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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다 초등학교, 중, 고등학교때 할 일이 나눠져 있어서 부모가 자녀의 시기에 맞게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 특히 부모가 이야기하기 꺼리는 성에 관한 조언도 자세하게 나온다. 특히 청소년기의 정체성 확립이 무척 중요하다고 한다. 물론 대다수 10대 아이들을 부모가 가장 잘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잠깐 뒤로 물러나 있는 것이란다.
나 같아도 잔소리가 자꾸 매일 나오고 있다. 어떻게든 똑같은 말은 안 하려고 하는데 잔소리 자동응답기 아니면 반복재생기가 되어버린 기분이다. 그래서 말하는 걸 주의해야 할 것 같다. 그러면 한숨이 나온다. 모든 애들이 나쁜 행동을 해도 난 안 할 거라는 마음가짐이 참 훌륭하고 또한 나는 형편없어라는 것이 아닌 난 괜찮은 녀석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도록 부모가 말을 할 때 조심해야 겠다. 그래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조언이 도움이 되고 또 가족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실천하기 위해 가치관 항목들이 나온다. 가족마다 핵심 가치관이 다를 것이므로 그걸 직접 평가하고 가족에게도 알리는 것이다.
또한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매번 읽어봤자 그 때뿐이라는 생각들을 지우고 하나라도 조금씩 실천해가야겠다. 시인 칼릴 지브란은 '너의 자녀는 너의 자녀가 아니다.'라고 했단다. 우리의 자녀더라도 하나의 인격체임을 알고 자녀가 독립할 수 있고 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자. 또한 나의 인생을 위해 애쓰자. 본보기가 될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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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로 소설을 읽는다. 자기계발도 간혹 읽지만 주로 소설을 읽는데 문득 소설 다음으로 많이 보는 책이 육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큰아이를 가지고 태교책을 읽으면서부터니까 13년 동안 꾸준히 읽고 있다. 정말 솔직히 말하면 아이를 가지면 자동적으로 부모가 되고 아이는 그냥 크는줄 알았다. 내가 자랄 때만 해도 내가 사는 동네가 그리 부자동네가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빈부의 격차나 학원을 몇 개 가는지 자동차가 있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사회가 발전하면서 어떤 아파트에 사는지 몇 평에 사는지 어떤 차가 있는지 집에 도우미가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다행히 정자매는 그런 걸 모르고 있지만) 사회의 발전이 아이들의 관심을 이상한 방향으로 이끄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는 배우는 곳이다. 가정은 가족이 쉬며 재충전을 하는 곳이어야 한다. 나도 그걸 바라고 있어서인지 집이 어지러져 있거나 아이들이 투덕거리면 신경질이 난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아이들은 내 기분이 그렇게 많이 흔들리지 않는데, 나는 아이들의 기분에 많이 흔들린다. 아이가 짜증을 내거나 내 말을 안 들으면 화를 내게 되고 그 화로 하루종일 찜찜하다. 그럴 때마다 내 속이 애들 속보다 좁구나 느끼고 미안해하곤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육아서들을 보니 주로 한국 책들이 많다. 나와 비슷한 문화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주로 귀를 기울이게 된다. 주로 반성도 하지만 용기를 얻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이들에 비해 강자긴 하지만 나도 사람이니까.
'내 아이를 위한 심리코칭'을 받았을 때 미국 부모들의 멘토, 아동 심리 전문가 매들린 러빈 박사가 알려주는 질풍노도 십대 자녀의 연령대별 코칭법이라고 해서 미쿡이야기니 내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생각했다. 문화도 다르고 우선 우리와 교육제도가 다르니까. 그런데 읽으면서 어라 하는 부분이 꽤 있었다.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나라의 책을 읽으면서 어 이런 점은 비슷하네 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미국인들도 아이를 키울 때는 이런 고민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지역만 다르지 정말 사람 사는건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다. 사실 선진국이라 좀 다를 줄 알았는데,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는 내가 부끄러웠다.
