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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아동학대와 인권유린이 이 땅에서 없어지는 그 날을 위해!
"아동학대와 인권유린이 이 땅에서 없어지는 그 날을 위해!" 내용보기
가슴이 먹먹해질 때가 있다. 강제로 끌려가 10대 초반의 나이에 사람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도록 길들여진 아프리카 소년병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나 세 살 때부터 돌 깨는 일을 시작하는 네팔의 소녀에 대한 책을 읽으며, 21세기인 아직도 최소한의 인권조차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답답하고 화가 나기도 한다. 열 살이 채 되지 않은 어린 아이가 힘든 노동에 투입되고 게다가
"아동학대와 인권유린이 이 땅에서 없어지는 그 날을 위해!" 내용보기

가슴이 먹먹해질 때가 있다. 강제로 끌려가 10대 초반의 나이에 사람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도록 길들여진 아프리카 소년병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나 세 살 때부터 돌 깨는 일을 시작하는 네팔의 소녀에 대한 책을 읽으며, 21세기인 아직도 최소한의 인권조차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답답하고 화가 나기도 한다. 열 살이 채 되지 않은 어린 아이가 힘든 노동에 투입되고 게다가 안전 조치 등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불구가 되는 등의 이야기를 읽으면 인간에 대한 믿음에 회의가 든다. 제인 볼링의 광산 탈출은 인신매매로 광산에 끌려가 3개월이나 갱에서 나오지 못하고 일을 하면서도 구타를 당하는 것은 물론 한 푼 보수도 받지 못하는 10대 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무런 희망도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암담한 현실 속에서 과연 소년들은 지옥 같은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스와질란드 출신의 열여덟 살 소년 레길레는 자마자마(불법 폐광 체굴에 동원된 사람)이다. 열네 살에 인신매매로 광산에 끌려와 2년 동안은 매를 맞으며 일을 해도 돈을 한 푼도 받지 못하다가, 이제는 돈을 받고 집에도 다녀오며 리쿠르트(신입 직원)라 불리는 10대 초반의 아이들을 관리하는 통솔자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한 번 갱에 내려오면 대개 3개월, 길게는 6개월 동안을 햇빛을 보지 못하다가 땅 위로 올라온다. 그런데 레길레에게 모잠비크 소년 타이바는 스파이크 마포사에 대해 끈질기게 물어오며, 그가 자신들을 구출해 줄 것이라며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자신은 더 이상 아이가 아니라 생각하며 스파이크 마포사의 이야기를 믿지 않던 레길레는, 어느새 타이바의 영향을 받아 부인할 수 없는 희망을 작게나마 갖게 된다. 결국 레길레는 아이들 무리에서 도망친 타이바와 함께 스파이크 마포사를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난다.

 

우리가 무심히 지내고 있는 이 순간에도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태평양과 중동 지방의 10대들은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부모에 의해서, 또는 인신매매를 통해서 가혹한 노동에 내몰리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국제 사회는 18세 미만 아동의 노동에 반대하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어린 아이들이 가혹한 육체노동에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인도나 네팔에서는 아이들이 불과 세 살밖에 되지 않는 나이에 돌 깨는 일을 시작하다는 것이고, 그들은 학교에 다니고 싶다는 당연한 소망마저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기껏해야 유치원에 다닐 어린 아이들에게 육체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노동을 시키고, 그러한 노동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대가나 인간적인 대우를 받는 경우가 드물다고 하니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다. 어른이 아닌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어린 아이들에 대한 강제노동과 인권유린의 소식을 들을 때면 인간에 대한 믿음에 회의가 들기도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순간에도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은 여전히 인간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최후의 순간이 온다고 해도 그 믿음을 지키고 그러한 잘못에 맞설 수 있도록 우리를 훈련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각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그리고 서로의 힘을 모아서 아동학대나 인권유린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결국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마치 타이바가 절망 속에서 끝까지 희망을 놓치지 않음으로써 마침내 자신과 친구들을 지옥 같은 광산에서 구출해낸 것처럼, 노동착취와 인권유린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우리들 각자가 스파이크 마포사가 되어 희망과 삶을 되찾아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희망우리 그거 필요해, . 그거 아니면 아무것도 못해. 희망이 없잖아? 그럼 그냥 앉아서그냥 누워서아무것도 못해. 죽은 사람처럼.” (158쪽)

j***g 2015.04.01. 신고 공감 3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블법이 자행되는 인권 유린의 현장 남아공 광산-별숲
"블법이 자행되는 인권 유린의 현장 남아공 광산-별숲" 내용보기
남아공에서 자행되는 불법 광산 채굴을 소재로 한 이야기다. 이미 폐광된 곳에 불법으로 사람들을 잡아와 노동을 시키는, 그래서 비록 양은 충분하지 않지만 원하는 광물을 얻는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곳에 14살 정도의 모잠비크 아이들이 2명 들어온다. 그들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 그곳으로 오게 되었고, 결국 노예와 같은 신분으로 떨어져 원하지 않는 일을 해
"블법이 자행되는 인권 유린의 현장 남아공 광산-별숲" 내용보기

남아공에서 자행되는 불법 광산 채굴을 소재로 한 이야기다. 이미 폐광된 곳에 불법으로 사람들을 잡아와 노동을 시키는, 그래서 비록 양은 충분하지 않지만 원하는 광물을 얻는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곳에 14살 정도의 모잠비크 아이들이 2명 들어온다. 그들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 그곳으로 오게 되었고, 결국 노예와 같은 신분으로 떨어져 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 책에선 이런 아이들을 자마자마라 한다.

