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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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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공받아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리뷰 📌서울이란 어떤 도시인가요? 서울은 사람들에게 어떤 도시일까? 하나의 도시이지만 워낙 다양한 사람이 모여 있는 만큼 가지각색의 답변들이 나올 것이다. 이와 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네 명의 작가들이 모여 각자가 생각하는 서울을 재치 넘치는 단편소설로 풀어냈다. 미로처럼 느껴지는 대도시 탐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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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공받아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리뷰 

📌서울이란 어떤 도시인가요?
 서울은 사람들에게 어떤 도시일까? 하나의 도시이지만 워낙 다양한 사람이 모여 있는 만큼 가지각색의 답변들이 나올 것이다. 이와 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네 명의 작가들이 모여 각자가 생각하는 서울을 재치 넘치는 단편소설로 풀어냈다. 미로처럼 느껴지는 대도시 탐색을 위해 미스터리 형식을 갖추어서. 
서울을 배경으로 묶은 미스터리 앤솔러지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는 네 명의 작가가 모여 쓴 만큼 저마다 다른 서울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하나의 도시, 각기 다른 이미지들. 
개봉동, 연희동, 대학로, 그리고 신촌까지. 분명 같은 서울이건만 소설 속 배경으로 등장하는 동네들의 분위기는 하나로 묶기 힘들 정도로 가지각색이다. 사건의 종류들도 그만큼 다양하다. 미제 사건을 빌미로 날아드는 협박편지 사건이나 평범했던 인물이 살인을 저지른 연유, 마로니에 공원에서 배우가 죽은 사건, 그리고 친밀하게 지내던 여성이 갑자기 연기처럼 증발해버린 사건까지. 
소설을 읽기 전 들었던 작은 의문이 하나 있었다. 왜 미스터리 형식을 취했을까? 네 편의 단편소설은 그러한 의문에 해답을 던져주었다. 서울만큼 공통점을 찾기 어려운,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 어디있을까? 많은 사람이 품고 있을 각자의 사연들, 그리고 그것들이 겹겹이 모여 쌓아올린 역사들을 탐색하는데 가장 최적의 방법은 미스터리뿐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소설에서 숨겨진 인물을 추적하는 과정을 열심히 따라가다보면 작가들이 저마다 생각하고 있는 서울이라는 공간의 의미가 드러난다. 그것은 아픈 근현대사 문제를 풀지 않고 가리고 있는 곳일 수도, 소중한 가치들을 재개발로 밀어내는 비정한 곳일 수도, 혹은 늘 변화해서 무엇이라고 확언하기 힘든 곳일 수도 있다. 

📌공간감이 살아있는 단편들
 앤솔러지에서 흥미로웠던 지점 중 하나는 지명을 활용하는 방식이었다. 실제 서울에 있는 지명들을 거의 그대로 따와 활용한 덕분에 공간감이 허구의 지명과 도시를 쓴 다른 소설들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특히 신촌이나 대학로 같은 익숙한 공간들이 배경이었던 단편은 그 이미지를 쉽게 떠올릴 수 있어 빠르게 몰입할 수 있었다. (반대로 서울에 거주해본 경험이 없는 독자에게는 이런 점이 단점이 될 수도)

📌다양한 조각들이 모여 만들어낸 모자이크
  서울에서 성장한 작가부터 지방에서 상경한 작가, 그리고 외국에서 이주해온 작가까지. 각자 배경이 다양한 만큼 각기 다른 인물들이 등장해 서울을 탐색해나갔는데 그 중 눈에 띠었던 단편은 화자를 외국인으로 내세운 네 번째 단편이었다. 그가 한국인 여성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묘사된 신촌은 그간 봐온 이미지와는 또다른 분위기를 품고 있었다. 그가 묘사하고 있는 신촌, 그리고 서울을 엿보면서 소설 속 작가들이 탐색하고 있는 질문이 나에게도 던져졌다,

📌당신에게 서울이란? 
 나에게 서울이란 어떤 공간일까? 앤솔러지는 너무 익숙한 공간이라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질문을 던져주었다. 과연 나에게, 그리고 이 소설을 읽는 독자들에게 서울이란 어떤 곳일까? 

