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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유령인가, 이게 공진하는 인간인가,비내리는 고립저택에서의 살인사건
"과거의 유령인가, 이게 공진하는 인간인가,비내리는 고립저택에서의 살인사건" 내용보기
[謎解きはディナーのあとで (2010), 다시 봤네, 유머와 독설섞은 안락의자 탐정 (謎解きはディナーのあとで #1)]과 [謎解きはディナーのあとで (2011), 본격물 재능도 뛰어난 작가가 이 시리즈엔 유머를 쏟아부은 걸로..(謎解きはディナ-のあとで#2)]의 해설에서 [부호형사]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때만해도 [애꾸눈 소녀]로 지금까지 인상적으로 남은, 바로 이 작가의 작품이라는 사실
"과거의 유령인가, 이게 공진하는 인간인가,비내리는 고립저택에서의 살인사건" 내용보기

[謎解きはディナーのあとで (2010), 다시 봤네, 유머와 독설섞은 안락의자 탐정 (謎解きはディナーのあとで #1)]과 [謎解きはディナーのあとで (2011), 본격물 재능도 뛰어난 작가가 이 시리즈엔 유머를 쏟아부은 걸로..(謎解きはディナ-のあとで#2)]의 해설에서 [부호형사]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때만해도 [애꾸눈 소녀]로 지금까지 인상적으로 남은, 바로 이 작가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흠, 꽤 다른 분위기의 작품을 쓰는 작가였네.

 

여하간, 범인만큼 열일하는 저택, 건축추리물 (리스트)을 엄청 좋아하는데, 예전에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시리를 대할떄만해도 그런 저택을 짓는다는게 인위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건축에 관한 [와나타베의 건물탐방]시리즈를 보면서, 일본이라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이라면 가능한, 세계유일무이한 추리트릭은, 기차시간표 트릭..). 집안에 파티션처럼 구획을 나누지않나, 벌꿀집같은 구조를 만들지않나 밖에서는 매우 평범한데 안은 완전히 기존의 '그래야한다'는 의식을 완전히 바뀐 구조들이 많았다.

 

 

 

여하간, 이 작품은 의도적으로 세워진 저택이 멋진 존재감을 자리하는 가운데, 더 좋은 것은 비나 눈, 태풍 등으로 고립되는, 그런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까지 한 몫을 한다.

 

20여년전 21살의 바이얼리니스트 가가 게이지는 국제콩쿨에서 우승한뒤 전세계적으로 활약을 하게 되었다. 검은색만을 고집하여 '블랙 프린스'란 별명을 가지고 기행을 하기도 했던 그는, 13년전 파이어플라이, 즉 반디란 이름을 미리 짓고 장소를 물색하다 깊은산속 평지도 그닥 넓지않은 곳에 산을 등지고 2층의 파이어플라이관을 지었다. 자신의 4중주단과 마츠토 미츠노부의 섹스턴4중주단을 합쳐, 자신까지 포함해 발렌타인 8중주단을 프로젝트하여 이들과 함께 이곳에서 머물며 연주를 하고 작곡을 하던 그는, 10년전 6명을 은단도로 각자의 방에서 죽인채 발견되었다. 발견된지 얼마안있어 죽은 가가 게이지. 모든 이들이 죽었다고 추측되지만, 그의 연인인 고마츠 교코의 시신만큼은 단도와 함께 발견되지 않았다.

 

이제 F대학의 아킬리즈 클럽. 원래는 옛날의 보물찾기등을 다루다가 점점 담력훈련등 오컬트 스폿찾기 등으로 흐른 동아리. 외국에서 다단계판매 루트를 가지고 들어와 부를 쌓은 25살의 선배 사세보 사나이는, 5년전 단 하나의 가족 누나를 잃은뒤 이 파이어플라이관의 복원에 매달렸다. 그는 매년 가가 게이지가 살인행각을 벌인 4일에 걸쳐 이 장소에서 MT를 운영하는데...  

 

 

 

 

남에게 시켜먹기를 잘하는 4학년이지만 1년 더 학교를 다녀야 하는, 다소 뚱뚱한 선배 히라도 히사시.

3학년이며 무서움을 잘타는 오무라 오사무

2학년은, 최근에 동아리 동료이자 연인인 츠시마 츠구미를 연쇄살인범 조지에게 잃은 이사하야 이쿠오

나카사키 아오야

1학년은 작은키에 오컬트나 가쉽에 관심이 많은 시마다라 슌사쿠와 다른 여대에 다니는 마츠우라 치즈루

 

이 6명은 도착한날 담력훈련을 하고, 오사무는 누군가 여자의 존재를 느끼고..

다음날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과연, 과거의 '유령'인 것인지, 아니면 그것에 투영해 버린 현재의 '인간'인 것인지...

 

... 사람은 무언가로부터 구원받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구원받는다는 것은 구원받을 가치가 있는 인간이라는 것이니까. 자신이 아무런 구원받을 가치도 의미도 없는 인간이라고는 낙인찍히고 싶지않으니까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구세주를 찾는 셈이지... 유령이라고 하는 것은 구원받지 못하는 상징이니까...성불하지 못하고 현세를 떠도는..거기에 구원받지 못하는 자신을 투영해버리는 거야...p.139

 

..는 비극을 극복하고 싶다는 타입이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싶다는 것이 아니니까..오히려 구원받지 못하는 자신과 딱 동일시하는 역효과가 발생할 우려도 있거. 감정이입이 지나쳐도 안된다고..최악의 것은 파이어플라이관의 10년전의 피해자들이 아니라 누이의 환영을 봐버리는 일이야. 그렇게 되면 전위가 깊은 오래된 우물에 빠린 전자처럼 구원받을 수 없어....p.144

 

산을 등진, 탁 트이지않은 저택, 과거를 복원한 집념과 강박증의 장소, 밖과 분리시키는 4일간 쏟아지는 소나기, 불안한 감정을 가지고 마치 들리지않는 소리나 암시에 자신도 모르게 '공진'하는 인물들의 심리 등 꽤나 분위기는 몰입을 유도한다. 지금 비도 안오고 흐린데 문득 책을 읽다가 보니 마치 밖에 비가 오는 듯한 그런 느낌이다.