일반적인 책보다 긴 내용의 들어가는 글의 제목이 '멀리 보는 용감한 부모가 되자'이다. 부모들에게 심리코칭을 하기 위해 일러두는 말인데, 현재에 살면서 미래를 준비해야 하듯이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라는 말로 들린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문제를 깨닫는 것에 그치지 말고, 그 원인을 없애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라고 촉구한다. 나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심리를 살펴보라고 요구할 것이다. 부모는 자신의 심리 상태를 알아야 한다.
현대 사회에 만연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더 많은 아이가 실제로 성공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 만들기, 성적 관리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 어머니의 역할은 아이가 자라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 평온하고 안락하며 사랑을 주는 보금자리 역할인 큰 임무에 소홀하게 된다고 말한다. 내가 보기엔 (주로 영화와 소설이지만) 아이들 교육에 그리 관심없어 보이는 그들도 엄마의 역할이 사랑을 주는 사람이어야지 아이의 성적을 위해 이러저리 뛰는 걸 그리 반기지 않는다. 엄마가 자신의 삶과 정체성을 스스로 포기했는데 아이가 어떻게 엄마의 가치관을 존중하겠냐고 하는 말은 좀 억지스럽긴 하지만 너무 아이들에게 매달리지 말라는 말로 들린다. 엄마 인생으로 살지 나로 살아야 할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때 할 일을 구분하여 시기별로 필요한 이야기는 유용하다. 여러 번 바뀌면서 자신만의 특성을 형성해나가는 아이들은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조언하고 이끌어주며, 아이의 수면 시간 지켜주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친밀감을 유지하면서 적절한 한계선을 정하라고 한다, 특히 10대 아이들은 잠깐 뒤로 물러나 있는 것이 잘 도와주는 것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어릴수록 간섭은 필요하지만 커갈수록 관심은 그대로지만 참견은 잠시 참으라는 말로 들린다.
문화 문제는 친구들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가치관이나 교육문제는 여전히 부모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는다. 가정은 사회의 가장 작은 부분이고 아이가 속한 사회인 학교에 잘 적응하려면 부모가 아이에 대해 제대로 알고 가르쳐야 아이는 자신감있는 학교생활을 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의 변화에 적응하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나를 이해하는 과정인 자아성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능력,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융통성을 갖추어야 한다.
아이들이 변하듯 나도 변해야한다. 난 40대지만 10살 일수도 14살 일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가 되는 과정은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도 있지만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공부를 하며 나를 돌아보고 아이들을 돌아본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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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심리코칭-
사춘기를 맞이할 아이와 고등학생아이를 둔 엄마들의 필독서!
![]()
아이가 유치원때부터 엄마들은 많은 육아서들을 읽는다
나역시도 많은 육아서를 읽으며 마음자세도 고치려고 노력해보고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고 그럼 다시 관련 육아서들을 읽으며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지혜로운 엄마가 되려고 애쓰는 엄마이다
하지만 아이가 초등고학년이 되니
자녀교육 육아서도 아이의 성장시기에 맞게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는것 같다
아이가 초등고학년이 되니
성별에 따라 아이의 개성에 따라 엄마가 아이에 대한 이해도가 달라져야 하는것을느끼고 있던 중에 <내 아이를 위한 심리코칭>이란 책을 만났다
이책은
들어가는 글: 멀리 보는 용감한 부모가
되자
로 되어있다
들어가는 글: 멀리 보는 용감한 부모가 되자..에서
이책의 작가는 아이들이 이룩해야하는 바람직한 결과중 하나는