#그날서울에서는무슨일이 #정명섭 #최하나 #김아직 #콜린마샬 #한끼출판사 #도서제공
g*******9 2025.12.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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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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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 >는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배경으로 네 편의 이야기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얽히며 하나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미스터리 소설집이다 같은 공간 같은 도시를 공유하지만 시간과 시선 사건의 결이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모여 서울의 이면을 드러낸다 이 책에서 서울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인물들의 선택과 사건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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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 >는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배경으로 네 편의 이야기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얽히며 하나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미스터리 소설집이다 같은 공간 같은 도시를 공유하지만 시간과 시선 사건의 결이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모여 서울의 이면을 드러낸다 이 책에서 서울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인물들의 선택과 사건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동한다

이 책은 일상의 틈에서 발생하는 균열에 주목한다 평범해 보이는 하루 갑작스럽게 사라진 사람 설명되지 않는 선택 예기치 않은 죽음과 같은 사건들이 등장하지만 그것들은 모두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매일 스쳐 지나가는 거리와 건물 사람들 사이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일로 그려진다 그래서 이야기는 낯설기보다 오히려 묘하게 익숙한 감각을 남긴다

정명섭 최하나 김아직 콜린 마샬 네 작가는 각자의 문체와 시선으로 서울의 다른 얼굴을 포착한다 서사의 밀도와 전개 방식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도시가 품고 있는 불안과 긴장 고립감을 섬세하게 짚어낸다 인물들은 거대한 도시 속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동시에 고립되어 있고 그 틈에서 사건은 조용히 시작된다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미스터리라는 장르를 통해 서울이라는 공간을 새롭게 해석한다는 데 있다 사건의 진실을 좇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것은 범인의 정체만이 아니라 도시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속에서 개인은 얼마나 쉽게 지워질 수 있는지 관계는 얼마나 느슨해질 수 있는지를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또한 각 작품은 선과 악을 단순히 구분하지 않는다 인물들의 행동에는 저마다의 이유와 맥락이 있으며 그 선택은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영역에 놓여 있다 이러한 서사는 독자로 하여금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을 한 방향으로 고정하지 않게 만든다 이야기가 끝난 뒤에도 여러 가능성을 떠올리게 하며 생각을 이어가게 한다

서울이라는 공간의 활용도 인상적이다 잘 알려진 장소와 그렇지 않은 공간들이 교차하며 등장하고 그곳들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기억과 감정이 축적된 장소로 그려진다 높은 빌딩과 좁은 골목 번화가와 한적한 공간의 대비는 도시의 이중적인 얼굴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로 인해 이야기는 공간감과 현실감을 동시에 확보한다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는 빠른 속도로 소비되는 자극적인 미스터리가 아니라 천천히 스며드는 방식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긴장감은 과장되지 않고 여운은 오래 남는다 사건이 모두 해결된 이후에도 마음 한편에 남는 질문들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 책은 서울이라는 도시에 익숙한 독자에게는 새로운 시선을 낯선 독자에게는 생생한 도시의 공기를 전달한다 네 편의 이야기가 모여 하나의 도시 초상을 이루며 서울의 오늘을 또 다른 방식으로 기록한다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통해 도시와 인간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다

@한끼
#서평 #도서제공 #서평단 #리뷰단 #협찬 #도시의불빛아래감추어진사람들의이야기 #서울 #사라진소년 #선량은왜 #천사는마로니에공원에서죽는다 #(신촌에서)사라진여인 #미스터리 #한끼출판사 #그날,서울에서는무슨일이- #정명섭작가 #최하나작가#김아직작가 #콜린마샬작가 #네명의이야기꾼
q****2 2026.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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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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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는 우리가 매일 걷는 익숙한 거리, 하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서늘한 진실을 다룬 미스터리 소설집이에요.서울이라는 도시를 바라보는 시선이 오나전히 달라지는 경험, 함께 해보실까요? 서울은 참 묘한 곳이에요.화려한 네온사인 아래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득하지만, 그 빌딩 숲 뒤편에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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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는 우리가 매일 걷는 익숙한 거리, 하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서늘한 진실을 다룬 미스터리 소설집이에요.

