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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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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의 <신과 함께>에 강림도령을 포함한 저승삼차사가 있다면, 라마 작가의 <내일>엔 위기관리팀 구련, 임륭구, 최준웅이 있다!! 이들은 모두 저승사자이지만, 하는 일이 완전 다르다!! 강림도령네는 저승으로 잘~ 인도하여 부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재판에서 승소하게 도와주지만, 구련이 이끄는 위기관리팀은 저승으로 잘~ 인도하지 않기 위해 죽을려는 사람을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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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민<신과 함께>강림도령을 포함한 저승삼차사가 있다면, 라마 작가의 <내일>위기관리팀 구련, 임륭구, 최준웅이 있다!! 이들은 모두 저승사자이지만, 하는 일이 완전 다르다!! 강림도령네는 저승으로 잘~ 인도하여 부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재판에서 승소하게 도와주지만, 구련이 이끄는 위기관리팀은 저승으로 잘~ 인도하지 않기 위해 죽을려는 사람을 말린다. 즉, 자살하는 사람들을 잘 다독거려 새삶을 살 수 있게 관리하는 것이 위기관리 저승사자들이 하는 일! '엥? 이게 뭔 소리지~?' 싶을 수도 있겠지만, 전세계적으로 자꾸 늘어가는 자살로 인해 저승에 인구 밀도의 균형이 깨져 혼란이 야기한다는 설정은.. 꽤나 설득력이 있었다. 주어진 수명을 주어진대로 살아 저승으로 와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서 급행을 타고 많이 이들이 자꾸 저승으로 올라오니 공간은 한정되어 있고, 관리하는 이들도 한정되어 있으니.. 혼란이 생기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여하튼, 그리하여 구련과 임륭구가 있는 위기관리팀에 어리버리에 시끄럽고 조만간 취업에 한이 맺힐 것 같은 최준웅이 비정규직으로 합류하여 여러 위기에 빠진 자살 예정자들을 구하고 도와주는데.. 그 과정에 담겨진 이야기가 어둡지만 그래도 곳곳에 깨알웃음요소들이 숨어 있어서 마냥 가라앉지만은 않았다. 그리고 문제 해결하는 과정이 속이 좀 시원하기도 해서.. 1권 덮자 마자 바로 2권을 주문했다는..^;;;ㅎ

꼭 내 옆에 있지 않아도 이런 저승이들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에게나 갑자기 다가올 수 있는 그 순간의 충동을, 혼자서는 제어하기 힘든 그 순간에 이들이 나타나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하늘 높은 줄 모르던 자살률도 조금씩 하락하지 않을까.. 그런 의도로 곳곳에 생명의 전화 번호가 곳곳에 붙어져 있고 상담센터들이 많아진 것이기도 하니까.. 여튼, 아프지 않고 슬프지 않은 죽음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게 내 결론.. 내일 눈 뜨고 싶지 않은 이유가 지금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지금이 너무 행복해서 온전히 지금으로 남고 싶어서, 하는 게.. 내 바람이다.

 

드라마 <도깨비>에서의 은탁(김고은)이 담임이 생각나던 장면.

빨간 슈트로 무장한 이엘 삼신 할매를 바로 소환하고 싶었다는..!!ㅡㅡ^

"좀 더 좋은 스승이 될 수는 없었니?"

 

은비의 말처럼..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아무도 그 아픔의 크기를 가늠할 수 없지만,

구련의 말처럼.. 정말 스스로 말하지 않으면, 아픈지 아닌지, 왜 아픈지..

전혀 알 수가 없다.

다른 어떤 용기보다,

아플 때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가장 필요하다.

 

 그리고 죽고 싶은 그 순간에도 생각나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래도 당신은 살고 싶은 사람이라는 걸..

잘 살고 싶은 사람이라는 걸 기억해주길..

 

꼭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 그대로도 괜찮아요..

울고 싶으면 그냥 울어도 괜찮아요..

지금 당신,

그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괜찮아요..!!