잘 사는것(well-bing)이라고 이야기한다
아이가 행복하기만을 바란다면 아이들은 성장하지 못하고
살아가면서 겪는 당연한 어려움에 대처하지 못하기때문에
아이들이 잘사는 것을 바란다고 한다
작가가 생각하는 이책의 방향을 잘 알수 있었고 정말 공감가는 말이었다
부모가 아이의 지금당장보다는 아이가 자신의 삷을 살기위해 집을 떠나는
10년,혹은 20년뒤위 성공을 생각해야한다는 말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특히 내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다보니
2부 학창 시절은 성적만을 위한 기간이 아니다 ..에서
3장 초등학생때 할일...에서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다
초등 고학년이 되어 조금씩 달라지는 아이의 성격과 행동들이
많이 이해가 되었고 수긍을 할수 있었다
중요한건 초등학생때의 시기는 잠재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때는 자아감을 형성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며
초등학생 아이가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가족이 규칙으로 정한 통제에서 벗어나
욕구와 감정,행동과 가족관계를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한다
p.85..어린아이들은 여러 번 바뀌면서 자신만의 특성을 형성해간다
p.87..초등학생을 기르는 부모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아이를 얼마나감독하고,
얼마나 자유롭게 해줄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부분은 많은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미국이든 한국이든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학습에 대한
코칭도 정확히 하고 있다
3장 초등학생때 할 일-능숙함과 학습의욕을 키우는 법..에서
자세히 예를 들어 현장감있게 코칭을 하고 있어 참 좋았다
앞으로 사춘기,중학생,고등학생시기를 지나갈 아이에게
그런 아이를 지켜봐야하는 부모님들에게
정말 현장감있게 코칭을 할 필독서 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보면 한국이나 미국이나 아이의 심리코칭에서
가장중요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학습능력향상을 위해
학교생활을 전투적으로 생각하는 건 비슷한것 같다
그런 환경에서 내아이가 잘살기 위해 해야 하는것을 실질적으로
코칭을 해주고 있는 책이라 앞으로도 쭉,,이책을 가까이 두고
읽으면서 코칭을 해야 할것 같다 ![]() 그리고 이책은 부록으로 엄마의 코칭노트가 있어
책에서 말하는 각시기의 중요한 코칭들이 미니북으로 되어있다
![]()
엄마의 코칭노트 코너는 활용할수 있어 좋은것 같다
이제것 읽었던 육아서 들 중 가장 현실적으로 코칭을 해주는 책이것 같다
아마도 아이가 초등고학년이되고
앞으로 사춘기,중학생,고등학생의 시간을 만나기에 더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초등중학년~고등학생부모님들에게 필요한 필독서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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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 연령대가 되면서부터 아이들에 관한 서적을 많이 찾아 보는 편인데, 그럴때마다 주위에서는 실전하고는 전혀 다르다는 말들을 하곤한다. 물론 나도 그사실은 알고있다. 글로 배우는거랑은 많이 다를꺼라는걸, 하지만 그렇다고 넋놓고 있을수만은 없지 않은가 ? 뭐라도 자꾸 들여다 보고 조금이라도 알고있다면 훨씬 큰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나는 아이들의 심리책을 옆에끼고 살고있다. 연년생을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미세하게 성격이 변화됨을 느끼는데, 둘의 성격이 확연하게 다르다보니 아이와 대화를 할때에도 , 성격 다른 둘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당혹스러울때가 참 많다.
내 아이를 위한 심리 코칭, 질풍노도 십대 자녀의 연령별 코칭법 이라는 문구가 나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책의 저자는 아들셋을 키우는 아동심리 전문가이자 상담사. 아들키우는건 딸키우는거에 두배이상으로 힘들다는 소리를 들었기에 하나도 아닌 세명의 아들을 키운다는 말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였다.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읽다보니 우리아이들만 좀 유별난게 아닌가 싶었던 마음이 사라졌다. 나라만 다르지 아이나 부모의 행동과, 생각들은 다르지 않고 비슷하다 싶다.