 

이곳에 먼저와 이미 자마자마의 상황을 겪고 그들의 머리가 된 인물, 레길레라가 나온다. 그는 자마자마들의 머리 역할을 하면서 일을 할 때는 아이들과 같이 일을 하지만 밖에 나왔을 때는 조금의 자유를 얻은 생활을 보장받는다. 그는 18살이다. 그가 이 책의 주인공으로 그려지면서 자마자마들의 상황을 이야기해 나가는 화자가 된다. 레길레는 소유주인 파파 마부소의 인정을 받아 아이들을 이끌고 채굴을 하는 우두머리 구실을 하는 것이다. 파파 마부소는 레길레가 돈 때문에 도망가지 않을 것으로 인식하고 그에게 그 정도의 혜택을 줘 인심을 사고 있다. 하지만 레길레도 온전히 자유로운 신분은 아니다. 자신의 집에 가는 것도 허락을 받아야 하고 보내줘야 갈 수가 있다. 광산 일을 하지 않을 때도 돈은 대신 부쳐주고 그는 그곳에서 그냥 생활을 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같이 채굴을 하는 자마자마 중에 처음 얘기되었던 모잠비크에서 온 아이 중 한 명인 타이바가 나온다. 그는 매우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아무리 어려운 상항이라도 그것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믿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아이다. 금을 채굴을 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타이바가 레길레에게 자꾸만 말을 건다. 자신은 부모가 있는 모잠비크에 가야한다고 하면서 광산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인물인 스파이크 마포사란 존재에 대해 자꾸 묻는다. 그 인물은 자마자마로부터 출발해 탈출하여 광산의 비리를 들춰내고 지금은 화가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다. 자마자마들에게 전설상의 우상이 되고 있는 인물이다. 지금도 불법으로 노예처럼 살고 있는 자마자마를 위해서 구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레길레는 타이바가 무척이나 귀찮다. 그리고 그가 꾸고 있는 꿈이 얼토당토않다고 생각한다.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라고 여긴다. 여기에서 살다보면 차츰 체념하게 되고, 결국은 자신처럼 돈을 벌기 위해서도 이곳을 떠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타이바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라도 자신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현실은 열악하고, 그러한 생활이 꾸역꾸역 이루어져 나간다. 참으로 비참하고 열악한 환경의 삶이다.

 

그러다 광산에서 이권다툼을 하는 총격전이 일어나고 그러한 가운데 갱도가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난다. 그 갱도의 한 편에 타이바는 자신과 같이 온 힘이 없는 친구를 숨겨 놓았는데, 갱도가 무너지는 바람에 그곳이 막힌다. 그래서 레길레에게 자꾸만 독촉하여 그곳에 가서 친구 아이레스를 구해야 한다고 한다. 아이레스는 모잠비크에서부터 자신을 따라 이곳까지 온 아이다. 그는 자신이 아니면 이곳에 올 이유도 없었던 아이다. 자기 때문에 이곳에 와 이렇게 고생한다고 죄책감까지 가진다. 그들은 항상 붙어 다니는 관계를 보이는데, 탈출을 해도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을 감시하는 사람들이 총격전으로 어디론가 가버리고 레길레를 중심으로 그들은 아이레스를 구하기 위해 움직인다. 결국 타이바가 작은 구멍으로 들어가 찢겨진 친구를 찾아낸다. 그러는 와중에 그들에게 다가온 어떤 어른이 이 광산에 다른 자마자마가 투입될 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밖으로 나가게 된다고 한다. 그들이 밖으로 나가게 되면 일정한 곳에 갇혀 다음 일을 하기 위한 체력 훈련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밖으로 나왔을 때, 이미 이 같은 과장을 수차례 겪은 레길레는 비교적 자유로운 신분이 된다. 하지만 다른 자마자마들은 창고 같은 곳에 갇히게 되고, 그곳에서 단체 생활을 하면서 구속받는 생활을 하게 된다. 밥을 먹을 때만 문을 열고, 다른 때는 열쇠로 가둬 버리며 신체를 구속을 하는 것이다.

 

이런 곳에 있으면서도 타이바는 자신이 도망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는다. 자신을 도와주기 위해 스파이크 마포사가 올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는다. 타이바는 좋은 사람들이 많다고 믿고, 레길레도 그 중 한 사람이라고 믿어 버린다. 그것이 레길레의 입장에서는 매우 못마땅하다. 강하게 포기하게 만들려고 해도 이상하게 타이바의 분위기가 그렇게 못하게 하고 있다. 그곳에 광산 주인의 딸로 카테카니라는 소녀가 밥을 하고 있다. 그녀는 불구의 몸으로 부모에게까지 버림받고 광산에서 일하는 아이들의 밥을 해주는 인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 이 생각은 타이바와 무척이나 비슷한 생각이고 둘은 밥을 갖다 주고 받아 먹고 하는 사이에 사고를 공유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것이 스파이크 마포사에 관한 신문 가사를 카테카니가 타이바에게 읽어 주고 하는 과정 속에서 더욱 뚜렷해진다.

 

결국 식사를 위해 창고의 문을 열 때 카테카니는 타이바가 탈출을 하도록 도운다. 그것이 발각되어 그녀는 아버지에게 많이 맞는다. 그러면서도 그 아픔을 다 참고 견딘다. 그녀도 비록 지팡이에 의지해 살아가지만 다른 세상에 나가 떳떳하게 살고자 하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레길레와 카테카니는 서로의 부복함을 매우다 보니 정이 든다. 그리고 서로 이성으로 인식도 한다. 카테카니는 타이바를 탈출시키면서 그가 혼자 스파이크를 찾아갈 수 없다고 보고 레길레의 도움을 간절히 원하게 된다. 당시 주변의 경찰들도 믿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불법은 부정과 연결고리가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결국 카테카니의 설득에 넘어간 레길레는 타이바를 스파이크에게 데려다 부기만 하고 자신은 광산으로 돌아와 일을 할 것이라는 생각에 타이바와 동행한다. 결국 그들은 사파이크를 찾게 되고 자초지종을 그에게 알게 하여 파파 마부소가 경영하는 광산을 덮친다. 그래서 그곳에 있는 아이레스 등 자마자마들을 구하게 된다. 이 상황이 마지막 장면이다.

