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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과 다양성의 길을 열어주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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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신나게 얼음땡 놀이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아이는 바닥에서 파란 줄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반짝이는 재밌는 놀이를 하나 떠올리죠."칙칙폭폭 나랑 놀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칙칙폭폭 어른 아이 상관없이 여기여기 붙어라!“아이가 외치는 소리에 사람들이 줄줄이 사탕처럼 모여들고, 어느새 파란 줄은 기차가 되어 앞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 파란 줄 기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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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신나게 얼음땡 놀이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아이는 바닥에서 파란 줄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반짝이는 재밌는 놀이를 하나 떠올리죠.


"칙칙폭폭 나랑 놀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칙칙폭폭 어른 아이 상관없이 여기여기 붙어라!“


아이가 외치는 소리에 사람들이 줄줄이 사탕처럼 모여들고, 어느새 파란 줄은 기차가 되어 앞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 파란 줄 기차에는 그 어떤 조건도, 장벽도 없습니다. 노키즈존 앞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던 아이도 복잡한 키오스크 앞에서 진땀을 흘리던 할머니도 택시 탑승을 거부당했던 안내견과 시각장애인도 이 기차 안에서는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합니다.


아이 한 명의 순수한 외침으로 시작된 기차는 이제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길어졌습니다. 이 다정한 기차 안에는 어떤 혐오와 소외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칙칙폭폭 기차 안에서 놀이를 즐기는 고유한 존재들일 뿐이죠.


마지막 장을 덮으며 기분 좋은 상상에 잠겨봅니다. 아이가 만든 파란 줄 기차가 우리가 매일 발 딛고 살아가는 진짜 세상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누군가의 부족함을 기꺼이 채워주는 그런 세상 말이에요. 비록 지금은 상상속에만 존재하는 이야기일지라도 우리는 그림책을 통로 삼아 더 따뜻한 내일을 꿈꿔봅니다. 작가 역시 우리가 이처럼 다정한 세계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이 그림책을 세상에 보낸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공존과 다양성의 길을 열어주는 이런 멋진 그림책은 모든 학교에서 '필수 도서 목록'에 당장 넣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YES마니아 : 골드 b*********3 2026.08.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