서울이라는 도시를 바라보는 시선이 오나전히 달라지는 경험, 함께 해보실까요?



서울은 참 묘한 곳이에요.

화려한 네온사인 아래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득하지만, 그 빌딩 숲 뒤편에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외로움과 어둠이 공존하니까요.

이 책은 개봉동, 연희동, 혜화, 신촌이라는 네 곳의 익숙한 장소를 배경으로, 그곳의 균열 사이로 흘러나온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해요.



소설은 네 명의 작가(정명섭, 최하나, 김아직, 콜린 마샬)가 각기 다른 서울의 얼굴을 그려내요.



개봉동

실종된 소년의 이름으로 온 협박 편지.

잊고 싶었던 과거가 현재를 뒤흔들죠.



연희동

재개발 광풍 속에서 무너져가는 한 여자의 일상.

도시의 욕망이 개인을 어떻게 집어삼키는지 보여줘요.



혜화

대학로, 연극 대본과 똑같은 모습으로 발견된 배우의 시신.

허구와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서늘함!

 


신촌

어제 만난 여자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벌어지는 완벽한 고립을 다루죠.



책을 읽는 내내 등 뒤가 서늘했던 이유는, 이 사건들이 바로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거리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이기 때문이에요.

단순한 미스터리 소설을 넘어, ‘도시라는 거대한 유기체가 어떻게 개인의 삶을 바꾸고 잠식하는가’를 날카롭게 파헤치죠.

저자들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내가 알던 서울은 사라지고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서울’이 눈앞에 나타나요.



오늘 밤, 여러분이 머무는 서울의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 오팬하우스(한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0*******g 2026.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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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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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하나의 도시이지만, 이 소설 속 서울은 결코 하나의 얼굴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개봉동, 연희동, 혜화, 신촌. 같은 하늘 아래 놓인 공간들이지만, 작가마다 포착한 서울의 온도와 공기는 전혀 다르게 그려졌다. 네 명의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해체하고, 다시 미스터리라는 형식으로 엮어낸 앤솔러지....이야기들은 모두 ‘사건’에서 출발하지만,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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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하나의 도시이지만, 이 소설 속 서울은 결코 하나의 얼굴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개봉동, 연희동, 혜화, 신촌. 같은 하늘 아래 놓인 공간들이지만, 작가마다 포착한 서울의 온도와 공기는 전혀 다르게 그려졌다. 네 명의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해체하고, 다시 미스터리라는 형식으로 엮어낸 앤솔러지....

이야기들은 모두 ‘사건’에서 출발하지만, 범인을 찾는 과정은 곧 서울이라는 공간을 이해하는 여정처럼 느껴진다. 평범해 보였던 일상이 갑작스러운 죽음이나 실종으로 균열을 일으키고, 그 틈 사이로 인물들의 사연과 도시의 이면이 드러난다. 마로니에 공원에서 벌어진 배우의 죽음, 신촌에서 흔적처럼 사라진 여인, 재개발을 앞둔 동네의 불안한 일상까지—사건은 다르지만 모두 서울이라는 장소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있다.

다만 이 소설을 읽으며 흥미로움과 함께 약간의 거리감도 느꼈다. 나는 서울에 살지 않는 ‘지방러’이기 때문이다. 신촌이나 마로니에 공원은 이름으로는 익숙하지만, 실제로 걸어본 적 없는 공간이다 보니 소설 속 지명들이 주는 생생한 감각을 온전히 따라가기는 쉽지 않았다. 장소가 중요한 단서이자 분위기를 만드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그 공간을 잘 모르는 나에게는 몰입보다 낯설고 조금은 지루하게도 다가왔다.

그럼에도 서울의 유명한 장소보다 소설 속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같은 도시, 같은 공간에서도 각자 전혀 다른 삶과 사연이 들어있어 흥미로운 미스터리 소설이었다.

