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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의 피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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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열네 살의 피처링>이 소설을 읽는 동안 나는 자주 멈춰서 페이지를 바라보았다 이야기가 이해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열네 살이라는 나이가 가진 감정의 밀도가 생각보다 훨씬 짙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열네 살의 피처링은 누군가의 삶에 조용히 끼어드는 이야기처럼 시작하지만 읽다 보면 어느새 내 기억의 한 장면과 겹쳐져 있었다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인물들이 서로의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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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열네 살의 피처링>이 소설을 읽는 동안 나는 자주 멈춰서 페이지를 바라보았다 이야기가 이해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열네 살이라는 나이가 가진 감정의 밀도가 생각보다 훨씬 짙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열네 살의 피처링은 누군가의 삶에 조용히 끼어드는 이야기처럼 시작하지만 읽다 보면 어느새 내 기억의 한 장면과 겹쳐져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인물들이 서로의 목소리를 통해 연결되는 순간들이었다 직접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이어폰 너머로 전해지는 숨결과 망설임이 오히려 더 솔직하게 느껴졌다 말로 다 하지 못한 마음이 음악과 소리 사이에 남아 있는 장면에서 나는 오래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 시절에는 말보다 다른 방식이 더 진심일 때가 많았다는 사실을 이 소설은 너무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열네 살이라는 나이는 아직 어른도 아니고 완전히 아이도 아닌 어정쩡한 경계에 서 있다 이 소설 속 인물들 역시 그 경계에서 끊임없이 흔들린다 친구와의 관계 가족에게 말하지 못한 마음 그리고 스스로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감정들 그 모든 것이 동시에 밀려와 인물을 숨 가쁘게 만든다 그 혼란이 과장되지 않고 담담하게 그려져서 오히려 더 마음에 남았다

특히 공감되었던 부분은 누군가에게 중요한 존재가 되고 싶어 애쓰는 마음이었다 주인공이 자신의 감정을 정확한 말로 표현하지 못하면서도 어떤 방식으로든 상대의 곁에 머물고 싶어 하는 장면은 읽는 내내 가슴을 건드렸다 나 역시 비슷한 마음을 품고 있으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척 지나온 순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피처링이라고 쓰여있지만 셋이 모여 하나의 메아리다
노래를 듣는 장면이나 소리를 공유하는 순간마다 인물들의 마음이 조금씩 드러난다 그 장면들을 읽으며 나는 학창 시절 이어폰을 낀 채 혼자만의 세계에 숨어 있던 나를 떠올렸다 음악을 들을 때만큼은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마음을 숨길 수 있었던 그 시간들이 겹쳐졌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점은 어른들의 모습이었다 이 소설은 열네 살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그 곁에 있는 어른들도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조용히 보여준다 아이를 이해하려 하지만 끝내 다 알 수 없는 거리감 그 거리감이 오히려 현실적이어서 더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누구나 누군가의 마음을 완전히 알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태도가 이 소설의 온도를 낮추지 않으면서도 깊게 만든다

읽으면서 좋았던 것은 이 이야기가 특정한 교훈을 내세우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대신 인물들의 선택과 흔들림을 그대로 따라가게 한다 그래서 판단하기보다 함께 머물게 된다 옳고 그름을 가르치지 않기에 더 오래 생각하게 된다 열네 살이라는 시기를 이미 지나온 사람에게도 지금 그 나이를 살고 있는 사람에게도 이 소설은 각자의 자리에서 다른 울림을 줄 것 같다

책을 덮고 나서도 한동안 마음이 조용하지 않았다 누군가의 삶에 피처링으로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기억들 나 역시 누군가의 인생에서 그런 존재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았지만 분명히 진심이었던 순간들 그 순간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이 소설은 조용히 일깨워준다

<열네 살의 피처링>은 화려하지 않지만 그래서 더 오래 남는 이야기다 빠르게 읽히지만 쉽게 잊히지 않는다 마음 한쪽에 남아 가끔씩 그 나이를 떠올리게 만드는 힘이 있다 성장이라는 단어로는 다 담을 수 없는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건져 올린 작품이라고 느꼈다