 

이 책은 청소년을 소재로 해서 불법과 부정이 자행되는 남아공화국의 실태를 고발하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돈을 벌 수 있다는 꾐에 빠져 노예가 되는 경우들이 당시 아프리카에 많았음을 알 수 있다. 이들이 고통을 겪으면서 말 못할 아픔을 지니는 삶을 살았음을 우리는 느껴 볼 수 있다. 개발하는 국가들에서는 이와 같은 비극적인 일들이 방치되면서 자행되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인권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더구나 건강하게 순수하게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이 이런 경우를 겪고 어떻게 성장할 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이 책은 그 가운데 순수하고, 능동적인 한 아이를 통해 세상의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고, 바른 세상에 대한 꿈을 심어나가고 있다. 밝은 세상에 대한 의지를 일깨워줘 감사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제는 인권이 좀 지켜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지울 수가 없다. 참람한 이야기를 잘 읽었다. 세상에서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인권’이란 말에 대해 재음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j****3 2015.04.06.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광산탈출] 총 천연색의 세상을 꿈꾸다.
"[광산탈출] 총 천연색의 세상을 꿈꾸다." 내용보기
광산 탈출 제인 볼링 저/ 이재경 역/ 별숲     <광산탈출> 주인공 레길레는 광산에서 일하는 불법이민 온 청소년 노동자다. 광산에 팔려 온 아이들은 한 번 깜깜한 갱 속에 들어가면 적어도 3개월 동안은 나올 수 없다. 그런 나날이 지속될수록 아이들은 가혹한 노동과 학대로 몸도 영혼도 시들어 간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레길레는 반장으로 승격됐고 급료도 받는다.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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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탈출

제인 볼링 저/ 이재경 역/ 별숲

 

 

<광산탈출> 주인공 레길레는 광산에서 일하는 불법이민 온 청소년 노동자다. 광산에 팔려 온 아이들은 한 번 깜깜한 갱 속에 들어가면 적어도 3개월 동안은 나올 수 없다. 그런 나날이 지속될수록 아이들은 가혹한 노동과 학대로 몸도 영혼도 시들어 간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레길레는 반장으로 승격됐고 급료도 받는다. 삶에 대한 기대나 희망도 없이 지금의 현실을 담담히 살아가던 레길레에게 희망을 말하는 타이바가 나타난다. 처음에는 그 희망이 조금 지나면 사그라 들것이라 생각했지만 끊임없이 계속되는 희망에 레길레는 물들어 간다. 레길레가 거부할수록 레길레는 그 희망을 찾기 위한 여정의 맨 앞에 서게 된다.

 

<광산탈출>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자행되는 불법 광물 채굴을 소재로 한다. 남아공과 주변 여러 국가들이 결탁한 범죄조직들이 폐쇄조치된 금광은 불법 장악하고 금을 채굴한다. 범죄조직은 서로 총격전을 벌이기도 하고 다투기도 한다. 그리고 불법 채굴을 위해 인신 매매와 아동 노동 착취를 서슴지 않는다.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남아공의 바버톤 산간지역에서 이런 범죄는 번번히 일어난다.

 

광산이라는 장소가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감금당하는 아이들의 현실과 맞물러 더욱 암울하게 보인다. 처음에 그들이 말하는 희망은 ' 구원자만이 이룰 수 있는 희망'이였다. 아이들 스스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일 그러나 구원자가 나타날 것이라는 믿음이 커지면서 '구원자만이 이룰 수 있는 희망'에서 '구원자를 찾아 나서는 희망'으로 변모한다. 그 변화가 아이들의  희망에 대한 여정임을 알아야 한다. 그 변화가 나오기까지의 레길레의 심적변화는 흥미롭다. 좌절 그리고 하루의 현실만을 받아들이며 살던 레길레가 아이들의 믿음. 신뢰를 만나면서 하나의 독립적인 인간으로 거듭난다. 이는 꼭 청소년이라는 계층을 떠나 한 명의 사람이 보이는 긍정적인 삶의 모습이기도 하다.

 

타이바가 몸이 약한 고향친구 아이레스를 지키려는 모습에서 타이바는 참 강인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레길레도 이런 타이바의 모습에서 그런 면모를 발견한다.

 

"이게 타이바의 두번째 이상한 점이었다. 웃음을 잃지 않는 것만큼이나 이상했다. 어린 자마자마들은 얻어터지거나 사고를 당해서 몸이 부서지면, 마음속의 무언가도 함께 부서진다. 그리고 반드시 그런 티가 난다. 그런데 타이바는 그렇지 않았다. 녀석의 속은 애초부터 다르게 생겨 먹은 건가? 도무지 설명이 안됐다. 녀석은 부서진 몸으로 아직도 아이레스를 도울 궁리를 하고 있었다. 아직도 스파이크 마모시를 믿고 있었다."

 

타협하지 않고 굴복하고 희망을 지키는 힘 그 강인한 모습의 타이바가 레길레의 마음을 조금씩 바꾸어놓는다. 이는 다른 상황에서도 나타난다. 광산 지상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던 때 지하의 갱에서 공포에 떨고 있던 아이들이 보여주던 모습에서도 찾을수 있다.

 

"우리가 그리고 가야 해. 지금 당장 아이레스를 구해 줘야 해. 어른들은 총을 들고 다른 데로 뛰어갔더. 어른들이 오기 전에 얼른 가자. 어른들이 돌아오면 내가 아이레스 감춘거 들통나. 아이레스가 나와서 다시 일하게 되면, 어른들은 아무것도 몰라!"

녀석의 마지막 말이 얼마간의 다급함과 절실함 그리고 다량의 믿은으로 이루어진 무언가에 둥실둥실 떠있었다. 다급함만 있으면 어둡고 무거웠을텐데 믿음이 그것을 가볍게 만들었다. 거기서 빛이 나기 까지 했다. 이상한 생각이였다.