서울을 잘 아는 사람에게는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고, 서울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한 도시 안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숨어 있는지를 상상하게 만드는 소설.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기에, 언젠가 그 장소를 직접 걸어보고 다시 읽고 싶어지는 책이었다.

지방러에겐 조금은 낯설었던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
@hanki_books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d*******6 2026.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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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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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서평단 자격으로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100% 주관적 리뷰입니다.]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곳, 살고 싶어 하는 곳, 정신없고 복잡하지만 그 속에 나름 규칙이 있는 곳, 대한민국 서울입니다.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는 인생 대부분을 서울에서 보낸 사람, 성인이 되어 상경했지만 끝내 완전히 편입되지 못한 사람, 해외에서 온 이방인 등 네 명의 작가가 각각 개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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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서평단 자격으로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100% 주관적 리뷰입니다.]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곳, 살고 싶어 하는 곳, 정신없고 복잡하지만 그 속에 나름 규칙이 있는 곳, 대한민국 서울입니다.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는 인생 대부분을 서울에서 보낸 사람, 성인이 되어 상경했지만 끝내 완전히 편입되지 못한 사람, 해외에서 온 이방인 등 네 명의 작가가 각각 개봉동, 연희동, 혜화, 신촌 등 네 지역에서 각자의 시선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화려한 조명 반대에 어두운 그늘이 존재하고, 펜트하우스가 있지만 반지하 방도 가장 많은 같은 도시 안에 있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와 사연을 지닌 장소 서울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결의 사건을 토대로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서울을 동시에 낯선 도시 서울로 느껴지게 만드는 감정을 독자들에게 선사합니다. 가지각색의 네 작품을 통해 작가별 개성과 장르적 재미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b******8 2025.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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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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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서울을 배경으로 작가 4명이 글을 써 완성된 미스터리 단편소설집이다. 각 단편 끝마다 작가의 인터뷰가 있었다. 기획 의도와 설명 등을 작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Q&A 구성이 독자로서 정말 좋았다.서울을 바라보는 작가들의 시선과 실제로 모두 있는 지명들(개봉동, 연희동, 혜화, 신촌)이 등장해서 서울에 살진 않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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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서울을 배경으로 작가 4명이 글을 써 완성된 미스터리 단편소설집이다. 


각 단편 끝마다 작가의 인터뷰가 있었다. 

기획 의도와 설명 등을 작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Q&A 구성이 독자로서 정말 좋았다.


서울을 바라보는 작가들의 시선과 실제로 모두 있는 지명들(개봉동, 연희동, 혜화, 신촌)

이 등장해서 서울에 살진 않지만, 그래도 가봤던 곳들이라 조금은 상상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소설 읽으면서 이 글씨체는 오랜만이라 반가웠다.

표지 디자인이 80년대? 잡지 느낌도 나는 것 같고, 

묘하게 복고풍이라서 그때 살았던 사람이라면 향수를 불러 일으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사라진 소년

이야기가 참 현실적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너무 놀랬다.

이렇게 책을 읽고 나서야 그분들을 기억할 수 있어서 마음이 이상하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함께 기억했으면 한다.


국가란 존재는 무엇인가.

그들이 평안했으면 좋겠다.


https://youtu.be/VH95dStauAg?si=SWU8oHiuWokO9UIv

(읽고 나서 찾아보니 관련 영상이 있기에 첨부했다.)

서울에는 지금도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소설이지만, 실화일수도 있다.

서울을 분석하고 깊이 파고 들려하기 보다는 그저 사람이 살아가는 도시라 생각하고 싶다.

화려한 앞면과 다르게 조금은 어두운 그림자가 있는 서울의 뒷모습은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다.

지방인으로서 서울을 다녀온 것도 같고, 가까워진 것도 같았다.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각각의 소설은 짧지만 단시간에 흡인력이 있어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이다.