@darunpublishers
#서평 #도서제공 #서평단 #리뷰단 #협찬 안오일작가 다른출판사 열네살의피처링 시로쓴소설
시가된이야기 이야기가된시
q****2 2026.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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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답게! 자신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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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살의피처링버려진 아이들인 줄 알았는데, 키워진 아이들이었다.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각자의 리듬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기록.[율] 빛이 안 보일 때, 비로소 들리는 소리. [지우] 너 때문에 못 살다가도, 너 때문에 산다. [민혁] 소리 내지 못하는 빈 종에서, ‘나 멋대로’.작품 속 아이들이 서로에게 피처링이 되었듯, 안오일 작가의 바람대로이 작품은 나에게로 와서 하나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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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살의피처링

버려진 아이들인 줄 알았는데, 
키워진 아이들이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각자의 리듬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기록.


[율] 빛이 안 보일 때, 비로소 들리는 소리. 
[지우] 너 때문에 못 살다가도, 너 때문에 산다. 
[민혁] 소리 내지 못하는 빈 종에서, ‘나 멋대로’.


작품 속 아이들이 서로에게 피처링이 되었듯, 
안오일 작가의 바람대로
이 작품은 나에게로 와서 하나의 피처링이 되었다.

율, 지우, 민혁 그리고 대석까지 
아이들의 안녕과 성장을 온 마음 다해 응원한다. 
그리고 작가님과 작가의 오빠께도...


서로에게 닿는 눈빛의 선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재미. 
그 몽글몽글한 마음들은 과연 어디에 머물게 될까?


시로 빚어낸 '시 소설'의 흡입력 있는 전개, 
짧은 운율 속에 깊게 고인 이야기들이 읽는 내내 
마음을 파고들어 멈출 수 없게 만든다.



#도서협찬#서평단#안오일#도서출판다른
#시소설#성장소설#북스타그램#책추천#서평#피처링#청소년문학

j*******3 2026.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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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의 피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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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설책이 아닌 아이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담은 내용들이 한 구절의시로 표현된 책이라는 소개글에 시로된 책은 또 어떤 느낌과 매력을주는지 궁금했어요. 래퍼를 꿈꾸는 아이, 율과~화가를 꿈꾸는 민혁!심리 분석가를 꿈꾸는 지우!아이들 각자의 이야기를 시 한편으로 적어짧은 글을 읽어 내려가듯 술술 읽히는그런 책입니다.각자의 꿈을 꾸며 가족간에 얽힌 아픔도표현하면서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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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설책이 아닌 아이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담은 내용들이 한 구절의
시로 표현된 책이라는 소개글에 시로
된 책은 또 어떤 느낌과 매력을
주는지 궁금했어요. 

래퍼를 꿈꾸는 아이, 율과~
화가를 꿈꾸는 민혁!
심리 분석가를 꿈꾸는 지우!


아이들 각자의 이야기를 시 한편으로 적어
짧은 글을 읽어 내려가듯 술술 읽히는
그런 책입니다.

각자의 꿈을 꾸며 가족간에 얽힌 아픔도
표현하면서 서로의 음악을 서서히 완성해
가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새로운 독서의
재미를 일깨워줍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q*****l 2026.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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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에게 피처링을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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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살의피처링 #안오일 #도서출판다른 #서평 #책추천열네 살의 피러칭. 안오일. 도서출판다른. 2025._시로 쓴 소설'시로 쓴 소설'이란 말이 가장 눈에 띄었다. 시는 시고 소설은 소설인데, 소설을 시로 썼다고? 독특한 발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곧 흥미로웠다. 시와 소설이 함께일 수 있다는 생각이 한순간 확 마음에 들었다. 나도 써먹어봐야겠단 생각이 살짝 들었다. 재밌겠다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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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살의피처링 #안오일 #도서출판다른 #서평 #책추천

