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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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는 순간, 내 마음을 들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공부는 하기 싫었지만 잘되고 싶은 마음만은 유난히 컸던 어린 시절의 내가, 이 제목 안에 그대로 들어 있었다. 그때는 왜 그렇게 하기 싫었는지, 왜 조금 더 애쓰지 않았는지 이제 와서야 천천히 돌아보게 된다. 게으름이었던 순간과 노력하지 않았던 시간들 역시 나였구나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자꾸만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내가 겹쳐 보였다. 책은 초반부터 분명히 말한다. 공부는 머리 싸움도, 암기력 싸움도 아니라고. 우리는 노력이 부족할수록 머리 탓을 하게 되지만, 결과는 ‘얼마나’가 아니라 ‘어떻게’ 노력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이야기다. 공부가 안 되는 이유를 환경이나 재능 탓으로 넘기지 않고, 방법과 태도의 문제로 되돌려 놓는다. 특히 오래 머물게 했던 부분은 ‘게으름’을 다룬 장이었다. 게으름이라는 말은 늘 쉽게 쓰이지만, 책은 그것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로 규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노력해야 할 방향을 몰랐던 시간, 시도해볼 방법을 배우지 못했던 시간에 가깝다고 말한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공부하는 법, 동기를 관리하는 법, 하기 싫을 때 스스로를 다루는 방식은 막연한 의지론이 아니라 꽤 현실적인 기술로 제시된다. 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는 공부를 ‘의지’가 아니라 ‘기술’로 설명하기 때문이다. 과목별로 다른 전략, 암기 과목과 사고 과목을 대하는 방식, 시간을 만들어내는 시간 관리법, 집중 상태에 들어가는 방법까지. ‘기억 못 하는 뇌를 이기는 공부법’이라는 표현은 공부를 못하는 사람을 비난하기보다,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대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처음에는 아이 교육서처럼 보였지만, 책을 덮고 나니 결국 이 이야기는 나에게로 돌아왔다. 이 책은 공부를 시키고 싶어지는 책이라기보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다시 시작해도 괜찮다”는 마음을 건네고 싶어지는 책이다. 공부를 잘하라고 말하기 전에, 공부를 대하는 태도부터 함께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 그래서 이 이야기는 아이에게는 용기를, 그리고 어른인 나에게는 작은 위로를 전해주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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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하기 싫지만 SKY는 가고 싶어』라고 한다면 너무 놀부 심보 아닌가 싶은 생각도 할지 모르고 꿈도 야무지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만큼 SKY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대학이고 매년 서울대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가 인터넷에서 소개될 정도로 화제인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2028년부터 5등급제로 대학 입학 준비를 해야 하는 가운데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하느냐도 굉장히 중요해진 가운데 국내 최고의 대학을 가고 싶다는 바람이 그저 바람에 그치지 않고 현실화시킨 이가 있다면 바로 이 책의 저자 자신이기도 할 것이다. 물론 저자는 일본인이다. 그리고 저자는 명문 도쿄대에 합격했으니 이는 일종의 비유적 표현일거라 생각한다. 저자 자신이 공부 머리가 없다고 표현할 정도인데 그럼에도 명문대는 가고 싶었고 그렇게 하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했는가를 보여주는 공부 일기를 넘어선 성장의 이야기가 바로 이 책에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한중일의 공통점이 있다면 학구열, 명문대 진학에 대한 희망과 이를 위한 노력과 부모의 지원 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해야 할 것이기에 아마도 저자의 이야기가 일본 열도의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관심을 넘어 감동을 받았다는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책에서는 기존의 공부와 관련된 법칙이라고 할 수 있고 기정사실화된 내용도 조금은 다르게 해석하고 있을수도 있다. 그러니 이를 감안하고 저자가 어떤 노력을 통해 성적 향상을 이뤄냈는지에 집중해서 보면 좋을것 같다. 그리고 책 곳곳에 등장하는 공부법, 참고서 활용법, 학습 계획 세우는 법, 학습 루틴, 시간 관리 기술, 과목별 공부법 등에 대한 내용 역시 참고하되 자신에게도 적용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고 일단은 행동으로 옮겨서 실천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상당히 구체적으로, 그러면서 자신의 공부법을 알려주는 것이기에 꼼꼼하게 비법을 알려주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이는 책이라 전체 내용을 쭉 읽는데 어려움을 없을 것이다. 