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 메일에 계정을 가지고 있을 뿐,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나 다음을 선호해 왔다. 우선은 익숙하고, 뉴스 기사에서부터 주로 사용하는 이 메일의 계정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g 메일의 계정은 주고 받을 사람들이 일단 소수의 특정 인물이라 아예 쓸 일이 없을 때도 많고, 메일 사용이 부진함으로써 구글 자체 사이트에 접속할 일도 드문 것이었다. 오래 전에는 야후 사이트에 단골로 들락거린 적은 있었다. 그것이, 검색할 일이 생기면 사용하기 편리했기 때문이었다. 이렇듯이, 포털 사이트의 사용은 전자 메일의 사용 유무에 따라, 검색 엔진으로써, 빠르고 편리함이 기준이 되어 자주 사용하게 되는가, 그렇지 않게 되는가의 갈림길이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구글의 성공이 그다지 크게 닿아 오지 않는 이유이기도 했다. 그런데, 구글의 철학, 기업경영과 생각의 발단, 그들의 선택 등을 서술해 놓은 이 구글의 철학을 만나보니 뜻밖에도, 그들의 생각은 아주 단순하고 명쾌하게, 결정은 엉뚱하기까지 한 생각의 집합체였다. 전자메일만 해도 다른 사이트가 하지 않는, 한 사람 당 메일의 용량을 늘려 공급하고 있는 한 가지 점 만으로 사용자를 늘려 나갔다는 것이다. 오늘 날 구글이라는 기업이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면서 포털 사이트로써 만이 아니라 무인 자동차 출시로 이어지면서, 구글의 영향에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채 지내오던 내게 까지도 고개 갸웃 거리는 현상으로 다가오게 된 것이다. 검색 엔진, 전자 메일 관련 기업이 무인 자동차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 관련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 것이었다.
이 책의 목표는 구글의 이런 연관성 없는 질주에 관련해서 그들의 목표와 사고방식을 자세히 고찰해 봄으로써 개인이 얻을 수 있는 생각과 영향을 증폭시켜 보고자 하는 것 같다. 한 개인이나 기업이 이끌어 가는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으로 다른 개개인에게 끼치는 영향, 특히 좋은 쪽으로의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면, 본 받아서 활용해 보는 것도 유익한 일이 될 것이라 기대하면서 말이다. 역시, 개인적인 생각도 동감이다. 그들이 이끌어 가는 상식 위의 사고들, 생각들의 세계가 무척 궁금했고, 어떤 특별함과 유별남이 차별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목표 부터가 지킬 수 있고 할 수 있는, 단순하고 명쾌한 문장으로 시작하고 있었다. 애매모호해서 사람마다 받아 들이는 생각이 다를 수 있는 번지르르한 표어적인 목표가 아니라 누가 봐도 그 문장, 전 직원이 동시에 받아 들일 수 있는 사명을 걸고 출발한 구글은, 다른 회사들의 평범하고도 똑같은 절차를 밟아 나가는, 그래서 추락하는 방식까지도 똑같이 벌어질 수 있는 바로 그 길을 선택하고 있지 않고, 그들 만의 방식을 택해 그 길을 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회사든 개인이든 그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다는 그것이 기본이고, 기본을 지키고 따르는 것이 성공 이라 이름 붙일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해 봤다. 거기에 덧붙여, 구글만의 행동 양식과 선택에도 눈여겨 볼 만한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님을, 간단하게 뒤바꾸고, 원래 있던 부분을 다른 방향에서 생각하고, 다른 회사의 생각과 전혀 다른 생각들 하나 하나를, 책을 읽어가며 짚어 보는 시간도 가지기를 바라며, 구글의 결단을 통해 개인적으로도 접목할 만한 유익한 부분이 상당하게 차지하고 있음을 넌지시 말하고 싶다.
