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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욕심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나보다 가진 것이 없고, 현재에 만족하면서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냥 이대로도 좋아는 해다홍 작가의 1년간의 일기가 담긴 책이다. 그녀의 일기는 너무나 평범한 청춘을 보내는 여자의 이야기 같았다. 책을 읽고 작가가 궁금해져 블로그에 찾아가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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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대로도 좋다는 자유로운 영혼의 생활 밀착형의 그림 일기를 보면서 공감 가는 내용의 에피소드들이 많아서 읽는 동안 유쾌하기도 하고 나 또한 느꼈던 것들이 많아서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한 토막의 그림으로는 그녀의 행동들을 느낄 수 있었고, 한 줄의 일기로는 그녀의 마음이 느껴졌다. 그때 그때의 마음과 상대방과의 대화를 일기로 기록하여, 두고두고 보며 추억 할 수 있는 행복함과 즐거움, 그리고 특별함뿐 아니라 생활 에피소드나 불편함 등 나 누구나 평소에 느꼈을 생각과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꼭 모두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예를 들면 청소기를 다 돌리고 나면 머리카락이 보인다든지 온수조절은 세밀함을 요하는 손끝 감각이 필요하다는 것 뿐 아니라 같은 여자라서 크게 공감한 부분도 있었는데 옷을 대충 입고 나오면 하루 종일 신경이 쓰이다가 집에 일찍 집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과 매일 아침마다 입을 옷이 없다는 부분에서는 나 또한 매일 겪고 문제이기에 웃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에 묘한 동지감이 들기도 했다. 여자라면 누구나 매번 고민하는 머리 스타일, 여드름, 옷, 다이어트, 주름에 관한 현실적인 주제들이 많아서 좋았고,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 내 가까이에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 이야기라는 생각에 편안하게 읽을 수도 있어서 좋았다. 이처럼 사소한 일상의 기록이지만 그녀의 탁월한 안목으로 선택 된 일상이 특별한 일상으로 탈바꿈 되는 놀라운 능력을 보면서 나의 일상도 한 번 이렇게 기록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도 했기에 기록의 특별함을 알게 만들어준 고마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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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라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간편한 하루하루 그림일기 같은 느낌인데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던 책이었던 것 같다.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겪을 수 있는 일들 왠지 나만 이런일을 겪을 것 같았는데 다른 누구도 같이 겪을 수 있는 공감이 되는 그림일기 였던 것 같다. 항상 다이어리를 쓰자 해도 기록이라는게 계속 이어지기가 쉽지 않기에 다이어리를 끝까지 쓰기란 좀 어려운 숙제 같은 것이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하루한줄씩 오늘 있었던 일이나 나의 생각을 적어나가기로 한 것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익숙해져서 하루를 간단히 메모 하는 식으로 하루를 마감하곤 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그렇게 라도 하루를 기억할 수 있게 메모 하는 건 잘한 일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의 말대로 하루하루 의미 없는 날은 없는 것 같다. 사소한 일상일지라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 읽어보게 된다면 그것을 추억 할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작년 2014년 나의 일년의 하루하루는 어땠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만들어졌던 것 같다. 작가의 1년의 다이어리를 구경한 느낌이었던 것 같다 짧은 한 줄의 메세지라도 좀더 생각하며 읽어보게 됐던 것 같다.
그중 공감이 많이 갔던 글을 적어보자면 50p 밖에서 맛있는 걸 먹을 때면 엄마가 생각난다. 이 글을 읽을때 많이 공감이 갔던 글이었던 것 같다. 이래서 가족이라는 말이있는 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고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은 모두 다 똑같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나도 왠지 모르게 맛있는걸 먹을 때면 엄마가 생각이 난다. 엄마도 같이 먹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그래서 따로 엄마를 위해 맛있는걸 사간다거나. 아니면 다음번에 꼭 같이 와야 겠다는 생각으로 엄마한테 데이트 신청을 해봐야 겠다고 생각을 한다.
