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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좀 못하면 어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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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심너울)이 정말이지 기대가 됐다. 야구 책이라니. 게다가 제목을 보니 언더독 얘기군? 나는 야구 얘기, 게다가 언더독 얘기를 좋아한다. 이 책은 이틀에 걸쳐 읽었는데, 현재 병렬식 독서 중임에도 이 책은 한번 집어들고 나니, 끝까지 읽어버렸다. 그만큼 흡입력이 있던.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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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심너울)이 정말이지 기대가 됐다. 야구 책이라니. 게다가 제목을 보니 언더독 얘기군? 나는 야구 얘기, 게다가 언더독 얘기를 좋아한다. 이 책은 이틀에 걸쳐 읽었는데, 현재 병렬식 독서 중임에도 이 책은 한번 집어들고 나니, 끝까지 읽어버렸다. 그만큼 흡입력이 있던.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떤 단편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재미난 야구 이야기가 금세 사람을 매료 시킨다. 가장 좋았던건 이야기의 흐름이 대단히 직선적인 것. 다른 한국 소설이 초반부터 읽기 어려운 것에 비하면 이 책은 맨 처음부터 끝까지 큰 무리 없이 책장을 넘길 수 있다. 근데, 그냥 언더독 이야기는 아니고 반전이 있다.

등장인물은 야구선수인 형 '정영우'와 동생 '정승우'.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인정받은 야구이론분석가 '서나리', 펭귄스를 좋아하는 딸 '유미'와 펭귄스 모기업에서 잘나갔던 임원이자 유미의 아빠 '현승'. 내가 여기서 정말 좋았던건 형 영우와 나리였다. 영우는 바보같지만 따뜻해서, 나리는 능력있지만 결국엔 실패해서. 그게 좋았다. 책을 읽어내려 가다보면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연상케 하는 장면도 몇몇 있었다. 이야기의 결이 확실히 다르지만. 사실 스토브리그는 야구 이야기의 원형과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연상이 어쩔 순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이야기의 결은 확실히 다르다)

나는 영우와 승우의 이야기가 좋았다. 영우는 프로 야구선수인 형으로, 원래 오른손잡이 선수였다가 프로선수가 되기 위해 왼손잡이로 교정한 선수로 나온다. 그 덕에 힘이 제대로 받쳐주지 않아 프로 생활하는 14년 째 그토록 꿈꾸던 홈런 한번 쳐보지 못한 그저그런 선수로 나온다. 그런데 반면 동생인 승우는 주목받는 유망주다. 게다가 태생적으로 왼손잡이이다. 영우는 그런 승우에게 '질투에 더 가까운 감정'을 지닌다. 근데 그 선에서 끝이다. 영우가 승우를 질투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소설이 끝나는 내내 '사랑하는 동생'으로만 보는 그 따뜻한 시선이, 나는 너무너무 좋았다. 언젠가 질투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런... 질투할만한 상황에서 질투하지 않는 사람의 이야기를 접하니까 그게 너무 좋아서,

팀의 전략가가 되고자했던 야욕이 있던 나리는 메이저리그에서 잘나가던 생활을 하루만에 청산하고 스카우터의 제안을 받아 꼴찌팀 펭귄스에 합류한다. 그리고 팀을 리빌딩하겠단 야심찬 계획을 세운다. 싹수가 보이는 유망주를 데려오기 위해 탱킹을 기획하고, 홈런을 아무리 잘치는 선수더라도 본인 데이터에 맞지 않으면 가차없이 선수를 버려버릴 생각을 하는 그녀. "이상훈 선수를 트레이드 매물로 삼으면 당연히 반발이 있겠죠. 저는 구실이 있으면 좋겠어요. 이상훈 선수를 팔아도 될만한 그런 구실이요." 소름이 쫙 돋았던 대목. 이후 소름은 한번 더 돋는다. 영우가 상훈이 불법 도박을 한단 사실을 나리에게 전하자, 나리는 '팀을 위하여 팀을 파괴할 방법을 찾아내, 그 모순에서 오는 희열에 주먹을 꽉 쥔다.'

내가 아까 언더독 이야기 임에도 반전이 있다고 했지 않았는가. 나는 이 책의 이야기가, (사실 어쩌면 제목에도 나와있듯) 실패의 이야기 같다. 솔직히 처음 책을 펼칠 때 까지만해도 언더독이 어떤 역경을 거쳐 어떻게 어려움을 타개하는지를 기대하는 마음이 컸는데,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실패,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한다.