|
|
[구글의 철학] 누구나 쉽게 접근하도록 하겠다는 구글의 유익과 합리성 전략들
한번쯤 다니고 싶은 직장이기에 모두들 구글 구글 하지만 구글의 실상을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 역시도 구글 본사가 엔지니어들의 천국 정도로 알 정도였다. 자유로운 분위기, 자유로운 근무 시간, 사내에 설치된 복지는 부러움을 넘어 경이롭기까지 했다. 세탁실, 미용실, 세차장, 치과 클리닉, 탁아소, 다양한 운동시설, 무선 랜이 완비된 구글 전용 버스, 24시간 운영되는 일류 요리사를 둔 사내 식당, 애완견까지 대동하는 사무실 등 구글 사무실의 진화가 어디까지 일지 궁금했을 정도다.
이런 궁금증을 모아 머키노 다키후미는 구글 관련 책들을 모아 구글을 연구했고, 구글의 절대적인 기업 비밀을 요약했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마운틴뷰에 본사를 둔 구글은 1995년 스탠포드대학교 대학원을 다니던 페이지와 브린의 ‘논문 인용에 관련된 페이지 랭크’에서 출발했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검색 엔진에 광고를 붙이는 비즈니스 모델로 시가총액 세계3위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추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온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12쪽)
저자는 구글의 실체를 알려면 뚜렷한 기업 미션을 보면 된다고 한다. 구글의 사명은 전 세계 정보를 정리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업의 미션을 명확히 파악하면 그 기업의 철학과 방향성이 보이기에 구글의 뚜렷한 사명은 직원들에게 구체적인 미션을 제시한다. 단순 명쾌한 구글의 사명은 결단을 빠르게 하고 회사의 결정을 직원 모두에게 쉽게 공유하게 한다.
누구나 쉽게 접근하도록 하겠다는 구글의 사명은 비싼 사용료를 지불하면서도 누구나 열람 할 수 있는 세계지도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 구글 맵이 등장하기 전에는 해외의 상세 지도 입수도 어려웠고 비싼 대가를 지불해야했지만 지금은 지역마다 달랐던 축척까지 통일된 상세지도를 누구나 열람하게 된 것이다. 비용이 들더라도 구글의 사명대로 누구나 손쉽게 접근 가능하게 한다는 원칙을 지킨 것이다.
구글의 ‘무인 자동차’ 프로젝트도 마찬가지다. 2010년 10월 구글은 ‘무인자동차’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2018년부터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거의 무료이거나 값싸게 제공될 무인자동차로 구글이 얻는 것은 자동차 판매로 인한 수익 창출이 아니다. 무인 자동차는 자동차 통근자에게 바쁜 통근 시간의 여유를 주면서 그런 시간이 통근자들에게 인터넷 사용 시간을 늘려주게 되면 궁극적으로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구글 비즈니스는 이용자들에게서 이렇게 받은 정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검색의 정확도를 높인다. 구글 접속으로 얻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광고의 정확도 향상,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게 하는 전략이다. 눈앞의 이익을 보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편의성을 통한 서로간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구글의 전략에는 늘 유익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한다. 구글은 광고 스페이스를 안 보는 데 익숙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애드워즈 광고의 노출을 줄임으로써 클릭 수를 늘리는 효과를 얻는다. 구글은 전문가보다 고객을 신용하기에 전문가의 분석보다 이용자들에게서 얻은 정보를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해서 인기가 떨어지기 시작한 서비스를 즉각 중지한다. 실패할 때 빨리 철수한다. 직원들 역시 구글 이용객이기에, 구글 이용객 입장에서 필요 없는 서비스는 만들지 않는다. 회사는 직원들에게 비용 절감의 이유를 명확히 한다. 대규모의 고성능 데이터 센터를 가지기 위한 절약, 모두의 이익을 위한 절약 등 그 이유를 명백히 밝힌다.