 

다리가 불편해 집안일 말고 할 게 없다고 생각하는 아버지 밑에서 독립을 꿈꾸는 카테카니가 그리고 싶은 총천연색의 그림은 이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바이다.  결국 구원자 스파이크 마포사를 만나서 온전한 개인으로 다시 살아가는 것처럼 누구나 자신의 삶을 구속받지 않고 살아 갈 권리를 말하고 있다. 구원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구원자에 대한 믿음이 자신의 삶을 구원했다는 것이다. 광산탈출이 무지개색은 하고 있는 것도 어쩌면 누구로 부터 방해 받지 않고 온전한 개인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믿음을 보여준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 초록색 글씨는 본문 내용의 일부임을 알려드립니다. *

* 본 리뷰는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m***t 2015.04.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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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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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탈출  제인 볼링 장편소설/이재경 옮김   출판사 별숲의 아름다운 청소년 시리즈 11권 광산 탈출은 160페이지에 길지 않은 소설이다. 초등 4~5학년 이상이면 앉아서 뚝딱 읽을 수 있는 분량에 아프리카 아이의 내면 심리 상태를 자세히 묘사해 빠져들며 읽게 될 것이다.   인신매매로 끌려 온 18살 레길레는 인생의 희망을 잃고 폐광에서 금괴를 캐는 일에만 몰두하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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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탈출

 제인 볼링 장편소설/이재경 옮김

 

출판사 별숲의 아름다운 청소년 시리즈 11권 광산 탈출은 160페이지에 길지 않은 소설이다. 초등 4~5학년 이상이면 앉아서 뚝딱 읽을 수 있는 분량에 아프리카 아이의 내면 심리 상태를 자세히 묘사해

빠져들며 읽게 될 것이다.

  인신매매로 끌려 온 18살 레길레는 인생의 희망을 잃고 폐광에서 금괴를 캐는 일에만 몰두하며 살아간다.  반면 끝까지 희망을 놓지않고 지옥같은 땅속에서 탈출을 꿈꾸는 13살 타이바의 이야기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처럼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에서 이런 일이 아직도 벌어질 수 있다니 놀랍기도 하지만

빈부격차가 많이 차이나는 이유도 설명해 줄 수도 있겠다. 같은 아프리카인이지만 엄격히 차별받는

다른 나라 국민, 짐바브웨이, 레소토, 스와질란드,모잠비크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둘러싼 국가들의 외국인들이 특히 더 비참한 현대판 노예에서 벗어나질 못한다는 실상을 알게 됐다.

 

 

 

 극소수의 부층민이 가난한 하층민,외국인,아이들의 인권을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유린하고 무시한다.

책을 통해 우리나라가 있고 한국인이며 내 나라 땅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과 행복감 마져 들게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작년에 발생한 소금으로 유명한 전라도 신한에서 장애인을 인신매매하다가

노동 착취했다는 뉴스도 접했다. 그 섬에서는 동네 사람들이 한 패가 되어 힘없는 사람들을 갇어두고 방치하며 노예처럼 소금 만드는 일을 시키고 가족과도 연락할 수 없게 했다고 한다.

어딜 가나 공권력이 취약한 곳이 있고 무법,무질서가 있게 마련이다

 

 그런 소굴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희망을 잃지 않고 불의에 맞서며 이겨내는 방법 뿐일 것이다

물론 그런 일을 방조하거나 발생할 수 없게 하는 조치가 우선 되어야 하겠다.

 13살 아이를 통해 부끄러운 어른들의 모습을 보았다. 우리 아이에게도 이 책을 꼭 보라고 권해줄 것이다. 항상 잔소리처럼 '넌 얼마나 행복한 줄 알아?'라는 말을 이 책을 통해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말이다. 슬픈 현실이지만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우리 인생을 살아가는데 더욱 가치있게 살아야 할 이유를 깨닫게 된다.    

i******6 2015.03.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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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탈출, 그래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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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굉장히 가슴 아프고 무거운 이야기일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어 다행입니다.   아이들을 속여 인신매매에 가깝게 데려와서는 현대판 노예처럼 그들을 부려먹는 어른들. 보호받아야 할 어린이들임에도 세상에는 이렇게 노동착취를 당하고 인권이 유린되는 아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실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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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굉장히 가슴 아프고 무거운 이야기일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어 다행입니다.

  아이들을 속여 인신매매에 가깝게 데려와서는 현대판 노예처럼 그들을 부려먹는 어른들. 보호받아야 할 어린이들임에도 세상에는 이렇게 노동착취를 당하고 인권이 유린되는 아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실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하네요. ㅠㅠ

  폐쇄해야 되는 광산에서 아이들을 학대하며 불법적으로 채굴 작업을 계속하며 다른 조직들과 총질까지 해대는 범죄 조직들. 소설의 주인공 레길레는 어릴 때 이곳으로 와서 폭력과 가혹한 노동, 배고픔 등에 시달리며 돈 한 푼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지금은 조금 잔뼈가 굵어서 과거의 자신과 같은 다른 아이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며 돈도 조금씩 받게 되었는데요. 이미 더 이상 아무런 희망도 없이, 이 현실에 안주해버리게 된 레길레.


나는 여기 와서 2년 만에 그리워하는 것도, 주위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포기했다.

그리움과 관심은 힘든 걸 더 힘들게 할 뿐이었다.

열기와 어둠 속에서 반 벌거숭이로 일하고, 시도 때도 없이 두들겨 맞고,

총소리에 놀라고, 죽을지 몰라 떠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들었다.

무엇보다 나는 살아남고 싶다는 마음을 접었다. 살고 싶은 마음은 공포를 광기로 키운다. 