중요한 포인트에는 저자가 밑줄을 쳐놓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좀더 중점적으로 확인하면서 저자가 풀어내는 공부 비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정말 특출난 재능이 없는 경우라면 아직까지는 그래도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 공부라고 생각한다. 이는 에필로그도 쓰여진 문장으로 그나마 공정한 것이 시험이고 여기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공부가 따라올 수 밖에 없기에 이 책이 공부비법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겐 도움이 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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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공부가 아니라 성장 이야기 입니다" "타고난 머리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선천적 뇌기능 이상으로 기억력이 좋지 못했던 저자는 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원하는 중학교에 입학을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그 중학교에서 공부 잘하던 친구 A와 만나게 되요 저자는 A가 하는 공부 방법을 따라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발전 시켜나가 결국 원하던 도쿄대에 입학을 해요 이 책은 초강력 암기법, 자투리 시간 관리법, 멘탈 관리 ,참고서 고르는 요령 등등 저자가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정말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읽으면서 저절로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나는 무언가를 이렇게 열심히 해 본 적이 있나? 생각이 들었어요 P.9 세상에 공부만큼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잘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올바른 방법을 알고 그대로 실천하면 된다. 딱 1년만 해보자 1년만 필사적으로 공부하면 여러분이 목표하는 대부분의 능력을 기를 수 있고 웬만한 시험에 모두 합격할 수 있다. 저자는 공부머리가 없어 한탄하는 학생들 재능없어 꿈을 포기하려고 했던 사람들 이 책을 읽고 공부법을 개선 한 뒤 다시 시작하거나 도전해보라고 이야기 해요 공부하는 학생들, 학부모님들 올바른 공부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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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 공부를 잘 하는 사람도 못하는 사람도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 “공부는 하기 싫지만, 그래도 좋은 대학은 가고 싶다.” 이 솔직한 마음을 그대로 제목에 담은 책 <<공부는 하기 싫지만 SKY는 가고 싶어>>가 출간됐다. 어쩌면 이 문장은 아이들 마음속 염원을 가장 정확하게 옮긴 말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의 저자 요코이 유스케는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기능 이상이라는 진단을 받은 사람이다. 남들보다 훨씬 불리한 조건에서 출발했지만 그는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다. 대신 “왜 나는 안 되는가”를 끝까지 파고들었다. 이 책은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라, 실패와 좌절, 그리고 끊임없는 수정의 기록에 가깝다. 우리 집에는 네 명의 아이가 있다. 기질도 다르고, 공부를 대하는 태도도 제각각이다. 지는 건 싫지만 공부는 하기 싫은 아이, 재능이 있으면서도 늘 부족하다고 느끼는 아이, 열심히 하지만 긴장 때문에 시험에서 실력을 다 못 보여주는 아이, 틀에 얽매이길 싫어하는 자유로운 아이까지. 그런데 이 아이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래도 ○○대, ○○학과는 가고 싶어.”라는 말이다. 심지어 한 아이는 서울대에 가서 엄마를 호강시켜 주겠다고도 했다. 아이들은 안다. 지금이 공부해야 할 시기라는 것을. 다만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몰라 시간을 흘려보낸다. 부딪혀 보고, 실패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 첫 시도를 어려워한다. 그래서 이 책 속 저자의 태도가 더 크게 다가온다. 저자는 하루에 많은 시간을 공부하고도 성적이 오르지 않자, 공부 잘하는 친구를 관찰하며 방법의 차이를 찾아냈다. 공부는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방법의 문제라는 결론에 이른다. 책의 1장에서는 그 시행착오의 과정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2장과 3장에서는 교재 선택, 암기법, 시간 관리, 과목별 접근법까지 실제로 써볼 수 있는 전략을 풀어낸다. 책을 통해 꼭 확인해 보시고, 활용해 보시길 추천한다. 