구글의 업무 방식도 특별하다. ‘20% 룰’이란 본래 업무 시간의 20%는 다른 데 써도 좋다는 룰인데, 80% 시간 안에 일을 끝내고 나머지 시간은 신규 개발 사업에 투자하라는 말이다. 물론 자유롭게 자신의 프로젝트를 도와줄 사람을 공모하거나 수평적인 관계의 팀을 만들 수 있다. 철저한 업무 방식이 차이를 낳기도 한다. 꼭 필요한 회의를 하되 책임자를 두어 지혜를 짜내게 한다. 사막 위, 바다 위 위성사진 등 낭비로 여기던 데이터까지 철저히 갖추기에 지구의 거의 모든 위성사진을 볼 수 있게 한다.
모든 전통적 방식을 의심하거나 보여주기 위한 평등이 아닌 독자적인 민주주의를 추구하거나 불가능을 건강하게 무시한다. 전 세계의 모든 책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야망 등 도달할 수 없는 목표를 설정해놓고 대학 도서관 검색 서비스부터 시작한다. 우수한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인 복지 시설과 제도, 이익보단 유익을 우선하기에 힘들더라도 투자하고 뜻을 지켜 나간다.
구글의 철학은 부정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고객이면 누구나 접근 가능하도록 정보 공개를 한다는 것이다. 이상을 지키기 위해 싸우기도 하고, 일부 기존 업체들이 영업상 타격을 입지만 전 세계인의 무료 서비스를 위해 호의와 자선을 포기하지 않는다.
제대로 알지 못했던 구글의 철학을 접하며 구글이 성장한 비밀을 엿본 기분이다. 누구나 쉽게 접근하도록 하겠다는 구글의 사명대로 철저하게 실천하기를 응원한다. 언젠가는 72억 지구인들이 누구나 행복하게 정보검색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빈다. 적어도 인터넷 안에서는 누구나 차별 없이 모든 지식을 공평하게 습득하고, 골고루 혜택을 나누는 세상이 되기를 빈다. |
|
IT분야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구글에서 일해보기를 소원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금은 그 의미가 많이 희석되었지만 언론 지상에서 보여주는 그들의 복리후생은 센세이셜, 그 자체였다.
직원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최고-최적이라고 표현할 수는 없을 듯 하다-의 환경을 만들어 놓고, 개방된 문화를 적극 지향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이 구글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특징은 구글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구글을 창업한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를 포함한 구글의 어떤 임직원과의 인터뷰나 취재기는 하나도 없다.
단지 언론에 나온 구글의 기사를 통해 구글이라는 회사의 문화, 철학을 말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의 장점은 철저한 제3자의 눈으로 본 구글이라는 회사를 볼 수 있다는 것-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저자의 시각으로-이고, 단점이라면 이 책의 내용이 구글의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많은 자료를 모으고, 분석하여 구글에 대해 글을 썼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구글은 '검색'을 기반으로 '광고'를 주요 수입원으로 하여 지금의 위치에 올랐다.
그리고 지금은 동영상, 운영체제, 심지어 자동차까지 진출을 하고 있다.
그토록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만들어 놓은 것들을 심지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왜?
그들의 기업 철학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구글의 사명은 전 세계 정보를 정리해 누구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에 부합하다면 그들은 그 어떤 것도 가능케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나도 한때 사용했던 구글 리더는 꽤 많은 사용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전망이 밝지 않다는 이유로 서비스를 중단했다.
그들이 서비스를 만들고, 지속하는 단 하나의 이유는 '앞으로' 보다 더 많은 사용자가 좀 더 편리하게 자신들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다.
구글 리더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한 분석 결과, '앞으로'의 시장성이 밝지 않았기에 과감히 서비스를 중단하였다.
이 책을 통해 조금 놀랐던 것은 굉장히 부러워했던 '20% 룰'에 대한 것이였다.