 

 

* 그동안 놓친 포인트를 감안해서..조금 뒤통수가 그렇지만 2권에서 리뷰 계속.

 

 

p.s: 마야 유타카 (麻耶雄嵩)

 

-메르카토르/ 기사라스 유아 시리즈

날개달린 어둠, 翼ある闇 メルカトル鮎最後の事件, 1991 신본격의 새로운 세대

痾, 1995

 

- 메르카토르 시리즈

夏と冬の奏鳴曲, 1993

메르카토르와 미나기를 위한 살인 メルカトルと美袋のための殺人, 1997

붉은 까마귀, 鴉, 1997 

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 メルカトルかく語りき, 2011 

 

- 기사라즈 유아 시리즈

 

 

- 귀족탐정 시리즈

귀족탐정 (貴族探偵, 2010)  글쎄, 치밀한 트릭과 논리는 어디에?

貴族探偵対女探偵, 2013 

 

- 시리즈외

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 螢, 2004

애꾸눈 소녀,隻眼の少女, 2011    흠....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16.12.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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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피서철에 어울리는 공포 추리소설
"딱 피서철에 어울리는 공포 추리소설" 내용보기
페이지터너라는 말이 있다. 피아니스트 옆에서 악보를 넘겨주는 직업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몰입도 넘치는 이야기를 쓰는 소설가를 표현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경험상, 대부분의 저명한 추리소설 작가가 페이지터너였는데 이번에 읽은 『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의 저자 마야 유타카도 그랬다.이 책은 2권으로 나눠져 있지만 각 권이 그렇게 두꺼운 편은 아니라 이틀 정도면 충분히 읽
"딱 피서철에 어울리는 공포 추리소설" 내용보기

페이지터너라는 말이 있다. 피아니스트 옆에서 악보를 넘겨주는 직업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몰입도 넘치는 이야기를 쓰는 소설가를 표현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경험상, 대부분의 저명한 추리소설 작가가 페이지터너였는데 이번에 읽은 『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의 저자 마야 유타카도 그랬다.


이 책은 2권으로 나눠져 있지만 각 권이 그렇게 두꺼운 편은 아니라 이틀 정도면 충분히 읽을 분량이다. 예스24 판매지수로 보니 한국에서는 그렇게 재미를 못 본 작품 같은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분권이 아니라 단권으로 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한다. 줄거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가 게이지라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가 있었다. 그는 창작에 전념하기 위해 교토 외곽에 위치한 산속에 별장을 짓는다. 이름하여 파이어플라이(반딧불)관. 파이어플라이관에서 비극적인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가가 게이지가 그의 동료 6명을 살해하고 미친 상태로 발견되고, 그 역시 다음날 기력이 쇠진해 숨진다. 가가가 발견됐을 때 중엉걸린 말은 '반디가..'였다고 한다. 하지만 가가가 왜 6명을 죽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고, 고마츠 교코의 시체 1구 역시 발견되지 않은 채로 사건은 묻힌다.


그로부터 10년 뒤. 폐가, 귀신 출몰지 등을 탐사하는 아킬리즈 클럽이 파이어플라이관을 찾는다. 아킬리즈 클럽의 OB인 사세보 사나이는 다단계로 번 돈으로 파이어플라이관을 사들이고, 매년 회원들을 머물게 했다. 10년 전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아킬리즈 클럽은 파이어플라이관에서 합숙을 한다. 사세보에게는 다소 엽기적인 성향이 있는지, 10년 전 살인사건이 벌어졌던 그대로 건물을 재현했다. 심지어 시체까지.


합숙 첫날부터 비가 세차게 내리고, 다음날 저택 주인인 사세보는 사체로 발견된다. 가가가 동료를 죽였던 단검에 찔린 채로... 범인은 가가의 환영일까. 아니면 가가가 중얼거렸던 반디일까. 겁쟁이 오무라는 첫날 담력 테스트를 할 때 정체불명의 여성을 봤다며, 범인은 그 여성이라고 지목한다. 그렇다면 그 여성은 누구일까. 사체가 발견되지 않은 고마츠 교코일까. 범인이 누구든, 우선 신고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일행은 전화를 찾는다. 하지만 전화선은 누군가에 의해 끊어져 있었고, 휴대폰은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 급하게 차를 몰아 내려갔지만, 폭우로 다리가 끊어진 상태. 추리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고전적인 설정, 이른바 밀실 상황이다.


한편, 아킬리즈 클럽에는 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과 별개(?)로 비극적인 일이 있었다. 1년 전, 멤버 중 한 명인 츠시마 츠구미가 연쇄 살인범 '조지'에 처참하게 살해당한 사건.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서로 별개의 사건인 듯한 조지 연쇄살인사건과 가가 게이지 연쇄살인사건이 하나로 합쳐지기 시작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산 속 외딴 곳, 폭풍우 치는 여름, 밀실이라는 상황, 불길한 장소를 탐방하는 인물들 등 이야기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는 고전적이다. 고전적이라는 말은 자칫 뻔한 이야기로 흐를 수 있지만, 마야 유타카는 능수능란하게 이야기를 재밌게 끌고 간다. 특히 간단하게 배경을 압축적으로 묘사하고, 사세보가 사체로 발견되는 장면을 드러놓는 부분까지는 굉장히 흡입력 있는 전개다. 유령이 출몰해서 폐가인가, 폐가이기에 유령이 출몰하는가 논쟁은 교고쿠 나츠히코 정도의 깊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흥미로운 통찰이었고.