열네 살의 피러칭. 안오일. 도서출판다른. 2025.
_시로 쓴 소설

'시로 쓴 소설'이란 말이 가장 눈에 띄었다. 시는 시고 소설은 소설인데, 소설을 시로 썼다고? 독특한 발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곧 흥미로웠다. 시와 소설이 함께일 수 있다는 생각이 한순간 확 마음에 들었다. 나도 써먹어봐야겠단 생각이 살짝 들었다. 재밌겠다 싶었다. 시가 소설이 되려면 시와 소설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둘 다 문학이고 그냥 짧게만 쓰면 시겠지, 하는 가벼운 생각은 안 된다. 원래도 길게 쓰는 것보다 짧게 쓰는 게 더 어려운 법. 하지만 산문은 길게 그 내용을 충분히 서술해줄 수 있어 그 문장들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묘미가 있는 것이고, 운문은 짧은 글 안에 얼마나 함축적으로 음악적 요소를 살려 쓸 때 툭 다가오는 감정이 있다. 그런데, 이 둘이 함께 나와야하니 작가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기도 했다.

지우, 율, 민혁의 세 친구들이 '봄'에서 '다시, 봄'을 맞이하기까지의 과정이 참 순탄하지가 않았다. 대석이까지도. 하지만 이런 때에 늘 다행인 건, 이 아이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봄이 되어줄 수 있는 친구일 수 있었다는 데 있다. 참 신기한 건, 봄의 기운을 머금고 있는 아이들은 그런 아이들을 참 잘 알아본다. 율이 민혁이가 신경쓰이는데도 싫지 않았던 것, 민혁이 또한 율과 친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그리고 괜히 이 둘에게 마음이 쏠렸던 지우까지. 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조화가 이 아이들의 열네 살을 더 이상 힘들게만 하지 않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각자가 안고 있는 아픔이 있다. 시험문제의 답을 찾듯 쉽게 아픔이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이 아이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고민을 해소해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각자가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가면서, 온전히 자신만의 모습을 찾는 것으로 각자의 아픔을 극복하려 하고 있다. 어쩌면 열네 살은 이와 같은 문제를 감당하기 어려운 나이일 수도 있다. 누군가에게 기대어 안전한 길을 택하고 싶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혹은 겁이 나기도 할 것이다. 자신에게 다가온 문제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크고 또 쉽게 답이 찾아지지 않으면 무섭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소설 속 아이들은 다른 이에게 기대지 않고 도망가지도 않는다. 천천히,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며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고 결정을 내린다. 그 모습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맞부딪히기 주저하게 될 수도 있을텐데 용감하게 한 발을 뗄 줄 아는 것이다. 그리고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자신이 가야할 길을 자기 스스로 찾아내는 것. 그래서 이 친구들이 참 대단하고 멋진 것이다.

피처링 featuring. 다른 가수의 노래나 연주가의 연주에 참여하여 일부분을 맡아 도와주는 일.
그래서 이 소설의 제목이 <열네 살의 피처링>이구나 생각했다. 결국, 이 아이들이 자신의 길을 찾고 다시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은, 함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친구들 덕분이었을 것이다. 또 늘 든든하게 이 아이들을 지켜주려는 할머니, 아빠, 삼촌, 그리고 형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곁에서 묵묵히 함께해주었던 이들이 존재했기에, 그들 곁에서 중심을 바로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서로가 서로를 보며 방향을 잘 잡아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건 비단 이 아이들만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할머니도 아빠도, 이 아이들의 존재로 인해 흔들릴 때마다 다시 바로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피처링을 해주는 중인 것이다.