자신의 맡은 일에 대해서는 업무 시간의 80%를 투자하고, 나머지 20%에 대해서는 자신의 관심 분야에 자유롭게 사용해도 된다는 이 룰을 처음 접했을 때 최고의 회사 철학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 안에 숨은 뜻은 자신이 맡은 업무를 80%의 시간내에 완료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그런 후에 구글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무언가를 해보라는 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것을 왜 난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까?
분명 구글의 기업 철학이나 운영방식은 지금까지 기업에서 보지 못했던 것들이 많다.
앞으로도 더 많이 놀랄 것들이 나올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구글의 성장도 멈출 것이다.
앞에서 말했지만 이 책을 통해 내가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구글에 대한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다.
저자가 말하는 것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나에게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다만 이렇게 생각함으로써 그들보다 더 나은 무언가에 더 집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구글의 다양한 무료 서비스들이 고맙기만 한 것이 아니라, 조금은 두려워지기도 한다.
|
|
세계를 하나로 묶는 막강한 힘을 가진 구글. 그들이 추구하는 철학은 무엇인지를 심층분석하는 책이 구글의 철학이다. 그들은 글로벌 시대에 세계를 하나로 묶었다. 그들이 세계인을 하나로 묶게 된 것은 SNS의 힘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동서양으로 나누어졌던 세계, 이데올로기로 나누어졌던 세계,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으로 나누어졌던 세계를 SNS로 묶었다.
구글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미래를 주도하는 기업 정신을 활용하여 거침없이 날개짓을 하고 있는 구글은 세계를 하나의 무대로 삼고 있다. 구글은 정보통신 분야에서 압도적이다.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게 만들고 있다. 현재는 미래산업에 뛰어들어 많은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무인 자동차는 대표적인 것이다. 미래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사람들이 했던 일자리를 컴퓨터와 로봇으로 대처하게 된다.
미래는 직업의 변화와 변동을 가져다 줄 것이다. 현재 가치가 높은 직업군들이 사라지고 상상할 수 없는 분야의 직업이 재생산 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구글은 세계 제일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검색엔진의 선구자적 사명을 감당하며 물질의 소용돌이속에 돈이라는 가치를 쫓지 않는 정직한 기업을 추구하고 있다. 그들은 세계속에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큰 틀에서 작은 의견을 존중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기업에서 보인다. 그러나 대형 포털 사이트로 인해 잦은 피해를 보는 이들도 심심찮게 들어난다.
그렇지만 그들은 철저한 사용자 중심으로 정직한 회사를 추구하는 기본을 본질로 추구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정보의 소통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구글의 세계는 무궁하다. 현재 수많은 책들을 정보로 공유하고자 하는 것은 긍정적인 면이 있다. 그러나 문화를 통합할 수는 없다. 아니 존중해 주어야 한다. 문화를 하나의 벨트속에 삽입할 수 있지만 나라와 민족의 고유한 문화는 서로 존중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세계는 하나이다. 그렇지만 다양함속에서 하나임을 우리는 존중할 때 현재보다 더 아름다운 생산 효과를 낳게 될 것이다. 구글의 철학이 기업의 초심을 잃지 않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본다. 사용자 중심을 통해 구글의 철학이 더욱 확고하게 자리 잡아 갔으면 한다.
