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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관한짧은이야기 #머묾 #F스콧피츠제럴드 이 소설은 피츠제럴드 인생에서 가장 많은 단편 소설을 발표한 1920년대에 쓰여진 여섯편의 작품들이다. 그만큼 피츠제럴드가 가장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을 때, 젋음과 방황의 때에 인기와 사랑의 환상을 가득 담아 쓰여진 단편들이다. 피츠제럴드의 가장 유명한? 위대한 개츠비의 초안이 된 겨울 꿈과 분별 있는 일은 많이 닮아 있다. 남자주인공은 성공과 사랑에 여자 주인공은 부와 사랑을 저울질하며 엇갈린 사랑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현실속 좌절과 고통을 개츠비와 유사한 형태로 그려낸다. 이상한 일이었다. 모든 것이 끝났을 때도,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그는 그 밤을 후회하지 않았다. -<겨울 꿈> 세상에는 수많은 사랑이 있지만, 그 어떤 사랑도 두 번 다시는 같은 얼굴로 찾아 오지 않는다.-<분별있는 일> 미국 상류층 사회의 파티문화와 사랑을 차지하기위한 젊은이들의 허상과 여성성을 그려내는 버니스, 단발로 자르다는 한편의 미국청소년 드라마를 보는 듯 했다. 남자에게 인기있는 여자가 되기 위한 노력과 사랑, 아껴주는 척 하던 사촌의 질투와 시기.. 그에 못지 않은 버니스의 복수..그 시원함에 속이 뻥 뚫릴 정도였다. 벤저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은 영화 [벤저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 익히 알고 있는데..그 시대때 치고는 참 상상력이 뛰어난 소설이였지 않을까 생각된다. 미국의 남부와 북부가 서로 다른 모습이었을당시 남부에 살던 소녀는 북부 남자를 동경한다. 어찌보면 가본적 없는 미지의 세계, 개척의 정신을 상징한다고도 할 수 있을까.. 하지만 남부와 북부의 남성을 가르는 선입견에 가까운 북부사람들이 낯설기만하다. 북부의 추운 겨울을 겪게 되는 남부소녀가 얼음궁전에 갇히는 순간..나 돌아갈래~ㅎㅎ 난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어. 견문을 넗히고 싶어. 큰일이 벌어지는 곳에서 살고 싶어. -<얼음 궁전> 비행기를 갈아타기 전 세 시간..첫사랑을 찾은 도널드..그리고 만나게 된 낸시. 짧은 이야기속 피츠제럴드의 첫사랑과, 기억, 재회가 담겨있는데 아 이 허탈함.. 넌 예전에 참 사랑스러운 아이였어. 그런데 지금도 이렇게 아름답다니 좀 놀랐는걸. -<비행기를 갈아타기 전 세시간>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이 사랑이라는 감정이고 한번의 실수는 그사랑에 늘 찌꺼기마냥 남아있다. 한때는 너무나 아름다운 빛을 품은 그릇이 어느때에 이르러서는 산산히 부서지고 마는 것을.. 젋은 시절 달빛 아래에서 나눈 연애를 떠올렸다. 한때는 그 순간의 연애가 인생의 전부였다는 사실이, 지금 생각하면 놀라울 따름이었다. -<컷글라스 그릇> 시대적 상황을 보더라도 자신의 삶을 꿈꾸며 성공과 사랑을 갈구했던 작가의 삶이 꽤나 멋있게 느껴진다. 미국적인 배경과 성격을 잘 나타내며 미국의 젊은이들의 사랑과 꿈을 낭만있게 그려낸 #사랑에관한짧은이야기 @woojoos_story 모집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그는 사람들이 무슨 사건을 갈망하고, 변화가 주는 기쁨을 목말라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어떤 이들에게는 사계절 내내 한곳에 머무는 것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그렇게 가을, 겨울이 많은 사람에게는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가져다준다는 것조차 그에게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첫눈, 고백> 중에서, p.73 '머묾'의 세계문학 시리즈, 그 첫 번째 <사랑 3부작> 세트이다. 19세기 러시아의 순정, 19세기 프랑스의 욕망, 20세기 미국의 상실을 담은 세 권의 작품이 아름다운 장정으로 만들어 졌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번역과 감각적인 표지 이미지, 그리고 감정의 흐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섬세한 매거진형 에디션이라는 점이 특징인데, 덕분에 작품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반 투르게네프 『첫사랑』 "사랑의 첫 떨림은 언제나 슬픔의 첫 예감이다." 기 드 모파상 『첫눈, 고백』 "사랑은 이기적이고, 욕망은 솔직하다" F.스콧 피츠제럴드 『사랑에 관한 짧은 이야기』 "사랑은 사라져도, 그 잔향은 영원하다" 같은 작품인데도 읽을 때마다 다른 경우가 있다. 문학이라는 장르, 그 중에서도 특히 고전 문학들이 그러하다. 학창시절 읽었던 책을 10년 뒤에, 혹은 20년 뒤에 다시 읽었을 때, 여전히 그 작품이 같은 의미로 다가오는 경우란 거의 없다. 우리가 고전을 읽고 또 읽어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기도 할 것이다. 특히나 학창시절에는 어렵게 느껴지거나,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작품인데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고 보니, 쉽고도 보편적인 이야기로 바뀌어 읽히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축축하고 무거운 밤공기는 달아오른 내 얼굴을 덮쳤고, 곧 뇌우가 몰아칠 듯했는데, 시커먼 먹구름이 점점 많아지더니 연기처럼 자신의 모습을 바꾸어 가며 하늘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산들바람에 시커먼 나무들이 불안하게 흔들렸고, 어딘가 지평선 너머에서는 천둥소리가 화난 듯 둔탁하게 울렸다. <첫사랑> 중에서, p.71 세 권 중에 뭘 먼저 읽어 볼까 고민하다, 표지가 가장 마음에 든 투르게네프의 작품부터 만나보았다. 한 열여섯 소년이 우연히 만난 스물한 살 여인에게 첫 눈에 반한다. 그는 '무언가 매력적이고, 강압적이며, 다정하고, 조롱하는 듯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면'을 홀린 듯 바라보며 사랑에 빠지는데, 그녀는 거침없는 말과 행동으로 아직 미성숙한 소년을 압도한다. 첫사랑이란 감정은 순수하고 미숙한 만큼 더욱 속절없이 상대에게 몰입하게 만드는데, 그 달콤하고도 황홀한 기쁨이 페이지마다 가득하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았던 사랑은 생각지도 못했던 연적의 등장으로 막을 내리게 되는데, 그로인해 첫사랑의 열병도 끝이 난다. <첫사랑>은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던 투르게네프가 스스로 '가장 자전적인 작품'이라고 밝혔으며 자신의 감정과 가족사를 바탕으로 쓴 것이다.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팍팍한 일상 속에서 잠시 쉼이 필요할 때, 복잡한 머릿속을 비워내고 싶을 때, 순수함을 잃어 버린 나에게 특별한 처방이 필요할 때, 고전 문학을 읽어 보자. 수많은 고전 중에서 선택이 어렵다면, <사랑 3부작> 세트를 추천해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