이책을 읽어보니 기존책들에서 보던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있다. 알면서도 아이에게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내용들이 수두룩하다. 아이들이 질문에 질문을, 그리고 그대답에 대한 또 질문을 자주 하곤하는데. 계속 대답해주기 귀찮고, 끈질기에 물어보는 아이에게 오히려 짜증을 부린적도 있는데...아이는 그 대화를 통해 무언가를 배우고 느껴가는 과정인데 ,그걸 부모가 몰라주니 아이는 얼마나 답답할련지, 말로는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지만,시험기간만 되면 또 자연스럽게 라이벌친구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에게 부담을 주는 부모, 실수는 누구나 하는데 큰잘못이나 한것처럼 아이에게 화내는 부모, 격려하고, 사랑하고,잘하고 있다고 늘 말해줘야 하는데. 알면서도 하지 못하는 부모, 우리딸은 착하디 착하다고, 큰딸이라 책임감있는 아이라고 단정 지어 애기하는것도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수 있는 길을 막아버린다는것도 이미 다 알고 있던 사실인데........ 알면서도 나는 왜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지 반성을 참 많이 하게 한다.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시기별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들이 유용하게 들어있어서 보통 책이오면 한두번 읽어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책은 잘보는 책꽂이에 꽂아두고 생각날때마다 , 학년이 변화될때마다 두고두고 지침서로 읽어도 아주 훌륭한 책이다 . 앞으로는 알면서도 아이에게 상처주는 부모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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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십대,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키우기 " 내 아이를 위한 심리코칭 " 십대 자녀를 둔 부모들의 필독서란다. 이 책은 미국 부모들의 멘토, 아동 심리 전문가 매들린 러빈 박사의 저서이며, 질풍 노도 십대 자녀의 연령대별 코칭법을 알려준다는 커버스토리에 꽂혀버렸다. 이런 류의 책에 관심이 부쩍 가는 이유는 내 아이의 사춘기를 준비하기 위함인지도... 조금 더 현명한 부모가 되기 위한 멘토를 찾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얼마전 읽은 책 "보통의 육아"의 저자 야순님이 추천평을 썼다. 이렇게 커버에서 낯익은 닉네임을 보게 되니 왠지 아는척 해 주고 싶은 마음이 스믈스믈 올라온다. 그래... 야순님이 추천하는 책이니 믿고 볼수 있겠다.
아동 심리전문가 답게 다양한 아이들의 상담내용을 이야기해주었는데, 왠지 미래의 내 모습이 저럴까? 나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다른사람에게 비춰질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3자의 입장에서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있다면 조금 더 현명하게 판단할수 있을텐데... 늘 중요한 결정을 할때 머리와 가슴은 따로 논다. ㅠ.ㅠ 초등학생 때 할 일, 중학생 때 할 일, 고등학생 때 할 일, 참 친절한 카테고리에 심리전문가 답다는 생각을 해본다. 현재 초등학생의 학부모이기에 완전 정독하며 초등학생 파트를 읽어내려갔다. 초등학교때는 아이들의 자아감이 형성되는 시기... 이 시기가 유아기와 청소년기의 중간으로 부모의 꿈같은 휴식기라고 하는데, 왠지 휴식기가 아닌것 같은 생각... 앞으로 다가올 청소년기때문에 미리 앞서서 엄마가 먼저 준비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일지도 모르겠다. 1. 친구를 사귀고 스스로 친구가 되는 법 배우기 2. 능숙함과 학습 의욕을 키우는 법 3. 자아감 길러주기 : 나는 누구인가? 4.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아이로 기르기 5. 놀이를 기억하자 6.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육아법 이 여섯가지의 분류 속에 초등학생의 6년이 담겨있다.
친구를 사귀고 스스로 친구가 되는 법 배우기... 처음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때가 생각이 난다.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엄마가 어떤 엄마와 친한지에 따라 아이들 그룹도 달라진다. 직장맘인 난 어느 그룹에도 끼지 못하고, 아니 꼭 직장맘이여서가 아니라 내 스스로 친화력이 부족한 탓일것이다. 어쨋든 학부모들과의 친분관계가 적은 탓에 저학년이었던 아이는 참 고민이 많았나보다. " 아들... 친구는 네 스스로 만드는거야. 나중에 고학년이 되면 엄마들이 만들어주는 친구가 아닌, 네 스스로 선택하는 친구가 진짜 친구인거야... " 그렇게 이야기를 했지만 미안한 마음이 참 컸던 기억이 있다. 지금 아이는 고학년이다. 그토록 기다렸던 고학년... 스스로 친구를 선택하고, 스스로 다른 아이의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 고학년... 엄마들의 품에 갖혀 서로의 마음에 노크를 못했던 저학년때의 기억때문인지 아이는 고학년때의 친구사귀기를 행복해한다. 엄마가 개입되어 아이의 대변인이 되고 관리자가 되면서 형성되어지는 친구가 아닌 진짜 친구 말이다. 어찌보면 직장탓에 한발짝 뒤에서 바라봐주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고 스스로 친구가 되는법을 배우게 된걸지도... 앞으로 남은 학창시절 속에서 내 아이의 옆에 서 있어줄 친구... 때론 내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가더라도 그때도 역시 아이의 선택을 믿어주고 싶다. 자신을 믿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면 늘 뒤에 서 있는 부모의 그림자가 든든할테니...