(p 13 ~ 14)

  광산 속에서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른 채 몇 개월에 한 번씩 광산 밖으로 나올 수 있는 레길레. 그러나 더 이상 무언가를 갈망하는 것은 스스로를 약하게만 만들 뿐이라고 체념해버린 그는 오직 자신이 매 맞지 않을 수 있도록 자신이 통솔하는 다른 아이들이 별 사고 없이 무사히 지내기만을 바랍니다. 그런데 타이바라는 아이가 자꾸만 그의 신경을 거스르게 하네요. '스파이크 마포사'가 자신들을 구하러 와 줄 거라며 눈을 반짝이며 희망을 잃지 않는 타이바. (스파이크 마포사는 전설처럼 전해지는 사람으로 광산에 팔려와 자마자마가 됐지만 탈출해서 나쁜 사람을 감옥에 보내고,  불법 채굴, 인신매매 등을 없애는 일에 평생을 보내고 있다는 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도 힘들면서 친구 아이레스를 챙기는 마음까지... 타이바의 절실한 믿음과 무모한 희망은 레길레를 전념시킵니다. 게다가 어느 순간 자신이 타이바의 희망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광산이 네 영혼을 빼앗아 갔구나!"

"그래, 애초에 우리한테 영혼이 있었다면.

그리고 광산이 타이바의 영혼도 훔쳐 갈 거야. 금방 그렇게 돼.

두고 봐, 스파이크 마포사 생각 따위 접게 될 거야.

이게 자기 인생인 걸 깨닫게 될 테니까."  (p 127)  


아니, 천만에! 내가 타이바를 몰라? 녀석의 희망은 꺼지는 법이 없었다.

"네가 걔의 희망이야, 레길레."  (p 143)

  자신이 누군가의 희망이 되어줄 수 있다니! 그동안 체념하고 무기력하게 적응하며 살아왔던 레길레. 그러나 그는 결국 타바로 인해 어느 순간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질 거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희망이 없으면 죽은 사람과 다름없다는걸, 그동안 애써 희망 따위 없다고 눌러왔던 마음이 어느새 저도 모르게 들썩입니다. 결국 그들은 광산 탈출에 성공하게 될까요?

  무모해 보이는 희망, 그러나 그것만이 오직 삶의 의미와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만들어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만이 해답을 보여주게 되나 봅니다.

  그래도 해피엔딩이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편 수많은 아이들이 이런 고통 속에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인권을 유린 받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남아프리카공화국 청소년 소설 <광산 탈출>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청소년 문학상 '산람 골드 어워드' 수상작입니다.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함께 읽기를 권해주고 싶은 책이네요.

 

 

 

k*****u 2015.04.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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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마음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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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이런 나쁜 XXX들이란 욕이 막 나올라고 하는..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어떻게 이렇게 어린 아이들을 내 자식처럼은 솔직히 못 하더라도 이러면 안 되는거 아니야? 이게 완전 현실과 똑같지 않더라도 아니 절대 안 같아야 하는데.. 아.. 정말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읽으면서 읽고나서.. 엄마로서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콱 막히고 가슴이 아팠어요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마음을 가집시다" 내용보기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이런 나쁜 XXX들이란 욕이 막 나올라고 하는..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어떻게 이렇게 어린 아이들을

내 자식처럼은 솔직히 못 하더라도 이러면 안 되는거 아니야?

이게 완전 현실과 똑같지 않더라도 아니 절대 안 같아야 하는데..

아.. 정말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읽으면서 읽고나서..

엄마로서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콱 막히고 가슴이 아팠어요

말로는 다 못 전할만큼 가슴아픈 현실이

우리의 아이들을 이렇게 짓누르는 경우가 있구나

이 어린 것들을.. 이 어린 소중한 생명들을 어찌해야 하나

사람이 이럼 안되지란 생각에 정말...

정말 엄마라면 성인이라면 이 사회를 다 함께 살아갈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반드시 읽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 학교 도서관에 구입목록으로 신청했구요

더 사서 다른 이들에게 읽어보라고 주려고 합니다

요 근래 읽은 책 중에서 우리가 꼭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광산탈출

 

 

 

 
 

 

 

전 80년대에 태어나 솔직히 보릿고개나 광산,..

전쟁 등 가슴아프고 고생이 많은 시절을 잘 겪어보지 않았어요

그래서 니가 잘 몰라서 그런 말을 하지..

다 먹고 살기 힘들면 애도 일을 해야 하고 다 사람이 사람 같지 않게 된단다라고 누가 말을 한다면

그래도.. 이건 아니죠

물론 아이들이 일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건 그 아이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하고

그것이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거나 꿈도 잃고 삶을 잃어버리게 해서는 안되는 거잖아여

그렇게 되지 않게 부모가 어른인 우리가 열심히 일하고 살아가는 거잖아여

이렇게 전 말하고 싶어요..

 

아이들이 꿈을 자기의 마음을 잃으면 그러면 모두 끝이 되는 거라고...

 

 

 

 

사회에 악은 정말 어른들에게서 시작되는 걸까요

아이들을 자신들이 하기 어려운 가장 열악한 상황에 던져놓고 일을 하게 하고

경찰... 뇌물을 받고 아이들을 다시 그 궁지로 몰아넣는..

그런 사회가 무슨 희망과 무슨 웃음이 있을까요..

 

 

 



아이들을 불법으로 잡아놓고 가두어 놓고 일을 시키고

밖에서 혹 총싸움이 나거나 다른 갱에서 사고가 나도 전혀 신경쓰지도 않는...곳....

그저 일하고 잠시 쉬고 일하고..

그 덥고 더럽고 좁은 갱에서 쉬는 시간이란게 멀까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곳에서 편안하게 잠도 못 잘텐데..

그런데 그것이 3-4개월은 기본이고 6개월까지 간 적도 있다니...

(이건 픽션이져.. 절대 현실이 아니라고 부풀려진 허구라고 누가 말을 해줭...ㅜㅜ)

 

 

 

 

 

광산에서 일하는 아이들을 부르는 말.. 리쿠르트..