다만 2권부터는 몰입력이 조금은 떨어진다. 첫 번째 희생자에서부터 두 번째 희생자가 나오기까지 전개가 더딘 데다 초점이 파이어플라이관에서 조지로 가면서 미스테리적 요소가 떨어진다. 가가의 살인이 비일상적이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면, 조지의 살인은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작가가 회심의 카드로 내민 범인의 정체는 다소 맥빠졌다. 자고로 범인은 매력적인 존재여야 하거늘, 이 작품에서 범인의 비중은 소소하다. 그럼에도 결말은 인상적이었는데, 이 부분은 아직 책을 읽지 않은 독자를 위해 생략.


점수로 주자면, 이 작품은 10점 만점에 8점 정도?



YES마니아 : 플래티넘 l****i 2015.07.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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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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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 1 마야 유타카 지음 북스피어 추리작가협회상 수상 작가 마야 유타카의 장편소설이다. 일단 두께도 별로 두껍지 않은데, 뭐, 굳이 두 권으로 나누어 출간했을까? 하는 불만을 갖고 책을 읽게 되었다. 지난 달 말에 시립도서관에 비치된 것을 보고 반가워서 예약을 했는데, 먼저 빌려간 이용자가 무려 2주나 책을 연체시켜 갑갑한 마음으로 기다려야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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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 1

마야 유타카 지음

북스피어

추리작가협회상 수상 작가 마야 유타카의 장편소설이다. 일단 두께도 별로 두껍지 않은데, 뭐, 굳이 두 권으로 나누어 출간했을까? 하는 불만을 갖고 책을 읽게 되었다. 지난 달 말에 시립도서관에 비치된 것을 보고 반가워서 예약을 했는데, 먼저 빌려간 이용자가 무려 2주나 책을 연체시켜 갑갑한 마음으로 기다려야했다. 한여름 빗속에 '고립된 산장'이라는 고전적인 소재를 완벽하게 새롭게 요리한 작품이다. 일본에서 출간되었을 때, 파격적인 작가와 고전적인 소재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추리소설 마니아들이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역시 마야 유타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고 한다. 마야 유타카는 낯선 이름이고 나로서는 처음 만나는 작가이지만, 관 살인사건이라는 요소 만으로는 익숙한 느낌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반디늦반딧불이는 반딧불이과로 약 1,900종의 곤충이 이 무리에 드는데, 대부분 생물 발광이라는 생리 과정을 통해 배에서 빛을 발한다. 개똥벌레( 문화어: 불벌레)라고도 한다. 책 곳곳에 등장하는 그림이 나방인가 했더니 파이어플라이어는 반디를 말한다. 가가 게이지라는 음악가가 작곡에 전념하기 위해서 만든 저택 '파이어플라이관'. 하지만 10년 전에 갑자기 가가 게이지가 미쳐서 동료 밸런타인 팔중주단 음악가들인 파이어플라이 SQ의 가나자와 고이치, 와지마 와카토, 하쿠야 히로시와 섹스턴 SQ의 마츠토 미츠노부, 스즈 세이지로, 나나오 노리오, 고마츠 교코를 살해한 사건 이후로는 저주받은 저택으로 유명해졌다. 다단계 사업으로 돈을 모은 25세의 사세보 사나이(남자를 뜻하는 사나이인가 했더니 이름이 사나이라니 ㅎㅎ 독특하다)라는 괴짜가 이 음침한 저택을 구입하여 살인 사건이 일어났던 '10년 전 그날'을 광기 넘치게 재현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사세보가 속해 있던 대학 오컬트 동아리 '아킬리즈 클럽' 후배들이 '파이어플라이관'에 찾아온다. 반년 전에 여자 친구츠시마 츠구미가 살인마 ‘조지’에게 살해당한 이사하야 이쿠오(20세),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하지만 의외로 후배들에게 인망이 있는 히라도 히사시(22세), 겁많고 요리 잘하는 오무라 오사무(21세), 묘한 비밀을 품고 있는 마츠우라 치즈루(20세), 지나치게 비만인 나가사키 나오야(19세)와 선배에게 말대꾸만 해대는 시마바라 슌사쿠(18세)의 아킬리즈 클럽 멤버 6명은 파이어플라이관이 풍기는 불길한 분위기에 압도당한다.
처음에는 저택의 주인인 사세보로부터 10년 전에 일어난 살인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담력 테스트를 하기도 하는 등 평화로운 분위기였지만,첫날 밤을 지내고 저택의 새주인인 사세보가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분위기가 이상하게 돌아가게 된다. 폭풍 때문에 외부와의 연락이 끊기고 전화마저 파손된 상태에서 동아리 멤버들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2015.8.22.(토) 두뽀사리~
i***2 2015.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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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 1 - 마야 유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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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본격추리소설'을 좋아합니다...그중 '집'나오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요^^ 그것도 일반 '집'이 아닌 산속에 고립되어 있는 '저택'이 나오는 추리소설을 말입니다 유명한 시리즈로는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시리즈가 있지요 '파이어플라이관'은 10년전.. 천재음악가인 '가가 게이지'가 동료들 6명을 참살한 곳입니다.. 일곱번째 멤버이자 유일한 여성인 '고마츠 교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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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본격추리소설'을 좋아합니다...그중 '집'나오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요^^

그것도 일반 '집'이 아닌 산속에 고립되어 있는 '저택'이 나오는 추리소설을 말입니다

유명한 시리즈로는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시리즈가 있지요


'파이어플라이관'은 10년전..