이 책과 함께 딸려 온 엄마의 코칭노트... 430페이지의 본문책의 핵심요약노트와 같은 꼬마노트이다. "누구나 내 자녀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보다는 정말 좋은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부모로서 우리는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알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세상에 나갈 수 있도록, 흥미롭고 만족스러운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사랑과 신뢰를 나눌 친구와 배우자를 찾을 수 있도록,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살마이라는 확인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런 도움을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아이를 잘 가르치는 것이다. - 매들린 러빈 "
당신은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가? 당신의 아이가 어떤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가? 당신의 아이가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의 아이가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느끼는것 같은가? 당신의 아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고민이 무엇인지, 당신은 알고 있는가? 내 아이를 위한 심리코칭을 하기 전에 엄마의 코칭노트를 통해 늘 스스로 이런 진문을 던지며 나를 변화시키는 것이 먼저일것 같다. 늘 문제와 답은 내 안에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실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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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북한도 이 아이들 때문에 못온다며 중2인 아이들을 심각하게 이야기 한다. 아직 초등 저학년이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힘들지 않은 십대를 보낼 수 있게 그리고 엄마인 나도 편하게 보낼 수 있기 위해... 더 나아가서는 미래에도 우리 아이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길 바라며 '내 아이를 위한 심리 코칭' 을 읽게 되었다.
초등학교 부모이다보니 2부 3장 초등학생 때 할 일을 가장 관심있게 보았다. 친구를 사귀고 스스로 친구가 되는 법/ 능숙함과 학습의욕을 키우는 법/ 자아감 길러주기 등등 전반적으로 내가 알고 싶어 하는 점들이 나와 있어서 알게된 점도 많았고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다. 그리고 고쳐야 될 점..ㅜ.ㅜ
P 47 어느 시대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거의 같다. 바로 사랑, 지원, 한계, 책임 과외 활동을 아무리 많이해도 사랑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아이는 성공하기 어렵다. P71 지금 우리는 우리를 현혹하는 엉뚱한 곳을 바라보고 있다. 부모가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고,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주고, 아이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면, 아이는 성적과 학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직업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는다.
부모들이 공부를 시키는 가장 큰 이유는 미래에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기위해서가 첫번째 목적일 것이다. 부모들이 공부를 많이 시키긴 하나 그만큼 사랑도 듬뿍 주고 있을까? 많이 생각해 보게 하는 부분이였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자랑스러워하고 못하면 창피해하고... 나부터도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해보고 반성하게 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자신이 사랑받는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자존감도 높아지고 공부하는 데도 흥미를 갖지 않을까.
아마 많은 엄마들이 알면서도 많이 하는 실수가 아닌가 한다. 다른 아이와의 비교.. 이부분을 읽고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 건 정말로 상처를 받는 이유는 부모가 자기때문에 실망하고, 화를 내고, 불행해졌다고 생각하는 것 자신이 못해서 실망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마음때문에 상처를 받는다는 말에 마음이 아팠다. 우리는 아이를 비교할 때 아이의 기분을 단 한번이라도 생각할까? 아마 이야기를 뱉은 후에 후회하는 부모는 있을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이 책을 읽은 엄마라면 함부로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것은 그만해야 하지 않을까.
책에는 어릴때 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코칭해주는 꼭 알아야 될 이야기들이 나와 있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어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키우기 좋은 지침서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책이다.