짧게 정리해서 아이들에게 전달해 주어도 좋겠다. 이 책은 ‘이 방법이 정답이다’라는 분위기보다, “이렇게도 해봤고, 저렇게도 해봤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풀이 과정을 함께 따라가는 데 가깝다. 모든 과정의 중심에 늘 ‘나’가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공부는 머리 좋은 사람만의 몫이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려는 시도,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실력을 만든다. 공부 앞에서 자꾸 멈춰 서는 아이들, 그리고 그 곁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부모에게 필독을 권한다. >> 이 서평은 다산북스(@dasanbooks)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공부는하기싫지만SKY는가고싶어 #요코이유스케 #다산북스 #공부법 #포기하지않는자세 #암기 #독해 #문제풀이 #신간 #책추천 #공부법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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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공부는 하기 싫지만 SKY 는 가고 싶어 by요코이 유스케 🌱 공부 머리 없는 내가 명문 도쿄대에 합격한 비결! 타고난 ‘머리’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나를 명문대 합격으로 이끌었다!” 유튜브 155만 뷰! 화제의 감동 실화! 🌱 ~이 책의 제목은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모두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말이다. 공부는 힘들고 하기 싫지만 스카이는 가고 싶은 마음, 당연하다. 한국 정서에 착 붙는 제목선정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한국인이 아니라 일본인이다. 일본도 한국만큼이나 교육열이 높고 일본의 서울대라고 불리는 도쿄대에 대한 열망도 상당히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스스로를 공부머리가 없는 학생인데 도쿄대에 갔다고 말하며 자신이 경험한 비법을 공유한다. "세상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내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공부는 다르다. 공부만큼은 제대로 노력하면 누구나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만약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생각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면, 그것은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공부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 실제로 그는 유튜브 활동도 병행하면서 공부법과 내면의 성장이야기를 전파하고 있기도 하다. 그가 말하는 기적의 공부법은 뭘까? 그는 여기서 모두 5가지 전략을 말한다. <전략1.등수를 바꾸는 교재 선택 방법> ~처음부터 수준높은 책을 선택하지 말고 기본서로 시작하여 조금씩 단계를 높인다. <전략2.암기력을 높이는 학습 계획 세우는 법> ~망각곡선을 활용하여 반복해서 암기한다. 이때 암기과목과 사고력 과목의 공부법은 다르다 <전략3.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공부하는 법>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목표와 동기를 정하고 힘든 시기에 극복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는다.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략4.시간을 만들어내는 시간 관리의 기술> ~일상루틴을 제대로 파악하여 1분이라도 자투리 시간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한다. <전략5.완전한 몰입 상태로 빠져드는 법> ~계획은 시간이 아니라 분량으로 정하고 최고로 몰입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하도록 한다. 저자가 말하고 있는 전략의 특징은 주변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수준에 맞게, 자신의 컨디션과 루틴에 맞추어 꾸준히 하라는 것이다. 함께 공부하는 다른 이들을 보면 괜히 마음이 조급해지기 마련이지만 자기한테 맞는 것을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책에는 그외에도 암기과목.사고력 과목, 독해과목 공부법도 안내해준다. "왕복암기와 스스로 생각하는 힘, 핵심간파" 가 가장 중요한 점으로 보인다. "공부는 반드시 노력한 만큼 확실하게 또 끝없이 실력이 향상된다. 꾸준히 열심히 공부하면 1년 후에는 지금과 완전히 다른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원하는 만큼 성과가 안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멈추지 않고 계속 공부한다면 여러분의 가능성에는 한계가 없다. " 뭐니뭐니 해도 공부의 왕도는 꾸준함이 아닐까 싶다. 저자만 해도 공부머리는 없다고 하지만 꾸준한 성실함을 갖춘 사람인 것 같다. 