천재음악가인 '가가 게이지'가 동료들 6명을 참살한 곳입니다..

일곱번째 멤버이자 유일한 여성인 '고마츠 교코'의 시체만 찾지 못했는데요

(나이프에 혈흔이 있어 그녀가 제일먼저 공격당했음을 추측할뿐)

체포된 '가가 게이지'는 '반디가 멈추질 않아'만 중얼거리다가 쇠약사하고..

살해동기도, '고마츠 교코'의 행방도 찾지못하고 사건자체는 미궁에 빠져버립니다..


그리고 폐허가 되어가는 '파이어플라이관'을

'아킬리즈 클럽'의 일본지부 간부이자, F대학 졸업생인 '사세이 사사보'가 구매를 했습니다..


'아킬리즈 클럽'은 보물찾기나 로망을 찾기위한 대학클럽인데..

그래서 끔찍한 사연이 있는 건물을 찾아다녔고

'사세보'가 매입한 '파이어플라이관'에서 매년 여름합숙을 하는데요...


날짜도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7월 15일부터 시체들이 발견된 18일까지 나흘동안으로 정해둔...

그런데 올해는 한명이 줄었습니다...

몇달전 '츠구미'가 연쇄살인범 '조지'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입니다.


'파이어플라이관'은 영국의 장원을 모방하여 만든 아름다운 저택인데요

추리소설에서는 정말 동화같은 ..

누구나 한번 즈음은 살고싶어하는 그런 꿈의 저택에서 살인사건이 많이 일어나는..ㅠㅠ


저택주인인 '사세보'는 모든것을 준비해두고 기다리고...

'아킬리즈 클럽'의 여섯명의 회원들은 '파이어플라이관'에 도착하는데요.

마치 흉가체험단처럼...공포의 장소들을 찾아다니는 '멤버들'

'사세보'는 '가가 게이치'가 주로 입던 검은색 슈트를 입고 그들을 맞이합니다.


'사세보'는 '파이어플라이'관을 사들인후..

10년전 사건당시의 모습을 재현하여 인테리어를 꾸몄는데요....

설정상...멤버들은 10년전 '밸런타인 팔중주단'이 머물던, 그리고 살해된 방에서 묵게 되지요

그래도 일곱명이 죽은...기일날 그들이 살해당한 방에서 자는것은 맘이 편치않고...


'아킬리즈 클럽'의 회원들은 담력테스트를 하고..

'파이어플라이관'의 사건이야기나, 그리고 여러가지 괴담을 이야기하며 밤을 보내는데요..


그리고 다음날....당연한 전개일지도 모르지만 살인이 벌여집니다..

저택의 주인인 '사세보'가 죽은채 발견되지요.

그것도 10년전 살해당한 사람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가슴에 은색단검이 꽃힌채로요..


소설의 시작부분에 나오는 연쇄살인범 '조지'에게 살해당한 '츠구미'의 신문기사와.

공주를 지키지 못해서 가슴아파하는 평범한 한남자...

그리고 10년전 '파이어플라이관'에서 벌여지는 참극들...

그리고 새로 벌여지는 살인들..

과연 이사건들이 어떤 관련이 있을지 궁금해지는데 말이지요...


지난번에 읽었던 '붉은까마귀'가 엄청난 반전으로 재미를 주었기 때문에..

이 작품 역시 기대해봅니다...어떤 결말을 맞을지 말이에요

얼른 2권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 2015.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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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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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 즉 반딧불이관이라 이름붙여진 <파이어플라이관>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반딧불이를 좋아해서 건물에도 그런 이름을 붙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파이어플라이관의 전 주인 '가게 게이지'는 그 건물안에서 멤버 여섯명을 살해하고 미친 상태로 발견되었고 체포된 다음날 병원에서 쇠약사함으로서 사건은 미궁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연쇄살인이 벌어졌던 현장인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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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 즉 반딧불이관이라 이름붙여진 <파이어플라이관>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반딧불이를 좋아해서 건물에도 그런 이름을 붙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파이어플라이관의 전 주인 '가게 게이지'는 그 건물안에서 멤버 여섯명을 살해하고 미친 상태로 발견되었고 체포된 다음날 병원에서 쇠약사함으로서 사건은 미궁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연쇄살인이 벌어졌던 현장인 '파이어플라이관'은 주인을 잃은 상태로 방치되었다 아킬리즈 클럽의 OB인 사세보 사나이가 매입 별장으로 삼고 오사카 F대학 동아리 '아킬리즈 클럽'의 여름합숙장소가 되었다.

 

합숙은 10년 전 살인사건이 일어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가가 게이지가 시체 여섯 구와 함께 보낸 기간을 함께 한다는 의미기도 하다. 10년 전 연주 연습을 위해 모였던 8명 중 여섯 명은 가가 게이지에 의해 살해 당하고 '고마츠 교코'만이 실종된 상태에서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책은 츠시마 츠구미 양이 실종된지 한달만에 사체로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파이어플라이관'의 새주인 사세보 사나이는 ​10년 전 사건이 일어난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하고 '아킬리즈 클럽' 회원들을 초대 '밸런타인 팔중주단'이 머물던 방에 회원들을 머물게 한다.

