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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사 주기 싫고, 아이는 사고 싶어하는 책 중 하나가 바로 공포 괴담일 것이다. 특히 혐오감 들 정도로 무섭거나 잔인한 표지의 책은 더더욱 그렇다. 세계공포괴담 시리즈를 사주게 되는 것은 그나마 잔인하거나 폭력적이지 않고 각 나라별 지식도 들어 있어서 엄마로서 거부감이 덜하기 때문이다. 이번 책은 유럽 괴담인데, 요새 드라마에서 나오는 이중 인격이나 뱀파이어 소재의 이야기도 들어 있어 더 흥미를 주는 것 같다. 우리 아이는 스페인 괴담인 '축구화의 비밀'을 가장 좋아했다. 책이 만화와 이야기 두 가지로 되어 있고, 미로나 숨은그림찾기가 있어서 참여하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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