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좋다면 이 책 역시 좋아질 수밖에 없다. 분명히 익숙하지 않지만 알아들을 수 언어였고 문장이였다가 어느 순간 중요한 무엇인가를 놓쳐버린 듯한. 그런데, 결국 엄청난 존재를 찾아내고야 만 것 같은. 개별적이면서도 종합적인 그 무엇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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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헤스의 픽션들은 어쩌면 그의 최고의 단편집일 것이다. 한마디로 짧은 소설들이지만 내가 알던 세상을 뒤흔드는 경험을 하게 해준다. 언젠가 세상은 틀뢴이 된다는 선언에서 전율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는 절대로 이전과 같은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없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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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에서 낸 다른 번역가의 번역을 먼저 구매한 후 황병하 번역가의 번역본도 읽어보기 위해서 같은 책을 또다시 주문했습니다. 기사나 다른 번역추천 사이트에서는 그 번역을 더 완성도있는 번역이라고 평가하던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고 이 번역이 더 잘맞더라구요,,, 술술 읽히는게 특히 상당히 풍부한 '주석'이 제 입맛을 다셔서 이 버전으로 구매했고 여러번 음미하면서 읽어볼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