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작품들을 보면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그 내용을 그림이 따라가지 못하고 그 내용을 제대로 잘 표현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인물의 표정이나 행동을 정말 잘 표현해내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자폐 성향이 있는 오빠의 행동을 정말 생생하게 잘 보여주고 있어서 내용 몰입이 되네요.
살인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음침한 기분이 들 수가 있는데 밝은 그림색 때문에 음침함이 싸악 사라져버리는 듯한 느낌이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