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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 나의 부족한 면을 비난하는 대신 잘 수용하며 인정해 주고 있나요?'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이 질문 때문이었다. 나 자신에게 꽤 만족하며 사는 편이지만 최근에 '아 내가 예전에 이랬더라면, 저랬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기던 요즘이라 이런 아쉬움에 대해 성경적인 대답을 얻을 수 있겠다란 기대가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내가 기대한 책은 아니었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정신건강의학 분야에 몸담고 많은 사람들의 트라우마와 무의식을 성경적인 방법으로 치유하는 사역을 해 오신 분이시다. 쉽게 말해 심리치료와 기독교를 결합해 성경적으로 정신의학의 길을 오랫동안 밟아오신 분이시다. 그 중에서도 특히 트라우마쪽으로 중심이 있어서 이 책을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최근에 애정을 쏱고 있는 한 아이가 트라우마를 가진 아이라서 지금 상황에 꼭 필요한 책이었다. 사실 이전에 트라우마에 대한 책을 읽어도 너무 피상적이라서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트라우마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이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무력감을 느끼게 했다. 그런데 이 책은 트라우마나 무의식에 대해서 훨씬 더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것 같았다. 트라우마의 영향력은 '거짓되고 잘못된 신념을 만든다'는 점이다 라는 이 개념 자체가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 그렇다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은 그 거짓된 신념을 건강하게 바로잡으려고 노력하면 된다는 대답을 이끌어 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걱정 근심이 많은 성격으로 다음 110p의 구절은 큰 위로와 도움이 되었다. 최근에도 근심에 짓눌려져 끙끙대다가 곧 괜찮아진 일이 있었는데 그 끙끙댐이 무의식이 확장 되느라 겪었던 성장통이라고 하니 '이런 성장통은 언제든 환영이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경적으로 심리학 분야를 풀어낸 저서들 중에서는 지금까지 읽어본 책 중에서 가장 '음.. 그렇군!' 하고 수긍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책이었다. 특히 트라우마와 무의식을 다루었다는 점이 좋았다. 트라우마의 건강한 극복에 관해 관심이 많은데 관련책이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심리학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기독교인으로서 아픔을 가진 사람을 어떻게 이해하고 그 분들의 정신적 심리적 건강을 지지해 줄 수 있는지의 주제로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또 자신이 트라우마가 있고 그 내면을 성찰해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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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기독교 신간 도서를 살펴보던중 유달리 눈길이 많이 가는 책을 보게 되었다. 이름만 들으면 아는 유명한 목사님이 쓴 책도 아니고 많은 책을 쓴 기독교 베스트 작가도 아니었다. 다름 아닌 어느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었다. 제목은 " 나를 돌보는 마음" 이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인생책의 하나로 꼽는 책이 생각났다. 그 책 역시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다. 바로 윤홍균 저자의 <자존감 수업>이다. 이 책을 아직 읽지 않았지만 기독교 버전의 자존감 수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자존감 수업이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저자가 성경적인 의미를 두지 않았지만 건강한 내가 되지 위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 영적으로도 많은 연관성을 느끼면서 읽었다. 그러면서 성경적인 기초 위에 이런 마음을 다루는 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그래서 인지 이 책을 본 순간 왠지 모를 마음이 끌렸던게 아닌가 싶다.