 

YES마니아 : 로얄 j*******7 2019.07.23. 신고 공감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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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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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0유화 :어떻게 보내요, 우리 아기….불쌍한 내 새끼… 품에 안아보지도 못했는데어떻게 보내요….나는… 시간이 흘러가는 게 무서워요.아기가 뱃속에서 꼬물대던 기억들을 회상하다 보면 사실 그 모든 게 꿈이었던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그러다 문득 깨달아요.내심… 내 아이를 잊고 싶었던 나의 어두운 마음을요.그러다 어느 순간 멀쩡하게 지내고 있는 나 자신이 끔찍하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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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0

유화 :

어떻게 보내요, 우리 아기….

불쌍한 내 새끼… 품에 안아보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보내요….

나는… 시간이 흘러가는 게 무서워요.

아기가 뱃속에서 꼬물대던 기억들을 회상하다 보면 사실 그 모든 게 꿈이었던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다 문득 깨달아요.

내심… 내 아이를 잊고 싶었던 나의 어두운 마음을요.

그러다 어느 순간 멀쩡하게 지내고 있는 나 자신이 끔찍하게 느껴지죠.

하지만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

세상 밖에 나와 울어보지도 못한 채 떠나버린 우리 아기….

다른 사람은 몰라도 엄마인 내가 잊어서는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보내요.

 

p.263

지호 :

미안해, 유화야. 널 돌보지 못해서. 우리 아기 지켜주지 못해서….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거 다 알면서도 외면해서 미안해….

자기 자식 하나 지키지 못한 나 자신이 혐오스럽게 느껴져서 괴로웠어.

그래서 미친놈처럼 일에 더 매달렸어.

나도 이런 내가 너무 싫어.

언제까지고 이렇게 피하기만 할 수는 없는 건데….

내게 남은 건 이제 너 하나뿐인데…

너만은 내가 지켜줘야 하는데….

 

유화:

그런 말 하지마. 우리는 부부잖아.

부부는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는 거잖아.

그러니까, 혼자서 무게를 짊어지려 하지 마.

나야말로 미안해… 사실은 알고 있었어.

오빠가 다 잊자고, 이제 그만 희망이를 놓아주자고 했던 말… 진심이 아니었다는 거.

말은 그렇게 해도, 눈은 그렇지 않았으니까.

어떻게든 내 기분 풀어주려고 노력해 줬던 것도 고맙게 생각해.

믿을지 모르겠지만 나, 희망이 만났어….

오빠 잘 챙겨주라더라.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사실은 그게 아니니까… 잘 위로해 주라고.

자기는 괜찮으니까 아빠가 괜한 자책감 같은 거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대.

앞으로는…

앞으로는 어떤 일이 있어도 함께 견대내자.

혼자서 다 짊어지려 하지 말자.

 

 

가까운 이들 중 아이 갖기를 간절히 원하고 또 잃어버리기도 했던 사람들이 있다. 잘 될 거다, 간절히 원하니 꼭 생길 거다. 괜찮아질 거다. 이런 위로들을 건냈었지만, 유화 부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이 미안하고 반성이 되었다. 

얼마 전 엄마가 자주 보시는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 문제아들>에서도 유산을 한 사람에게 꼭 이 말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하며 나왔던 문제의 답이, "괜찮아?"였다. 

괜찮아. 괜찮아질 거야. 좋아질 거야. 잘 될 거야.. 이런 '.'으로 끝나는 위로가 아닌 정말 그 사람의 안위가 걱정되어 묻는 "괜찮아?" 이 말이.. 어쩜 그렇게도 어렵던지.. 모르지도 않았을 텐데.. 가끔 위로가 필요했던 나도 그 말이 듣고 싶었었는데.. 위로라는 게 이렇게 어려운 거였다. 진심으로 공감하지 못하면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는다. 앞으로는 섵부른 위로를 먼저 전하려 하기 보다 그 사람의 아픔에 더 많이 공감하려 노력해야겠다. 가끔 너무 지나쳐 내가 많이 아파질 때도 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전하는 섵부른 위로는 상대방을 더 힘들게 할 수도 있으므로.. 나를 연민하듯, 사람들을 연민해야겠다.