345p신기하게도 내릴역만 되면 눈이 떠진다. 이 글을 읽을땐 웃음이 난다 나도 그런적이 정말 많기 때문이다. 일을 하고 지하철을 타면 항상 노래를 들으면서 잠이 들곤 한다. 원래는 한쪽귀만 노래를 듣고 한쪽귀는 지하철 안내방송을 들으며 잠을 청한다. 혹시라도 안내방송을 못듣고 깊이 잠들어 버리면 못내릴 수 도 있기에 그러는데 언젠가 부터 지하철에서 시끄럽게 떠들고 하시는 분이 있어서 잠을 잘 수 가 없어서 이어폰을 양쪽귀에 다 꼽고 노래를 듣곤 했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내릴역 그것도 문이 열린 즉시 눈이 떠져서 내린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뭔가 사람의 직감이라는 건 ...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던 것 같다.
362p휴대폰 메모가 편해도 가끔 손으로 쓰고 싶다. 이글을 볼때면 나도 원래는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메모하는거 끄적이는 습관이 좋아서 항상 노트는 달고 사는것 같은데 요새는 인터넷도 그렇고 스마트폰도 워낙 발전이 많이 되어 있어서 노트를 사서 직접 메모하는 분들은 거의 소수 인 것 같지만 나는 왠지 핸드폰에 있는 메모가 간편하긴 해도 수기로 남기는 메모가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작가도 이런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더 공감이 많이 갔던 것 같다.
374p랜덤 재생중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행복하다 이 글을 볼때는 소소한 행복에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도 노래를 많이 듣는 편인데 가끔 랜덤 재생을 하여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괜히 더 기분이 좋아질 때가 있었던 것 같다.
책은 간편하고 읽기도 편했다 그래서 더 재밌게 읽었던 책이었고 그림일기식으로 간편하게 적고 그에대한 부연 설명까지 잘 되어 있던 책이라 웃으면서 읽었던 것 같다. 이참에 나도 한번 그림일기를 써볼까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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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서평] 「그냥 이대로도 좋아」 기록이라는 특별한 주문
짐 캐리가 열연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트루먼 쇼>는 배우의 역량은 물론 '나의 일상이 전세계 생중계 되고 있다' 라는 약간 중2병스러운 설정이 무척 참신하고 철학적이어서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었다. 그 독특한 세계관을 바라보며 한 가지 들 수 있는 의문은 과연 평범한 남자의 일상이 전세계 생중계 될 정도로 콘텐츠적 가치가 있을까? 하는 점이다. 내가 느끼기에 나의 일상은 무척 반복적이어서 지루하기 짝이 없는데,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일상이 곧 재미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잠재적으로 마음에 들어왔다. 에세이도 의외로 일상을 다룬 에세이가 재밌다. 무언가 가르침을 주려하고 무겁고 진지한 이야기를 하려는 에세이는 부담스럽기만 하고 재미도 없다. 딱히 마음 속에 와닿는 것도 없다. 내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를 좋아하는 이유도 부담없이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책을 배우기 위해 읽는 데 익숙해져 있지만 책은 첫 번째로 재밌어야 읽을 수 있다. 해다홍의 일상공감 에세이툰 「그냥 이대로도 좋아」도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일상이지만 담백하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페이스북 '좋아요'를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엄만 어떻게 그렇게 버티고 살았어? 나는 그렇게 못할 것 같아." "나도 미리 알았다면 못 살았을 거야." P. 51 사람은 자신을 볼 수 없기 때문에 타인을 통해 본인의 존재를 확인한다. 해다홍의 「그냥 이대로도 좋아」를 보고 있자면 그런 존재에 대한 느낌을 확실하게 받는다. 나만 세상 살이에 힘든 줄 알았더니 사람 사는 모습은 다 똑같구나, 하는 위로를 받는다. 