한 번에 다 읽어야 되는 것도 아닌 소설집이니 시간나면 읽어도 좋을 것 같다.

d****d 2025.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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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이야기꾼이 쓴 미스터리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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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는 서울을 배경으로 네 명의 작가가 각자의 색을 입혀 완성한 미스터리 단편소설집이다. 각 단편 끝마다 작가의 인터뷰가 있어 책의 기획 의도와 작품 설명 등을 작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구성이 좋았다. 서울을 바라보는 각기 다른 네 개의 시선은 서울을 서로 다른 관점에서 들여다보게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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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는 서울을 배경으로 네 명의 작가가 각자의 색을 입혀 완성한 미스터리 단편소설집이다. 각 단편 끝마다 작가의 인터뷰가 있어 책의 기획 의도와 작품 설명 등을 작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구성이 좋았다. 서울을 바라보는 각기 다른 네 개의 시선은 서울을 서로 다른 관점에서 들여다보게 했고, 서울이라는 도시의 보편적 이미지와 서울이 나에게는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게 했다.


 서울에서 산 지 40년이 넘었다는 서울 토박이 정명섭 작가는 자신이 살던 동네에서 벌어졌던 비극적인 사건을 <사라진 소년>속에 녹여냈다. 그 사건에 대해 전혀 모르는 채로 그곳에서 살아왔는데 영화를 계기로 조사하다 알게 되어 더 충격이었다고 한다. '서울엔 모든 것이 다 있지만 막상 정말 필요한 것은 쉽게 찾을 수 없다'는 저자의 말에 그의 소설의 키워드인 '실종'이라는 말이 겹쳐 보였다. 실제로 이것을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가 서울을 바라보는 복잡한 시선에는 반짝이는 서울의 이면에 있는 어두운 면들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왜곡되어 전해진 비극의 진실을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쓴 그의 글은 실제 사건의 진실뿐만 아니라 소설 그 자체로도 생각거리와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서울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콜린 마샬의 <(신촌에서) 사라진 여인>도 재미있게 읽었다.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한국 사람들의 특징이나 서울에 대한 인식이 잘 드러나있고, 이방인으로서의 삶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다. 지혜를 찾아 여러 사람에게 수소문하며 퍼즐을 맞춰가는 과정이 유럽 여행 중에 사람들에게 길을 물으면 다 다른 방향을 알려줬던 기억을 떠오르게 해서 조금 심각한 분위기인데도 괜히 웃겼다.


 외국에서 얼마나 오래 거주하고 그 나라 언어를 얼마나 유창하게 구사하는지와 무관하게 구성원이 아닌 이방인으로 여겨지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는 말에 동의하면서도 한편으론 뭔가 외로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나도 오랫동안 스스로를 이방인으로 여기며, 혹은 그렇게 여겨지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외국 생활이 길어질 때도 어김없이 그랬지만, 태어난 고향에서 초, 중,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던 때에도 그랬다. 표준어를 사용하거나 문화적으로 당연한 부분들을 모른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는 경험보다는 조금 다르다는 시선을 받으며 성장했던 탓에 그 도시에 속한다는 느낌을 받지도, 애정을 느끼지도 못했다. 대학교에 진학하며 서울에 돌아왔을 때 나는 비로소 편안함을 느꼈다. 고향과 서울 그 어느 쪽도 잘 알지 못했고 서울 사람 입장에서는 표준어가 유창한 지방 사람일 뿐이었지만 말이다. 서울에 아무런 연결고리가 없는 완벽한 외지인들이 서울에서 말투까지 바꿔가며 살아가는 모습에 그간의 내 모습이 비쳐 보여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서울이라는 도시는 늘 변화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보편적인 듯하다.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변화를 바라보는 시선은 다를 수 있다. 나도 가끔은 이런 빠른 변화가 반갑지 않을 때도 있다. 그래서 추억이 있는 공간들이 오랜 시간 그 자리에 있다는 것에 안심하기도 한다. <선량은 왜?>에서 주변 사람들이 다 떠나고 좋지 않은 일이 생겼음에도 동네와 집을 떠나지 못하고 집착하는 모습이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했다. <천사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죽는다>의 배경이 된 대학로와 마로니에공원은 요즘도 가끔 들르는 익숙한 장소 중 하나다. 김아직 작가의 말대로 공원 근처의 편의점에 들르거나 휠체어 그네 앞 벤치에 앉을 때마다 이 책을 떠올리게 될 것 같다.