 

20201226

 

 

YES마니아 : 로얄 j*******7 2020.12.26.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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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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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9. 라마. 알에이치코리아..  원래모으던 웹툰입니다.. 뒤늦게보고 완전빠져들었습니다.. 이번에 드라마로도방영되서.. 하는줄도몰랐지만.. 웃으며울며 무지재미있게봤습니다.. 역시감동도주고교훈도주고.. 매달두권씩나오는데사는보람이있는 내일입니다. . 갈수록 책값이 조금씩오르네요ㅠㅠ 이건슬퍼요. . 매번초판부룍도챙겨줘서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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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9. 라마. 알에이치코리아.. 

원래모으던 웹툰입니다.. 뒤늦게보고 완전빠져들었습니다..

이번에 드라마로도방영되서.. 하는줄도몰랐지만..

웃으며울며 무지재미있게봤습니다..

역시감동도주고교훈도주고..

매달두권씩나오는데사는보람이있는 내일입니다. .

갈수록 책값이 조금씩오르네요ㅠㅠ 이건슬퍼요. .

매번초판부룍도챙겨줘서좋습니다..

 

g*******x 2022.06.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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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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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보지 못하고 내용이 좋아서 꾸준히 모으고 있다. 웹툰을 책으로 소장할 수 있어서 좋다 ㅎ 알고 있듯이 저승사자는 죽은 인간의 영혼을 저승으로 데려가는 일을수행한는 자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인간의 죽음을 막는 저승사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인간의 마음을 돌려, 사실은 살고 싶어하는 내면의 마음을 꺼내주는. 팍팍한 삶에 고통받고 있는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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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보지 못하고 내용이 좋아서 꾸준히 모으고 있다.
웹툰을 책으로 소장할 수 있어서 좋다 ㅎ
알고 있듯이 저승사자는 죽은 인간의 영혼을 저승으로 데려가는 일을수행한는 자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인간의 죽음을 막는 저승사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인간의 마음을 돌려, 사실은 살고 싶어하는 내면의 마음을 꺼내주는. 팍팍한 삶에 고통받고 있는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 하다. 책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더 빨리 빨리 나왔음 좋겠다 ~
z*****7 2021.06.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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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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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6 련 : 죽음을 앞두게 됐을 때, 남겨질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야. 걱정되겠지. 하지만 떠나는 순간마저 보여주지 않겠다는 건 굉장히 이기적인 거라 생각해. 얼마나 후회를 하겠어. 마지막까지 곁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평생을 살아갈 거 아냐. 네 존재가, 김훈 씨에게 죄책감으로 남길 바라니? 뭘 걱정하는지는 알겠는데 그리워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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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6

련 :

죽음을 앞두게 됐을 때, 남겨질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야.

걱정되겠지. 하지만 떠나는 순간마저 보여주지 않겠다는 건

굉장히 이기적인 거라 생각해.

얼마나 후회를 하겠어.

마지막까지 곁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평생을 살아갈 거 아냐.

네 존재가, 김훈 씨에게 죄책감으로 남길 바라니?

뭘 걱정하는지는 알겠는데 그리워한다는 거, 그거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야.

당장은 떠올릴 때마다 아플지 몰라도

결국은 그리움이란 행복했던 기억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이니까…

나도… 그리움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기 때문에 잘 알아.

 

p.136

콩 :

형아가 나 때문에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 때문에 슬퍼하느라 해야 할 일을 하나도 못하면…

너무 슬플 것 같아.

형아, 그리움은 행복했던 기억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이래.

그러니까 형아가 즐거운 마음으로 날 그리워해 줬으면 좋겠어.

난 괜찮아.

나는 기다리는 거 잘하니까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어.

쓸쓸해하면서 형아 기다린 적 한 번도 없어.

나는 늘 설레는 마음으로 형아를 기다렸거든.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형아.

원하는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동물들도 많다고 들었어. 그래서 나는 참 운이 좋은 강아지라고 생각했어.

형이 나를 가족이라고, 동생이라고 말해줘서 정말 기뻤어.

사람도 아닌 나를 좋아해 줘서 고마워, 형아.

 

p.318

공 :

내 잘못으로 인한 마땅한 질타를 받을 때에도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은 분명 존재했다.

부정적인 생각에 가려진 내 눈에만 보이지 않았을 뿐.

99명이 내게 돌을 던져도, 단 한 사람이 내 만화를 봐준다면

그리고 그 사람이 나를 최고라고 말해준다면 계속 그려야 하는 게 맞다.