그 아이들이 여길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다

죽거나 아니면 더 나이가 들 때까지 그저 일하는 경우가 있을뿐..

인신매매로 잡혀오거나 속여서 데려온 아이들..

경찰을 믿을 수도 어떤 어른을 믿을 수도 없는 상황들..

마포사라는 사람이.. 자신도 리쿠르트였음을 밝히고

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나서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이 희망을 갖자..

이 갱의 주인격인 사장의 다리가 아픈 딸인 카테카니는

이제 18세가 되어 어린 리쿠르트 아이들을 돌보며 일을 시키게 하는 레길레에게 희망을 갖자고 이야기한다

아이들과 자신을 이 곳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마포사가 있는 그 곳까지 가서 자신들을 구해달라고...

몰래 빠져나와 새벽부터 걸어서 드디어 아이들을 구해내게 된다..

마포사와 정말 경찰로서 소명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이 책을 읽는 내내..

이런 현실은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데

아니야..이건 소설이야 그래 픽션이라고를 혼자 스스로에게 이야기할 정도였어요

하지만.. 이것이 현실에 가깝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엄마로서 정말 먹먹하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하지만 그저 기다리지 않고 믿음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자기가 직접 나서는 것..

지금 내가 당장 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없다고 하더라도

바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씩 딱 1cm의 걸음이라도 내딛는데 동참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이 책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요

 

 

 

 

정말 소중한 내용을 담은 책이라

제가 직접 구매해서 다른 이들에게 전할겁니다

우리가 함께 우리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다 알아야할 이야기 같아서요..

 


스파이크 마포사..

우리가 아이들의 희망을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또 다른 스파이크 마포사가 될 수 있길 바라며...

 


 

YES마니아 : 로얄 s*****s 2015.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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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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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탈출]은 아동의 인권이 유린당하는 실태를 고발하는 소설이다. 광산탈출은 어린 나이에 끌려와 광산노동자로 살다가 나이가 들어 신참 아이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은 레길레가 이끌어간다. 개발을 맡은 광산회사가 떠난 폐광에서 불법적인 채굴을 하는 신디케이트들은 값싸게 노동력을 얻고자 아이들을 납치하거나 인신매매해서 데려와 일을 시킨다. 이 책은 광산에서 일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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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탈출]은 아동의 인권이 유린당하는 실태를 고발하는 소설이다.

광산탈출은 어린 나이에 끌려와 광산노동자로 살다가 나이가 들어 신참 아이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은 레길레가 이끌어간다.

개발을 맡은 광산회사가 떠난 폐광에서 불법적인 채굴을 하는 신디케이트들은 값싸게 노동력을 얻고자 아이들을 납치하거나 인신매매해서 데려와 일을 시킨다.

이 책은 광산에서 일을 하면서 신입으로 들어온 어린 아이들을 관리하는 레길레와 모잠비크출신인 티아바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레길레도 처음 끌려와 광산에서 일을 할때는 희망이 있었겠지만 희망이 보이지 않는 가혹한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가다 보니 나이가 들어 광산을 떠날 수 있지만 떠나지 못하고 거기에 머무르게 된다. 새로 들어온 티아바는 같이 끌려온 친구 아이레스를 챙기고 언젠가는 도망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광산에서 일하는 아이들을 구해준다는 스파이크 마모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끊임없이 희망을 가지고자 하는 티아바를 보면서 레길레도 조금씩 변화한다.

희망을 버린 소년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소년이 만나 스스로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이다.

지하 갱도에서 삼개월에서 길게는 오육개월동안 생활하다 밖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해야하는 장면은 참담함을 느끼게 한다.

 

아프리카에서도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배경이라 조금은 의아한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다보면 과장된 것이 아니라 현실은 이야기보다 더 참혹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전에 봤던 블러드 다이아몬드에 얽힌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저자는 희망이 조금도 보이지 않는 이야기에서 스파이크 마모사를 등장시켜 그 아이들을 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누구나 스파이크 마모사가 될 수 있음을.

 

이 책은 아이들이 어른들의 탐욕으로 학대, 착취당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면서도 자신이 감당하기 버거운 현실 앞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레길레가 긍정 마인트의 타이바, 마음이 따뜻한 카테카니를 통해 마음의 뱐화를 겪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아동인권을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일려줄 수 있었던 책이다.

 

출판사 [별숲]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적은 서평입니다.

 

r*********k 2015.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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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탈출/별숲]남아공 불법 광산에서 벌어지는 인신매매와 노동 착취, 현실이라니!
"[광산 탈출/별숲]남아공 불법 광산에서 벌어지는 인신매매와 노동 착취, 현실이라니!" 내용보기
[광산 탈출/별숲]남아공 불법 광산에서 벌어지는 인신매매와 노동 착취, 현실이라니!   몹시 가슴 아픈 이야기다. 남아공 바버튼 산간 지역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라니 말이다. 인간의 탈을 쓴 범죄 조직단이 폐쇄된 금광을 불법으로 장악하면서 이권다툼을 벌이고 불법 채굴을 하다니, 게다가 갱 속에 들어가는 이들은 주변국에서 인신매매로 끌려온 아이들이 대부분이라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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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탈출/별숲]남아공 불법 광산에서 벌어지는 인신매매와 노동 착취, 현실이라니!

 

몹시 가슴 아픈 이야기다. 남아공 바버튼 산간 지역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라니 말이다. 인간의 탈을 쓴 범죄 조직단이 폐쇄된 금광을 불법으로 장악하면서 이권다툼을 벌이고 불법 채굴을 하다니, 게다가 갱 속에 들어가는 이들은 주변국에서 인신매매로 끌려온 아이들이 대부분이라니, 현실이라고 믿기엔 너무나 가혹한 이야기라서 분노가 치민다.

