이라고 안도를 하기는 했지요. 보물섬에 다녀온 일행들은 각자 엄청난 양의 보물들을 차지하게 되었고, 각자 성격에 맞게 썼답니다. 짐과 리브시 선생이 어떻게 돈을 썼는지는 나와 있지 않아 그게 저는 궁금하네요. 짐은 현명한 아이니까 현명하게 썼겠지만 말이죠. 흥미롭고 개성 있는 등장인물과 생동감 넘치는 해적들의 모험 이야기로 100년이 넘게 사랑받아 온 <보물섬> 제가 직접 읽어보니 왜 그토록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었는지 알겠더라구요. 어린 아이가 이야기 속에 있고, 그 아이가 자신의 몫을 제대로 해내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이고, 해적과 보물을 찾아가는 모험이라는 주제는 누가 읽어도 흥미를 가질 만한 거니까요. 다소 길이가 길어 아이들이 부담스러워할 지도 모르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면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있을거에요.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는 책이니 아이와 함께 읽어보셔도 좋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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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크레용하우스]100년이 지난 고전, 여전히 흥미진진해!
유년기에 만난 해적이나 보물에 얽힌 동화는 늘 상상의 나래를 펴고 낯선 세계로 이끌었다. 특히 1883년에 발행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은 지도 하나를 가지고 보물섬을 찾는 몹시 신나는 해적 동화, 지금도 잊히지 않는 모험동화였다. 보물섬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만나는 음모와 반전들이 흥미로웠던 『보물섬』을 다시 만났다. 저자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의붓아들 오즈번이 그린 가상의 섬을 보고 『보물섬』이라는 상상의 모험소설을 썼다고 한다.
‘벤보 제독’ 여관집 아들인 소년 짐 호킨스는 여관에 머물던 해적선 선장이라던 늙은 빌의 죽음을 보게 된다. 짐은 빌의 빌린 여관비와 술값을 찾고자 그의 유품 상자를 뒤지던 중 보물섬 지도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의사이자 판사인 리브시 선생과 지주 트릴로니와 함께 히스파니올라호를 타고 지도에 있는 보물섬을 찾고자 떠난다.
항해 중 짐은 다리 한 쪽이 없는 요리사 존 실버와 친하게 된다. 하지만 실버가 해적이었다는 사실, 그가 보물을 찾기 위해 흉계를 꾸민 사실을 엿듣게 된다. 최근에 바다에 떨어져 죽은 애로 부선장의 죽음과 관련되어 있음도 알게 된다. 짐은 리브시 선생과 지주와 함께 실버의 음모에 맞설 은밀한 대책을 세우게 된다.
빼앗지 않으면 뺏기는 법일까? 우여곡절 끝에 당도한 보물섬에서 실버 일당의 흉계와 욕심에 맞서 리브시 일당은 대대적으로 결투를 벌이게 된다. 그 과정에서 많은 악당들이 죽게 되면서 보물섬은 피로 물들어 간다.
짐은 한때 해적선 선원으로 섬에 버려진 벤 건을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벤 건이 지도에 그려진 곳에서 파낸 모든 보물을 따로 보관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짐 일행은 해적과 쫓고 쫓기는 싸움을 하게 된다. 플린트 선장이 숨겨놓은 보물을 찾는 여정에서 결국 보물을 짐 일행에게 돌아가는데...... 어리게만 보았던 소년 짐의 활약, 악당이라고만 생각했던 실버의 반전, 전혀 예상 못했던 버려진 자 벤 건의 등장에 신나게 몰입해 읽게 된다.