 

회원들이 합숙을 위해 저택에 온날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다음날 저택 주인 사세보가 사체로 발견된다. 10년 전 사건의 완벽한 재현일까? 하지만 10년 전엔 집주인 이 살인사건을 일으킨 범인인데 지금은 집주인이 첫 희생자라는 것이 말이 돼? "은색 단검……. 죽은 건 사세보 형인가, 아니면 가가 게이지인가." (p.172) 사세보가 살해당한 것이라면 범인은 누구? 폭우로 인해 고립된 '파이어플라이관'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려야 하는 신세가 된 것이다. 그것도 범인이 누군지 몰라 서로 의심하면서 차라리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의 짓이라면 손을 모을수 있을텐데.

 

거기에 더해 마츠우라 치즈루는 이사하야 이쿠오를 불러 회원들 중에 '츠시마 츠구미'를 죽인 연쇄살인마 '조지'가 있다고 말한다. 연쇄살인마 조지가 회원들 사이에 있고 그가 '사세보 사나이'를 죽인 것이라면? 하지만 지금까지 연쇄살인마 조지는 미모의 여성들만 죽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폭우로 인해 고립된 산장, 믿어야 할 동료들이 서로 믿을수 없는 상태가 되버린다면? 서로 다른 목적으로 신분을 감춘 채 <파이어플라이관>을 찾아든 그들을 동료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것도 연쇄살인범 '조지'가 그들 안에 숨어들어 있다면?

 

외부와의 연락이 두절된 상태에서 범인이 누구인지 범인이 숨어있다면 어디에 있을지 조사를 하면 할수록 10년 미궁에 빠졌던 사건의 수수께기가 풀려져 간다. 이 책에는 신분을 숨긴 탐정이나 형사가 등장하지 않는다. 셜록 홈즈와 친구 왓슨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하다. 또한 마지막 반전이 지금까지 풀어왔던 수수께끼를 한꺼번에 침몰시켜 버린다. '조지'는 누구이며 왜 그는 혹은 그녀는 여인들을 납치 끔찍하게 살해하는 것일까? 동료라 믿었던 사람이 배신자라면?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무도 믿지 말아야 한다. 연쇄살인범 조지가 파이어플라이관에 숨어든 이유는?

s*******1 2018.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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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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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유타카의 일본 추리소설은 이번이 세번째인데 읽은 적마다 만족했던 작가였다. 애꾸눈 소녀는 너무나 복잡했지만 스토리라인이라던가 트릭이 놀라웠고 붉은 까마귀에서는 일본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본의 역사적인 배경이나 고유의 문화등이 역시나 돋보였고 이번 작품은 대학생들의 풋풋한 클로즈드서클을 제대로 그린 작품이었다. 유명한 추리작가라면 이렇게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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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유타카의 일본 추리소설은 이번이 세번째인데 읽은 적마다 만족했던 작가였다. 애꾸눈 소녀는 너무나 복잡했지만 스토리라인이라던가 트릭이 놀라웠고 붉은 까마귀에서는 일본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본의 역사적인 배경이나 고유의 문화등이 역시나 돋보였고 이번 작품은 대학생들의 풋풋한 클로즈드서클을 제대로 그린 작품이었다. 유명한 추리작가라면 이렇게 동호회 대학생들이 엠티를 떠나고 섬이나 저택에 갇혀서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풍으로 이어지는 이런 작품들을 한번씩 쓰는 것 같은데 같은 류의 작품이라도 마야 유타카가 쓰면 확실히 재미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연쇄살인마 조지에게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대학생 이사하야는 희귀한 신비한 때로는 추리서클 같기도 한 그런 장소를 찾아다니며 체험을 해보는 아킬리즈 클럽이라는 동아리에 소속된 학생이다. 사세보 사나이라는 이미 졸업했지만 실질적으로 아킬리즈 클럽을 이끌어 가는 젊은 부호가 된 전 동아리 회장의 파이어플라이관이라는 반디의 저택이라는 곳으로 엠티를 떠나게 된다. 히라도, 오무라 같은 선배와 나가사키같은 동기와 마츠우라와 시마바라라는 신입생 후배들과 함께. 파이어플라이관은 과거에 가가 게이지라는 천재 괴짜 작곡가가 미쳐버려 일곱명을 살해하고 본인도 자살한 그런 장소이다. 사세보가 사서 그대로 보관해 놓은 장소는 아킬리즈 클럽만의 명소가 되었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엠티를 오게 된 것이다.

 

대학생들답게 시끌벅적하고 패기넘치는 동아리로 식사도 직접 요리를 하며 해결하게 되는데 주방에 비치해 놓은 음식재료들은 꽤나 많고 화려한 재료도 있으며 일주일을 넘게 여러명이 식사 할 수 있을 정도의 양이어서 즐겁게 요리도 하며 엠티를 시작하게 되었다. 주로 요리는 마츠우라 치즈루가 담당하게 되었고 같이 도움을 주는 선배들이 돌아가면서 하게 되었다. 그런데 도착한 당일날 화기애애하게 식사를 하고 사세보가 머무는 방에서 사세보가 칼에 찔린 시체로 발견되고 만다. 살해된 장소는 다른 곳일 거라는 추측을 하게 되고 남은 학생들은 가가 게이지가 살아온 듯 겁에 질리게 되고 잇따라 어떤 젋은 여성이 이곳에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그 여성이 사세보를 죽이고 숨어 있다가 겁을 주는 것일까. 이 저택과 살인마 조지의 관계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가가 게이지의 연인과 관련된 아이는.. 사세보 사나이의 사람좋아보이는 모습 뒤에 진짜 모습은.. 이 소설은 과연 서술트릭일까.. 마지막까지 대학생들의 모험과 활약을 흐뭇하게 보다 보면 어느새 어두운 소설의 느낌도 나면서 결말로 치달아 간다. 그리고 그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는데..역시나 반은 맞았고 반은 틀렸다. 마야 유타카의 트릭에 두 손 다 들었다. 꽤나 추리소설을 탐독한 이들도 역시 감탄을 하게 될 것이다. 시간 떼우기로 읽기에 괜찮은 소설이다.