재밌는 소설을 읽었다. 아니 시를 읽었다고 해야 하나? 다시 이 작품의 갈래를 생각해보건대, 알쏭달쏭이다. 시라고 해야할까, 소설이라고 해야할까. 하지만 뭐가 되었든, 이 아이들을 끝까지 응원해주고싶은 마음 가득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n*****0 2026.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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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네살의 피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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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내뱉는랩이 유행인가 봅니다.아마도 어른들이 정해준 틀 안에서침묵하기보다, 단어 하나하나에자신의 진심을 담아세살에 소리치고 싶기 때문일 것입니다.이 책 <열네 살의 피처링>은이런 청소년들의 마음을 시의 리듬으로 포착해낸 독특한 시소설입니다.123개의 짧은 시가 모여한편의 소설을 이루는 이 작품은래퍼를 꿈꾸는 율,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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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내뱉는
랩이 유행인가 봅니다.
아마도 어른들이 정해준 틀 안에서
침묵하기보다, 단어 하나하나에
자신의 진심을 담아
세살에 소리치고 싶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 <열네 살의 피처링>은
이런 청소년들의 마음을 
시의 리듬으로 포착해낸 독특한 시소설입니다.
123개의 짧은 시가 모여
한편의 소설을 이루는 이 작품은
래퍼를 꿈꾸는 율, 
화가를 지망하는 민혁, 심리분석가를 꿈꾸는 지우
세명의 목소리를 촘촘하게 엮어냅니다.
무엇보다 시만이 가진 절제되고, 상징적인 표현들이
너무나 참신하게 다가왔습니다.
줄거리가 있는 소설이 
시로 전개된다는 점이 신기하면서도,
짧은 문장 속에 응축된 아이들의 상처는
그 어떤 긴 글보다 강렬한 울림을 줍니다.
완벽해 보이는 모습 뒤에 
형의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는 민혁,
할머니를 돌보며 가족의 진실과 마주하는 지우,
아바 곁에 나타난 낯선 여자를 목격하고
버려질지 모른다는 두려워하는 율까지,
이들은 서로의 아픔에 목소리를 보태며
한편의 근사한 노래를 완성하듯
함께 성장합니다.
마음속에 말못할 비밀을 하나씩 품고 있는 청소년들과
그 시절의 떨림을 기억하는 어른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f*****k 2025.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열네 살의 피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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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시로쓴소설 #열네살의피처링 #안오일#다른 #신간소설 #추천소설 #시 #시소설 #음악 #도넛문고시소설이라고 들어봤나요?이번에 다른에서 출간된 신간인데 생소하지만 호기심을 부르는 장르의 책이다.안오일작가님의 작품은 동화와 그림책으로 만나봤는데 《열네 살의 피처링》을 만나면서 시인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알았다.시소설은 어떤 식으로 전개될까? 궁금하다.책방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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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시로쓴소설 #열네살의피처링 #안오일
#다른 #신간소설 #추천소설 #시 #시소설 #음악 #도넛문고

시소설이라고 들어봤나요?
이번에 다른에서 출간된 신간인데 생소하지만 호기심을 부르는 장르의 책이다.
안오일작가님의 작품은 동화와 그림책으로 만나봤는데 《열네 살의 피처링》을 만나면서 시인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시소설은 어떤 식으로 전개될까? 궁금하다.

책방을 하는 아빠와 단둘이 사는 율은 래퍼가 꿈이다. 늘 랩을 만들고 흥얼거린다.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분식집을 하는 할머니와 살게된 권지우. 심리분석가가 되고 싶다
전학생 민혁은 화가가 되고 싶다.
죽은줄 알았던 엄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율,
초기치매현상을 보이는 할머니의 말한마디에 부모의 사고 원인을 알게되는 지우.
법대를 고집하는 부모때문에 고민하다가 여행유튜버가 되어 자유를 찾은 형을 보며 자신이 진짜 하고싶은 것을 찾아가는 민혁이.
율, 지우, 민혁은 각자의 고민과 꿈을 향해 나아간다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세 친구의 이야기가 123개의 시로 펼쳐진다

시로 소설을? 이란 호기심으로 시작된 책읽기는
'와~' 탄성으로 마무리되었다.
처음에 시처럼 읽었는데 드라마처럼 이야기가 펼쳐졌다.