이 책은 구글의 막강한 힘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
|
일단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현존하는 기업 중 구글의 혁신성과 조직 내 창의력을 배가하는 방법적 측면에서 이를 앞선 기업은 없다. 따라오거나 모방하는 기업은 충분히 있지만, 이마저도 많은 건 아니다. 구글은 시작부터가 남달랐다. 알고리즘의 혁신은 기존 검색 시장을 새롭게 재편했고, 대부분 이미 포화된 시장에 헛된 도전이라는 인식을 불식하며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우뚝 솟았다. 구글은 복지가 잘된 기업으로 손꼽히는데 이는 양질의 인재, 잠재력이 높은 구성원 확보에 더없이 큰 당근으로 작용하고 있고, 실제로 IT업계는 혁신성이 내재된 인재가 기업의 전 재산이라 할 수 있으므로 그런 차원에서 기본 전략을 제대로 고수하고 있는 셈이다. 구글의 행보는 항상 우리를 놀래킨다. 검색이 세계인의 손가락 밑에 있다보니 데이터베이스가 저절로 쌓이고 이는 인플루엔자 같은 질환이 전 세계에 어떤 속도로 어떤 방향으로 퍼지는지마저 가늠할 수 있는 정량적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 고전을 전부 스캔하는 다소 무모한 도전도 이미 완결에 가까운 결실을 만들었다. 인류의 지적 자산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시도는 정말 대단한 전환점이 아닐 수 없다. 구글 글래스는 손을 쓰지 않고 모든 행동을 음성으로 명령하고, 대신 자유로워진 손으로 다른 업무에 멀티태스킹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치 인류가 직립보행하면서부터 뇌의 용적이 커지고 지능이 발달한 양상과도 유사하다. 구글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이메일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심지어 광고하나도 매력적으로 만들고자 늘 노력한다. TED나 IT업계 콘퍼런스를 참여해보면 이구글 출신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사내 연구실에서 자유로운 발상으로 시간을 보내도록 독려받아 더욱 멋진 아이디어가 구글의 진화를 앞당기고 있다. 시장을 키운다는 전략으로 구글은 풋익은 기업의 기술을 통째로 구매해 따로 키워나간다. 중소기업의 상생 구도를 만들기도 하고, 경쟁을 배가하며 시장을 확실히 키워왔다. 로봇, 무인자동차 등 앞으로 구글이 보여줄 혁신은 무궁무진하다. 이 책에서 소개된 내용도 이미 지나간 이야기다보니 진정한 구글은 너무나도 멀리 있는게 아닐까 싶다. 역시 대단하다.
|
|
구글의 창의 복합 사업이 지속되는 한 지구상에 구글을 쉽게 능가할 기업은 등장하기 어렵다. 최근 일런 머스크의 스페이스 엑스, 테슬라가 구글을 이어 차세대 몬스터 기업이 될 위치를 차지했을 뿐 나머지 기업은 미래 기술면에서 이토록 치열하게 전진하고 있지 않다. 록히드 마틴도 만만치 않지만, 발사체 비용을 반이상 줄여버린 일런 머스크를 능가하기는 버겁다. 구글은 이 책에 소개된 내용 이외에도 엄청나게 창의적인 사업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특히 로봇 사업에서 얼마전에 발표한 기술들은 세상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다. 무인 자동차, 구글 글래스 등 일반적 수준의 혁신을 넘어설 수 있는 구글의 동력은 바로 생각을 장려하고 실천을 보조하는 기업 문화에 있다. 게다가 막대한 투자금과 그동안 쌓아올린 순이익, IT기업다운 높은 마진율은 구글의 동력이 식기 어려움을 방증한다. 심지어 구글은 CEO도 잘 영입해 부족했던 마케팅과 홍보 전략도 완벽한 성공을 거뒀다. 구글을 쫓아오는 아마존도 구글과 비슷한 성장 추이를 보이고 있다. 책으로 시작해 이제는 드론으로 까지 영역을 넓혔고 앞으로도 그 영역은 계속 넓어질 전망이다. 구글에 대해 집중하면 할수록 특정 분야에서 최고가 된 이후에는 연관 사업으로 더욱 확장함으로써 최고의 지위를 고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창의적 활동을 장려하면서도 구체적인 목표를 토대로 진행 과정을 관리한다. IT기업은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 앱 출시를 보면 알듯이 고객이 전환비용과 학습비용을 쉽사리 감수하지 않기 때문에 선두 기업이 시장 점유율이 높다. 카카오톡이 대표 예이며 에버노트도 마찬가지다. 정보 공개는 앞서가는 기업의 트렌드가 되었다. 일런 머스크는 우주개발 기술에 관한 특허를 내놓지 않는다. 전기자동차는 시장을 키우고자 오히려 정보를 공개하고 나섰다. 구글도 마찬가지다. 흥미로운 건 미시건대학교에서 엄청나게 많은 책을 스캔해 디지털화했다는 점이다. 당시 언론 기사로 이 내용을 접하고 상당히 놀랐었다. 스캔하는 기구도 특허를 낼 정도니 각 사업팀의 활용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구글은 추앙받는 걸로 만족할 기업DNA가 아니다. 정체 없이 성장하는 것이 바로 위대함이라 판단하는 그들의 행동은 참으로 대단하다. 구글의 철학에서 많은 걸 배운다.