h*****o 2015.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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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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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가 사위를 밝히고 군무(群舞)를 자랑하던 산중의 모습은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남아 있다.반딧불이를 얼마나 좋아했으면 저택(邸宅)의 이름을 파이어플라이관으로 했을까마는 그곳은 당장이라도 유령의 손길이 뻗칠 것만 같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일본 교토부와 후쿠이현의 경계의 산중에 처해 있는 파이어플라이관은 2층으로 된 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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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딧불이가 사위를 밝히고 군무(群舞)를 자랑하던 산중의 모습은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남아 있다.반딧불이를 얼마나 좋아했으면 저택(邸宅)의 이름을 파이어플라이관으로 했을까마는 그곳은 당장이라도 유령의 손길이 뻗칠 것만 같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일본 교토부와 후쿠이현의 경계의 산중에 처해 있는 파이어플라이관은 2층으로 된 저택으로 되어 있다. 2층은 반디의 방을 비롯하여 열개 정도의 객실이 있고,1층은 주방,목욕탕,화장실 등이 구비되어 있는 곳이다.

 

 이야기는 10여 년 전 파이어플라이관 주인이면서 바이올리니스트였던 가가 게이지(加賀螢司)가 파이어플라이관에서 멤버,밸런타인 팔중주단 일곱 명을 참살했는데 그는 정신 이상자로 바뀌면서 쇠약사(衰弱死)했다.멤버 가운데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고마츠 쿄코만이 행방불명이 된 채 파이어플라이관 연쇄 살인 사건의 전말은 미제로 남아 있는 상태이다.그러한 가운데 사건 발생 7년이 지나 다단계 회사로 간사이 지방에서 판매망을 넓혀 오던 아킬리즈(오 컬트) 클럽의 OB인 사세보가 파이어플라이관을 매입하게 이른다.사세보가 20대 중반이면서 주장(主將)인 셈이고 그 밑에 다섯 명이 클럽 멤버로 파이어플라이관에 체류한다.특이한 것은 살인 사건이 10년 전이든 현재든 7월 15(우란 분재)일을 전후로 발생했다.일본에서 이 시기에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불꽃 놀이를 통해 축제행사가 성행하기도 한다.

 

 작곡가이면서 악기를 다루었던 가가 게이지는 드넓은 숲속의 별장을 팔중주단을 위해 제공하고 연습장,작품 발표장 용도로 활용했는데,가가 게이지는 왜 단원 여섯 명을 무참히 죽였을까.그것도 흉기를 들고 한 방씩 드나들면서까지.울창한 산 속의 '숨어 있는 집'으로 분위기 자체가 사람의 정신을 쏙 빼놓을 것만 같은 곳이다.게다가 푹푹 찌는 여름날이고 우기(雨期)까지 곂쳐 파이어플라이관에 체류하고 있는 사세보를 비롯한 아킬리즈 클럽 멤버들은 10여 년 전의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한 내막과 기억으로 마음이 흉흉할 뿐이다.

 

 사세보가 이 별장을 매입하면서 아킬리즈 멤버들은 사세보에게 10여 년 전의 연쇄 살인사건의 전모를 듣기도 하고,서로 마음의 담력을 쌓아 나가기도 한다.그런데 기어코 살인 사건이 터지고 만다.비오는 날 아킬리즈 멤버의 OB인 사세보가 의문사하고 이사하야까지 살해 되자 아킬리즈 멤버들은 뒤숭숭한 채 살인마를 조지로 지목하기에 이른다.후배들에게 인망이 있는 히라도,선배에게 말대꾸를 따박따박 해대는 시마바라 등 개성이 다양하고 서로 한마음 한뜻이었건만 주장 사세보가 살해되면서 파이어플라이관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경직되고 벼락맞은 꼴이다.설상가상으로 폭풍까지 파이어플라이관을 내리쳐 외부와의 단절로 멤버들은 고립된 섬에 갇히고 말았다.

 

 대저택을 매입한 사세보는 누구에 의해 살해 당했을까.폭풍에 의해 고립된 파이어플라이관에 남겨진 멤버들 소행일까.아니면 조지라는 가명을 쓴 자의 소행일까.아니면 공범자의 소행일까.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탐정과 수사는 없고 등장인물들이 내놓은 여담과 추측만 난무할 뿐이다.전 주인 가가 게이지가 반디를 좋아했다면 이번 주인 사세보도 반디 마니아일 정도로 독특한 소재와 미제로 남겨진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한 처연한 『야주곡 夜奏曲』이 흐르고 있는 분위기였다.

j******6 2015.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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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 1, 2] 경악할 수밖에 없는 저주받은 저택의 충격 미스터리
"[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 1, 2] 경악할 수밖에 없는 저주받은 저택의 충격 미스터리" 내용보기
마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소설이다. 저주 받은 저택 이야기는 소설 속에서도 이미 많이 소재로 활용되었고, 실제로도 어디에 가면 저주 받은, 혹은 귀신이 씌인 집이 있다는 이야기가 오히려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그곳으로 모이게 하는데 이 책이 한층 더 흥미로운 점은 저주받은 저택이라고 불리는 ‘파이어플라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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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소설이다. 저주 받은 저택 이야기는 소설 속에서도 이미 많이 소재로 활용되었고, 실제로도 어디에 가면 저주 받은, 혹은 귀신이 씌인 집이 있다는 이야기가 오히려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그곳으로 모이게 하는데 이 책이 한층 더 흥미로운 점은 저주받은 저택이라고 불리는 ‘파이어플라이관’의 설정이다.