 나에게 서울은 태어난 곳은 아니지만 내가 기억하는 가장 어린 시절이 시작된 곳이자 현재 살고 있는 곳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가장 빨리 미래를 향해 움직이는 곳.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서울의 이면에 드리운 그림자에 대해서, 여러 입장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모습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갈 수 있었다. 서울의 다층적인 얼굴에 대해, 살아가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r***y 2025.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메가시티 서울을 담은 미스터리집
"메가시티 서울을 담은 미스터리집"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나면 한양으로 보내라"는 속담이 있듯이 '서울'의 위치는 우리나라에서 남다르다. 난다 긴다 하는 인물들이 모이는 곳,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 '서울 부심'이라는 말까지 서울을 향한 열렬한 마음을 표하는 오늘날, 서울을 소재로 한 앤솔로지가 출간되었다. 정명섭 작가를 필두로 최하나
"메가시티 서울을 담은 미스터리집"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나면 한양으로 보내라"는 속담이 있듯이 '서울'의 위치는 우리나라에서 남다르다. 난다 긴다 하는 인물들이 모이는 곳,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 '서울 부심'이라는 말까지 서울을 향한 열렬한 마음을 표하는 오늘날, 서울을 소재로 한 앤솔로지가 출간되었다. 정명섭 작가를 필두로 최하나 작가, 김아직 작가, 콜린 마샬 작가가 뭉쳐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미스터리 소설집이 탄생했다.

작가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는 이 앤솔로지를 기획한 정명섭 작가의 의도대로 '서울'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고 있다. 

정명섭 작가는 <사라진 소년>을 통해 유년 시절의 추억과 국가 권력에 의해 희생된 실미도 사건을 엮어냈다. 비극에 관한 오류를 바로잡고 과거를 잊지 말기를 권한다. 화려한 도시 서울의 어두운 그림자에 묶인 끔찍하고 무서운 사건을 일상으로 끌어올려 다시 한번 인간의 무참함을 지적하는 그의 필력과 통찰에 혀를 내둘렀다. 민준혁과 안상태 콤비가 보여주는 찰떡같은 호흡과 예리한 추리력은 씁쓸하고 애잔한 극에 인간미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최하나 작가는 재개발이 잠식해버린 옛 서울의 정취를 붙잡고 버티는 한 여인의 분투기를 절절하게 담아냈다. <선량은 왜?> 정말 소설 속 대부분은 선량에게 묻는다. 왜? 왜 그런 무서운 일을 저질렀냐고? 왜 집을 팔지 않냐고? 왜? 선량은 분명 자신의 목소리를 냈건만 왜?라는 질문만 계속될 뿐이다. 이름대로 '선량'하게 살아온 그녀이건만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주변에서 추구하는 가치가 충돌하는 과정에서 철저히 외면당하면서 '악'만 남게 되는 변화가 개탄스럽다. 하늘 높이 올라가고 또 올라가는 건물 숲을 걷다 보면 고즈넉한 분위기가, 뻥 뚫린 하늘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다는 선량이 이해되고 공감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중요하지만, 돈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정과 여유를 더 소중히 여긴 선량의 말로는 우리에게 잃고 싶지 않은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가를 일깨워 준다. 


김아직 작가는 <노비스 탐정 길은목>을 읽고 기억하고 있는 소설가다. 이번 앤솔로지에 실린 <천사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죽는다> 또한 이야기 구성이 남다르다. 전작도 주제의식이 독특했는데 이번 작품도 대학로 특성을 제대로 살려냈다. 배우 샹지와 맡은 배역인 라울의 죽음이 겹쳐지면서 진실에 다가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정명섭 작가는 소설가와 중학생 남남 조합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 것과는 대조적으로 김아직 작가는 형사와 고등학생 여여 조합으로 죽음의 내막을 파헤쳐 나가는 점이 흥미롭다. 인터뷰 내용을 참고하여 다시 읽거나 곱씹어 보는 것도 즐거운 독서를 선사할 것이다. 네 편의 이야기 중 가장 서울을 떠올리게 한 작품이었다. 대학로가 친근해서 읽는 내내 그곳을 머릿속에 소환하였다. 독특한 이름 그리고 더 놀라운 추리력의 소유자 여고생 탐정 오느릅이 활약하는 이야기를 더 만나고 싶어졌다. 