근데 좋은 건, 그 실패가 퍽 나쁘지 않다. 유쾌하고 또 웃음이 난다. 사실 그런 거 아니겠나. 실패하면 뭐 어떤데? 야구 좀 못하면 뭐 어때? 잘하면 좋겠지. 근데 못하면 그게 뭐 어떤데?! 다 내맘대로 되나? 착한사람들의 이야기라서 더 좋았던.
s*****4 2026.01.09. 신고 공감 18 댓글 17
리뷰 총점 종이책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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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 ⚾️📚이 책, 진짜 재밌어! 14년간 백업으로 뛰었던 정영우의 이야기. 은퇴를 앞두고 그에게 나타난 서나리. 그녀의 전략은 ‘탱킹’?! 😲1️⃣ 펭귄스의 새로운 목표!2️⃣ 모두가 다른 이유로 반발하는데...3️⃣ 하지만, 야구에 대한 진심은 하나! ❤️심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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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 ⚾️📚

이 책, 진짜 재밌어! 14년간 백업으로 뛰었던 정영우의 이야기. 은퇴를 앞두고 그에게 나타난 서나리. 그녀의 전략은 ‘탱킹’?! 😲

1️⃣ 펭귄스의 새로운 목표!
2️⃣ 모두가 다른 이유로 반발하는데...
3️⃣ 하지만, 야구에 대한 진심은 하나! ❤️

심너울 작가의 글,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져. 이 책, 야구 팬은 물론 인생에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강추! 

이런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더 큰 꿈을 꿀 수 있어요. 내일은 더 나은 날이 올 거니까! 🌈

#야구 #책추천 #북리뷰 #야구좀못해도내일은온다 #심너울 #독서 #인생책 #야구사랑 #꿈은이루어진다 #펭귄스 #탱킹 #진심
#슬로우리드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이달의 사락 d*****2 2026.01.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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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처음 리뷰어 글을 신청했을 때 야구에 대해 타자, 투수, 포수, 안타, 홈런 등 기본적인 배치와 용어들만 알고 있었다.당연히 제목에 야구가 들어갔으니 야구에 관한 이야기인 것은 인지하고 있었고, 야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와 야구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봤을 때 느끼는 바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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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 리뷰어 글을 신청했을 때 야구에 대해 타자, 투수, 포수, 안타, 홈런 등 기본적인 배치와 용어들만 알고 있었다.

당연히 제목에 야구가 들어갔으니 야구에 관한 이야기인 것은 인지하고 있었고, 야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와 야구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봤을 때 느끼는 바가 당연히 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신청하게 되었다.




오늘의 나는 야구 선수와 팬이 아닌 구단주의 심정으로 책을 보았다.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의 내용은 몇년동안 1등하지 못한채 하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패배하는 팀, 매일 지는 팀이라는 별명의 폥귄스의 선수인 정영우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어릴적 펭귄스의 한 선수를 동경하게 되어 펭귄스의 선수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고, 홈런을 치며 잘 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꿈꿨다. 하지만 동생인 정승우와는 다르게 자신은 태생부터 왼손잡이가 아니라는 점과 나이가 들어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며 은퇴를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은퇴 얘기가 오가던 어느날 펭귄스의 모기업 상무였다가 좌천당한 하현승이 감독으로 임명되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선수의 신체를 분석하던 서나리가 펭귄스에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서나리를 선수가 아닌 팀을 1순위로 계산적인 면모를 보였기에 들어온 당시부터 감독과 의견 차이를 보였다. 또한 오로지 팀을 위한 방식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꼴등이 되는 것도 당연하다는 생각에 팬들과 부딪히며 상황은 점점 안좋게 흘러간다. 불안한 상황은 서서히 구단을 붕괴로 이끌게 되었고, 결국 서나리는 선택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고, 팀은 숫자로 계산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선수인 정영우와 펭귄스 구단 인턴인 허유미 또한 팀을 위한다는 이유로 펭귄스가 꼴등이 되는 것을 돕는데 이때 아무리 좋을 일을 한다고 해도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부분은 257p에 서나리가 한 말에서 알 수 있다.

"사람들은 제각기 다 다른 게임의 목적을 갖고 있어요. 구단은 장기적으로 강팀이 되길 바라고, 선수들은 개인의 커리어가 중요하고, 팬들도 각자 응원하는 목적이 다르고..."