힘든 세상에서 나와 같이 각자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사는 사람 역시 있구나 하는 생각에 별 것 아닌 일인데도 마음이 벅차다. 나의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없을 때 나와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다는 건 재밌기도 하고 든든하기도 하다. 사람이 혼자서 살 수 없다는 말은 물리적인 능력 이외에도 이렇게 정신적인 연결 고리가 끊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는 것 같다. 말로 다하지 못한 마음을 전하기엔 글이 최고인 것 같다. P. 176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된 그림 일기가 매일 똑같아 보이진 않는다.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고 쳇바퀴만 도는 것 같은 착각에도 인생은 앞으로 잘 나아가고 있었다. 일기로 하루하루를 기록한다는 건 내 일상이 특별해지는 마법의 주문과도 같다. 기억하려하면 일주일 전도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일기에 기록된 내 삶은 분명 지금과 다른 모습으로 내 안에 쌓여 있다. 내 인생에 아무런 특별한 일이 없을 거 같은 기분이 들 때, 나 정말 이대로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에 해다홍의 그림 일기는 이대로도 좋다는 응원을 해준다. 나는 내 인생을 0.001% 시청률의 드라마라 비유하고 싶다. 가치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어쨌든 주인공이니까. 웅장한 배경음악을 깔면 스스로 머쓱해질 때도 있고 역할에 심취하기엔 심심할 정도로 평범하지만 이 드라마에서 난 언제나 중심에 있다. 가끔 본인이 타인의 드라마에서 엑스트라인 것 같아 우울해질 때 오로지 나만 연출할 수 있는 드라마로 돌아오자. P. 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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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에서 공감을 받는 그림 에세이들이 많이 출간되는 것 같다. 나로서는 참 반가운 일! 페이스북도, 카카오스토리도 가입한 이후로 거의 들어가는 일이 없는 터라 소식을 몰랐던 이야기들을 종이책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림 에세이!! 요런거 참 좋다. 금방 읽히기도 하지만, 글보다 그림과 함께 있으니 이해나 공감도 훨씬 잘 되기 때문이다. ^^* 어떤 그림 에세이일까 궁금해하며 펼쳤더니.. 오읭;; 365일 매일이 빠짐없이 짧게 기록된 일기였다.
햇빛을 보는 일이 적은 나로선 참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말이다. 창문도 없는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기 때문에 출근할때 지하철을 타고 지하쳘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회사 건물로 들어가면 한번씩 일보러 외출할 때 아니면 점심시간이 햇빛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그렇게 햇빛을 만나면 자외선이 걱정안될 수 없긴 하지만, 기분도 좋고, 머리도 왠지 맑아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추운 겨울과 완전 한 여름을 빼고는 점심을 빠르게 먹고 근처 공원에 산책을 나간다. 햇빛을 보기 위해!!
완전 공감! 화장은 지우는게 귀찮아서 잘 안하게 된다. 한번씩 주말 행사가 있어서 풀 메이크업을 하고 집에오면.. 한숨이 푹푹.. 피곤한데 화장은 꼼꼼하게 지워야하니.. 정말 안 귀찮을 수가 없다. 그럴 때마다 전문적으로 화장을 지워주는 로봇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직접 세안을 하는 것만큼 깨끗하진 않을 것 같긴 하지만.. =-=a
음? 난 저혈압이 아닌데.. 그런데 왜 한번씩 어지럽지.. 이건 빈혈인가? 아니면 나도 운동을 안해서? -0-; 확실히 체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뼈져리게 하는 중이다. 한달에 한번씩 병에 걸리는 것 같아서.. 작년 9월, 갑작스럽게 수술을 하고 나서부터 안그래도 부족했던 면연력이 더 떨어진건지 자주 앓는다. 병원에서도 근육이 더 필요하다하고, 체력이 부족하다 하고.. 2kg정도 더 몸무게도 늘리라고 했었는데.. 이건 결국 운동이 답이라는 말. 푸휴. 이제 한파도 가셨는데.. 슬슬 운동을 알아봐야할 것 같다.