 

‘파이어플라이관’은 10년 전 가가 게이지라는 음악가가 작곡에 전념하기 위해서 만든 저택이였는데 그후 그가 미쳐서 동료 음악가들을 살해한 후로는 사람들에게는 저주받은 저택으로 불린다. 그런데 이 저주받은 ‘파이어플라이관’을 사세보사나이라는 사람이 구입하고 더아나가 ‘이 사람 머리가 좀 어떻게 되거 아니야’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계획을 실행한다.

 

그것은 바로 10년 전 ‘파이어플라이관’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그날을 재현하려는 것이다. 결국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대학의 오컬트 동아리인 ‘아킬리즈 클럽’의 후배들이 이 재현을 위해서 ‘파이어플라이관’으로 오게 된다.

 

어떻게 보면 총 6명인 아킬리즈 클럽 멤버들에게도 저마다 사연이 있어 보인다. 그렇게 모인 사람들은 사세보에게서 자신들이 재현하려고 하는 10년 전 사건을 듣게 되고 저주 받은 저택이라는 말과는 무관하게 담력 테스트를 하는 등의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사세보의 계획은 결국 실행되지 못한다. 그 이유는 바로, 파이어플라이관의 새주인인 사세보가 살해된 채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마치 밀실을 연상시키듯 폭풍 때문에 파이어플라이관 저택은 외부와 연락을 할 수 없는 상활에 놓이게 되면서 남겨진 아킬리즈 클럽의 멤버들은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된다.

  

여기에 연쇄 살인마 조지의 등장과 맞물려 10년 전 시작된 파이어플라이관의 저주가 다시 재현되는게 아닐까 싶은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파이어플라이관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저주 받은 저택이라는 처음 설정이 아무래도 앞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밑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무서운 일들이 이야기를 더 무섭게 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그와 동시에 ‘파이어플라이관’의 저주에 얽힌 미스터리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다시 한번 몰입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5.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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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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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다른 작품 귀족탐정날개 달린 어둠붉은 까마귀애꾸눈 소녀# 읽고 나서. 바로 전에 읽은 아오사키 유고의 수족관의 살인을 읽고 새로운 '관' 시리즈가 나오는 건가 했었는데, 또 다른 '관' 살인사건이다. 그리고 이쪽이 '관' 하면 기대하게 되는 분위기와 일치한다 - 내가 알던 아야츠지 유토의 관 시리즈와도 비슷한 분위기다. 하지만 메인 탐정이 없는 걸로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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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다른 작품
귀족탐정
날개 달린 어둠
붉은 까마귀
애꾸눈 소녀

# 읽고 나서.
바로 전에 읽은 아오사키 유고의 수족관의 살인을 읽고 새로운 '관' 시리즈가 나오는 건가 했었는데, 또 다른 '관' 살인사건이다. 그리고 이쪽이 '관' 하면 기대하게 되는 분위기와 일치한다 - 내가 알던 아야츠지 유토의 관 시리즈와도 비슷한 분위기다. 하지만 메인 탐정이 없는 걸로 봐서, 그리고 엔딩으로 봐서 시리즈에 대한 기대는 바이바이.

아무래도 스릴러가 아닌 미스터리의 재미를 살리려면, 광기가 서린 음울한 분위기의, 미스터리 한 과거를 가진 폐쇄된 공간에서 살인이 일어나야 제맛(?) 인가 보다. 그리고 범인은 항상 그 안에 있어야 하고,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는 동시에 의심해야 하고. 날씨로 인해 외부와의 연락이 불가능해야 하고. 탐정놀이를 하는 중에 또 다른 멤버들이 하나 이상 죽어나가면 더 좋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역시 비밀의(?) 공간으로 통하는 특별한 장치를 가진 '관' 만한 장소도 없을 것이다. 아마 그래서 여러 작가가 시도하는 것이겠지.? 파이어 플라이관도 반딧불관 이라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이름과 달리, 여기 조건에 부합하는 최고의 살인 무대다.

대학의 오컬트 동아리 '아킬리즈 클럽'의 멤버들이 졸업한 선배이자, 오컬트 마니아, 운 좋게 부를 축적한 완벽남 사세보가 사들인 실제 살인사건이 벌어졌던 '파이어플라이관' 에 초대되어 합숙을 하게 된다. 파이어플라이관은 천재 음악가 가가 게이지라는 인물이 인적이 드문 외딴곳에 지은 건물로 10년 전 본인이 그 건물의 광기에 휩싸여 오케스트라 멤버 7명을 하룻밤 사이에 죽이고 3일 만에 발견되었을 땐 거의 넋이 나간 상태로 그날 신경쇠약사 한다. 오컬트 마니아인 사세보는 이 건물을 사들이고 사건 당시 그대로 보존한 건물에 동아리 멤버들을 초대한다. 
모여서 게임 삼아 담력훈련도 하고, 술자리도 갖고 여느 동아리 답다고 한 것도 잠시, 아침에 사세보 본인이 칼에 찔려 죽은 채로 발견된다. 비로 인해 고립된 파이어플라이관에서, 모임의 연장자 히라보와 막내 시마바라 둘을 주축으로 범인을 찾기 위한 수사 (혹은 탐정놀이?)가 시작되고,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끔찍한 실체가 드러난다.