'콜린 마샬 작가가 바라보는 서울은 이런 미스터리한 공간이었구나' 싶은 이야기 <(신촌에서) 사라진 여인>이다. 에세이스트인 그가 처음으로 쓴 소설이다.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이기에 문화적 차이가 있으면서도 어느새 한국에 녹아든 주인공이 데이트 상대였던 지혜를 찾아다니면서 겪게 되는 혼란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가는 곳에서마다 새로 정의되는 그녀에 대한 의문이 커지면서 더더 그녀에게 매달리게 된다. 맥거핀이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지혜가 그런 존재가 아닐까.  나를 움직이게 만든 동기이자 이야기의 도화선이었으니까. 외국인의 경험이 녹아든, 실종자 찾기는 또 다른 서울을 형상화하기에 충분했다. 


서울을 완벽하게 안다는 것은 불가능할지 모른다는 콜린 마샬의 생각에 백 퍼센트 공감한다. 그렇기에 이 앤솔로지가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서울을 배경으로 제각각 다른 목소리와 빛을 뿜어내는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로 서울을 재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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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 2025.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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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표지가 굉장히 인상적이다. 마치 대한 늬-우스 시절에나 봄직한 영화관에 외벽에 붙이던 포스터를 그림으로 그리던, 그때 그 시절 느낌이 물씬 풍기는 표지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메가시티 서울을 조금은 낯선 느낌으로 안내한다. 르포나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도 드는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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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표지가 굉장히 인상적이다. 마치 대한 늬-우스 시절에나 봄직한 영화관에 외벽에 붙이던 포스터를 그림으로 그리던, 그때 그 시절 느낌이 물씬 풍기는 표지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메가시티 서울을 조금은 낯선 느낌으로 안내한다. 

르포나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도 드는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는 총 네 명의 작가가 서울을 무대로 펼쳐보이는 미스터리 앤솔러지인데 서울 중에서도 개봉동, 연희동, 혜화, 신촌 등 네 지역에 대한 네 시선으로 네 개의 사건을 담아낸다. 

서울이라는 같은 하늘 아래에서도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으로 가장 먼저 소개되는 정명섭 작가의 「사라진 소년」은 무려 40년 전에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소년의 이름이 적힌 협박 편지가 도착하면서 이 편지를 받은 찬규의 의뢰로 준혁과 상태가 범인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과연 이 추적기에서 상태와 준혁은 무엇과 마주하게 될까.
최하나 작가의 「선량은 왜?」는 이혼 후 연희동에 터를 잡고 새로운 삶을 꿈꾸는 선량이 처음에는 그 꿈을 이루는 것 같지만 동네에 재개발 소식이 알려지면서 평화롭다고 생각했던 일상이 완전히 달라지는 이야기이며 김아직 작가의 「천사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죽는다」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죽은 채 발견된 인기 배우의 죽음을 둘러싸고 연극과 실제 살인 사건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콜린 마샬 작가의 「(신촌에서) 사라진 여인」은 자신과 데이트 했던 사라진 여자를 찾고자 하는 한 남자가 사람들을 통해 듣게 되는 여자의 정체는 과연 누구인가 싶은 의구심이 들게 하면서 심지어는 과연 주인공이 데이트를 했던 여자는 존재하는가 싶은 생각마저 들게 하는 미스터리 여인을 둘러싼 이야기다. 
하나의 도시 속에 살고 있는 사람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가 존재할 것이다. 그러니 메가시티 서울 속 동네가 지닌 분위기나 현재 상태,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제각각일 것이기에 이런 상상에서 나온 흥미로운 미스터리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인지 내 눈앞을 지나갈 동네의 누군가에 대한 이야기도 상상의 날개를 단다면 충분히 흥미로운 이야기의 소재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 작품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25.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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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시선, 네 개의 사건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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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소년 >1987년, 개웅산.산에 올라 철조망을 따라 움직이던 네 명의 소년은 갑작스런 군인의 출연에 놀라서 달아난다. 하지만 1명의 친구가 없어지고 끝내 찾을 수 없었는데...시간이 흘러 현재, 사라진 소년에게서 자신을 데리러 와달라는 협박 편지가 도착하고, 자칭 탐정인 준혁과 그의 조수 상태가 사건을 조사한다.< 선량은 왜? >포토라인에 선 범죄자, 선량.그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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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소년 >


1987년, 개웅산.