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해서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육체적으로 몸이 다치거나 아프면 치료하면 나아지고 시간이 지나면 건강한 몸을 되찾을 수 있는데 정신적으로 아프면 언제 완쾌가 될지도 모르는 불안한 가운데 약만 의지해서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평범해보이는 사람들 조차도 자아가 건강하지 못해서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자유하지 못하고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이 시대에 이런 심리를 다루는 책들이 많이 출판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저자는 김민철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자, EJ심리치료연구소 소장이다. 특별히 저자의 약력중 눈에 띄는 부분은 19년 동안 기독교적 관점에서 성경적 마음치유 사역을 섬겨 온 사역자라는 것이다. 그래서 인지 책의 내용이 분명한 성경말씀의 기초 위에 심리적인 조언을 해 주시고 있다. 책은 총 3부로 나뉘어 있는데 1부는 나를 만나는 마음, 2부는 상처를 돌보는 마음, 3부는 우리로 안기는 마음이다. 1부에서는 내가 과연 나와 친밀한지, 나는 누구인지를 말하고 있다. 내가 과연 나와 친한지 자문해보고, 무의식 속에 만연한 거짓 자아상에 대해 살펴보면서 무의식적 정체성이 얼마나 왜곡 되었는지 살펴보며 회복하는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다. 2부에서는 상처와 정체성에 초점을 두고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말하고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결국 나를 찾아야 하는 이유를 다루는데 그것은 자야실현도 행복을 넘어서 진짜 이유는 바로 "자기 부인" 이라는 것이다. 이 대목이 참 깊이 와 닿았다. 나의 자아가 건강해지고 진짜 나의 정체성 찾아야 하는 진짜 이유가 바로 "자기 부인" 이라는 말씀. 그렇다. 진짜 참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먼저 거쳐야 하는 문은 자기부인이다. 자기부인이 되어야 주님께 내가 도구가 되어 하나님의 이끄심대로 살아갈 수 있는것이다. 추천대상은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크리스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해결되지 않는 심리적 갈증이 있는 분들. 성경안에서 나의 진정한 자아를 알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이 책의 띠지의 문구처럼 하나님의 안에서 상처를 돌보며 '진짜 나'를 찾아가는 회복의 여정을 경험하게 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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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P118 어떠한 유용한 자료도 말씀의 권위 아래 두어야 한다 P182 나를 돌보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안에서 왜곡된 자아상을 회복하고 ‘진짜 나’를 찾도록 돕는 안내서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 중 많은 이들이 진짜 나가 아닌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혹은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나’로 살아가기에 더더욱 저자의 이야기에 솔깃해진다. 말씀을 통해 무의식이라는 가면 뒤에 가려진 본래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에 기꺼이 참여해 보려고 한다. 상처를 치유하고 싸매시는 성령님의 손길을 기대하며 책장을 넘긴다. 하나님을 알고 나를 안다는 것은 어쩌면 그리스도인들의 숙명과도 같은 일이다. 안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의 묘한 괴리감은 언제나 우리네 삶을 뒤흔든다. 이시대의 많은 이들이 지식적인 문자적인 하나님은 잘 알지만 실제 그들의 삶과는 많은 모순을 가지며 방황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우리 앞에 저자가 내놓은 것은 ‘치유하시는 하나님’이다. 우리의 정체성을 왜곡하는 주범인 상처는 하나님의 의도와 빗나간 자아상을 형성해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드는데 저자는 이 상처를 하나님이 사용하시면 나다움을 찾아가는 훌륭한 재료가 되고 그 상처를 통과하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더욱 선명해진다고 모세와 성경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을 통해 말한다. 정체성은 하나님이 부여하신 것이고 우리는 그 정체성을 온 마음으로 깨달아야 한다. 즉 하나님의 자녀가 된 권세를 온전히 깨닫고 사용해야 한다. 거대한 폭발력을 지닌 폭탄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것을 터트리지 못하고 그냥 던져 버리는 어리석은 우리의 정체성과 자아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충고한다.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고 그분의 관점으로 세상을 대하라’. 저자는 요즘 유행처럼 아니 고아풍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번져 나가는 다양한 ‘성경유형 검사’들에 대해 경종을 울린다. 