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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갤러거즈 하이 플라잉 버즈라는 상당히 긴 이름의 이 밴드는 이름만 긴 밴드가 아니다. 밴드 이름의 가장 앞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의 이름만으로도 이 밴드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충분한 이유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노엘 갤러거라는
이름만으로도 말이다. 노엘 갤거거는 조금이라도 록이라는 음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라면 한번 이상은 들어봤을 것이다. 어쩌면
그가 소속되어 있었던 밴드인 오아시스보다 더 많이 알려진 이름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오아시스라는 팀이 들려주던 음악의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것이 바로 노엘 갤러거였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오아시스가 아닌 밴드를 한다고 해서 그의 음악이 극적인
변화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 노엘 갤러거즈 하이 플라잉 버즈의 음악도 충분히 예측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오아시스와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니 오아시스보다 조금 더 가볍고 쉽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 조금 더
가볍고 조금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록을 들려준다는 그것만으로도 이 노엘 갤러거즈 하이 플라잉 버즈는 상당히 독특한 밴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게 되면 상당히 난해한 음악을 들려주는 경우가 꽤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더 이 밴드의 음악은 독특하게 다가오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바로 그 쉽고 가볍게 하지만 결코 대충 만들지는 않은 그 음악은
노엘 갤러거라는 오아시스를 벗어난 한 음악가를 조금 더 잘 알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 오아시스 음악의 그 대중적으로 파고들어가는
부분이 어디에서 나왔는 지를 바로 이 노엘 갤러거즈 하이 플라잉 버즈는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해한 음악이 아니라
쉽게 사람들의 마음에 파고들 수 있는 음악이 갖고 있는 힘을 확인시켜 주는 것도 바로 이 밴드의 훌륭한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중적이라는 것이 좋지 않다는 말처럼 받아들여지는 지금의 대중 음악 시장에서 이 노엘 갤러거와 노엘 갤러거즈 하이 플라잉
버즈의 음악은 우리가 어느새 갖고 있었던 선입견을 모두 깨주는 그런 음악을 들려준다. 이 앨범 Chasing Yesterday는
그렇게 쉽고 가볍게 우리의 마음을 빼앗는 좋은 음악들로 우리의 선입견까지 모두 깨뜨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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