지금 종 느슨해져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책을 읽다보면 책상앞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불끈 솟을 것이다. @dasanbooks 🔅< 다산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공부는하기싫지만SKY는가고싶어 #요코이유스케 #다산북스 #공부법 #교육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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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가르치며 학생들을 만나다 보면, "선생님, 저는 머리가 나빠서 수학은 아무리 해도 안 돼요"라는 말을 참 많이 듣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담긴 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요코이 유스케의 '공부는 하기 싫지만 SKY는 가고 싶어'입니다. 저자인 요코이 유스케는 일본 최고의 명문 도쿄대에 합격했지만, 사실 고교 시절 해마 기능 이상으로 주소조차 잊어버릴 만큼 암기력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남들보다 훨씬 뒤처진 출발선에 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포기하는 대신 자신의 공부법을 집요하게 파고들었습니다. 실패하면 다시 일어나는 과정을 끝없이 반복하며 결국 자신만의 공부법을 완성해낸 그의 이야기는, 재능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노력을 회피하려던 우리 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만듭니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공부는 암기력이나 재능의 싸움이 아니라, 올바른 방법으로 얼마나 성실하게 노력하느냐의 싸움"이라는 것이죠. 저자는 전국 1등 수준의 공부 시간을 확보하고도 성적이 나오지 않자, 공부 잘하는 친구의 행동 하나하나를 관찰하며 공부 방법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암기력이 약하다는 건 소질 부족이 아니라, 제대로 된 외우기 전략이 없었을 뿐이라는 그의 결론은 수험생들에게 큰 용기를 줍니다. 특히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의욕을 잃지 않도록 얇은 책부터 3회독 하라는 조언이나, 가상의 인물에게 설명하는 '그림자 설명' 방식은 당장 실천해 볼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전략입니다. 수학 선생님으로서 저는 특히 '고난도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많은 학생이 복잡한 문제를 만나면 3분도 채 생각하지 않고 해답지를 펼치곤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사고 과정의 단계가 많고 가지치기가 복잡한 문제일수록, 스스로 끝까지 물어지는 '사고 지속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기본 문제 풀이법을 여러 번 조합하며 차분히 풀어내는 힘은 결국 포기하지 않는 끈기에서 나옵니다. 10시간 공부한 사람과 15시간 공부한 사람의 실력 차이는 정확히 5시간만큼 난다는 것이고 요행을 바라지 않는 정직한 노력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결국 공부는 단순히 성적을 올리는 기술이 아니라,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발견하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가는 과정입니다. 너무 방대한 분량에 압도당해 의지가 꺾이기보다, 오늘 계획한 분량만은 반드시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나아가야 합니다. 저자가 몸소 증명해 보였듯, 공부 방법은 우리가 그 절대적인 노력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목표는 있지만 노력이 따르지 않아 자책하고 있는 학생들, 그리고 배움의 의지가 있는 모든 분에게 이 책이 포기하지 않는 도전의 상징이 되어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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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성취를 꿈꿉니다. 높은 곳에 닿아 자신의 증명을 마치고 싶어 하는 욕망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하지만 그 성취로 가는 유일한 징검다리인 '공부'라는 과정은 지독하게 외면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공부는 하기 싫지만 SKY는 가고 싶어>라는 제목은, 어쩌면 우리 시대가 앓고 있는 가장 솔직하고도 아픈 모순을 꿰뚫고 있습니다. 20년 동안 수많은 활자 사이에서 지혜를 찾아온 저의 서재에서도, 이토록 정직한 갈등을 다룬 책은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1. 뇌의 결핍을 사유의 근력으로 채우다 이 책의 저자는 선천적으로 기억과 학습을 관장하는 뇌의 핵심 부위인 '해마'의 기능이 부족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공부라는 전쟁터에서 총도 없이 나선 병사와 다를 바 없었을 것입니다. 남들보다 두 배의 시간을 쏟아부어야 겨우 한 단락이 외워지는 치명적인 약점. 하지만 그는 '머리 탓'을 하며 주저앉는 대신, '어떻게(How)'라는 질문에 집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노력이 부족할수록 머리 탓만 한다"고 말이죠. 