 

 

 

 

스와질란드에서 남아공으로 팔려온 레길레는 금 채굴 작업에 고용되지만 무임금이다. 게다가 3개월 동안은 갱 속에 갇혀서 채굴 작업을 해야 한다. 3개월 뒤 갱을 나가서는 가축처럼 갇혀 서 기력 회복 기간을 갖는다. 기력이 회복되면 다시 광산으로 끌려가는 생활의 연속이다. 맞아서 죽거나 기력이 쇠해서 죽기도 한다. 18세인 레길레는 갱 속 아이들의 반장이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급료를 받지만 그에겐 기대감과 희망이 없는 생활이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여자애에 대한 관심은 사치다. 소망과 갈망은 더욱 위험한 것이기에 절대 금물이다.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도 없는 레길레는 모잠비크에서 새로 들어온 타이바 나카와 친구 아이레스를 보면서 바뀌게 된다. 갱 생활에 적응하기 보다는 저항감을 가진 타이바를 보면서 괜히 신경이 쓰이게 된다.

 

타이바는 회사가 누구 건지, 돈은 제대로 받는지, 이탈 모의도 하거나 불법 채굴이나 인신매매를 없애는 데 평생을 바치고 있는 카보퀘니에 있는 스파이크 마포사가 아이들을 구해줄 거라는 희망을 가진 아이다. 이후 파파 마부소의 딸 카테카니와 스파이크를 찾아갈 계획을 세우게 된다.

 

레길레에게 타이바는 신경이 거슬리던 아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타이바로 인해 웃게 되고 갱이 무너져 갇힌 이이레스를 살리려는 타이바를 돕게 된다. 끊임없이 자기 권리를 주장하는 타이바에 점점 동화되어 가면서 타이바의 탈출 시도를 돕게 된다.

 

희망하면 이루어지잖아. 그래, 여자 친구가 돼 줄게. 스파이크를 데리고 돌아와서 우리 모두를 여기서 멀리 데려가 줘. 나랑 리크루트들 모두.(146)

희망... 우리 그거 필요해, . 그거 아니면 아무것도 못해. 희망이 없잖아? 그럼 그냥 앉아서……. 아무것도 못해. 죽은 사람처럼.(158)

 

레길레는 타이바의 희망과 자신감에 점차 변화가 된다. 결국 그는 스파이크를 찾아가는 여정의 안내자가 되어 타이바와 함께 광산을 탈출한다. 먼 길을 걸어 찾아간 스파이크는 레길레와 타이바를 반기며 광산의 아이들을 돕게 되고......

 

인권유린, 노동 착취를 당하면서도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은 아이들이 있기에 슬프면서도 희망을 주는 소설이다. 슬프고 분노하게 되는 내용이지만 용기를 가지고 자유와 희망을 찾아가는 모험담이기에 다행스럽고 감동이다. 현실에서도 소설 속 타이바처럼 용기를 내어 불법광산을 탈출하는 아이들이 있을까.

 

 

 

 

이 작품은 2012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청소년문학상인 산람 골드 어워드수상작이다. 아프리카 아동들의 인권유린 실태, 인신매매와 노동착취, 불법 광산에서의 노예 같은 생활을 고발하는 사회적 소설이다. 십대들을 위한 책이지만 현실 고발 소설이기에 누구나 읽어야 할 소설이 아닐까.


a******7 2015.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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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찾아서, 광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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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스와질란드 소년인 레길레는 어릴 때 부모님을 속이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바버톤으로 넘어와 광산 일을 하고있다. 그가 맡은 일은 스와질란드, 모잠비크에서 국경을 넘어 밀입국한 어린이들이 광산에서 일하도록 감독하는 일이다. 어두컴컴한 탄광 속에 들어가면 보통 서너 달은 햇빛을 보지 않고 땅 속에서 생활하고, 그 대가로 약간의 돈(일한 시간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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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스와질란드 소년인 레길레는 어릴 부모님을 속이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바버톤으로 넘어와 광산 일을 하고있. 그가 맡은 일은 스와질란드, 모잠비크에서 국경을 넘어 밀입국한 어린이들이 광산에서 일하도록 감독하는 일이다. 어두컴컴한 탄광 속에 들어가면 보통 서너 달은 햇빛을 보지 않고 속에서 생활하고, 대가로 약간의 (일한 시간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지상에서 ''동안의 시간을 얻는다.

 

상황이 바뀐다? 천만의 말씀. 그럴 일은 없다. 그럴 기회란 애초에 없었다. 상황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땅속에 있다가 때가 되면 올라가고, 때가 되면 다시 내려온다. 그게 인생이다. 내가 선택한 인생이다. 내가 타이바나 다른 아이들처럼 광산에 팔려 어린 자마자마 리쿠르트였을 때는 내게 선택권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31)

 


레길레는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보고 싶고탄광이 싫지만달리 선택할 있는 일자리가 없어 체념한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죽음을 두려워하며 속에서의 시간을 참아낸다. 그런데 타이바라는 귀찮은 꼬마가 나타났다. 친구 아이레스와 함께 돈을 벌려고 모잠비크 국경을 넘어온 타이바가 간절히 기다리는 바로, 광산에 팔려온 아이들을 구출해 준다는 스파이크 마포시라는 아저씨다. 그는 몸이 약한 아이레스를 돌보고, 광산에서 나가 스파이크를 만날 있을 것이라는 희망으로 꿋꿋하게 버틴다. 그런 타이바가 레길레는 신경이 쓰인다.

 

무언가를 저토록 굳게 믿는 어떤 느낌일까. 문득 궁금했다. 캄캄한 갱에 일종의 빛을 비추는 느낌일까? 햇빛 같은 연한 노란색빛? 믿음이 삐걱대고 쩍쩍대는 갱의 굉음도 잠재울 있을 같다. 아니, 최소한 타이바를 아주 강하게 만들 수는 있을 것이다. (48)

 


타이바를 반짝반짝 빛나게 하는 '희망'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악덕 고용주 '파파' 딸인 카테카니도 꿈꾸게 한다. 다리 한쪽이 불편해 지팡이가 없으면 거동을 못하는 카테카니는 학교도 가고 홀로 집안일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아버지에게서 벗어나 자유롭게 떠날 있을 거란 희망을 품는다.  

