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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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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 2 마야 유타카 지음 북스피어   작가 마야 유타카의 장편소설 2권이다. 불만스러운 점도 있었지만, 일단 읽기 시작했고, 상황이 살인으로 전개되었는데, 그만둘 수는 없는 일이라 박차를 가해 마저 읽어나가야 했다. 지난 달 말에 시립도서관에 비치된 것을 보고 반가워서 예약을 했는데, 먼저 빌려간 이용자가 무려 2주나 책을 연체를 시키며 아무런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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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 2

마야 유타카 지음

북스피어


 

작가 마야 유타카의 장편소설 2권이다. 불만스러운 점도 있었지만, 일단 읽기 시작했고, 상황이 살인으로 전개되었는데, 그만둘 수는 없는 일이라 박차를 가해 마저 읽어나가야 했다. 지난 달 말에 시립도서관에 비치된 것을 보고 반가워서 예약을 했는데, 먼저 빌려간 이용자가 무려 2주나 책을 연체를 시키며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 않아서, 그저 갑갑한 마음으로 기다려야만 했다. 한여름 빗속에 '고립된 산장'이라는 고전적인 소재를 완벽하게 새롭게 요리한 작품이다. 일본에서 출간되었을 때, 파격적인 작가와 고전적인 소재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추리소설 마니아들이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역시 마야 유타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고 한다. 마야 유타카는 낯선 이름이고 나로서는 처음 만나는 작가이지만, 관 살인사건이라는 요소 만으로는 익숙한 느낌이다.
책 곳곳에 나방인가 싶은 그림이 등장하는데, 이는 나방이 아니라, 파이어플라이어는 반디의 그림인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반디늦반딧불이 src는 반딧불이과로 약 1,900종의 곤충이 이 무리에 드는데, 대부분 생물 발광이라는 생리 과정을 통해 배에서 빛을 발하고 개똥벌레라고도 한단다.
 사세보 사나이가 속해 있던 대학 오컬트 동아리 '아킬리즈 클럽' 후배들이 가가 게이지라는 음악가(바이올리니스트)가 작곡에 전념하기 위해서 만든 파이어플라이관이라는 이름의 저택'에 찾아온다. 반년 전에 여자 친구츠시마 츠구미가 살인마 ‘조지’에게 살해당한 이사하야 이쿠오(20세),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하지만 의외로 후배들에게 인망이 있는 히라도 히사시(22세), 겁많고 요리 잘하는 오무라 오사무(21세), 묘한 비밀을 품고 있는 마츠우라 치즈루(20세), 지나치게 비만인 나가사키 나오야(19세)와 선배에게 말대꾸만 해대는 시마바라 슌사쿠(18세)의 아킬리즈 클럽 멤버 6명은 파이어플라이관이 풍기는 불길한 분위기에 압도당한다. 그리고 10년 전에 일어난 밸런타인 팔중주단원 살인사건과 이 저택을 구입한 사세보 사나이라는 괴짜의 연관성을 찾아내야한다. 
1권에서는 저택의 새주인인 사세보가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사뭇 분위기가 달라진다. 폭풍 때문에 외부와의 연락이 끊기고 전화마저 파손된 상태에서 동아리 멤버들은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저마다 남다른 비밀을 가진 이들의 정체가 하나씩 밝혀진다.
중간중간에 화자가 이사하야로 나오다가, 때로는 의문스럽게 감춰진 상황이 연출되기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읽지 않으면, 당혹스러울 수도 있다. 문득문득 이상하다 싶은 의혹이 엿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조지'라는 연쇄 살인범이 누구인지, 그에게 감춰진 공범이 누구인지, 그리고 내포된 엄청난 비밀이 무엇인지가 밝혀지면서 상황은 급작스럽게 물살을 타고 진전된다. 그리고 이 모든 진실이 덮힌 결말은 또 굉장하다는 멘트를 남기고 싶다.
2015.8.23.(일)  두뽀사리~
i***2 2015.08.26.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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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 2 - 마야 유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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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아시겠지만, 혹시나 모르시는분들도 있을듯 해서요 ㅋㅋㅋ 제목인 '파이어플라이'는 '반딧불이'를 이야기합니다.. '반딧불이'를 소설에서는 '반디'라고도 부르는데요... 10년전 '가가 게이지'가 미쳐서 발견된 방이자 10년후 '사세보'가 시체로 발견된 방이 바로 '반디의 방'입니다.. '가가 게이지'가 작곡을 하던 방이자, '사세보'가 저택을 구매한후 머무르는 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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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아시겠지만, 혹시나 모르시는분들도 있을듯 해서요 ㅋㅋㅋ

제목인 '파이어플라이'는 '반딧불이'를 이야기합니다..

'반딧불이'를 소설에서는 '반디'라고도 부르는데요...