그는 자신의 부족한 해마를 대신할 정교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매일 공부법을 개선하고, 실험하고, 다시 수정하는 이른바 '학습 아키텍트'로서의 여정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 결과 만년 꼴찌에서 도쿄대 합격이라는 기적을 일궈냈습니다. 이는 단순히 성적의 향상을 넘어, 자신의 한계를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이를 시스템으로 극복해낸 지성적 승리라 할 수 있습니다. 2. '어떻게'에 대한 정교한 설계도: 5가지 전략 책의 2장과 3장은 저자가 몸소 부딪히며 체득한 실전 전략의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저는 이 대목을 읽으며, 공부란 결국 지식을 머리에 넣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운영체제를 최적화하는 과정'임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전략 1] 기본서에 대한 예우: 교재 선택 공부의 시작은 나에게 맞는 무기를 고르는 일입니다. 저자는 남들이 좋다는 베스트셀러가 아니라, 내 눈에 술술 읽히는 기본서를 찾는 것이 승부처라고 강조합니다. 잘 고른 책 한 권이 인생을 바꾼다는 그의 조언은, 기초가 무너진 상태에서 화려한 문제집만 탐닉하는 우리 시대의 학습 행태에 경종을 울립니다. [전략 2] 망각곡선을 이기는 '2:1 규칙' 가장 인상 깊었던 도구는 '2:1 규칙'입니다. 지식을 주입하는 시간과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복기 시간의 황금 비율을 찾아낸 것이죠. "반복하여 암기하며 내 것으로 만든다"는 원칙은 단순해 보이지만, 대부분의 학습자가 실천하지 못하는 지점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망각 주기를 분석하여 뇌가 잊어버리기 직전 다시 자극을 주는 정교한 리듬을 설계했습니다. [전략 3] 의욕은 '시작'하는 이의 전유물이다 "공부가 하기 싫다"는 감정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저자는 의욕이 생기기를 기다리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일단 펜을 잡고 5분을 버티면 뇌는 비로소 '공부 모드'로 전환됩니다. 유혹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유혹이 침범할 수 없는 환경을 설계하고 멘탈 바이오리듬에 맞춰 공부량을 조절하는 기술은 지극히 인문학적인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전략 4 & 5] 시간의 밀도와 몰입의 경지 1분의 자투리 시간을 모으는 집요함, 그리고 아침 시간의 마법을 활용하는 집중 전략은 공부의 양보다 질이 중요함을 역설합니다. 계획을 '시간'이 아닌 '분량'으로 정하는 방식은, 스스로를 통제하고 작은 성취감을 지속적으로 맛보게 하는 탁월한 장치입니다. 3. 과목별 맞춤 기술: 암기, 사고, 그리고 독해 책의 후반부에서는 과목의 성격에 따른 구체적인 공략법을 다룹니다.
4. 개인적인 성찰: '중꺾마'를 넘어 '중꺾행'으로 이 책을 덮으며 제가 가장 깊게 사유한 키워드는 '실천의 정직함'입니다. 해보지 않은 사람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늘어놓지만, 실제로 바닥을 기어본 사람은 무엇이 힘들고 어디에서 숨이 가쁜지를 정확히 압니다. 저자는 그 고통의 지점들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하면서도 냉철한 언어로 독자의 등을 떠밉니다. 우리는 이미 공부 잘하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유튜브와 블로그에는 정보가 넘쳐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정보의 홍수가 아니라, 단 한 문장이라도 내 몸으로 살아내는 '체화의 시간'입니다. 지난 월드컵의 화두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중꺾마)'이었다면, 이 책은 그 마음을 넘어 '중요한 건 꺾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임을 역설합니다. 어제와 다른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 원인을 찾는 과정 자체가 이미 성장의 시작입니다. 하루 10시간이든 15시간이든, 묵묵히 채워 넣은 시간은 배신하지 않고 실력의 층위로 쌓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한 실력을 갖추었다면, 이제는 그 실력을 유지하며 내면의 근력을 키우는 것이 우리의 과제입니다. 마무리하며: 당신의 해마는 어떤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까? <공부는 하기 싫지만 SKY는 가고 싶어>는 공부법의 탈을 쓴 '자기 혁명서'입니다. 뇌의 기능적 한계를 핑계 삼지 않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시스템을 구축해낸 저자의 태도는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정말 당신의 최선을 다해 궁리하고 있는가?" 성취는 달콤하지만 과정은 씁쓸합니다. 그러나 그 쓴맛을 견디고 자신의 결을 다듬어가는 과정 자체가 이미 우리가 도달하고 싶어 하던 그 높은 곳의 일부일지도 모릅니다. 공부라는 고통스러운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는 모든 수험생과 학습자들에게, 이 책은 문장 하나하나를 내 것으로 새기며 천천히 나아갈 권리와 용기를 선물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