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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뉴스에서 전쟁소식을 접할때 난 아주 무력한 민간인으로 그 전쟁터 한가운데에서 불안에 떨고 있는 내모습을 떠올려보곤 한다. 얼마나 불안하고 무서울까 얼마나 스스로가 보잘것 없이 느껴질까? 내가 어쩔수 없는 일...사람을 죽여도 정당함을 인정받을수 있는 ..전쟁이란 평소 삶을 이루고 있는 모든 조건에 반대 된다. 레마르크는 전쟁소설에서 개인의 삶을 지극히 인간적으로 그려 대립적인 상황을 더 강조해 보인다. 전쟁터를 그리는 장면에서 단순히 살기위해 적을 죽이는 것 이상으로 잔인함을 보이는 군인들...휴가를 받아서 고향으로 가면 부모님과 전우의 가족을 진정으로 걱정하는 군인...그 전쟁과 위험한 현실에서도 사랑을 키워나가는 인간들...누구는 사랑할수 있고 누구는 죽여야만 하고...거기에는 진정 이유같은 이유란게 없다. 전쟁의 잔인함과 전체주의적 사회가 얼마나 개인의 삶을 무참히 망가뜨리는지를 보여주는 소설로, 전쟁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무척 따뜻함이 묻어나는 이야기이다. No more war in the world! [인상깊은구절] "무선통신을 방해하려는 의도지. 은박지가 공중에서 날아다니면 전파를 교란시키니까" "어머나 시시하군요. 내겐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보여요. 그런데 전쟁과 관련이 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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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때와 죽을때
홍신문화사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정성국 옮김
개인적으로는 레마르크라는 작가를 좋아한다. 그의 문체가 좋다. 아주 예술가적인 풍기가 많은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하지 않지만 그만의 간결하고 약간은 절제가 느껴지는 묘사가 좋다.이런 묘사가 그 어떤 전쟁의 상황을 표현하는 것보다도 더 잘 표현하고 감성으로 느껴진다.내 자신이 어느새 그 상황속으로 동참하고 있다.맨 처음 그의 소설을 접한것은 <개선문>이라는 소설이다.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나 역경을 이겨내는 내용의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그 시대적 배경이나 간접체험을 통해서 다른이들의 삶을 공감하고 배운다지만 왠지 모든 인생의 삶을 꼭! 역경을 이겨내야만 하는 과제를 남겨주는것 같아서 무거운 중압감이 싫어서 ...회피하고픈 맘이 들어서 인지 유쾌하고 즐거운 소재의 책들을 선호한다인생은 어째든 어려운 시험과도 같다.레마르크의 소설은 전쟁이라는 상황을 담담하게 아무느낌이나 감정선으로 쓰여진것보다는 냉담한 어조의 글이 전쟁이라는 현실에서 괴로워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가질수 있는 공포감과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글을 써내려가서 나 또한 냉담하면서도 그의 시선으로 글을 읽어 내려가는 것이 좋다.
<사랑할 때와 죽을때>을 읽기전에 <개선문>을 읽으면 레마르크의 작가을 알 수있고 그의 소설의 경향을 잘 나타내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그를 만날수 있을 것 같다.같은 세계대전쟁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고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다.이 소설은 역시 전쟁을 배경으로 체험적인 소설이다.현장감의 표현 제2차세계대전의 막바지,눈 앞에 펼쳐진 광경들은.....그레버 독일군은 적국의 전선에서 서서히 다가오는 패전의 그림자와 어둠이 느껴지는 소설이다.전쟁이 패전으로 어느 누구보다 먼저 느끼고 미래를알 수 없는 상황 전쟁의 끝자락 에서 오는 공허함과 상실감들을 잘 표현하고 있다.전쟁터의 참혹함보다는 그레이가 돌아온 고향의 현실,집들의폐허가 더 비장감을 더한다.나의공간이자 일상의 삶들이 파괴되어지고 다시 전쟁터로 다시 돌아가는 비정한 현실과 전쟁이라는 현실을 도망칠 수도 없다.모든것을 삼킨 전쟁으로부터 달아 날 수 없는 주인공의 모습이 잘 묘사되고 있다.
- 주요등장인물-
*그레버-주인공 *엘리자베스-그레버의 고향친구 *프레젠버어그-그레버의 고향친구 *폰만-그레버와 프래잰비어그의 고등학교 은사 *슈타인브레너-나치스의 자동인형같은 인물그레버의 총에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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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소련의 대평원에서 며칠 동안을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었다.2미터 이상이나 쌓여던 눈이 녹기 시작했다.눈은 계속해서 녹고 있었다.마침내 시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시체들은 마을 뒤에 있는 언덕에 마치 널빤지를 묻는 것처럼 매장되었다.동공은 젤리처럼 광채를 상실하고 눈이 녹아 천천히 흘러나왔다.라이케의 시체를 옮기려다가 힐슈만의 손에는 장화만이들려 있고 장화속에 괴인 물로 다리가 썩고 있었던 것이다.잠시 후,시체를 덮었던 눈이 모조리 제거,축축한 군복속에서 서류와 지갑발견 필적이 잘 분간되지는 않았지만 쉽게 읽을 수 있었다.
라이케 소위였다.적당한 판자조각이 없어서 천막 위에 눕혀 싸서 묻는다.묘혈 앞에선 4명의 소련인의 총살 사형수들은 하나나 바라보면서 선고문을 읽는다.법, 도덕성,인간성 윤리성이 무너지고 판단하고 정의를 논하기가 혼란스러운 상황을 표현하면서 이 소설의 사랑할 때와 죽을 때는 시작된다.총성소리로 시작이 아닌 점령하고 포기하고 방치했다가 도로 탈환하는 상황의 반복 지금은 전쟁의 막바지 시체들 포로 혼란......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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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전에 연대는 최전선으로 부터 후퇴하고 지금은 예비대로 배치되고 있었다.
소련군의 시시가각 접근해 오는 상황 전선운 매일같이 이동했고 이제는 뚜렷한 경계조차 없는 현실 극의 극박한 보다는 어디로 가는지 알수 없는 막막함을 느끼게하는 장면이다.
소련군의 수 개원에 걸쳐 공격,연대의 계속 후퇴 ,영화에서 전쟁영화를 생각없이 보면 매일 싸우는 장면만 보면 군인들의 먹고 자는 모습이 신기하게 느낀다.전쟁은 늘 총성소리로만 연상하게 된다.1941년의 가을 휴가 전쟁중의 휴가 전쟁은 계속되고 인간의 희노애락 모든삶도 동시진행 사랑,추억도.....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있다.번호순으로 이 소설은 한장면 그레버의 자신의 표현으로 이 소설은 쓰여지고 있다.사랑할때와 죽을 때의 소설은 쓰여지고 서술해나가는 형식이다.영화로도 만들어져서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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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의 긴장감보다는 전쟁의 상실감의 표현 전쟁의 희생물이라는 주인공 그레버가 그런것처럼 소유하는것이 상실이고 그가 거부하는 전쟁의 현실 속으로 가야만 하는 희생물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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