보물에 눈먼 해적들에 맞서는 소년 짐의 용기와 지혜가 반전과 스릴, 긴박감을 선물하는 이야기다. 어딘가에 있을 보물섬에 대한 상상력이 그려낸 이야기가 100년이 지난 이야기라니, 지금도 충분히 흥미로운 이야기이기에 대단하다. 어린 시절 상상의 세계로 이끌던 동화, 100년이 지난 고전이지만 여전히 매력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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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어릴 적 읽었던 보물섬을 손에 잡았다. 그 땐 분명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흥미진진했었는지 그리고 이런 내용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새로웠다. 가급적이면 고전이나 명작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는데 이런 책들은 그 나름의 감동이라고 해야할까 뭔가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느낌을 갖도록 해주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우리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책이여서 더욱 더 마음에 들었다. 예전에 텔레비전 홈쇼핑 방송을 보다가 이런 명작 전집을 세트로 판매하는 것을 보면서 사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었다. 우리집 서재에 세트로 쭉 꽂아 놓고 한 권씩 빼서 읽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말이다. 물론 자세히 그 내용이나 구성을 알지 못했기에 그냥 단념하고 말았지만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다시금 그런 상상을 한다. 이 시리즈를 다 소장해서 우리 딸에게 주면 좋겠다는 생각 말이다. 물론 나도 같이 읽을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우리 아이는 더 쉬운 책으로 보물섬을 읽어봤지만 이런 책으로는 처음이라 자기가 어릴 때 읽었던 명작동화보다 구체적인 내용에 재미가 있는 모양이었다. 나도 책을 손에 잡자 놓기가 힘들었다. 처음부터 빠른 전개로 인해 돈도 제대로 안 내고 술만 가져다 마시는 이상한 선장때문에 꼬마의 아버지가 죽게 되고 결국엔 얼마 못가서 이 선장도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 선장이 가지고 있었던 보물섬 지도를 찾기 위해서 또 다른 사람들이 꼬마의 집이었던 여관에 들이닥친다. 리브시 선생과 함께 겁도 없이 보물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떠나는 짐이라는 소년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선원들을 모집하고 드디어 보물섬을 향해 떠나는데 그 과정 속에서도 서로를 의심하는 모습에 나 역시도 실버가 혹시 다리가 없는 걸로 봐서는 책 앞부분에서 죽었던 선장이 언급했던 그 사람이 아닌가 싶었다. 의심하다가 아닌가 싶다가 하나씩 밝혀지는 진실 앞에서 정말 재밌게 읽은 것 같다. 짐의 입장에서 기술된 부분들과 리브시 선생의 입장에서 기술된 부분도 재미있었다. 보물섬이 원래 이런 이야기었나 싶어서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우리 아이가 어릴 때 보던 명작동화 보물섬을 찾아서 읽어보았다. 빠른 전개에 뒷부분이 궁금해서 쉽게 손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데에다가 실버의 존재를 알게 된 후 해적들과 결투를 벌이는 장면들도 완전 흡입력있고 재미있었다. 간만에 어릴 적으로 돌아가 재미있는 명작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간혹가다 등장하는 그림들에서 해적들의 모습과 짐, 선생의 모습들을 상상하며 볼 수 있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짐이라는 소년도 정말 담력이 대단한 인물인 것 같고, 덕분에 이 책의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다. 보물을 찾아나서는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과정들, 숨을 죽이고 보게 만드는 전투 등 볼거리가 가득한 모험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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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클래식 보물섬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글 차은화 옮김]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니...감회가 새롭네요.. 책은 두께감이 있고 약간의 무게감도 있고 무엇보다 정통 그대로의 책인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초등학생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 이후에까지도 쭈~~욱 몇번이고 다시 읽어도 될 만큼 소장가치도 좋고 내용도 쵝오!! 입니다. ^^
제1장 '벤보 제독'의 늙은 선장을 시작으로 제 34장 까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주욱 이어집니다.^^
그때 읽었던 잊혀져 있던 기억이 새로이 따오르며 오싹했던 기분도 살짝~ 드네요...
"죽은 자의 상자위에 열다섯 사람. 어기여차, 럼주 한병" 책을 읽다 보면 선원들의 합창에 따라 하나씩 닻이 올라가는 모습이 떠오른다