|
|
구글의 철학 구글! 꿈의 기업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는 곳이다. 약간(?) 과장하면 세상을 지배한다고 해도 딱히 틀린 말이 아니라고 본다. 구글이라는 기업의 생활이나 생각은 어떨까? 그것이 궁금할 수밖에 없다. 구글에 대해서는 다른 책에서 간간히 본 내용, 뉴스와 지인들에게서 들은 이야기들이 거의 전부다. 체계적이지 않고 단편적인 지식만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구글의 철학이란 책은 구글에 대해서 더욱 자세하게 알게 해줬다. 구글의 사명은 전 세계 정보를 정리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음~! 구글이란 업체에 딱 어울리는 명확한 사명이다. 사실 사명이 무턱대고 거창할 필요는 없다. 그런 면에서 볼 때 구글의 미션은 무척 단순 명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그런 주장에 동의한다. 구글은 뉴스와 인터넷 등 여론에서 흔히 들을 수 있다. 구글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사업 가운데 하나가 무인자동차이다. 사명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세하게 파고들면 사명과 연결되는 부분이 나온다. 무인자동차가 나오면 사람이 정보를 검색하는 시간이 자연히 늘어나게 된다. 왜 구글이 무인자동차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는지 이해가 됐다. 제목이 왜 구글의 철학인지 정확하게 이해했다. 구글의 철학을 밑바탕에 깔고 이야기가 전개된다. 구글은 확실히 잘 나가는 일류기업이다. 여유로운 물적, 인적 자원을 토대로 실험의 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실험에는 구글의 철학이 담겨져 있다. 실험이 성공하지 않고 실패한다고 해도 새로움을 발견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이런 새로운 도전이 구글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다. 이런 자신감은 구글을 더욱 구글답게 만든다. 구글의 자신감을 실패에서 더욱 큰 성공을 이룬다. 실패를 깨끗하게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든다. 유튜브와의 경쟁에서 패배한 뒤, 회사 자체를 인수한 건 참으로 깔끔하다. 패배를 바로 인정하면서 시간과 비용의 소모를 절약했다. 무리한 경쟁은 시간과 비용을 엄청나게 소모시킨다. 의외로 구글의 실패 사례가 많다. 구글은 전투에서는 패배해도 전쟁에서 이기는 법을 안다. 책은 구글에 대해서 자세하고 또 방대한 분야에 걸쳐서 이야기한다. 구글의 사업방침과 그곳 회사원들의 생활, 가치관 그리고 미래들에 대해서 알려준다. 부정적인 부분이 있어도 그걸 뛰어넘기 위해서 구글이 행하고 있는 바가 참으로 긍정적이다. 다른 회사에서도 이처럼 긍정적인 부분이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확고하게 다른 점이 있다면 구글은 다른 회사들보다 긍정적인 부분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점이다. 강한 의지로 긍정적인 부분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기에 구글이 보다 강력해져가고 있다. 구글의 철학은 기업을 떠나 개인들에게도 무척이나 유학하다. |
|
시가총액 세계3위의 기업... 2014 664억달라라는 경이적인 매출... 이회사가 어느 회사냐고요? 그곳이 바로 <구글>이라는 회사입니다. 참으로 대단한 매출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계 스마트폰의 OS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한 폰과아이폰으로 나눠진다고 합니다. 아이폰이외 삼성과 LG 등의 폰이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한 폰인데 그렇다면 이렇게 소프트웨어만으로도 전세계를 석권하고있는 <구글>이라는 회사에 흥미를 안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구글이라는 회사는 단순한 검색엔진회사로만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회사가 도요타와 현대를 위협하는 세계 3위의 자동차회사라니... 게다가 신용카드를 대신할 구글 월렛에다가 로봇을 이용해 택배시장에까지 뛰어들다니...놀라지않을 수 없었습니다.그러니까 구글은 단순한 IT회사가 아닌 기존시장에도 첨단의 기술을 얹은 굉장한 회사로까지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구글이 전략을 공개했어도 그 어느 기업도 구글처럼 되지는 못했다고합니다.구글 같은 기업은 전 세계에 단하나밖에 없다고도하네요...^^* 네 마키노 다케후미작가께서 저술하시고 <미래의 창출판사>에서 출간한