10년전 '가가 게이지'가 미쳐서 발견된 방이자

10년후 '사세보'가 시체로 발견된 방이 바로 '반디의 방'입니다..

'가가 게이지'가 작곡을 하던 방이자, '사세보'가 저택을 구매한후 머무르는 방인데요


'사세보'는 10년전 죽은 사람들처럼 가슴에 '은색단검'이 꽂힌채로 발견되고

멤버들은 전화기가 사라졌으며...폭풍으로 길이 막혔음을 알게 됩니다

'파이어플라이관'에 고립된 멤버들...

나흘동안 합숙이므로 ...아무도 그들을 찾지않고....


멤버들은 두가지 이야기를 합니다..

멤버들중에 누군가가 '사세보'와 원한이 있어 그를 살해했다는 설과..

저택에서 누군가를 보았다는 이야기로, 저택에 그들을 제외한 다른 이가 있다는 이야기지요

거기다가 '오무라'는 기묘한 여자의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분위기는 묘해지는 가운데..


'치즈루'는 '이시하라'를 불려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치즈루'는 죽은 '츠구미'의 절친이고..

그녀를 살해한 범인을 잡기 위해 클럽에 들어왔단 이야기지요..


그리고 '츠구미'를 죽인 연쇄살인마 '조지'가 '아킬리즈'회원들중 있다고 말을 합니다.

'츠구미'는 절대 밤에 아무나 불려낸다고 나갈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치즈루'는 그녀가 알아낸 범인을 이야기하고...단서를 말해줍니다..

'조지'의 범행, 그리고 그의 공범자, 그리고 '오무라'가 본 여인까지...

'이시하라'는 '츠구미'의 남친이였고 그녀를 사랑하던 사람이기에...그를 믿고 자신을 도와달라고 말을 하지요


멤버들은 '오무라'가 본 여인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욕조에서 여인의 머리카락이 발견되고, 빨간색으로 '용서하지 않겠다'는 글씨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여인의 행방을 수색하는 멤버들..


그러나 그들이 발견한 것은 '가가 게이지'의 팔중주곡이 담겨져 있는 시디..

그리고 천재작곡가의 음악이 들려오는데요...

그들은 '가가 게이지'가 말했던 말 '반디가 멈추지 않는다'는 의미를 풀게 되지요..


폭풍우속에서 몰아치는 천재작곡가가 지은 '야주곡'

그리고 '오무라'가 목격했던 여인의 정체....


'서술트릭'은 대단하지요..ㅋㅋㅋㅋ

'붉은까마귀'에서도 넘어갔는데 말이지요..ㅠㅠ

'조지'와 '공범자'의 정체도 놀랍지만....

'츠구미'란 공주를 지키지 못했던 '용자'...평범한 남자의 정체도 반전이더라구요..


'치즈루'와 같이 정체를 숨기고 클럽에 가입한 '**'의 놀라운 추리..

10년전 사건과 현재의 사건....모든 내막이 밝혀지지만....ㅠㅠ

사건은 10년전 사건과 같이 다시 미궁에 빠지게 되죠...그것은 책 읽어보면 압니다..


역시 뒷통수치기의 대가 '마야 유타카'답게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뒷부분의 폭풍엔딩은...정말...

역시 믿고 읽을수 있는 '마야 유타카'입니다..이런 본격추리소설 저는 넘 좋아요 ㅋㅋㅋㅋㅋ

s*****o 2015.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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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읽지않는다면 멘붕을 겪게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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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 (과거의 유령인가, 이게 공진하는 인간인가,비내리는 고립저택에서의 살인사건)에 이어..   10년전 천재음악가 가가 게이지가 반디를 사랑, 집착하여 산속에 고립된 저택, 반디, 즉 파이어플라이관을 만들고, 7명의 음악가를 죽인 (단, 6구의 사체만 발견되었지만) 사건. 그후, 학교의 동아리선배인  사세보는 사랑하는 누나를 잃은 슬픔, 집착으로 이 저택을 복원한다. 작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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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 (과거의 유령인가, 이게 공진하는 인간인가,비내리는 고립저택에서의 살인사건)에 이어..

 

10년전 천재음악가 가가 게이지가 반디를 사랑, 집착하여 산속에 고립된 저택, 반디, 즉 파이어플라이관을 만들고, 7명의 음악가를 죽인 (단, 6구의 사체만 발견되었지만) 사건. 그후, 학교의 동아리선배인  사세보는 사랑하는 누나를 잃은 슬픔, 집착으로 이 저택을 복원한다. 작년처럼 올해도 가가 게이지의 살인사건 일정에 딱 맞춘, 동아리의 MT. 사세보를 포함해 7명이 모이고.. 최근, 연쇄살인범 조지에 의해 연인을 잃은 인물도 포함된다.