산에 올라 철조망을 따라 움직이던 네 명의 소년은 갑작스런 군인의 출연에 놀라서 달아난다. 하지만 1명의 친구가 없어지고 끝내 찾을 수 없었는데...

시간이 흘러 현재, 사라진 소년에게서 자신을 데리러 와달라는 협박 편지가 도착하고, 자칭 탐정인 준혁과 그의 조수 상태가 사건을 조사한다.





< 선량은 왜? >

포토라인에 선 범죄자, 선량.

그녀가 이 자리에 서기까진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아파트가 싫어서 연희동 주택으로 이사간 선량.

만족스러웠던, 정이 가득한 삶도 잠시

'돈'을 앞세운 그늘이 그녀의 삶을 뒤흔드는데...





< 천사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죽는다 >



벚꽃이 진 4월의 마로니에 공원에서 배우 샹지가 죽었다. 

한 형사는 심장마비로 죽은 그의 주변 인물을 조사하고, 탐정 지망생인 느릅은 그의 죽음이 수상하다며 그가 출연하려던 연극 대본에 집중하는데....

그의 죽음은 단순한 심장마비가 아닌걸까?





< (신촌에서) 사라진 여인 >



바에서 만난 여자.

카톡을 나누고, 딱 한 번 데이트를 한 여자가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겨우 아는 사이지만 궁금증 때문이었을까?

지혜....캐서린....에미코?

무엇이 진짜인지 모를 그녀를 찾아다니며

그가 깨닫게 되는 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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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네 개의 이야기



'돈' 때문에 벌어진 끔찍한 일부터

재개발을 둘러싼 수상한 일에

홀연히 사라져버린 실종에 의아한 죽음까지.



서울을 무대로 하여

다양한 이야기들이 탄생했다.



<사라진 소년>은 실미도라는 영화와도 연결되는데,

가슴아픈 실제 역사와 재개발을 연결지어서

'돈'이라는 도구 앞에서 어떠한 일까지 벌어지는지

씁쓸함이 남는 엔딩이었고,



<선량은 왜?>는 아파트가 싫어서 주택으로 떠난 주인공과 달리

사람들은 주택보다는 아파트를 더 선호하게 되고

그 사이에 고립되어버린 현실과 괴로움만 늘어나는 상황 끝에

일어나는 끔찍한 엔딩이었다.



<천사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죽는다>는 연극 대본을 매개로 하여

살인 사건의 트릭이 되는 이야기 속에

여고생 탐정을 꿈꾸는 느릅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사라진 여인>은 갑자기 사라진 여자, 지혜를 찾으려다

다양한 이름으로 기억하는 증언으로 인한 혼란과

그녀를 찾으려는 목적을 서울과 연결시킨 이야기였다.



네 편의 이야기 중에선

'선량은 왜?'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

이런 이유가 쌓이고 쌓여서 일이 터진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이기적인 행태에는 아쉬운 마음이 컸다.

이야기의 끝엔, 이정도면 그냥 집을 팔고

다른 동네의 주택으로 이사가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조금 아쉬웠던 건 '사라진 여인'이었는데,

여자를 찾으려다가 문득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를 되돌아보고 깨닫는

그런 자아성찰(?) 같은 내용이어서 미스터리하다기 보단

그냥 드라마 장르인 것 같았고, 이야기 속에 담긴 고전과 서적을

모르기에 그냥 흘려읽을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였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는 네 편의 이야기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우리나라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은

그런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던 서울 앤솔러지였다.






q****j 2025.12.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