한번씩 꼭 벌어지는 일. 누구나 겪는 일이기도 한 일. 이럴 땐 분노에 휩싸여 파르르 떨지만 결국은 별다른 방법이 없기에 감정을 꾸욱 누르곤 한다. 왜 꼭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건지 원.. -_-a
아.. 정말 완전 공감. 나도 감기 유행엔 완전 선두주자다. 유행한다고 하면 나에게도 바로 증상이 나타나니.. 귀로 걸린다는 감기인 전정신경염 때문에 한달 넘게 병원 다니며 고생했는데, 지금은 아급성 갑상선염에 걸렸다. -0-;; 둘 다 유행할 때였고 그래서 난 끙끙 앓아야했다. 하여튼.. 이런건 피해가지를 않는다. 도통! =-=; 나도 이제 좀 안 아프고 싶다. ㅜ0ㅜ 그래서 직장 동료가 강력 추천한 프로폴리스를 먹어보기로 했다. 다들 그거 먹고 감기에 잘 안걸리게 되었다고 하던데.. 나에게도 그런 효과가 나타났으면 좋겠다. 꼭!
아. 이것도 완전 공감ㅋㅋ 띠지를 버리는것도 아니지만 난 결국 띠지를 두른채 책을 읽는다. 그냥 잠깐 놔뒀다가 읽고 다시 끼워도 되지만, 그러면 이상하게 띠지가 자꾸 맘에 걸린다. 정말 책의 일부인데 떼어놓은 기분!! 요즘은 띠지들은 책의 일부처럼 잘 나와서 더 그렇다. 어쩌겠나.. 약간 불편하긴 해도 감수해야지!!!
리얼 100% 공감...!! 푸핫; 지금 나의 책장에 있는 책 중 읽은 책이 아마 1/4쯤 되려나?;;; 일단 재미있다고 하면 무조건 꽂아두고 본다. =-=;; 그렇게 쌓인 책이.. 허허..;; 뭐.. 괜찮아. 하나씩 하나씩 꼭 읽을 꺼니까. 언젠가(?)는 다 읽겠지!!! ㅋㅋㅋ 꽂아놓고 매일 혼자 뿌듯해하는 건 이미 일상. 나의 즐거움 중 하나기 때문에 아마 계속 이럴 듯 싶다. 평범한 일상이지만 그래서 더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던 그림 에세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일도 깨알같이 표현해 놓아서 더 그런 것 같다. 매일같이 이렇게 일기를 작성하는 것도 대단하고! ^-^ 읽다보면 슬며시 웃음이 나오는 것은 그만큼 공감을 한다는 얘기일터. 나의 소소한 일상들을 함께 떠올리며 읽은 그림 에세이였다.
[북뉴스 카페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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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대로도 좋다. 지금 이대로 만족하는게 참 쉽지는 않겠지만 만족한다면 정말 좋은 인생을 살고 있는게 아닐지. 그냥 이대로도 좋다는 일상공감 에세이툰이다. sns에 꾸준히 연재하면서 인기가 아주 많다고 하는데 sns에서는 못봤지만 책으로 볼수 있게되어 다행이다. ^^ 해다홍의 365일 일상을 볼수 있다. 매일매일 일기를 쓰는건 어렸을적 기억이다. 언제부터인가는 그냥 하루 메모 정도 그것도 자주 잊어버린다. 365일을 매일 기록하는것도 참 대단한거 같다. 거창한 그날의 사건이나 하루일과를 한쪽 가득 쓰는게 아니라 하루의 느낌 작은일을 그림과 작은 메모 같은 일기 그리고 느낌을 따로 적어놓았다. 아이들도 일기를 쓰지 않는다 . 컴퓨터와 휴대폰을 사용하니 글쓰기를 싫어하게된거 같다. 예전처럼 방학숙제로 일기쓰기도 없으니 이런 하루하루의 기록이 나중에 얼마나 재밌는 추억이 되는지 모르는거 같다. 나도 가능하면 다이어리에 조금씩이라도 메모를 해야겠다고 년초만 되면 다짐을 하는데 쉽지는 않다. 그래도 한달은 가는듯 한데. 한달이 고비이다. 그냥 이대로도 좋아를 보니 다시 다이얼에라도 작은 메모부터 시작해봐야겠다. 나중에 다시 펼쳐보면 기억도 새록새록나고 재미있는 추억이될꺼 같다. 그냥 이대로도 좋아 일상공감 에세이툰에서 나와 같은 일상을 발견하는것도 재밌을꺼 같다.
