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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즉 미시속에서 역사를 관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거대한 흐름이나 이벤트를 중심으로 하는 역사에서 벗어나 인간에게 영향력이 미미할 것 같은 소재로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관찰한다, 탄소처럼.. 인간사,인류의 문명도 이런 미미한 것에서 축적되고 누적된 것이 오늘날의 모습이 아닐까?
1.오늘날 우리의 세기가 "4차 산업"이 울려퍼지고 있지만 보이지 않은 곳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탄소'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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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소화합물 이용의 역사가 '화학'의 역사가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부가가치를 형성하고 확대하는 "화학"은 좋은 일자리 창출의 근원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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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소와 함께 인류가 이룩한 문명과의 관련성을 녹말을 통해 조망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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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류가 식량을 안정되게 확보한 신석기 혁명 즉 농경이 그렇게 넉넉한 삶을 선사하지 못한 것 같읍니다. 그러면 신석기 혁명의 연장선인 작금의 시대도 구석기 시대에 비해 행복한 삶은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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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류의 4대문명속에는 주식이라는 곡물이 자리잡고 있읍니다 이런 곡류를 재배 즉 작물화한 사유는 아마도 인류의 오랜 경험과 지리적인 이점의 산물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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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서구학자들의 분석에 의하면 '중원'의 평균 왕조의 지속기간이 100년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왕조의 부침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기후였습니다 악천후로 인한 기근과 유민은 왕조의 교체를 알리는 전조였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왕조는 500년,1000년단위로 지속되었는데 상대적으로 좋은 기후가 지속되고 훌륭한 정치가가 나라를 다스렸기 때문일까? 중국과 한국이 뭔가 확연히 구분되는 것은 사람이 꾸민 역사가 잘못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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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항의 연속으로 사이클로 표현되는 만큼 중원의 역사는 "기후"와 함께 반복적으로 엮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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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간(인류의 문명) 과 에너지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어쩌면 에너지는 "권력"을 행사하는 도구로도 이용되었다 그럼 "4차산업혁명"에서 밧데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고 밧데리를 지배하는 자가 아마도 "권력"을 행사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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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문명이라고? 우리시대 문명이 탄소로 이뤄졌다는 것인가?(나는 문과다. 이 말이 어떤 의미인지 선뜻 와닿지 않았다.) 더군다나 문명을 이야기하는 책이 이렇게 작고 얇아도 되는 것일까? 빈약하고 가벼운 이야기인 것 아닌가? 하는 편견도 잠시 들었다. 하지만 우선 출판사가 까치라는 점.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추천받은 책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안고 이 책을 펼쳤다. 화학이야기가 나오다 보니 잠시 겁을 먹기도 하고, 중간 중간 과학이야기에서는 문과를 나온 나로선 약간의 어려움이 있기는 했으나 문과 출신의 독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또 즐길 수 있는 이야기로 가득했다. 한번도 탄소가 무엇인지, 우리 문명이 어쨌다는 것인지 생각해본 적 없는 시각이었지만 새로운 관점에서 문명사를 죽 읽어 볼 수 있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여러 번 느끼지만 까치가 펴낸 책은 독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약간은 투박한 편집과 표지 등이지만, 그것 자체로 뭔가 더 읽고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고, 읽고나면 충분한 만족감을 주기에 이번에도 감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