 

" 말대로 그게 사실이고, 그래서 언젠가는 나한테도 좋은 날이 같은 생각이 들어. 혹시 알아? 언젠가는 나한테도 아버지를 떠나서 인생을 꾸리고, 뭔가를 배우거나 일자리를 얻을 길이 열릴지?" (95)

 

레길레는 타이바와 카테카니가 여전히 못마땅하지만, '그래도 착한 아이야'하고 무한 신뢰를 보내는 사람 덕분에 레길레도 조금씩 변화한다. 어느 날 신문에서 스파이크의 기사를 접하게 된 레길레는 갈등의 기로에 서게 된다. 타이바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통해 확인하시길.



이 책에서는 아동노동자로 광산에서 일하는 모습이 어떠한지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청소년을 위한 책임에도 삽화도 하나 없어, 초반에는 꼭 내가 광산 안에 갇혀 있는 것 같은 답답함도 느껴졌다. 이 책을 읽는 중요한 포인트는, 만만찮은 삶을 대면하고 자포자기했던 레길레가 무한 긍정의 타이바와 마음 따뜻한 카테카니를 만나 심경 변화를 겪는 과정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어른들은 레길레, 타이바, 카테카니와 같은 착한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스파이크'가 되어야 한다는 것.  




  














a*****2 2015.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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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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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 이야기 2015-068   『광산탈출』 제인 볼링 / 별숲   1. “오늘 밤 갱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시작부터 긴장을 하게 만든다. 총소리는 신디케이트(불법 금광 채굴을 하는 조직)들끼리 하는 세력다툼 때문에 발생한다. 소설의 무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불법 광물 채굴을 소재로 한다. 남아공은 물론 주변 여러 국가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폐쇄 조치된 금광을 불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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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2015-068

 

광산탈출제인 볼링 / 별숲

 

1. “오늘 밤 갱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시작부터 긴장을 하게 만든다. 총소리는 신디케이트(불법 금광 채굴을 하는 조직)들끼리 하는 세력다툼 때문에 발생한다. 소설의 무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불법 광물 채굴을 소재로 한다. 남아공은 물론 주변 여러 국가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폐쇄 조치된 금광을 불법으로 장악하고 금을 채굴한다. 이 과정 중 서로 권력 다툼을 벌이다보니 총격전이 일상다반사다. 그리고 그 위험의 중심에 아이들이 있다.

 

 

2. 인신매매와 아동 노동 착취는 지구상에서 없어져야할 악행이다. 그러나 아동 노동 착취는 이 소설의 경우 말고도 전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심각하고 가슴 아픈 현실이다. 때로 부모 또는 주위 어른들의 암묵 속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이 소설의 화자이자 주인공 레길레는 어릴 때 스와질란드에서 남아공으로 팔려 왔다. 처음엔 돈 한 푼도 못 받고 수개월씩 위험한 갱내에서 채굴 작업에 동원됐다. 18세가 된 지금은 급료도 받고, 자신이 어렸을 때 끌려왔을 때처럼 들어오는 새로운 아이들을 관리하는 입장이 된다.

 

 

3. 레길레는 그동안 고향집에도 몇 차례 다녀왔다. 광산을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나, 이젠 광산 밖의 삶이 더 두렵다. 마치 어렸을 때부터 묶어 기르던 독수리가 커서도 날 줄을 모르듯 그렇게 시간이 가고 있다. 고향에는 엄마와 동생들이 레길레가 보내주는 돈으로 먹고 산다. 소년 가장이다. 물론 엄마는 그가 광산에서 일한다는 것을 모른다. 다른 어느 곳 위험하지 않은 곳에서 잘 있는 줄 안다.

 

 

4. 그러던 어느 날 타이바라는 꼬마가 새로 들어온다. 딱 한 달만 일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이라는 인신매매범의 유혹에 넘어가서 여기까지 왔다. 속아 끌려와서 어둠 속 갱도에 갇혀 돈은커녕 먹을 것도 제대로 못 먹고 잠도 못자고 목숨의 위험을 느끼며 혹사당하는 현실을 만나게 된다. 타이바는 기필코 광산에서 탈출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어린 녀석의 가슴속 희망의 불빛은 사그라질 줄 모른다. “무언가를 저토록 굳게 믿는 건 어떤 느낌일까. 문득 궁금했다. 캄캄한 갱에 일종의 빛을 비추는 느낌일까? 햇빛 같은 연한 노란색 빛? 그 믿음이 삐걱대고 쩍쩍대는 갱의 굉음도 잠재울 수 있을 것 같다. 아니, 최소한 타이바를 강하게 만들 수는 있을 것이다.”

 

 

5. ‘스파이크 마포사’. 광산의 아이들에겐 구세주 같은 존재다. 역시 어려서 광산으로 잡혀 와서 고생을 하다가 광산을 탈출했다. 땅속에서 겪은 일과 팔려온 애들을 소재로 그림을 그린다. 자기 인생을 불법 채굴을 막는 데 바치겠다고 맹세한 후 실제로 그 일을 행하고 있다. 레길레는 처음에 스파이크 마포사의 존재를 자신의 마음속에서 밀어냈다. 어느 정도 광산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는 탓이기도 하지만 광산을 나간다고 해서 딱히 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이 달라져갔다. 자유에 대한 갈망,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인간으로서 참다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생각 등이다. 광산 탈출은 아동 인권 유린의 실태를 고발하는 큰 줄기와 함께 어떤 상황에서든 주저앉아 있지만 말고 다시 일어서려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품게 해준다. 이 책은 청소년소설이기에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이다.

 

 

 

이달의 사락 s******5 2015.04.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