물론 유익한것은 맞다. 다만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이 부여하신 선격과 성품들을 일단의 검사에 의지하여 판단하고 단정하고 의심없이 믿어 버리는경우를 경고한다. 하나님이 만드신 무한대의 나를 쉽게 알고 단정지으려는 태도에 대해 말씀을 앞서는 판단의 근거들에 대해 조목조목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꿈을 가지시고 창조하신 ‘진짜 나’를 이런저런 이유로 만들어진 ‘가짜 나’와 착각하지 말라고조언한다. 어떠한 유용한 자료도 말씀의 권위아래 두어야 한다. 이 책은 정체성의 혼란을 일으키며 방황하는 몇몇 청년들과 함께 읽어 보려 한다. 조금은 그들의 마음의 담과 벽이 허물어지길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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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를 돌보는 마음 상처를 돌보며 진짜 나를 찾아가는 회복의 여정 사람들이 살면서 이런 저런 일들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덜 아프게 지나 가는 것 도 있고 작은 사건으로 인해 엄청 큰 상처가 되기도 하고 치유 되었다 싶었는데 다시금 아파지는 일들이 생기는 게 참 많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나와 친해 져야 한다는 것 ! 이에요. 그래야 상처를 덜 받고 받은 상처를 스스로 치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나와 치나다는 것은 어떤 의미 일까? 사람이 혼자는 살 수 없습니다. 관계적 존재로 만드신 하나님 이지요. 나와 나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 가기도 하지요. 혼자서 자신의 내면을 만들어 가지 않고 부모 자녀 관계를 비롯해 수많은 관계를 통해 관계적 내면을 만들어 지고 내가 나와 친할 때 나는 매우 건강한 상태 라는 뜻 입니다. 나와 평화로워야 남과도 평화롭다라는 소제목이 정말 마음에 와닿습니다. 40대를 지내고 50대 문턱에 서있다 보니 이젠 좀 알겠더라구요. 내가 편해야 다른 것도 예민 하지 않고 볼 수 있는 듯 해요. 뚜껑 열린다 라는 표현은 성숙한 내 마음과 미숙하여 폭발한 마음 간에 충돌이 일어 나고 그 마음은 서로 수용할 수 없어 생기는 것 이라는 것! 사실 요새도 뚜껑은 자주 열립니다. 사춘기와 갱년기가 본격적으로 싸우는 중이라서요. 가장 먼저 믿음이 우선 인데.. 가끔 보면 가족간의 문제로 인해 쉽게 받아 들이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요. 하나님 아버지 라는 표현이 너무 어색해서.. 그 마음을 헤아려 보면 아버지의 모습은 그리 따뜻하지 않았다 합니다. 그래서 이책에서도 가족은 필수지만 건강이나 수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에 살짝 웃음이 나왔네요. 저는 한번씩 구덩이를 파며 깊이 깊이 들어 가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 마다 다지고 다지게 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이런 귀한 책들이에요. 너를 가장 존귀하게 여기신다는 그말씀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각 챕터 마다 마음근육 키우는 방법이 제시 되어서 마음 훈련을 할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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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알려주는, 하나님 안에서 ‘나다움’을 회복하는 방법이 담긴 책이다. 돌이켜보면 나 역시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비로소 나를 돌보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그전까지의 나는 ‘나’보다 ‘나 외의 것들’을 먼저 챙기느라 늘 분주한 삶을 살았다.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도 모두 뒤로 미룬 채 항상 다른 사람과 상황에 나를 맞추며 살아왔다. 하지만 나를 돌보아야 내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요즘은 의식적으로 나를 챙기려 노력하고 있다. 저자 김민철 님은 정신과 전문의이자 EJ심리치료연구소 소장으로,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나 자신을 더 깊이 알게 된다고 말한다. 하나님께 나를 드리는 삶만큼이나 하나님이 지으신 ‘나’를 알아가는 일 또한 평생에 걸쳐 지속되어야 할 중요한 여정임을 강조한다. 나 역시 어린 시절의 결핍이 나이가 들어서도 쉽게 채워지지 않아 육아를 하며 참 많이 힘들었다. 그 결핍을 메워준 것은 다름 아닌 신앙이었다. 부모님에 대한 서운함이 올라올 때에도, 마음 아픈 일이 있을 때에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토록 나를 사랑하시는데 내게 무엇이 부족하랴”라는 고백이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 주었다. 