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때 "사랑의 찬가"라는 노래를 좋아했다. 누나가 음악 교과서에 있는 곡을 흥얼거렸는데 무척이나 맘에 들었었다. 외국곡이라길레 이태리 가곡쯤으로 생각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에디뜨 삐아쁘라는 가수가 부른 샹송이란걸 알게 됬었다. 그때가 중학교때 쯤이였나... 그 정보를 입수하고 바로 레코드 가게에 가서 에디뜨 삐아쁘를 찾았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할수 없이 샹송 모음곡을 하나 사가지고 돌아왔다. 그 테이프엔 앙리꼬 마샤스, 줄리엣 그레꼬, 이브몽땅, 미셀 바르땅, 조르쥬 무스타키 등의 가수가 있었다.(지금도 그 가수의 이름을 외고 있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물론 에디뜨 삐아쁘의 노래도 있었다. 사랑의 찬가, 빠담빠담, 장미빛 인생 등 가수 중에선 가장 많은 곡이 수록되어있었다. 아마도 족히 1년은 이 테입을 듣고 보냈으리라... 바쁜학창시절과 사춘기의 성장통 기타등등으로 에디뜨 삐아쁘는 기억에서 지워졌다. 그러다 '파니핑크'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그 속에 그녀의 음악이 삽입되어 흘러나왔다. 물론 그때의 받은 감동은 이루 말할수가 없는 것이였다. 그뒤 26개월이라는 군생활을 마치고 생활에 찌들려 그녀의 존재감이 내 뇌리에 사라질때쯤 '라이언 일병구하기' 라는 영화에서 다시 반가운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스필버그 영화는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우연찮게 보게된 영화에서 엄청난 수확을 얻은 그 기분... 그 뒤론 앨범을 하나 사야지 사야지 하는 생각만으로 몇년을 보냈다. 그러다 산 앨범이 이거였는데 물론 불어를 모르니 제목이런거 당연히 확인을 안하고 샀다. 내 잘못이다. 아는 곡은 딱 하나 '장미빛인생' 나머지는 첨 듣는 곡 같다. 목소리는 에디뜨가 분명한데 느낌은 사뭇다르다. 그녀의 초창기 곡을 모아놓은 것이라나... 실망 실망 하지만 계속들으면서 본전은 건진것 같다. 비록 내가 알고 좋아하는 곡이 없지만 그녀의 목소리만으로도 위안을 얻는다. 물론 저 같은 초보님들에게는 이 앨범을 권하고 싶진 않다. 그녀의 베스트 곡으로 된 앨범도 분명히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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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
인생에 대해 힘을 주는 음악이에요^^
힘든 시기지만 우리 모두 힘을 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