아이에 대해 고민이 생길때 옆에서 바로바로 꺼내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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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들은 처음 몇달 자기 몸의 두배에 달하는 급속도의 성장기를 맞으며 먹고 자고 싸면서 성장한다. 말을 하지 못하니 아이의 속마음을 알수 없지만 울음과 상황으로 어느정도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며 젖을 주고 기저귀를 갈아주며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이유없이 울땐 아니 정확히 말하면 우는 이유를 정확히 모를때에도 혹 성장통은 아닐까 싶어 팔, 다리를 마사지 해주기도 하고 배에 가스가 찼나 싶어 배를 마사지 해주기도 한다. 그런 아이들이 자라 십대에 들어서면 이젠 그보다 더 복잡한 상황에 접어든다. 이젠 말을 할 줄 아는 아이들임에도 입을 닫고 이유없는 짜증을 부리기도 한다. 본인들도 왜 그런지 자기 마음을 모를때이기도 하니 부모 입장에서는 뭐라 할말이 없다. 요즘은 10대 청소년들도 정신장애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어린 시절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더라도 마음껏 뛰어놀기만 했던 과거에 비해 요즘은 그런 시간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에도 이런 결과를 초래했으리라. 성과 위주로 성공을 분류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자꾸만 등한시 하게 되는 어른들로 인해 점점 병들어 가는 아이들은 누가 책임져 줄것인가. 아들의 미래를 걱정한다며 자신들이 한 일이 아들의 현재를 망치고 있다는 것을.... (본문중에서...)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말이다.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일....'이라는 말은 흔히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너 잘되라고 하는 일'이 오히려 망치는 일이 될수도 있음을, 더 나아가 전체가 망하는 일이 될 수도 있음을 생각할때 순간 순간 부모의 열정의 방향이 제대로인지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는것 같다. 공부를 잘 하고 조금 더 넓은 기회를 얻어 대학을 가고 조금 더 연봉 높은 직장을 얻고 조금 더 크고 넓은 집에서 살아가고... 그러나 그것이 진짜 성공의 모습일까? 이 책에선 인생의 진짜 성공적인 삶을 위한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대처기술과 실천하기도 알려주니 아동 심리 전문가의 말에 도움을 받아보아도 좋겠다.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해주는 부모, 끝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낼 수 있는 부모~ 다시 한번 아이를 향한 기본을 생각해보며 부모인 나를 먼저 정리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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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심리코칭]
해가 바뀌니 아이가 변했다. 아니 또 달라졌다는 말이 더 적합할것 같다. 달라진다는 의미를 성장하고 있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기뻐할 일이지만 예상치(?) 못한 성장에 당황하고 있자니 내심 불안한것도 사실이다. 아이는 시대흐름에 맞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정작 아이를 케어하는 부모가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상황을 마주한다면 그 당황스러움은 이루 말할수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하는것일까? '내 아이를 위한 심리코칭'의 저자 매들린 러빈은 '아이들을 성적이나 상장, 입학통지서로 평가하지 말자. 세가지 모두를 합한것도 아이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수 없다' 라고 이야기한다.
요즘은 아이의 인성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부모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학군, 과외, 일류대학이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들도 늘어가고 있다. 무엇이 100% 성공이라고 딱 단정지어 말할수는 없지만 부모와 아이가 추구하는 바가 일치한다면 그것이 성공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자는 초등.중학교.고등학교때 할일들을 챕터별로 분류해놓고 그 시기에 주로 많이 하는 다양한 고민들을 예제를 통해 소개하고 부모로써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있다. 그중 초등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알아야할 육아법으로 아이가 자신을 평가할때 쓰는 언어에 주목하며 절대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며 아이를 단정짓지 말라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부정적인 단어로 아이를 단정짓는 것은 안될일이지만 착한딸, 친절한 아이, 책임감 있는 아이등 긍정적인 단어로 아이를 격려해주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어렸을적 그 꼬리표가 다 자란 지금까지도 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이야기한다.