율의 시, 지우의 시, 민혁의 시 는 각자의 이야기를 노래하지만 서로가 피처링이 되어주며 호흡이 맞춰지고 합을 이루며 함께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풍성하게 보여진다.
누구나 자기만의 고민, 아픔을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어떻게 극복해가는가는 자신의 몫이다
그럼에도 옆에서 들어주고 위로해주며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된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의 고민도 함께 생각하며 부모자식 사이도 서로에게 삶을 살아가는 빛이고 소리가 되어준다는 사실에 뭉클해진다.
소설인데 소설이 아니고, 시인데 시가 아닌 느낌
매 장면마다, 이야기마다 빨려들어가며 영화의 한 장면처럼 흘러가는 전개에 빠져드니 어느덧 마지막장이다
시처럼 음악처럼 흘러가는 이야기는 책읽기 즐거움을 더해준다.

서로를,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서로의 피처링이 되어주는 《열네 살의 피처링》 이다.

@darunpublishers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p*******r 2025.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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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의 친구들의 이야기가 모여 성장을 보여준다
"세명의 친구들의 이야기가 모여 성장을 보여준다 " 내용보기
📚열네살의 피처링"시가 된 이야기 , 이야기가 된 시우리에게 온 것들은 결국 음악이 될꺼야!! "----------------------🌸 랩퍼를 꿈꾸는 율율이는 아빠와 둘이 살고 있다.어린시절 율이를 낳다가 하늘나라로 갔다는 엄마.율이는 늘 엄마가 그립지만아빠는 엄마의 사진한장, 이야기 한마디 해주질 않는다.도대체 아빠는 왜 그런걸까?그러던 어느날아빠와 어떤 긴생머리 여자가 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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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살의 피처링

"시가 된 이야기 , 이야기가 된 시
우리에게 온 것들은 결국 음악이 될꺼야!! "

----------------------

🌸 랩퍼를 꿈꾸는 율

율이는 아빠와 둘이 살고 있다.
어린시절 율이를 낳다가 하늘나라로 갔다는 엄마.
율이는 늘 엄마가 그립지만
아빠는 엄마의 사진한장, 이야기 한마디 해주질 않는다.
도대체 아빠는 왜 그런걸까?

그러던 어느날
아빠와 어떤 긴생머리 여자가 울며 이야기나누는
묘한 장면을 목격한다..
아빠에게 여자가 생긴걸까?
난 그럼 어떻게 해야하지?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아빠에대한 원망과 서운함....
율이는 그런 자신의 마음을 랩으로 내뱉는다.

그렇게 율이의 이야기로 첫 페이지가 시작된다.

🌸 심리 분석가를 꿈꾸는 지우

친구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어루만져주고 이해해주는 지우.

초등학교2학년때 지우는 교통사고로 엄마 아빠를 동시에 잃었다.
그리고 외할머니 손을 잡고 할머니 댁으로 왔다.

처음엔 할머니와 살아야한다는게 너무 싫었지만
이젠 지우에게 할머니는 유일한 가족이고 없어서는 안될존재이다.

그런 할머니가 치매초기 진단을 받으신다.
이젠 지우가 할머니를 품을때이다.

🌸 화가를 꿈꾸는 민혁

민혁이에게는 형이 한명있었다.
엄마아빠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형은
어느날 갑자기 언제온다는 기약도 없이 해외로 배낭여행을 떠나버렸다.

엄마아빠의 과한 기대가 형의 마음을 병들게 했나보다 ..

그래서 민혁이는 말했다.
" 형 대신 제가 법대에 가면 되잖아요!! "
그렇게 민혁이는 형의 꿈을 응원했다.

하지만 민혁이는 그림이 좋다.

형처럼 ,
아니 랩이 좋아 자유롭게 흥얼거리는 율이처럼
항상 밝게 남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지우처럼

민혁이는 자유롭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

----------------------

#열네살의피쳐링 이 이야기는
이렇게 각자 다른 아픔을 가진 세명의 친구들의 이야기가
시가 되어 , 음악이 되어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이다.