그래, 그게 맞는 거지.

나도 그리고 싶은 거 그리고,

내가 그린 만화를 재미있게 봐주는 독자만 있다면…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자리는 과거의 내가 꿈꿔왔던,

그리고 누군가가 꿈꾸고 있는 자리다.

휴재가 끝나면 또다시 마감에 치이겠지만

어쨌든 내 선택이고, 내가 사랑하는 일이니

다른 시차 속에 살더라도 웃으면서 맞이하는 수밖에.

 

8권에는 반려동물과의 이별, 일 때문에 관계가 무너진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죽음을 준비하는 콩이를 보면서 예전의 우리 소심2가 얼마나 생각이 나던지.. 눈꼽2도.. 그 아이들도 무지개 다리 너머에서 나를 기다려주고 있을까? 기쁘게까지는 아니더라도.. 내가 도착했을 때 "왔어?!" 하고 인사 정도는 해 주겠지? 많이 보고 싶고 또 보고 싶다. 물론 지금 곁에 있는 아이들도 참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소심2와 눈꼽2, 니들만큼.. 그렇게 아프게 사랑하진 못할 거야. 니들 보내고 정말 많이 아팠거든..ㅠ;;; 너희들이 떠나기 전에 만화 속 콩이처럼 대화를 나눌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내가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다 표현도 못 했는데.. 그 마음을 알고는 있을까..힝ㅠ

남들과 다른 시차로 산다는 건.. 쉽지가 않다는 걸 나도 어느 정도는 안다. 왠만큼 일이 좋거나 금전적으로 대우가 좋지 않고서는.. 잃는 게 많다. 특히 사람. 남들 쉴 때 같이 쉬어야 가족도 친구도 만날 수 있는 거고, 남들 일할 때 일하고 있어야 노는 것처럼 보이지가 않는다. 나는 분명 열심히 일하고 있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다른 사람들과 다른 시간대를 산다는 건.. 어느 정도 남들의 시선을 감내해야 한다. 굳이 그런 불편함을 느껴야 한다. 뭐.. 매~~~~우 둔감한 이는 굳이 그런 걸 못 느끼고도 살지만.. 너~~무 예민한 나는 씁쓸하게도 잘 느낀다.ㅠ

그럼에도 지금 하는 일이 아직까지는 좋다. 커피를 내리는 것도, 마시는 것도, 권하는 것도, ...ㅎ 그래서 많이 외롭지만 다른 시차 속에 살고 있어도 웃으면서 살려고 무한 노력 중이다. ㅎ

 

 

k******1 2020.12.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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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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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을 훌쩍 넘어 내일 마흔을 바라보는 지금, 나는 어떤 나무가 되었는가. 좋아하는 것들은 참으로 꾸준하게 좋아하고 잘하려고 하는데.. 일은 글쎄.. 인간관계도 그닥..;;;; 그래서 나는 늘 한 회사에 오래 근무한 이들을 보면 대단히 존경스럽다. 나는 같은 일을 해도 한 회사에 3년 이상을 버텨본 적이 없었기에.. 그들의 지구력에 존경, 진심 또 존경한다. 그리고 그들 옆에 남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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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을 훌쩍 넘어 내일 마흔을 바라보는 지금, 나는 어떤 나무가 되었는가.
좋아하는 것들은 참으로 꾸준하게 좋아하고 잘하려고 하는데.. 일은 글쎄.. 인간관계도 그닥..;;;; 그래서 나는 늘 한 회사에 오래 근무한 이들을 보면 대단히 존경스럽다. 나는 같은 일을 해도 한 회사에 3년 이상을 버텨본 적이 없었기에.. 그들의 지구력에 존경, 진심 또 존경한다. 그리고 그들 옆에 남아있는 동료, 동료를 넘어 가족 또는 벗이 된 이들 또한 부럽다. 나는 나만 보느라 옆을 볼 겨를이 없어서.. 회사를 그만둔 후에 이어지는 인연들이 깊지도 길지도 않다. 잠자는 시간 빼고 거진 하루를 같이 보내면서도.. 일과 관련된 동료라는 생각만으로 먼저 선을 긋고 곁을 두었던 건 아닌지.. 생각이 많아지면서도 괜히 가슴 뭉클했던 3권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j*******7 2019.10.06.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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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6]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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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당시에도 클릭하기 두려웠던 소재였고,책으로 엮여 나온 지금도 쉽게 페이지를 열긴 힘들었다.성범죄 가해자들은 끽해야 몇 년, 그나마 반성 나부랭이 심신미약 나부랭이 나불거리면 정상참작되어 감형되고 거기서 '인권' 내세우며 잘먹고 잘 싸다가 나와서 또다른 희생자들을 만들기 일쑤.그런데 이놈의 나라는 성범죄자들에게 너무나 관대하다.왜 피해자들이 보복에 대한 두려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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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당시에도 클릭하기 두려웠던 소재였고,