이 책은 1부 ‘나를 돌보는 마음’, 2부 ‘상처를 돌보는 마음’, 3부 ‘하나님께 안기는 마음’으로 구성되어 내 마음을 돌보는 여정을 차분히 안내한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제시되는 ‘마음 근육을 키우는 방법’은 직접 실천하며 나를 돌아보게 하는 좋은 도구가 되었다. 직장 생활과 일상에 치여 살다 보니 정작 중요한 우선순위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었다. 중요하지 않은 관계에 에너지를 쏟느라 나를 돌볼 시간은 점점 사라졌고, 그 결과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다. 저자는 “늘 100%가 아니라 70%만 최선을 다하라”고 말하며, 거절하는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매일 “나는 하나님께 어떤 존재입니까?”라고 묻고 기도하며 응답받는 시간을 가지길 권한다. 특히 기억에 남는 문장은 “선한 일이라도 억지로 해야 할 것 같다면 차라리 거절하세요”라는 말이었다. 나답게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이 나답게 다시 순종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은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다. 교회 봉사 역시 억지로 하는 것보다 기쁨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릴 때 하나님 보시기에도 더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마음을 바꾸시는 하나님 앞에 끝까지 기도할 때 억지가 아닌 자원함으로 순종하게 됨을 기억하자. 무엇보다 나와 친밀해지고 내 마음 안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은 신앙 안에서 반드시 필요한 여정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말씀 앞에 자원하며 순종하는 마음이 자라날수록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잠잠히 나의 영적 상태를 묵상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한다. 오늘도 한 걸음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를 소망하며, 기도로 나를 돌보는 삶을 이어가고 싶다. 건강한 자아상으로 세상 앞에 서고 싶은 분, 죄책감과 상처로 오랜 시간 힘들어 온 분들에게 이 책이 마음 회복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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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늘 인간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물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 대답을 찾기는 쉬운 문제가 아니다. 자신을 알려면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의 모든 출발점은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저자는 들어가는 글에서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과 나는 사랑으로 하나 된 관계이기에 하나님을 알면서 나를 모를 수는 없습니다.” 정확한 판단이다. 하나님을 통하지 않고는 자신을 알아가기는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를 아는 지식의 결국은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 귀결된다. 나를 돌보려면 하나님의 마음이 필요하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라고 잠언 1장 7절에서 말씀한다. 그렇다면 더더욱 이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면 자신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고 애쓰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만드신 나를 알아가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지만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은 사실 간단하지도 쉽지도 않은 길이다.
저자는 이 책 《나를 돌보는 마음》 1부에서 내가 과연 나와 친밀한지, 나는 누구인지에 대해 살핀다. 나의 마음 상태가 어떠한지, 그러한 마음 상태가 왜곡되거나 억눌려 있지는 않은지, 그리고 나의 독특한 성향과 기질과 속성들을 살핀다. 2부에서는 상처와 정체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상처가 왜 생기는지, 그 상처로 인해 마음이 어떻게 왜곡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그 상처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치유하시는지 그 과정도 이야기한다. 3부에서는 그 상처로 인한 깨어진 자신을 찾아야 하는 이유를 밝혀준다. 내가 충분히 나로 성장할 때 진정한 ‘자기 부인’을 이룰 수 있으며, 그 성장은 빛이신 말씀 앞에서 자신의 모든 숨겨진 자아가 드러나게 된다 이에 따라 결국은 말씀이 나를 소유하는 모습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문장이다.