보물을 찾아 히스파니호에 올라탄 짐 일행... 마지막을 읽는 동안은 우리 아이는 자기도 보물섬을 찾아 떠나고 싶다고 하네요..
마지막에 실버는 자기의 몫을 찾아 떠나고 나머지 사람들도 각자의 길을 간다. 그 순간까지 그 많은 모험을 책을 읽는 내내 함께한 것 같아..너무 감동적이고 이 책은 두고두고 몇번이고 다시 읽어도 무한감동이 반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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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셜리 중학교에 가기전에 문고류와 고전을 많이 읽혀보고 싶은 욕심이 좀 있는데요. 앤셜리의 언니가 중학교에 가고보니 영수 쫒아가는데도 허덕거리고 있는터라 책을 그렇게 좋아하던 애가 독서량이 뚜욱~~ㅜㅜ 정말 반석위에 집을 짓듯 초등때 독서 탄탄히 해놓고 영어수학 탄탄하게 해놓았더라면 중학교때 덜 고생하고 아이도 보고싶은책 부담 없이 볼텐데... 아쉬운 맘이 커요. 학교에서 강제성(수행등) 성격을 띤 독서가 아니면 학기중엔 책 볼 짬을 낸다는게 참 어렵구나....실감을 하고 있어요. 준비없이 큰애를 키우다보니 이렇게 100년이 넘도록 읽혀지고 있는 고전도 못읽혔구나 아쉬운 맘이 큰데요. 우리 앤셜리는 보물섬같은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아주 좋아하죠. 얼마전에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엄청 재미나게 읽었어요. 같은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라 앤셜리 좋아하는 작가로 등극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소장용이라 두툼~~~ 하드커버 맘이 들어요~
250페이지 남짓되는 양인데요. 글자가 바글바글하지 않아서 피로하지도 않고 편하게 볼 수 있게 구성이 되었어요. 페이지가 양이 좀 되다보니 책갈피 끈도 달려있네요, 끊어 읽는거 무지 싫어하는 앤셜리는 그 이유가 어디 읽다 말았더라 페이지 찾는걸 유독 싫어하더라구요. 그런 앤셜리에게 책갈피 끈 달린책은 대환영이예요. 요즘은 해리포터에 푹 ~ 빠져 지내는데요. 앤셜리가 좋아하는 모험이야기 고전으로 책읽기의 균형은 좀 맞춰 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사진이 좀 흔들렸어요. 참고 하고 싶은 자료라서 일부러 찍었는데.... 출판사이미지를 살짝 담아왔어요~
먼저 읽는 크레용하우스 위대한 클래식
다 갖고 싶네요~~~ 모험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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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크레용하우스에서 새롭게 출간된 위대한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보물섬> 책 뒷표지를 보면 계속 출간된 책들을 잠시 안내하자면 <아이반호>, <삼총사>, <로빈슨 크루소>,<지구 속 여행>등이 있답니다. 앞으로도 크레용하우스에서 출간되는 클래식 명작 시리즈를 계속 읽어봐야겠어요. 학창시절 책으로 읽어보고 tv만화로도 본 기억이 남아 있는데 책으로 다시 읽게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어느 날 벤보 제독 여관에 한 늙은 선장이 찾아오고 선장은 외다리 선원을 보게 되면 빨리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말을 한다. 거친 말투에약속한 금화는 제대로 주지도 않고 언제나 술독에 빠져 사는 선장. 며칠 후 누군가가 선장을 찾아오고, 선장은 검둥개와의 싸움으로 입은 상처와 음주로 세상을 떠나고 마는데 밀린 여관비를 받기 위해 짐은 선장의 물건들을 뒤지다가 플린트 선장이 숨겨둔 낡은 보물 지도 하나를 발견하게 되면서 짐은 트릴로니 지주, 리브시 선생과 함께 보물을 찾아 보물섬으로 항해를 떠난다. 어느 날, 짐은 우연히 선원들의 대화를 엿듣게 되고 자신이 믿었던 존 실버가 사실은 보물을 탐내는 해적이었음을 알게 된다. 보물섬에 도착하자마자 보물을 탐내는 해적들과의 한바탕 전쟁이 펼쳐지고 ... 짐 일행은 무사히 보물을 찾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보물을 찾은 이후 스몰렛 선장은 은퇴를 하고 에이브리험 그레이는 아주 큰배의 부선장으로 일을 하고 벤 건은 삼 주만에 다 써버리고 존 실버의 소식은 아무도 모른다. 처음 책을 읽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궁금한것이 하나 있는데 과연 존 실버는 그 후의 행방은 어떻게 되었는지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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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 어릴 적에 읽었던 생각도 나고 해서 한 장 한 장 넘겨보는데, 몇 장 넘기니 기억이 조금씩 생각이 나긴 하지만 지금 읽어도 정말 재미있어요.
제가 초등학교 4~5학년 그 어간에 읽었던 것 같은데, 참 마음 졸이면서 두근두근하면서 읽었는데, 그 긴박감이 여전한 것이 신기하기만 해요.
고전은 괜히 고전이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대를 이어 읽어도 재미, 감동, 구성 이런 것들이 뒤쳐지지 않은 멋진 이야기. 이제는 예전의 나만했던 우리 아이와 함께 그 추억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아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누리는 행복입니다.