책으로 엮여 나온 지금도 쉽게 페이지를 열긴 힘들었다.

성범죄 가해자들은 끽해야 몇 년, 그나마 반성 나부랭이 심신미약 나부랭이 나불거리면 정상참작되어 감형되고 거기서 '인권' 내세우며 잘먹고 잘 싸다가 나와서 또다른 희생자들을 만들기 일쑤.

그런데 이놈의 나라는 성범죄자들에게 너무나 관대하다.

왜 피해자들이 보복에 대한 두려움과 트라우마와 죄책감에 시달려 고통받아야 하는지.

얼마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남자 연예인들의 성범죄.

더하여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성범죄를 저지른 놈들이 지금 현재 수사 진행중이다.

아묻따, 그냥 다 죽여주길, 세상 그 어떤 고통보다 더한 고통 받고 죽여주길 바란다.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솜방망이 투성이인 성범죄 관련 법률이 강력하게 제정되길 바라본다.

 

n****y 2020.05.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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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받았습니다
"잘받았습니다" 내용보기
제가 좋아하는 웹툰이라 도서로 만나볼수 있으니 너무좋으네요배송도 빠르고 포장도 꼼꼼히해주시고잘받아서 잘읽고있습니다다만 페이지가 앞권보다 많이 적어졌네요ㅠㅠ갑자기 얇아진 책을 받고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페이지 준만큼 가격조정이 필요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리뷰잘안남기는데 아쉬운맘에 글적어봅니다계속 책이 출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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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웹툰이라 도서로 만나볼수 있으니 너무좋으네요
배송도 빠르고 포장도 꼼꼼히해주시고
잘받아서 잘읽고있습니다
다만 페이지가 앞권보다 많이 적어졌네요ㅠㅠ
갑자기 얇아진 책을 받고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페이지 준만큼 가격조정이 필요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리뷰잘안남기는데 아쉬운맘에 글적어봅니다
계속 책이 출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4 2020.0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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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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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웹툰 단행본들 중에서 내가 유일하게 계속 구매하고 있는 책은 '내일' 뿐인데, 그 이유는 죽음, 저승사자와 관련한 소재로 이렇게 흡입력있는 내용을 구상한다는 점과, 매번 다루는 소재는 달라지지만 전의 내용간의 긴밀성이 좋아 매번 재밌게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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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웹툰 단행본들 중에서 내가 유일하게 계속 구매하고 있는 책은 '내일' 뿐인데, 그 이유는 죽음, 저승사자와 관련한 소재로 이렇게 흡입력있는 내용을 구상한다는 점과, 매번 다루는 소재는 달라지지만 전의 내용간의 긴밀성이 좋아 매번 재밌게 읽고 있다.
p*****7 2024.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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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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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웹툰 단행본들 중에서 내가 유일하게 계속 구매하고 있는 책은 '내일' 뿐이다. 죽음, 저승사자와 관련한 소재로 이렇게 흡입력있는 내용을 구상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독자로서는 너무나 감사하고 좋은 일이다.. 항상 잘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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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웹툰 단행본들 중에서 내가 유일하게 계속 구매하고 있는 책은 '내일' 뿐이다. 죽음, 저승사자와 관련한 소재로 이렇게 흡입력있는 내용을 구상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독자로서는 너무나 감사하고 좋은 일이다.. 항상 잘 보고 있다.
p*****7 2024.1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