요즘처럼 SNS가 발달된 미디어사회에서 아이들은 수많은 미디어를 접하다보니 더욱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부모들이 그 모든 유행을 따라가기란 쉽지 않다. 그런이유인지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 하지마라'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러고 보니 나 역시도 그런경우가 많은것 같다. 하지만 부모가 직접 모범을 보이고 아이의 행동에 주목하고 칭찬해주면 아이들이 살면서 만나는 다양한 도전과 유혹을 다스리고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을 키울수 있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가르쳐줄때 자생력은 강화된다고 한다. 가끔은 아이는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부모인 난 너무 앞서 나가고 아이에게 어서 따라오라고 하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과연 부모의 역할은 무엇일까? 아이는 성장하고 있는 부모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가? 유명한 마시멜로 테스트를 보면 마시멜로를 두개 먹겠다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자기관리능력(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기다린것) 발휘한 어린이들은 추후 대인관계와 학업성취도도 뛰어났다고 한다. 이렇듯 아이에게 자기관리능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더 높은 목표에 초점을 맞추며 기다리는법을 가르쳐주는것이 좋으며 가장 좋은 효과를 빠르게 보이는 방법은 아빠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부모가 모범을 보이는것이라고 한다. 부모가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아이 스스로 자기관리능력을 배울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란것을 알아야한다. 우리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수많은 약속과 원칙을 정해놓고 보육, 교육하고 있다. 원칙을 세우고 지도하면 문제발생시 쉽게 해결방법을 떠올릴수 있는것이다. 하지만 이 원칙은 한번 정하면 절대 변하지 않는 절대원칙이 아니며 아이가 성장하거나 환경의 변화가 있으면 다른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한다는것을 늘 염두에 두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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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는, 교육서는 읽으면서도 내가 굳이 이걸 왜 읽나 후회하지만 그래도 읽게 된다. 그 책에서 내가 무언가를 얻기보단 내가 가진 무언가를 버리기 위해!
어떤 육아서든 어떤 교육서든 책속에서 좋다는 것들은 다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진 여건과 환경, 그리고 무엇보다 내아이는 그아이만의 특성이 있어 보편적 경우에 적용하기 참 애매하기때문에...
그런데 그곳에서 말하는 나쁘다는건 하지않는게 좋다는 생각이 든다. 그건 만국공통인거 같다. 이게 내가 육아서를 읽는 이유이다.ㅎ 하고 있는 나쁜 것들을 버리기 위해...
이 책을 읽고 무언가를 버리기로 했다. 내가 그동안 아이가 어떤 일에 부딪혔을 때 이러이러해서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엄마한테 전화하지. 엄마가 해줄건데. 가져다 줄건데..등등의 말을 해왔는데 앞으론 그러기전에 아이가 기지를 발휘해 그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뺏지말아야겠다.
그렇게 나는 책 한 권을 읽고 조금 더 앞으로 발전하는 엄마가 되어가고 있다. 나름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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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십대,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키우기/ 내 아이를 위한 심릭코칭/ 매들린 러빈 지음/ 김소정 옮김
올해 10대에 합류한 10살 둘째 아들녀석과 16살 중3 딸아이를 키우고있는 나는 부모다. 아이들에게 나는 어떤 부모일까? 질풍노도의 십대 자녀 2명을 키우면서 나또한 겪어보지 못했던 장벽에 부딪히고있다. 아이들의 눈치를 살필 때도 있고, 대책없이 잔소리로 덤벼들기도하고 입에 지퍼닫고 대화를 단절해보기도 여러번....
왜 내가 아이와 함께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어야하는것일까? 어떡하면 아이의 심리를 잘 읽어서 거기에 알맞은 대처을 할 수있을까? 나처럼 십대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읽어보면 도움이 될 만한 책을 만났다.
이 책은 미국 부모들의 멘토, 아동 심리 전문가 매들린 러빈 박사가 알려주는 질풍노도 십대 자녀의 연령대별 코칭법이다.
누구나 내 자녀가 정말 좋은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누구나 내 자녀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보다는 정말 좋은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보모로서 우리는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알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세상에 나갈 수 있도록, 흥미롭고 만족스러운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사랑과 신뢰를 나눌 친구와 배우자를 찾을 수 있도록,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런 도움을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아이를 잘 가르치는 것이다." -매들린 러빈-
사실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라고 소망했었다.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고 학교에 들어가고서는 남들보다 좀 뛰어났으면 공부를 잘 했으면하고 바랬다. 점점 커갈수록 부모의 욕심만 커가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당장 아이들의 진학, 취직, 성공 이런것 보다 우리 아이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행복한 자신의 삶을 이끌어나갈 사람으로 키우고싶다는 바램이 생겼다. 아이가 첫 걸음을 뗄 때 비틀비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걸으면 괜찮다고 뒤에서 진심으로 격려와 박수를 보냈던 초심으로 돌아가서 진정 아이 스스로 할 수있도록 격려와 지지로 아이의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내는 부모가 되기로 결심하기로 한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아동심리전문가 매들린 러빈박사가 알려주는 십대아이들의 연령대별 코칭법은 매우 유익하고 그 내용이 세밀하며 근거가 뚜렷하다. 부모인 나도 아이들처럼 성장과정을 거쳐와서 알고는 있지만 그 미묘한 인간의 심리를 알면서도 혹은 캐치를 못 해서 아이와 늘 삐그덕거리거나 잔소리를 해댔던것 같다. 아이의 심리를 조금 더 알고 이해할 수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다. 그리고 나 자신의 심리코칭도 필요하단 걸 절실히 깨달았다. 풍부한 대처 기술을 갖춘 자생력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해야할 일, 하지말아야 할 일도 연령대별로 꼼꼼히 일러두고있다.
