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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자연이 만들어 낸 음식과 동물들의 배려와 나눔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백유연 작가의 따뜻한 신간 그림책이에요. 제주를 대표하는 과일 감귤을 중심으로, 소녀의 간절한 마음을 민화풍 상징으로 풀어낸 이야기에요. 민화는 예로부터 사람들의 소망과 기원, 바람과 염원을 상징적인 그림으로 담아내던 우리 전통 그림이지요. 이 책에는 다음과 같은 민화의 상징들이 등장해요. 이런 상징들을 찾이보고 민화에 대해사도 제주도의 특산물에대해서도 알 수 있는 책이네여 |
| 백유연 작가님 책을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인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또 귀여운 책을 한 권 발견하고 집에 들였어요. 제주 감귤 토끼. 너무 귀엽습니다. 아이들이 아는 달에 사는 달토끼, 그리고 새콤달콤 제주 감귤의 조합이라니. 그림도 상큼한 에너지가 넘치고, 캐릭터들이 늘처럼 참 귀여워요. 처음에 제주도에서 할머니와 혼자 사는 아이가 불쌍해서 슬플 뻔 했는데, 역시 백유연작가님 책답게 따뜻하게 끝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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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할머니를 위해 달님에게 소원을 비는 아이의 마음에서 이야기는 시작돼요. 그 간절함을 지나치지 못한 달나라 옥토끼들이 정성껏 키운 감귤을 아이에게 전하는 과정은 읽는 내내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 줍니다. 『제주 감귤 토끼』는 ‘달토끼에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옛이야기에 제주 감귤이라는 상큼한 상상력을 더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그림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