그림. 그리고 일기. 느낌. 일다보면 아~ 나도 이런적이 있었는데 하는생각이 절로 든다. 지하철 상인의 판촉행위 요즘은 못본거 같은데 예전에는 꼭 하나는 샀던거 같다. 노래테이프도 사고, ^^
그리고 현실 100% 웃음도 있다. 엄마의 말씀 ; 네가 더 위협적이다.
그리고 , 잠깐씩 생각해볼수 있는 짧은 글과 그림 '몰랐기 때문에 걸어올 수 있었던 세월. '나도 미리 알았다면 못 살았을 거야.'
이럴때 상담직원에게 전화를 걸던가. 포기를 하던가 이다. 언제부터인가 난 수첩 제일 뒤에 가입아이디랑 비밀번호를 적어 놓는다. 이제는 다 외울수가없다.ㅠ.ㅠ
365일 일상이야기는 내 이야기랑도 같다. 사람사는게 다 그런건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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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과 그림으로 하루를 정리한다는 거.... 참 좋다!!! 헐~~~ 첫장,첫 페이지부터 완전 공감!!! 진짜로 재밌었다... 한 여인의 일상을 그림일기를 통해 볼 수 있다... 짧은 글과 그림으로 이루어져있다... 하루가 어떠했는지가 아니라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삶이다... 같은 여자로 참 비슷한 경험으로 공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일들이 주는 기쁨이나 서운함을 어쩜 이리도 잘 표현해 주는지...참 귀엽기까지 한다... 별 것없는 평범한 내 삶에서도 작은 것도 소중하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간단하게 하루를 적어놓아도 참 좋을것 같다..어느 관념적이고 철학적인 글보다도 현실적이지만 또한 삶 자체를 녹아있어 보다더 친밀하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뭐 대단한 것을 꿈꾸는 것을 바라며 사는 것이 아닌데도 항상 고단하다고 느껴질때가 있다...그래서 행복한 삶이 그 행복이라는 이름이 굉장히 멀리 있는 듯이도 느껴질때가 있다... 문득 이 책을 읽을때는 작은 공감이 그래서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왠지 행복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작은 기쁨이 여기에 있고 그래서 행복하다는 것이 참 좋아진다... 얼마전 농담삼아 친구랑 우리도 장애란 것을 인정하게 된 적이 있었다... 친구는 아는 사람이 분노조절장애라며 하소연을 하였다...그래서 나는 친구에게 우리에게도 그렇게 따지면 다 장애가 있다고 우리는 결정장애가 있지 않느냐는 이야길 하며 서로 웃기도 했다... 누구나에게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우리는 보통사람이다... 특별하고픈 보통사람이다... 누군가에게 특별한 사람이고 싶고 재능에 있어서 뛰어나고 싶고 하지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그래서 한번씩 좌절하게 될때도 있고 힘이 빠질때도 있는데 우리 곁에는 소중한 사람이 또 있어 용기가 되고 위로가 되기도 하는 것... 