“정체성은 단순히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답이 아니라 인생의 여러 과정이나 목적, 사명 들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필수지식입니다. 정체성은 내가 어디서부터 와서(존재론) 어디로 가야 하는지(목적론), 이 땅에서의 진정한 가치(가치론)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런 세 가지를 어떻게 아는 지(인식론) 등 본질적 물음에 대한 답을 줍니다. 그래서 불완전한 인간 세상을 통해 얻는 지식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P.139)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 안에서 상처를 돌보며 ‘진짜 나’를 찾아가는 회복의 여정은 참으로 놀라웠다. 내 안에 이런저런 상처를 어떻게 보듬고 치료하고 해결할지를 저자는 말씀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다양한 존재로 만드신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에 따라 만드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형상, 즉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모든 것을 우리에게 부으셔서 창조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은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 그 뜻대로 살아내야 한다. 그분을 반영하면 나를 돌보는 마음 역시 그분이 치료하시고 회복시키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만나는 수많은 일들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상처 나고 왜곡된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길은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있어야만 한다. 책의 내용을 천천히 읽어내야 한다. 그냥 쓱 훑고 지나가면 나를 돌보지 못한다. 마음을 회복하지 못한다. 이 책은 어느 때인지 몰라도 상처가 아물지 않은 이들, 교회 안에서, 직장이나, 가정 안에서, 친구나, 연인 사이에서 받은 상처가 덧나서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교회 안에서 상처받은 그리스도인들과 목회자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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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와 함께 말씀으로 회복하기 '나를 돌보는 마음' 저자는 김민철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EJ 심리치료 연구소 소장이다. 기독교 관점에서 성경적 마음치유 사역(국제생명나무 사역)을 19년 이상 섬겨 온 사역자다. 저자 이력의 신뢰감과 책의 뒷면에 온전한 회복을 꿈꾸는 이에게 건네는 사랑의 초대라는 문구에 끌려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교회 내에서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분들 위해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라는 고민이 있을 때 이 책을 만나게 되어서 해결책을 찾은 것 같아서 기뻤다. 1부 나를 만나는 마음 / 2주 상처를 돌보는 마음 / 3부 우리로 안기는 마음 나는 '나를 돌보는 마음' 책을 통해서 나를 마음 상태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정한 나의 정체성, 하나님의 의도가 깃들인 나의 독특한 속성과 기질과 성향, 나답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 건강한 마음의 12주의 모습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은혜'의 찬양곡이 생각이 났고, 그중에서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는 가사가 떠올랐다. 이 가사가 떠오르면서 하나님의 지으심대로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며 받아들이는 것이 순종임을 고백하게 됐다 난 나에게 상처 준 사람마저 사랑으로 용서하고 품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성경을 읽고 책을 읽으면서 내 가슴을 울리지만, 그 이상을 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다. 무엇이 그 이상을 넘지 못하게 하고 있는 걸까?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내 안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계속 갖게 되고 나에게 질문하게 된다. 우리는 다 이런 경험이 있고, 현재도 진행 중일 것이다. '나를 돌보는 마음' 책은 한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읽으면서 나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끄집어 내고 마주하며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의 사랑을 품고 온전히 실천하며 살아가는 삶을 원하고, 그 삶을 위해 나의 그릇된 마음과 생각을 내려놔야 한다. 난 다시 시작할 것이고,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주신 사랑을 실천하는 데 평생을 살아갈 것을 고백한다. 그리고 위해서는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사랑으로 용서하고 품는 사랑을 먼저 실천해야 할 것이다. 2026년도에는 사랑과 용서의 한 해로 보내야겠다. 주님께서 나의 죄를 용서하여 주셨던 그 사랑을 잊지 말자. p299 누군가가 나를 공격할 때 공격으로 응수하기보다 그를 수용하고 사랑으로 대해 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다만, 타인의 공격성이나 고통을 감당할 수 없다면 적절한 선이 필요합니다. 무턱대고 모든 고통을 수용해 주시면 안됩니다. 적절한 보호선을 세워 나를 지킬 수 도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나를 돌보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안에서 왜곡된 자아상을 회복하고 '진짜 나'를 찾도록 돕는 안내서이다. 성경 말씀으로 무의식에 가려서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한 나를 하나님께 내어 드리는 길을 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나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나뿐 아니라 타인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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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어린 시절을 거쳐서 성인이 된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 겪었던 일들이 단순한 과거로 끝나는 건 아니다. 특히 마음의 상처는 시간이 흘러도 깊이 남아 성인이 되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친다. 어린 시절 받은 상처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감정과 행동의 패턴, 인간관계, 심지어 삶의 방향까지 좌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누군가의 무심한 한 마디에 지나치게 상처받는다면, 그건 현재의 내가 아니라 ‘내면아이’가 반응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나는 인간관계의 어려움, 가족 간의 불화, 자녀 문제, 정서 불안 등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있다. 일상을 잘 견디며 살아가다가도 어느 순간 더는 견디기 힘들다고 느낄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도대체 원인이 무엇인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묻고 싶어진다. 그래서 읽은 책이 <나를 돌보는 마음>이다.