이라는 얘기를 듣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책을 더욱 꼼꼼이 읽었는데 놀라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우선 자유분방한 IT회사같아도 자의식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협동심이 없는 사람은 사람은 채용되지못한다는데 눈길을 끌었습니다. 구글에서 일하는 스탭은 동료들과 유대관계도 좋아햐하고 같이 오랜 시간 일해도 즐거운 사람이라는데 공감이 되었습니다. 또한, 쓸모없는 회의를 없애고 철저저한 책임의식을 갖게한다는 기업문화도 충분히 공감이 갔습니다. 세계의 IT업계를 호령하고있는 구글... 그런 면에서 이책은 구글의 실체를 잘알수 있게하는 참으로 좋은 책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구글이라는 회사의 기업문화에 관심는 분들은 물론 IT전반에
대해 흥미를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아 저는 구글님의 다음행보도 기다려집니다...^^*
또다른 파격과 도전으로 세계인들을 놀라게할지를...^^*
|
|
세상에는 수많은 기업이 있다. 그중 미국 마운틴뷰에 본사를 둔 구글만큼 특이한 기업도 없을 것이다. 구글은 세계 최고 검색 사이트를 운영하는 인터넷 시대의 대표 기업이다. 구글은 페이지랭크라는 독자적인 검색 알고리즘으로 검색 시장을 석권한 후 다양한 인터넷 기업을 합병하면서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구글은 전 세계 정보를 정리해 전 세계인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대부분의 사람이 비웃던 망상 같은 미션을 내걸고 그 실현을 위해 맹렬히 돌진했다. 이 책은 IT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는 마키노 다케후미가 구글이 처음부터 일하는 방식, 인재 채용 시스템 등 모든 것을 철저하게 공개했지만, 그 어느 기업도 구글처럼 되지는 못했다고 강조한다. 왜 구글을 안다고 해도 구글을 따라 할 수 없는가? 왜 구글 같은 기업은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가? 저자는 구글만의 철학 또는 생각에서 그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구글의 일하는 방식은 늘 관심의 대상이고, 이전에도 구글의 업무 방식에 대해 많은 사람이 글을 써왔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기업도 절대 구글처럼 될 수 없다’는 어쩌면 엉뚱하기까지 한 주장을 부제로 단 책이 ‘구글의 철학’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소 엉뚱하게 보이는 구글의 행보가 다른 기업들의 빈축을 사기도 하지만, 결국 구글의 끊임없는 시도가 거대한 실패와 그보다 더 거대한 성공을 이끌어내는 것을 우리는 목격해왔다고 설명한다. 구글은 통신망이 없는 아프리카인들에게 인터넷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으로 거대한 풍선에 통신기기를 매달아 성층권으로 띄워 보내기도 하고, 로봇을 이용한 택배시장에 뛰어들기도 한다. 전 세계 책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구글 도서관의 야망은 현재 꿈의 단계를 뛰어넘었다. 이제 앞으로 구글이 무엇을 내놓을지 세계는 호기심을 넘어 약간의 두려움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많은 이들이 구글처럼 성공한 기업의 비결을 알고 싶어 한다. 거기에는 창조성, 의사 공유, 혹은 경영자의 선견지명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다. 물론 구글의 성공은 그런 작은 요소들이 더해져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실패할 때 빨리 철수하는 것이다.”(p.49) 라고 말했다. 어떤 기업이나 개인은 자신의 이상을 명문화하고 항상 기치로 내걸며 스스로 끊임없이 암시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대다수 기업이 조회 시간 때 마다 자사 이념을 제창하는 것은 결코 무의미한 행동이 아니다. 하지만 그 이상이 ‘이래야 한다’는 당위론에서 생긴 것이라면 점차 현실과 괴리되어 ‘그림의 떡’에 그치기 쉽다. 