본 책과 함께 증정되는 엄마의 코칭노트에는 핵심 내용들이 간략하게 정리되어있다.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키우고 싶기에 이 노트도 항상 가방속에 넣고 다닌다. 물론 시간 날 때마다 읽어주고 실천하기위해 노력해야함은 필수다.
며칠 전 아이가 학교에서 검사한 결과지를 갖고 왔는데 제일 먼저 눈에 띈게 행복감이었다. 행복감이 낮음으로 나와서 좀 놀랬는데... 무엇보다 중요한게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자신의 삶에 행복감을 느끼고 살아야하지않겠는가. 우리나라 아이들의 행복지수가 낮게 나온다는 말도 여러번 들어봤지만, 이렇게 내 아이가 낮은 점수를 받아오니 더 실감나고 걱정스러웠다. 내가 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십대 아이들의 시기는 초등, 중등, 고등으로 나누어지므로 이렇게 연령대별로 광범위한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진단하고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학창시절은 성적만을 위한 기간이 아니다. 이 말엔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와줘야할 지 모르는 나에게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방법들이 가슴에 와닿았고 실천가능한 것들이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았다.아이가 초등학생 때 부모가 할 일은 친구를 사귀고 스스로 친구가 되는 법익히기, 능숙함과 학습의욕을 키우기, 자아감 길러주기,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아이로 기르기이다.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아! 우리아이도 이런 적이 있었다. 이럴 땐 나도 이런 방법을 써야겠구나. 아이가 처한 상황파악을 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있어서 실생활에서 요긴하게 적용할 수 있을것 같다.
중학생 때 할 일은...사춘기 극복하기, 건강 지키기, 자립심 기르기, 친구 사귀기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에게 권력투쟁은 아주 중요하다고 한다. 자기인생의 방향과 형태를 직접 결정하고 싶다는 욕구가 점점 자라기 때문이다.
10대 아이들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엄마와 아주 강렬한 관계를 맺는다. 엄마는 10대 자녀의 짜증을 그대로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그 이유는 10대 아이들이 엄마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대화를 가장 많이 하고, 엄마를 아빠보다 친근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모의 진짜 힘은 자잘한 일상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폭력이나 성 문제처럼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아껴두어야 한다.
이 외에도 사춘기 아이의 다이어트 문제를 위한 코칭법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중학생이 자기 몸에 대해 품은 불만은 전염성이 강하고, 인생 전반에 걸쳐 위험하게 작용할 수 있다. 그 해결책으로..부모가 먼저 몸무게에 관심을 갖지 말며, 사춘기가 되면 당연히 살이 찐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야한다. "얘, 너 꼭 나처럼 보인다"라는 말은 하는게 아니다. 헉..내가 딸아이에게 했던 말인데 ㅡ.ㅡ 몸매에 관한 한 딸에게는 엄마의 말보다 아빠의 말이 훨씬 더 중요하다. 적절한 조언을 해주는 것은 좋지만, 경솔하게 행동하면 안 된다. 아이들은 대부분 집에서 식사를 한다는 것을 상기하며 우리 집부터 변해야한다.
비록 미국의 사례들이긴 하지만 많은 부분들이 공감가는 내용들이었다. 질풍노도의 십대..사춘기, 반항기...모두 어른이 되기위한 과정들이다. 진정 내아이를 위한다면 십대들의 심리와 행동특성들을 파악하고 있어야함은 물론이고 부모들도 자신의 심리를 잘 컨트롤해서 코칭한다면 질풍노도의 시기가 어느 순간 지나고 그 날을 추억하며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커 있을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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