이 책은 김민철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EJ심리치료연구소 소장이며, 기독교적 관점에서 성경적 마음치유 사역(국제생명나무사역)을 19년 이상 섬겨 온 김민철 사역자가 하나님이 의도하신 ‘나다움’이 무엇인지 전하며, 하나님 품에 있어도 상처로 인해 자신과 친밀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는 이에게 하나님 안에서 왜곡된 자아상을 회복하고 ‘진짜 나’를 찾는 전인적 치유의 과정을 안내한다.
이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신과의사와 함께 말씀 안에서 온전한 나를 찾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끈다. 1부 ‘나를 만나는 마음’에서는 나와 친밀해야 하는 이유와 친밀함의 정도를 살피고, 나다움을 방해하는 무의식을 소개한다. 2부 ‘상처를 돌보는 마음’에서는 상처와 죄, 왜곡된 정체성을 직면하고, 하나님 안에서 성경 말씀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안내한다. 3부 ‘우리로 안기는 마음’에서 는 개인의 회복을 넘어 ‘우리’ 안에서 함께 치유되고, 하나님께 건강한 나를 내어 드리는 삶을 살도록 제안한다.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건네는 사랑의 초대를 통해 나와 친밀해질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친밀해지고 이웃을 향한 섬김으로 확장되는, 지속 가능한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도 기억에 남는 한 문장은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는 것이다. “모세와 동행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늘 동일한 임마누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평생 나와 함께해 주십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죽을 것 같은 어두운 시간을 지날 때가 있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안 계신 것 같은 절망의 시간입니다. 하지만 내가 깨닫지 못했을 뿐 한 번도 나를 버리지도, 떠난 적도 없으신 하나님은 그 절망의 순간에도 나를 품에 따뜻하게 안고 계십니다.”(pp.59-60).
이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은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품에 따라 우리를 무한대로 다양하게 만드셨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을 따라 사람을 만들자”(창 1:26)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동물이나 피조물처럼 지으시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그분의 형상대로 만드셨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이다. 이 말은 단지 외적인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반영하고 그분의 뜻을 우리가 이 땅에서 나타낼 존재로 살아가는 형상대로 지으셨다는 뜻이다. 타고난 나의 본성, 정체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너희 자신이 믿음 안에 있는지를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입증하라”(고후 13:5)고 말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형상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욕심과 욕망이 아닌 ‘해야 하는 것’,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을 구별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분수를 알고 세상으로부터 이기는 삶’이다. 무조건적으로 욕심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영역과 책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나다움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12가지 조언”을 한다. ①여러 과정을 통해 무한대의 나를 하나씩 알아가기 ②호불호를 드러내는 것에 주저하지 않기 ③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나답지 않는 것 거절하기 ④하나님이 주신 나만의 독특성을 찾아가며 남과 비교하지 않기 ⑤나의 고유성을 자랑하듯 드러내지 않기 ⑥자신의 아름다운 특징을 겸손이라는 이름으로 누르지 않기 ⑦세상에서 성공했다고 나답게 잘 자랐다는 게 아님을 알기 ➇처음부터 모든 영역에서 나다울 수 없음을 알기 ➈감정을 전인적으로 오해하지 않기 ➉부족한 면이 오히려 소중한 내 모습임을 알기 ⑪나의 행위와 나를 동일시하지 않도록 조심하기 ⑫고난과 역경이 있어야 내가 더 나다워짐을 기억하기이다.
이 책을 읽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경험, 만남, 도전, 그리고 성찰의 과정이 결국 진정한 나 자신을 이해하고 발견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인데도 불구하고 상처와 왜곡 등으로 인해 나의 나 됨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삶을 누리고, 자원하는 종으로서 삶을 드릴 때, 하나님의 영광을 더 풍성히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과 친밀함을 자녀인 우리가 누리기를 원하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렸을 때의 상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았다. 나이가 들면서 어렸을 때 받았던 상처에 덤덤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문득문득 현재의 나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책 내용은 오랫동안 나에게 적용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어렸을 때 받은 상처가 있는 분들과 상처를 치유하기 원하는 분들은 물론 그리스도인들과 신학생, 목회자들에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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