뭔가 독자는 알고 있었지만, 등장인물이 몰랐었음은 독자도 몰랐다는 설정은 재미있었고, 조금은 소름이 돋았다. 분위기도 음울하고, 내내 뭔가 일어날 것 같은 긴장감이 있었다. 실체가 너무 금방 드러난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연쇄 살인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조마조마 함은 계속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확실히 기대하지 못 했던 반전이기는 했다.
그래도 뭔가 애크로이드 살인사건과 암흑관의 살인을 짬뽕한 듯한? 느낌이 나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마지막의 그 허망함은 또 어떻고. 하지만 허망함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은 누구인가가 또 궁금해졌다. 또 다른 범행인가. 아니면 그냥 우연한 자연재해인가.

f********r 2016.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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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관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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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작가협회상 수상 작가 마야 유타카의 장편소설.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3위, '이 미스터리가 굉장하다' 11위에 오른 추리소설이라고 한다.  배경은 온통 검은 빛이 가득한 저택 '파이어플라이관'.이 저택은 원래 가가 게이지라는 음악가가 작곡에 전념하기 위해서 만들었는데, 10년 전 갑자기 가가 게이지가 미쳐서 동료 음악가 7명을 살해했다. 그리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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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작가협회상 수상 작가 마야 유타카의 장편소설.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3위, '이 미스터리가 굉장하다' 11위에 오른 추리소설이라고 한다. 


배경은 온통 검은 빛이 가득한 저택 '파이어플라이관'.
이 저택은 원래 가가 게이지라는 음악가가 작곡에 전념하기 위해서 만들었는데,

10년 전 갑자기 가가 게이지가 미쳐서 동료 음악가 7명을 살해했다.


그리고 10년 뒤,  대학 오컬트 동아리 '아킬리즈 클럽' 이 그 저택에 찾아온다.

동아리 선배인 사세보가 그 저택을 구입하여 살인 사건이 일어났던 '10년 전 그날'을 재현하려고 하는 것.


처음에는 저택의 주인인 사세보로부터 10년 전에 일어난 살인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담력 테스트를 하기도 하는 등 평화로운 분위기였지만,

저택의 주인인 사세보가 살해된 채 발견되고,

여기에 연쇄살인마 '조지'의 사건까지 얽히면서

범인을 밝히는 추리 과정에서 비밀들이 드러난다.
 




읽는 내내, 만화책 소년탐정 김전일을 보고 있는 기분이었다.

어떤 단체가 으스스한 장소에 가게 되고, 등장인물들이 사라지거나 죽어가는 것.

갑자기 내린 비로 다리가 끊어지고, 전화도 불통인 상황에서 살인이 벌어진 공간에 계속 있어야 한다는 것.

과거 누군가의 죄를 단죄하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그 단체에 들어온 누군가가 있다는 것.

등등



추리소설을 참 좋아해서 추리소설, 추리만화 등을 많이 본지라

어디선가 본 듯한 트릭, 어디선가 본 듯한 복수, 어디선가 본 듯한 캐릭터들인 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 좀 아쉬웠다.



다른 점이 있다면, 만화가 아니라 글인지라 내가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이미지를 상상하고

문장들을 바탕으로 어떤 식으로 추리를 해 나가게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소설의 가장 큰 '트릭'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말에 다다러서 오잉? 내가 잘못 읽었나? 싶어서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다.

강한 반전,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결말로 독자를 놀라키는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만족할 것 같다.


그런데 그 역시 약간 아가사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읽었을 때 느꼈던 충격과도 비슷한 느낌이라

새롭지만은 않았다.



일본 추리소설이라 처음에는 긴 이름 때문에 계속 앞을 넘겨가며 확인하며 읽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쭉쭉쭉 읽힌다.



등장인물들이 뚱뚱하고, 오타쿠적인 인물, 노란 머리를 세우고 알로하와이 셔츠를 입으며 거르름 피우는 인물 등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있어서 문장 가운데서 마치 만화책을 보듯, 인물을 그려가며 읽어 내려갔던 것 같다.

어디선가 지켜보며 킥킥대고, 당황하는 검은 그림자까지 떠올리며 (김전일에 자주 등장하는 범인의 모습처럼 라이다)



어쨌든 범인과 이 사건 뒤에 숨은 배경이 궁금하여

새벽 2시까지, 2권의 책을 모두 읽어버리고 말았다.

밤늦게까지 혼자 읽은데다, 이렇게 으스스한 분위기의 추리소설은 또 오랜만인지라

밤에 잠잘 때 조금 무섭고, 꿈에도 살짝 이런 내용이 나오기까지 했다. 금세 잊어버리고 말았지만;;;



범인과 연쇄살인마의 범행 동기, 그를 위한 위장 등의 설정은 다소 식상했지만

일단 손에 잡으면 결말이 궁금해서 절대 놓을 수 없는 추리소설의 마력은 그대로.

으스스한 파이어플라이관에 대한 묘사, 등장인물들에 대한 묘사도 탁월.







----------------------------------접어둔 문장들------------------------------------------------------


이 세상에 있으나 마나 한 부류의 인간은 확실히 존재한다.

무엇인가 특별히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별히 뒤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이 세상에 무수히 존재하는 비슷한 부류와 언제든 교환할 수 있는 그렇고 그런 존재.

있다고 해서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없다고 해서 걱정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게 바로 나다.

많은 사람들 속에 매몰되어 인간이나 사회에 대한 어떤 계획에도 참여하지 못한다.

사회의 톱니바퀴조차도 되지 못한다.


 

YES마니아 : 로얄 d********2 2015.04.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