다시금 이 책에서 모두다 보여주고 있다... 다이어리를 쓰기는 하지만 그냥 일정표라고 해야 하면 맞을 것이다... 간단하게 나마 나도 하루를 이렇게 정리하다보면 발전까지는 아니라 인간으로 내 자신에게는 보다 나은 인간으로 생각은 좀 더 깊어지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렵고 그럴싸한 전문용어나 고사성어를 나열하면서 지적인 냄새를 마구 풍기며 나를 압도하는 글들도 아닌데 이상하게도 더 압도당한 느낌이 든다는 거다... 새책의 띠지가 거슬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차마 벗기지 못하고 있는데 우연찮게 띠지가 벗겨져서 없어져 버리면 서운해지고 새책이 아닌것 같아서 내내 찝찝해지는 것 뭔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며 다 들켜버리면서도 들킨것도 알면서 더이상 들키지 않으려고 안좋아하는 척하다가 그사람이 내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것 같다고 말하면 왜 그리도 야속한지... 바쁜일이 한 가득한데도 쓸데없는 일에 한눈 팔려서 정작 하는일을 시간내에 못하거나 늑장부려서 약속시간을 지키지 못하는.... 이런 바보같고 한심하기도 한 나이기에... 저자의 여리고 예쁜 마음을 좋아지는 이유이기도 한것이리라... 뒹굴뒹굴 하는 삶을 사랑하는 나이기도 하기에 더욱 ^^ <그냥 이대로도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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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다홍의 일상 에세이 그냥 이대로도 좋아. 평소 책을 읽을 때 가볍게 읽으면서도 와닿는 공감의 부분이 많아 에세이를 즐겨봤었는데 '그냥 이대로도 좋아'는 알고보니 페이스북에서 7,000개의 [좋아요]를 받은 화제의 일상 에세이툰이였다. 나는 한번도 페이스북에서 접해보지 못했지만 이미 나의 주변 여자 후배직장인들에게는 '꼭 한번 읽어보고싶은 책'이라고 입소문이 자자했다. 그 입소문과 일상속에 숨어 있는 소소한 즐거움을 놓치지 않고 담아두었다는점이 기대감을 키웠던 것 같다.
평소에 나의 일상이 너무 무료하고 아무 의미 없이 흘러가버리는 것 같아 늘 안타깝고 탈피하고싶었는데 '어떻게 해야되지?'하며 답을 찾지 못하고 생각만 해왔다. 그런 나에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 그 소소한 일상이 어떤 즐거움으로 다가와줄지 궁금한 마음으로 이 책과 만나게 되었다.
책을 딱 마주쳐 보면 매우 편하고 마치 핸디북사이즈 처럼 가볍게 만들어졌다. 내용 또한 그렇다. 그래서 그런지 멈출 수 없이 계속 읽으며 넘어간 것 같다. 책을 너무 빨리 읽어버리는게 아닌가싶어 오히려 천천히 읽으려고 자제할 만큼 강한중독성과 매력이 있는 책 겉보기에 가볍게 보여도 내용에서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절대 가볍지 않은 느낌이 드는 에세이툰이였다.