기업 이념은 구글처럼 자신이 해온 것을 뒤집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분석하고 거기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구글의 상상력과 도전 및 가공할 만한 시장 파괴력,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같은 현상이라도 남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해답을 내놓는 구글만의 생각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또 모든 전통적인 방식을 의심하고, 불가능을 ‘건강하게’ 무시할 수 있기에 구글은 전에 없던 기업이고, 앞으로도 구글 같은 기업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누구나 자신의 업무 수행을 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얻게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을 바꾸고 주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
|
야후, 라이코스, 프리챌, 넷츠고, 엠파스, 파란, 네띠앙. 지금은 그 존재조차 희미해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검색 사이트들이다. 전 세계적으로 IT 붐이 한창이던 그때 그 시절 이름을 날리던 그들은 지금은 어떤 의미에서는 한 두 개의 대표적인 검색 사이트로 통합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우리가 인터넷을 통해 무언가를 검색하고자 할 때 주로 어떤 사이트를 많이 사용하고 있을까. 아마도 국내 사이트인 경우에는 네이버, 국외 사이트인 경우엔 다름 아닌 구글이다. 그중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검색 사이트는 바로 구글이다. 행간엔 이런 말이 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다 찾다 못 찾으면 구글에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구글 검색이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케 하는 말이다. 우리는 구글에 대해서 얼마나 어떻게 알고 있을까. 세계 최고의 검색 사이트라는 점을 제외하면 사실 일반인들이 구글에 대해서 잘 모른다. 하지만, 구글이 하고 있는 일은 다양하다. 다양하다고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거의 모든 분야를 섭렵하고 있다. 인터넷 검색, 메일, 광고, 지도, 책, 도서관, 자동차, 우주, 모바일 그리고 또 머가 있을까. 다 나열할 수 없을 만큼 그들이 하고 있는 일이 많다. 아마도 우리들이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생소한 것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구글 자체도 모르는 구글 프로젝트들이 많이 있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구글이라는 회사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는 것은 작은 그릇에 넘치도록 물을 붓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구글의 실체를 다 알 순 없다고 해도 그들은 명실공히 전 세계를 지배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기술력은 단연 세계 최고이기 때문이다. <구글의 철학>은 '구글이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는 기업이 되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이 될 듯하다. 구글의 가치관과 세계관 그리고 그들의 사고방식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자들의 움직임은 늘 조용했다. 구글의 움직임은 조용하다. 그들은 이 세상에 자신들의 업적을 드러내놓지 않는다. 그저 묵묵하게 세상을 조금씩 바꿔 나가고 있을 뿐이다. 그 조용하고 작은 움직임이 점점 커지면서 세상을 바꾸는 큰 변화의 물결이 되고 있다. 앞으로의 구글의 행보가 궁금하고 기대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10년 전의 모습을 돌이켜보면 21세기 현대 사회는 몰라볼 정도로 많은 발전과 변화를 거듭했다. 지금 이 순간도 전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의 물결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 바로 구글이다. 지금으로부터 10년 후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사뭇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