오히려 시로 읽으니 아이들의 감정이 더 잘 느껴지고
길게 늘어쓴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 어느때보다 장면 하나하나가 눈앞에 떠올라
멈추지 못하고 단숨에 읽게 되었다.

다섯장으로 이뤄진 이야기는
봄에서 시작하여 여름을 거쳐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새로운 봄으로 이어지면서
세명의 친구들의 아픔과 성장의 시간을 보여준다.

-------------------

청소년친구들 꼭 읽어봐요!!! 추천!!!! 👍👍
d******2 2025.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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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의 피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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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열네 살의 피처링>>○글쓴이: 안오일○출판사: 다른시와 소설의 결합인 ‘시소설’이다. 열네 살 동갑내기 세 친구들의 이야기가 시 형식으로 되어 있다.●율: 래퍼를 꿈꾸는 소년●민혁: 화가를 꿈꾸고 있지만 형 대신 법조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지우: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와 사는 소녀.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쓴다.시간의 흐름에 따라 각각 아이들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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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열네 살의 피처링>>

○글쓴이: 안오일
○출판사: 다른

시와 소설의 결합인 ‘시소설’이다. 열네 살 동갑내기 세 친구들의 이야기가 시 형식으로 되어 있다.

●율: 래퍼를 꿈꾸는 소년
●민혁: 화가를 꿈꾸고 있지만 형 대신 법조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우: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와 사는 소녀.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각각 아이들의 마음과 상황이 시로 표현된다.

마치 예전 싸이월드에 짧은 시처럼 글을 써놓은 것 같다.

‘피처링’은 음악에서 다른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하는 콜라보를 말하는데, 이 책에서는 세 친구가 서로의 삶과 꿈에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이기 때문에 마치 서로를 ‘피처링’하는 것 같다. 열네 살이라는 나이에서 오는 불안감, 혼란, 기대, 희망이 서로의 목소리를 통해 더 멋지게 어울린다.
시와 소설의 결합으로 시의 장점과 소설의 장점을 둘 다 가지고 있다. 일기장 속 끄적임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데 멜로디가 느껴진다.

@darunpublishers

#열네살의피처링#다른#안오일작가#시소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2 2025.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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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의 피처링 #도서협찬 #다른 #열네살의피처링 #안오일 #시소설 ... 내키든 말든 지켜야 할 우리 집 집룰 아빠와 냉전인 난 일부러 뒤처지고 눈치 없는 아빤 보폭을 맞춰 걷고 ... 차라리 앞질러 가는데... 들려오는 작은 소리 "봄이 깨는 소리야" 야속한 아빠의 말 내 말은 안 듣고 봄 말만 듣네 ... 좋다. 아빠와 아들이 함께 등산하면서 복잡한 감정이 교류되는 모습이 시각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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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의 피처링 

#도서협찬 #다른 #열네살의피처링 #안오일 #시소설 

... 
내키든 말든 지켜야 할 우리 집 집룰 
아빠와 냉전인 난 
일부러 뒤처지고 
눈치 없는 아빤 
보폭을 맞춰 걷고 
... 차라리 앞질러 가는데... 
들려오는 작은 소리 
"봄이 깨는 소리야" 
야속한 아빠의 말 
내 말은 안 듣고 봄 말만 듣네 
... 

좋다. 
아빠와 아들이 함께 등산하면서 복잡한 감정이 교류되는 모습이 시각적으로 그려지는 장면이라 참 마음에 들었다. 
작가는 안오일 님인데 시 아래 적혀있는 이름은 [율]이다. 
이후로 [지우], [민혁]의 시가 나오고 이 시들은 하나의 이야기를 이룬다. 

