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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씨앗 문교씨 동생 승교의 이야기이다. 이토록 구구절절하고, 안타까우며, 지독한 사랑을 하는 남자가 또 있을까? 열여섯 여자아이를 마음에 품은 스물두살였던 남자가 긴시간을 돌아 사랑을 성취하는 로맨스이다.
긴 시간동안 혼자 애절하게 짝사랑만 하다 드디어 무라도 확실히 자를 결심을 하고 실행에 옮기기로 한 승교.
까칠한 승교가 긴시간 마음속에 담아둔 채 엇갈려버리는 시간속에서 애달아하고, 외로워하고, 원망하며 자신을 죽이는 고통들. 자신에 꿈은 공윤소라며 꿈을 못이루어 윤소 주변을 유령처럼 맴돈다는 이 남자. 남자의 외로움에 베인 눈길에, 목소리에 윤소가 머뭇거리고, 돌아보는건 당연한지도.
여주 윤소는 로맨스다운 여주이다. 밝고, 긍정적이고, 엉뚱하기도 한 여주. 내게 캔디레인은 여주보다는 남주 위주가 좀 더 많이 다루어진듯하다. 그래서인지 카카오의 문교보다는 승교가 내게는 좀 더 확실한 캐릭터로 다가왔다.
또한 약간또라이라는 승교 친구 디테일한 또라이 재원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한없이 입과 행동이 가벼운듯싶지만 그건 승교의 쌓인 속을 풀게해주려는 배려. 승교가 살아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려는 그의 우정. 승교가 속을 내보일 수 있는 재원의 로맨스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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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주 ; 차승교 (작가 겸 백화점대표) * 여주 ; 공윤소 (출판사 편집자)
“이제 그만 가자.”
평점도 좋고 너무 유명한 작품이라서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심각하고 무거운 작품이 아닌 봄바람처럼 부드럽고 밝고 아름다운 글이었어요~ 이 작품 재미있게 읽고나서 남주 형 이야기인 카카오씨앗까지 구매하고 읽었네요^^ 작가님 작품 계속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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