'그냥 이대로가 좋아'는 매일 하루하루를 한번도 빠지지 않고 그림일기도 기록한 것인데 매일을 이리 간단히, 의미있고 재미나게 정리했다는점이 대단하면서도 부러웠다 평소 다이어리를 정리하며 남들처럼..남들처럼..하는 부분이 여기에서 또 한번 터진 것 같다 시간이란게, 현재 시간속에 있는 나는 더디게 느껴도 조금만 지나보면 '언제 이렇게 흘렀나..'싶을만큼 빠르게 흘러가는데 나도 '그냥 이대로가 좋아'처럼 하루를 간단하게 정리하며 마무리하는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 '그냥 이대로도 좋아'는 누구나 겪어봤을법한 상황을 정말 유쾌하게 다룬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하루만에도 1년의 일상을 들여다볼 수도 있고 하루 하루 일기쓰듯 이 책을 하루 하루 읽으며 그 속에서 공감을 얻으며 하루를 마무리 해도 좋을 것 같다 특히 2월 12일 수요일 약간 흐린날 '내가 뀌었지만 가끔 부아가 치밀 때가 있다.' 라는 이 부분이 왜이렇게 피식피식하면서 웃음을 짓게 만드는지 나도 어쩌면 타인의 것에서는 매번 화내면서 나의 것은 안그런듯했지만 저자처럼 나의 것이지만 가끔 부아가 치밀 때를 느껴서가 아닐까? 3월 7일 금요일 맑은날 '머리론 이해하겠는데 마음에선 열불이 난다.' 라는 이 부분에선 현재 업무를 하면서 느끼는 감정과 맞닿아 정말 큰 공감을 하였고 마냥 유쾌하게 읽어 넘어갔지만 이 부분에서는 잠시나마 현재의 나를 되돌아보며 나는 이럴땐 혼자 어떻게 삭혔었지?라고도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기도했다. 그 외에도 평소엔 나와 생각이 같았지만 달랐을 경우 서운하다는 마음을 느낀다는 이야기 비켜줬음에도 내 어깨를 치고 가는 저 사람의 심리는 무엇인지 이에 낀 고기는 아무리 빼려고 해도 안빠지는건지 팝송을 부를 때 항상 허밍처리 정말 하나하나가 공감을 안 불러올 수 없을 만큼 나 또한 이런 일상을 보냈고 왜 페이스북에서 많은 수의 [좋아요]라는 공감을 얻었는지 알 것 같았다 특히 여자라서 차마 꺼내기 민망한, 부끄러운 부분을 털털하게 꺼내놓았던 겨드랑이 땀에 대한 내용 우리도 다른사람과 어울려지내는 공간속에서는 감추고 드러내지 않지만 이렇게 낱낱이 속 시원하게 드러내며 유쾌하게 쓴 그림일기 작은 다이어리 속 소소한 나의 일상을 조금 멀리했었는데 오늘부터라도 다시 기록하며 내 하루에서의 작지만 의미를 찾아보며 시간이 지난 후 나는 어떻게 했는지 추억에 빠져보기도하고 '아 그땐 그랬지?'하며 나의 일상에 내가 공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한다. '그냥 이대로도 좋아'는 현재 나의 일상에서 행복함을 느끼지 못할 때 아주 사소한 사건 하나도 나에게 행복함을 안겨줄 수 있구나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정말 평범한 20~30대 여자들에게는 소소함 일상에서의 보물찾기와 같은 느낌을 안겨줄 것 같다
그래서 난 내일도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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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는 현대인의 일상을 잘 풍자한 웃픈 영화나 노래들을 찾아 보고 듣기를 즐기는 듯 하다.그만큼 현대인의 삶이 고되고 퍽퍽하기에 그로 인해 삶 속의 비타민을 찾아 제각기 흡수하고자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나 역시도 과도한 신경성으로 적당히 내려놓고 비우고자 하는 습관을 매일매일 연습하듯 한 적이 있었던터라 일상사 전반적으로 내 감정선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법 모색에 꽤나 부지런함을 보이며 움직여 본 적이 있다.
이때,우리들의 일상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에세이툰을 만났다.'그냥 이대로도 좋아'는 일상공감 에세이툰이다.저자인 '해다홍'은 평범하지만 유쾌한 집순이다.실상 집순이만큼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비법을 알고 있는 자가 흔치는 않을 것이다.평범하다 했으나 저자는 비범하기 그지 없다.아직 젊어서인지 표현에 있어서 거침없고 담백하다.집에서 뒹굴거리며 아주 작은 것들에서 부대끼고 얽히고 설키는 그 와중에도 적당히 내려놓고,비우기를 아는 듯 하다.그래서일까 그녀의 평범한 일상이 읽는 독자로 하여금 낯설지 않은 익숙한 우리네의 모습을 투영하듯이 자연스럽고 친숙하기까지 하다.때로는 귀엽고,사랑스러움을 넘치게 보여주고 있으며,세상의 모든 집순이들에게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장벽 앞에서 아파하거나 좌절하기 보다는 되려 토닥거림을 해 주는 동시에 유쾌함을 선사해 주고 있다.어찌보면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닌 현재 처한 삶 속에서 무엇을 하며,어떻게 받아들이며 사느냐가 중요한지도 모르겠다 싶다.실상 고군분투 하는 젊은 세대가 흔히들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란 넋두리를 할때 그들이 껴안고 있는 고민의 무게가 실로 어마어마함을 알기에 일상사에서 마주하는 자신에게만큼은 단순화 하고,자유로워질 수 있는 깊이있는 공감적 언어와 응하는 모든 것에서 너무 조이지 말고 적당히 고삐 풀린 모습도 나쁘지만은 않을 듯 하다.
