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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들을 키우다 둘째 딸을 키우다 보니 하루에도 수십 번씩 감정이 달라지는 딸의 감정선을 헤아리기 어려울 때가 종종 있어요. 그럴 때마다 너의 마음이 어때? 물어보면 말을 안 할 때가 더 많거든요? 추측하건데 아이도 아이의 감정을 말로 세세하게 표현하기엔 아직 그만큼 다양한 감정 언어를 많이 몰라서이기도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아이의 다양한 감정 표현을 더 확대해주고 싶어서 주아북스의 오늘의 감정은 뭐야? 감정그림책을 함께 읽어보았어요.  1. 40가지 세분화된 감정 단어와 색깔별 분류이 책의 좋았던 점 첫번째는 감정을 좋다, 나쁘다로 나누지 않는 점이였어요. 그 대신 감정을 색깔로 분류했는데요. 빨강:화, 불안 노랑:기쁨, 설렘 초록:평온,사랑 파랑:슬픔, 그리움 이렇게 4가지 색깔로 분류해놓으니 아이도 감정을 더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표현하더라구요. "오늘 난 빨간 마음이였어." "오늘 내 마음은 노랑이야~" 화났다는 부정적인 표현대신 색깔로 표현하니 말하는 아이도 듣는 저도 감정도 상하지 않고, 세분화된 감정 이해도 한껏 높아졌어요. 2. 몸과 마음이 보내는 '감정 신호' 알아차리기아이가 가끔 "엄마 나 가슴이 콩닥거려" 말할때가 있었는데 왜 그런 감정이 드는지 더 깊게 표현을 못했었는데요.
아이들의 일상 생활 속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느끼는 감정 신호! - 가슴이 두근두근할때 - 어깨가 축 처질때 - 아무말도 하기 싫어질때 두번째 좋았던 점은 신체 변화가 곧 감정 신호라는 사실을 책 속의 상황을 살펴보며 자연스럽게 감정 연습을 할 수 있었어요. 3. 두 가지 마음이 동시에? '복합 감정' 다루기- 오빠한테 화도 났지만 미안함 감정도 들때 - 뿌듯하지만 아쉽기도 할때 세번째 좋았던 점은 아이의 마음도 단순한게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감정을 동시에 느껴도 괜찮아" 라고 그 마음들을 하나씩 살펴보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나를 더 잘 돌볼 수 있다고 얘기해줘요.
곧 초등 입학을 앞둔 아이는 학교 생활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면서 한편으론 두려워하기도 하는데요. 설레지만 두려운 두 마음을 인정하고, '실수해도 괜찮아. 다시 하면 돼' 마음을 가지고 화이팅 하기로 아이랑 약속했네요. 4.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비유네번째 좋았던 점은 책을 읽고 독후활동지를 푸는데 아이가 '감동하다' 의 감정 단어를 무슨뜻인지 어려워했는데 추상적인 감정을 이해하기 쉬운 상황별 그림과 예시를 통해 쉽게 이해가 가능하더라구요. 감동은 누군가의 말이나 행동이 마음속 깊이 와닿을 때 드는 반짝이는 별빛 같다고 그럴때 그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말이나 일기나 그림을 남기면 오래 기억할 수 있다고 했더니 앞으로 그림 일기를 쓰면서 자기만의 마음그림책을 쓴다고 하네요.^^
⑤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작은 실천' 제안 다섯번째 좋았던 점은 내 감정을 인지하고 나아가 마음에 걸린 일 적어보기, 나에게 따뜻한 한 줄 건내기등 실생활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마음 처방법' 을 알려줘서 자기이해를 더 높일 수 있었어요. 내 마음을 더 잘 돌보고 알게 되면서 하루가 더 즐겁고 편안해지는건 덤이네요!
예스24에서 독후활동지를 제공해줘서 아이랑 책 읽고 얘기 나누면서 풀어보았어요. 아이에게 오늘 내 마음은 무슨 색이야? 물어보니 "오늘 내 마음은 노랑이야. 태권도 승급 심사 통과해서 너무 기뻐" 라고 말하더라구요. 책 표지 속 아이의 기분은 얼굴 표정을 살피더니 입이 쭉 올라가 있는거보니 기쁜 표정이라고 하네요. 감동했던 순간은 태권도장에서 에어바운스데이 했을때 놀다가 쌍코피 났을 때 친한 언니가 걱정해줬을때 고맙고 감동했다고 복합감정으로 표현하더라구요. 책을 통해 익힌 다양한 감정 단어들을 독후활동지를 통해 한번 더 알아볼 수 있어 더욱더 만족했네요. 주아북스 오늘의 감정은 뭐야? 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알게된 아이. 배운 감정을 통해 내 마음을 스스로 살필 수 있는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크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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