  이는 목적에 따라, 무엇을 중심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변하는 것이다.




 사실 야구를 못해도 내일은 온다를 받고 초반을 읽었을 때 흔히 최악의 팀이 한 주인공인 선수로 인해 우승한다는 뻔한 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어라? 너무 최악으로 치닫는 거 아닌가, 고난에서 무너지고 끝나는 거 아닌가 등 전개가 무너지지 않을까 불안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중간부터는 거의 서나리가 모든 권한을 가지고 팀을 휘둘렀기 때문에 어떻게 끝이 나게 될 지 점점 모르게 되었던 것 같다.  

선수만을 시점으로만 쓴 것이 아닌 구단주의 관점에서 팀의 승리를 이끌기 위해 어느정도의 최악이 있고, 최선이 있는 지를 썼기 때문에 객관적의 시선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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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 

요즘 사람들을 관통하는 말인 것 같다.
공부 좀 못해도, 운동 좀 못해도, 사회성이 좀 없어도 내일은 언제나 온다. 삶을, 그리고 살아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오는 내일이다. 

인생에는 정답은 없다. 더 좋다는 수치가 있을지는 몰라도 100%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
삶이란 우리가 바꿔나가는 것이고 선택에 따라 결과가 변하는 것일 뿐, 과정이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하나의 경험이 될 수 있다. 언제나 성공 할 수만은 없다. 실패가 있었기에 성공하는 법을 알고, 무너져 봤기에 조금 덜 아프게 무너지는 법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글을 집중해서 볼 수 있던 것 같다.

아무리 혼자 정답이라 밀어붙여도 우리와 정서가 맞지 않을 수도, 무리의 분위기에 따라 변화 하기에 정답만이 꼭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삶을 통제한다기보다 어쩌면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잘 풀리지 않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잠시 모든 걸 멈추고 타인의 시선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리뷰어클럽리뷰

c*******d 2026.01.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ㅣ성장을 담은 스포츠 소설 추천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ㅣ성장을 담은 스포츠 소설 추천"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야구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작년부터 야구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는데요야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소설에 관심이 가서연휴동안 즐겁게 읽었어요10년 넘게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한 야구팀 '펭귄스'를중심으로 '펭귄스'를 책임지는 인물들의 서사와 성장을담으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소설이에요본인의 방식을 고집하지만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ㅣ성장을 담은 스포츠 소설 추천"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야구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작년부터 야구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야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소설에 관심이 가서

연휴동안 즐겁게 읽었어요

10년 넘게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한 야구팀 '펭귄스'를

중심으로 '펭귄스'를 책임지는 인물들의 서사와 성장을

담으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소설이에요

본인의 방식을 고집하지만 조금씩 열리는 감독 '유진성'

펭귄스의 고질적인 문제를 분석하며 맞서는 '서나리'

팀의 베테랑 선수 '정영우'


탱킹이라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서나리'와

꼴찌를 목표로 하는 전략에 불만을 갖는 사람들

갈등과 서사 속에서 성장하고 하나의 팀이 되는 이야기


"야구는 못해도 연봉은 나온다"


너무 안정적인 상황에 놓여져 있는 선수들

이로 인해 잘하고자 하는 의지는 없다시피 하는데요

그래도 누구보다 야구에 진심인 팀

그리고 그들을 응원하는 펭귄스의 팬들

.

한쪽이 옳고 한쪽이 틀린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장단점을 인정하며 타협해나가는 것이

하나의 팀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소설입니다.

문제에 대해 해결책이 하나만 있을 수는 없죠

.

그렇게 하나씩 바꿔나가면

펭귄스도 변화하지 않을까요?

총평

단순히 야구라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인간 하나하나의 내면과 성장 서사까지 갖춘 스토리

가볍고 따뜻하게 읽기 좋은 책이었어요

k*******4 2026.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야구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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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야구를 잘 모른다.그래서 한때는, 왜 사람들이 승패 하나에 그렇게 기분이 흔들리는지 이해하지 못했다.전 남자친구가 기아 팬이었는데, 경기 결과에 따라 하루 표정이 달라지는 걸 보며 야구가 뭔데 사람을 이렇게까지 흔드나 싶었다.작년 시즌, 티켓팅이 전쟁 같던 때도 있었다.야구장은 늘 꽉 찼고, 사람들은 울고 웃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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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야구를 잘 모른다.