모처럼 꽃샘추위에 바짝 움크리고 다니던 내 모습에서 무거운 외투를 벗어 던지고서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집순으로 하루나기를 맘껏 해 보고 싶은 충동이 일기도 하는 그런 마음이 스쳐 지나간다.되도록 나의 일상을 메모하듯이 기록하고 싶어졌고,축 쳐지고 지치는 게 아닌 조금 더 밝고 환해질 수 있는 그런 일상이 내게 올 수 있게 내 스스로에게 준비 아닌 준비를 하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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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책 <그냥 이대로도 좋아>. 제목이 참 좋은 것 같다. 제목과 책 표지에 끌려 읽게 된 책이다. 지금 빈둥거리고 있지만 더 격하게 빈둥거리고 싶다는 표지의 귀여운 그림이 나를 피식 웃게 만들었다. 그런데 책을 펼쳤을 때 이런 형식의 책을 처음 봐서 조금 놀랐다. 1월부터 12월까지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쓴 그림일기가 소개되는데 간단한 그림에 일기는 한 줄 정도? 밑에 약간의 설명이 추가되지만 그것도 길지는 않다. 초등학생 때 그리고 썼던 그림일기가 생각나는 그런 책이었다. 일러스트 작가 해다홍의 일상 공감 에세이툰. 페이스북 ‘좋아요’는 7000개가 넘고, 네이버 포스트 구독자들에게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평범하고 흔한 일상 이야기가 주목 받는 이유는 아마 읽는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 아닐까. 별 생각 없이 한 장 한 장 넘기는데 오 맞아 맞아 나도 이런 적 있는데 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나를 발견했다.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공감했던 부분을 적어보자면, 구하기 어려운 책들을 만나고 좋아하던 모습 (연남동 골목에 숨어 있는 ‘책방 피노키오’ 정보 감사!), 가방 들고 다니는 걸 귀찮아 하는 모습을 보며 나랑 똑같다고 생각했다. 나도 진짜 주머니 사랑 가득한데 ㅋㅋㅋ 그리고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누군가 내 화장 좀 지워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도 격하게 공감했고, 가입했던 사이트들의 비밀번호는커녕 힌트의 답도 생각이 나지 않아 당황스러웠던 것도 공감했다. 체중을 재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어졌다는 것, 다이어트하려고 산 두유가 간식이 된 것, 아침부터 접한 안타까운 세월호 뉴스에 애가 탔던 마음, 뻥튀기를 사다 놓으면 영혼 없이 흡입하게 된다는 것, 나도 집순이 집 껌딱지라 집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것에 공감했고, 나에게 꼭 맞는 인생템을 찾아내고 기뻐하던 것, 팝송을 부를 땐 가사 대부분이 허밍인 것 ㅋㅋ, 랜덤 재생 중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행복해지는 것 등 공감할 게 너무 많아서 다 적기도 힘들다. 간단하게 재밌게 읽었고 내 하루를, 내 일상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해준 책이다. 나는 초등학생 때 그림일기 쓰기 싫어서 매일 미루곤 했었는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기를 쓴 저자가 대단한 것 같고, 그런 시도가 의미 깊은 것 같다. 나도 저자처럼 일상을 특별하게 바라보고 기록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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