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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에게 크리스마스파티를 하기로 한 것을 잊지 않았냐는 셀리스틴느. 요즘 형편이 어려워 힘들다는 아저씨에게 돈 없이도 파티를 열 수 있다고 설득한다. 숲에서 커다란 전나무를 구하고, 선물은 오려서 붙이고 만들고, 아저씨가 파이랑 팬 케이크와 쥬스도 만들고, 아저씨가 바이올린도 연주해주시고, 예쁜 장식들도 직접 만들기로 한다. 버려진 찾잔과 접시, 천 등을 주운 셀리스틴느와 아저씨는 모든것을 열심히 만들고 활용하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모두가 즐겁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고, 아저씨는 산타할아버지로 변장해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준다. 아저씨가 없어진 줄 알고 놀란 셀레스틴느! 사실 에르네스트 아저씨가 산타 복장을 했다는 것을 알게된 셀레스틴느는 더 행복해 진다.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게 놀다가 부모님이 아이들을 찾으러 오시고, 내년에도 꼭 초대해 달라는 친구들의 말에 에르네스트 아저씨와 셀레스틴느는 행복하게 잠자리에 든다. 에르네스트 아저씨와 사는 셀레스틴느가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아이는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받아들였다. 가진 것이 적어도 충분히 행복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 이야기는 읽는 내내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에르네스트 아저씨가 얼마나 셀레스틴느를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는지 보면서 이게 부모의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꼭 많은 선물과 엄청난 음식이 아니더라도, 좋아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면, 그게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요즘 같이 물질이 넘치는 시대에 더욱 와 닿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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