 

이들은 밖에서 내리는 장대같은 비로, 저택 안에 머무르게 되고, 가가 게이지의 유물 등을 보고 그의 음악을 들으며 과거의 사건을 음미(?)하고, 담력훈련 등을 하게 된다. 현재의 불안한 심정, 그리고 과거의 불길한 사건은 시각, 청각 등을 자극, 압박을 해오는데.. 또다른 살인사건, 이것은 과연 과거의 사건의 연장일지 아니면 조지 사건의 연장일지..

 

 

 fair game은 아니었다.

 

맨앞에 등장인물의 소개와, 또 저택의 배치도 까지 나와있지만, 이는 저자의 매커핀이며, 역시나 가장 중요한 것은 매우 자세하게 읽어나가야 한다는 것. 화자의 시점이 확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읽다가 무슨 위화감을 느끼더라도 무시하고 읽는다면 중반이후에 벌어진 사건에 멘붕이 와서 앞 페이지를 다시 넘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A가 이러저러하게 말하는 것에 대해서 B과 C가 A와 동일한 100%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은, 일방적인 편견일 뿐이다. 확실히 공유하고 있다고 맞춰보지않는 한.

 

글쎄, 꽤 독특하게도 독자를 속여넘겼다고 생각되지만, fair하지 않았다는 점만은 당최 용서가... 좋게 볼수가. 이래서 분권한건가?

 

여하간, 책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작가를 의심하라. 

 

 

p.s: 마야 유타카 (麻耶雄嵩)

 

-메르카토르/ 기사라스 유아 시리즈

날개달린 어둠, 翼ある闇 メルカトル鮎最後の事件, 1991 신본격의 새로운 세대

痾, 1995

 

- 메르카토르 시리즈

夏と冬の奏鳴曲, 1993

메르카토르와 미나기를 위한 살인 メルカトルと美袋のための殺人, 1997

붉은 까마귀, 鴉, 1997 

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 メルカトルかく語りき, 2011 

 

- 기사라즈 유아 시리즈

 

 

- 귀족탐정 시리즈

귀족탐정 (貴族探偵, 2010)  글쎄, 치밀한 트릭과 논리는 어디에?

貴族探偵対女探偵, 2013 

 

- 시리즈외

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 螢, 2004

과거의 유령인가, 이게 공진하는 인간인가,비내리는 고립저택에서의 살인사건

 

애꾸눈 소녀,隻眼の少女, 2011    흠....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16.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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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플라이관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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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다른 작품 귀족탐정날개 달린 어둠붉은 까마귀애꾸눈 소녀# 읽고 나서. 바로 전에 읽은 아오사키 유고의 수족관의 살인을 읽고 새로운 '관' 시리즈가 나오는 건가 했었는데, 또 다른 '관' 살인사건이다. 그리고 이쪽이 '관' 하면 기대하게 되는 분위기와 일치한다 - 내가 알던 아야츠지 유토의 관 시리즈와도 비슷한 분위기다. 하지만 메인 탐정이 없는 걸로 봐서, 그리고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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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다른 작품
귀족탐정
날개 달린 어둠
붉은 까마귀
애꾸눈 소녀

# 읽고 나서.
바로 전에 읽은 아오사키 유고의 수족관의 살인을 읽고 새로운 '관' 시리즈가 나오는 건가 했었는데, 또 다른 '관' 살인사건이다. 그리고 이쪽이 '관' 하면 기대하게 되는 분위기와 일치한다 - 내가 알던 아야츠지 유토의 관 시리즈와도 비슷한 분위기다. 하지만 메인 탐정이 없는 걸로 봐서, 그리고 엔딩으로 봐서 시리즈에 대한 기대는 바이바이.

아무래도 스릴러가 아닌 미스터리의 재미를 살리려면, 광기가 서린 음울한 분위기의, 미스터리 한 과거를 가진 폐쇄된 공간에서 살인이 일어나야 제맛(?) 인가 보다. 그리고 범인은 항상 그 안에 있어야 하고,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는 동시에 의심해야 하고. 날씨로 인해 외부와의 연락이 불가능해야 하고. 탐정놀이를 하는 중에 또 다른 멤버들이 하나 이상 죽어나가면 더 좋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역시 비밀의(?) 공간으로 통하는 특별한 장치를 가진 '관' 만한 장소도 없을 것이다. 아마 그래서 여러 작가가 시도하는 것이겠지.? 파이어 플라이관도 반딧불관 이라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이름과 달리, 여기 조건에 부합하는 최고의 살인 무대다.