시로 쓴 소설 '시소설' 
낯설고 생소한 경험을 지금 했다. 
3명의 일기를 읽는 느낌이고, 평소 시를 읽었을 때를 생각하면 이렇게 쉽게 시를 읽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빨리 읽어 내려가는 나를 볼 수 있었다. 
평소 소설을 읽을 때를 생각해 본다면 간결하게 정제된 문장이라서 그런 가 이해가 되지 않아 거꾸로 되짚어갈 필요가 전혀 없었던 그런 느낌을 받았다. 

다 읽고 나서 슬픈 이야기라고 생각되었다. 
삶의 맷집이 좋은 어른들도 견디기 힘든 상처를 아이들이 알게 되고 버텨내는 과정이 고스란히 적혀있다. 
그저 쓰러져서 못 일어나도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이해될 만한 순간 3명의 아이들은 혼자 일어서려 노력하고 서로에게 기대 주려고 애쓴다. 
그래서 그런가 '한 권의 기울어진 책'이 참 마음에 들었다. 
'퍼즐'에서 알 수 있는 복잡한 심정이 '세 개의 페달'에서 알 수 있는 서로 다른 방법으로 서로에게 전달되면서 결국 서로가 서로의 피처링이 되어준 즉 기울어진 책이 되어 결국 세 권, 아니 세 명 모두 똑바로 설 수 있게 된 이야기. 

세 명의 시가 이야기가 되고 있다. 
헌데 읽다 보니 다른 인물들이 썼다면 꼭 읽고 싶은 시가 있다. 

할머니의 시 
대석이의 시 
율의 엄마, 아빠, 삼촌의 시 
그리고 민혁이의 형과 엄마의 시 

특히 마음고생이 심했을 할머니의 시가 너무 궁금하다. 
'너 때문이야'를 들어버린 지우도 지우지만 그것을 참고 참아 병이 된 할머니의 시가 말이다. 

세상에서 감당할 수 있는 고통만 신이 준다고 하였으나 이 짧은 문장들로 이루어진 얇은 소설에 하나도 작은 상처는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든 이겨내면서 자신뿐 아니라 바로 옆에서 쓰러지려고 하는 책 보다 더 비스듬히 쓰러져 똑바로 세워 받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주인공들이 참 멋져 보인다. 

피카이아 
소프트 
소스테누토 
댐퍼 
ft 

위 단어들을 천천히 백지에 적어본다. 
누구나 다 아픈 이야기 하나 즈음 갖고 살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인지 연말 추운 날씨에 몸을 움츠리고 있어서였는지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가 크게 내쉬게 된다. 후 우우우~
c*******e 2025.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열네 살의 피처링 : 서평
"열네 살의 피처링 : 서평" 내용보기
처음엔 시집인 줄 . 그런데 몇 장 넘기자 “어? 이거 소설이네?” 하고 멈추게 되더라고요. 시처럼 읽히고, 소설처럼 마음에 남았던 책이었어요.4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으로 이어지는 목차 중 Hidden Track ‘다시, 봄’이 특히 좋았어요. 아이들이 겪은 상처와 흔들림이 조용히 다시 시작으로 이어지는 느낌이라 괜히 울컥했거든요.래퍼를 꿈꾸는 율, 그림을
"열네 살의 피처링 : 서평" 내용보기
처음엔 시집인 줄 . 그런데 몇 장 넘기자 “어? 이거 소설이네?” 하고 멈추게 되더라고요. 시처럼 읽히고, 소설처럼 마음에 남았던 책이었어요.

4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으로 이어지는 목차 중 Hidden Track ‘다시, 봄’이 특히 좋았어요. 아이들이 겪은 상처와 흔들림이 조용히 다시 시작으로 이어지는 느낌이라 괜히 울컥했거든요.
래퍼를 꿈꾸는 율, 그림을 그리는 민혁, 마음을 들여다보는 지우. 세 아이의 감정이 서로의 삶에 ‘피처링’처럼 얹히며 완성되는 구조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청소년에겐 공감으로, 어른에겐 열네 살의 기억을 불러오는 책. 가볍게 읽히지만 여운은 오래 남아요. 이건… 소장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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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2025.1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