해적, 보물지도, 보물섬, 항해 , 현실과 거리감이 있기에 상상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긴박감 있는 플롯은 예측하기 어렵고, 책에서 손을 떼기 어렵게 하고, 주인공 짐이 시점으로 전달해 주기에 좀 더 실감나게 이야기에 몰입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 생생한 모험담을 직접 듣는 듯한 그런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짐 호킨스와 외다리 실버, 해적임에도 실버에게는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어요. 아마 다른 해적과 달리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신뢰감을 갖게 하는 인물이어서 그런 것 같아요. 해적의 우두머리에서 협조자로 바꾸는 것이 이 소설의 재미이고 마지막에 그가 도망치는 것이 다행이다 싶기까지 한 것은 해적과 보물섬이란 소재가 현실과 동떨어진 소설로 여겨지기에 자연스럽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른 생각을 할 수 없게 하는 흡인력, 해적, 보물섬 등 모험심을 불태우는 소재, 100년이 넘어도 독자에게 식상하지 않고 책을 읽은 즐거움을 흠뻑 느끼게 하는 이 책이야말로 고전이구나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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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은 스티븐슨의 대표작이다. 보물을 찾으러 떠나며 벌어지는 모험담이 책 보다는 어릴때 보았던 TV만화영화로 더욱 기억에 남아있다. 귀여우면서도 용감했던 소년 짐. 그러나 누구보다도 앵무새를 데리고 다니던 외다리 요리사 존 실버는 거친 풍랑이 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카리스마를 뿜으며, 때론 미스테리한 모습으로 생생히 살아있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어린 나이에 몇번의 죽음을 경험하게 된 짐 호킨스. 짐은 늘 용감했고 의연했다. 해적과 단둘이 대치하는 손에 땀을 쥐는 순간에도 결국 이기고, 혼자 힘으로 배를 되찾아오는 장면은 압권이다. 보물섬을 향해 떠나는 배에서 모든 이와 친하고 친절하고 상냥한 실버는 새로운 면모를 보이고 결국 배를 장악한다. 존 실버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실버는 악당의 모습으로, 또는 능력자의 모습으로 우리의 예상을 넘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결국은 보물을 찾아서 귀환하는 등장인물들. 그러나 존 실버는 이미 홀연히 사라진 뒤다. 마치 지금도 존 실버는 어딘가에서 자기 몫의 금화를 가지고 멋진 삶을 살고 있을 것만 같다. 어렸을때 느꼈던 설레임과 짜릿함, 두근거림이 살아나는 시간이었다. 모험 소설의 고전으로 수 많은 영화와 책에 모티브를 제공한 '보물섬'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미지의 모험의 세계로 초대한다. 표정이 생생한 삽화를 보는것도 큰 즐거움이었다. 어딘가에 보물섬이 있지는 않을까? 내가 바로 그 보물섬을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멋진 상상의 나래를 펴보게 된다. 시원한 바닷소리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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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동화가 주는 선물 가운데 하나는 옛 추억에 젖게 한다는 것이 아닐까? 지금이야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빠르면 당일에도 책이 집으로 배달되어오지만, 어린 시절엔 그렇지 않았다. 아버지께서 시내에 볼 일이 있어 다녀오실 때면 심심찮게 몇 권씩 사 오시던 문고판 동화책. 당시엔 그 책들을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도 아버지께서 과외로 뛰시던 강사료를 받아 아들들을 챙기셨던 것 같다. 과외 돈이 주는 행복이랄까?
금번 크레용하우스에서 출간된 “위대한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책, 『보물섬』을 읽으며, 무엇보다 나의 어린 시절을 추억해보는 선물을 먼저 누려보게 된다. 이것이 클래식 동화가 갖는 또 하나의 힘이 아닐까?
그럼 그 내용을 잠시 살펴보자.
어느 날 갑자기 ‘벤보 제독’여관에 한 늙은 선장이 찾아온다. 거친 말투에 언제나 술독에 빠져 사는 선장. 며칠 후 그런 그를 누군가 찾아오고, 이 일에 충격을 받은 선장은 생을 마감하고 만다. 밀린 여관비를 위해 여관 아들인 짐은 선장의 물건을 뒤지다가 그 안에서 낡은 지도 하나를 발견하게 되면서, 짐은 신나는 모험 속으로 빠져 들게 된다.
그 지도는 바로 악명 높은 해적인 플린트 선장의 보물이 감춰진 곳의 지도였던 것. 이에 짐은 의사인 리브시 선생과 돈 많은 지주 존 트릴로니와 함께 보물섬을 향해 항해를 시작한다. 하지만, 이 배에는 선장의 지도를 찾던 왕년의 해적들이 타고 있었으니. 과연 짐은 지도에 표시된 장소에서 보물을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
여기 등장하는 해적 두목이 바로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캐릭터인 실버 선장이다. 외발에 언제나 어깨에는 쫑알거리는 앵무새 한 마리 앉아 있는.
어린 시절 『보물섬』을 읽고 친구들과 괜스레 보물지도를 만들어 보물찾기 놀이를 하던 기억이 있다. 뿐 아니라, 혹시 우리 동네에도 이런 보물이 숨겨진 것은 아닐까? 가짜 놀이 지도 말고 진짜 지도가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보던 시절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그 당시의 순수하던 시절로 잠시 돌아가 본 것 같아 행복하다.
요즘 아이들은 어떤가? 언제나 다람쥐 쳇 바퀴 돌듯 학교와 학원, 집을 오가며 피곤에 절어 있는 모습. 또한 컴퓨터 오락이나,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느라 눈이 벌게진 모습은 아닌지. 우리 아이들이 이런 이야기들을 통해, 신나는 모험의 꿈을 품고 산과 들판을 뛰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