대학의 오컬트 동아리 '아킬리즈 클럽'의 멤버들이 졸업한 선배이자, 오컬트 마니아, 운 좋게 부를 축적한 완벽남 사세보가 사들인 실제 살인사건이 벌어졌던 '파이어플라이관' 에 초대되어 합숙을 하게 된다. 파이어플라이관은 천재 음악가 가가 게이지라는 인물이 인적이 드문 외딴곳에 지은 건물로 10년 전 본인이 그 건물의 광기에 휩싸여 오케스트라 멤버 7명을 하룻밤 사이에 죽이고 3일 만에 발견되었을 땐 거의 넋이 나간 상태로 그날 신경쇠약사 한다. 오컬트 마니아인 사세보는 이 건물을 사들이고 사건 당시 그대로 보존한 건물에 동아리 멤버들을 초대한다. 
모여서 게임 삼아 담력훈련도 하고, 술자리도 갖고 여느 동아리 답다고 한 것도 잠시, 아침에 사세보 본인이 칼에 찔려 죽은 채로 발견된다. 비로 인해 고립된 파이어플라이관에서, 모임의 연장자 히라보와 막내 시마바라 둘을 주축으로 범인을 찾기 위한 수사 (혹은 탐정놀이?)가 시작되고,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끔찍한 실체가 드러난다.

뭔가 독자는 알고 있었지만, 등장인물이 몰랐었음은 독자도 몰랐다는 설정은 재미있었고, 조금은 소름이 돋았다. 분위기도 음울하고, 내내 뭔가 일어날 것 같은 긴장감이 있었다. 실체가 너무 금방 드러난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연쇄 살인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조마조마 함은 계속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확실히 기대하지 못 했던 반전이기는 했다.
그래도 뭔가 애크로이드 살인사건과 암흑관의 살인을 짬뽕한 듯한? 느낌이 나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마지막의 그 허망함은 또 어떻고. 하지만 허망함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은 누구인가가 또 궁금해졌다. 또 다른 범행인가. 아니면 그냥 우연한 자연재해인가.

f********r 2016.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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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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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고, 이 <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이 흥미롭고 재미있어 빨리 읽기는 했다. 하지만 다 읽고보니 약간 뭔가 허술한 느낌을 떨칠 수 없었다. 원래 밀실살인사건이라고 해서 밀폐되고 한정된 공간에서의 살인사건은 긴장감이 느껴져야 하는데 그것이 약간 부족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책을 다시 천천히 보니 작가 마야 유타카가 2004년에 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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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고, 이 <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이 흥미롭고 재미있어 빨리 읽기는 했다. 하지만 다 읽고보니 약간 뭔가 허술한 느낌을 떨칠 수 없었다. 원래 밀실살인사건이라고 해서 밀폐되고 한정된 공간에서의 살인사건은 긴장감이 느껴져야 하는데 그것이 약간 부족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책을 다시 천천히 보니 작가 마야 유타카가 2004년에 쓴 소설이었기 때문이다. 10년도 더 전에 쓰여진 살인사건이다보니 지금보다는 좀 덜 치밀하고 긴장감이 넘치지 않았나 싶다. <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은 이야기를 시작하며 하나의 살인사건을 던져준다. 살인사건의 희생자는 이 파이어플라이관을 찾았던 아킬리즈 클럽 소속의 츠시마 츠구미였다. 당시 츠구미는 19세로 신입생의 자격으로 이 파이어플라이관에 있었다. 하지만 어떻게 된 것인지 시체로 발견되었고 살인사건의 범인은 찾지 못했다. 그래서 1년이 지난 후 츠구미의 친구인 마츠우라 치즈루와 츠구미의 남자친구였던 이사하야가 다시 파이어플라이관을 찾았다. 두 사람은 그날 참석한 사람들을 유심히 보며 그들중 누군가 치즈루를 살해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치즈루는 죽기 전 친구 츠구미에게 자신이 도청당하고 있다는 말을 했기에 더욱 치즈루의 의심은 강해졌다.

 

그리고 치즈루와 이사하야는 범인이 한 명이 아니라 공범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이어플라이관에 머무는 동안 이 저택의 주인이었던 가가와 사세보에 관한 이야기들을 조금씩 알아갈 수 있었다. 천재 음악가였던 가가는 사랑해선 안되는 사람을 사랑했고, 사세보 역시 그런 관계였던 것이다. 그리고 죽은 츠구미는 사세보의 누나와 닮아보며 혹시나 츠구미의 죽음에 사세보가 관련된 것이 아닌가 하는 등의 추리를 하게 된다. 그러던 중 파이어플라이관에 있던 사람들에게 계속 이상한 일이 생기거나 습격을 당하는 등의 일이 일어나 불길한 예감을 감출 수 없게 된다.

 

<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은 저택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그곳을 방문한 한정된 인물 속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을 밝히는 밀실살인사건과 흡사하다. 하지만 과거와 현재 동시에 벌어지는 두 살인사건이 너무나 닮아 있고 비밀이 있다는 것이다. 누가 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의 범인인지 직접 풀어보는 재미를 맛보길.

 

 

 

 

s********3 2015.04.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