그래서 한때는, 왜 사람들이 승패 하나에 그렇게 기분이 흔들리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전 남자친구가 기아 팬이었는데, 경기 결과에 따라 하루 표정이 달라지는 걸 보며 야구가 뭔데 사람을 이렇게까지 흔드나 싶었다.

작년 시즌, 티켓팅이 전쟁 같던 때도 있었다.

야구장은 늘 꽉 찼고, 사람들은 울고 웃었다.

시즌이 끝난 지금은 다들 조용해졌지만, 그때의 열기는 분명 누군가의 삶 한가운데에 있었다.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는 그 지점을 정확히 건드리는 소설이다.

이 책은 야구를 다루지만, 야구 규칙이나 기록을 아는 사람이 아니어도 읽을 수 있다.

중요한 건 승부가 아니라, 팀을 둘러싼 사람들의 선택과 마음이다.


프런트는 미래를 위해 승리를 포기하고,

감독은 지금 이기는 야구를 고민하고,

선수는 자신의 커리어를 걸고,

팬은 오늘의 승리를 원한다.

모두가 팀을 위한다고 말하지만, 그 방향은 조금씩 다르다.

이 소설이 인상적인 이유는

누군가를 쉽게 악역으로 만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다들 나름의 이유로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그 선택들이 겹치며 이야기는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 모습이 너무 현실 같아서 쉽게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래서 이 책은 성장기라기보다,

살다 보면 어긋날 수밖에 없는 선택들에 대한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져도 내일은 온다’는 말은 위로처럼 들리지만,

이 소설에서는 다짐에 가깝다.

지는 날이 있어도, 마음이 상해도,

사람은 또 하루를 살아낸다는 것.


야구 이야기 같지만, 결국은 사람 이야기였다…!

별점 5개 매길 수 있는책!!

#야구좀못해도내일은온다 #야구 #심너울
#SF #슬로우리드
이달의 사락 s*********9 2026.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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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로 즐거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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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야구 스포츠 소설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는 심너울 작가의 신작이다. 프로선수로 14년을 뛰고 있는 정영우를 중심으로 만년 꼴찌 팀 '펭귄스' 리빌딩을 담고 있다. 구단과 현장 그리고 팬의 팽팽한 기싸움 가운데 야구를 사랑하고 펭귄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제각각 진심이 담긴, 흥미진진한 사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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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야구 스포츠 소설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는 심너울 작가의 신작이다. 프로선수로 14년을 뛰고 있는 정영우를 중심으로 만년 꼴찌 팀 '펭귄스' 리빌딩을 담고 있다. 구단과 현장 그리고 팬의 팽팽한 기싸움 가운데 야구를 사랑하고 펭귄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제각각 진심이 담긴, 흥미진진한 사건사고들이 펼쳐진다. 


꼴찌팀 '펭귄스'를 지키고 변화시키며 더 나아가 '우승'이라는 원대한 꿈을 향한 도전이 왠지 모르게 진흙탕 싸움이 되어버린다. '야구의 목적'에 무엇인지? 지금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 물으며, 각기 다른 시각을 엮어 우당탕탕 소동을 그리고 있다. 


야구를 즐겨보지 않아 기본적인 규칙만 아는지라 모회사에서 좌천되어 새로 단장이 된 '하현승'의 처지가 십분 이해가 되었다.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단장을 수장으로 맞이한 펭귄스 선수단들의 깊은 한숨 속 묻어나는 고충 또한 공감이 갔다. 단장, 전략팀장, 감독 세 꼭짓점이 균형을 이루며 펭귄스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을지 관망하며 읽는 재미가 있다. 







프로야구 시스템 안에 다양한 구성원들이 자신의 소신에 따른 선택과 행동이 다다른 결과는 생각 외로 깔끔했다.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내세우며 뾰족해질 수 있을 상황에서 숨을 고르고 귀와 마음을 여는 인물들의 유연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야구와 펭귄스를 향한 진지한 마음이 불러온 변화에 흐뭇해졌다. 자신이 바라는 야구를, 야구의 목적을 향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나와 다르게 생각하는 이들의 노력, 마음을 인정해 주는 그들에게 힘찬 박수를 써주었다. 



"왼손 파이어볼러는 지옥에 가서라도 데려와야 한다고 하죠. 그러니 저는 지옥으로 갈 생각입니다. 지옥에서 선수들을 충분히 모아서 더 위쪽으로 나아가는 겁니다. 같이 가실 수 있죠?"


야구를 잘 하는 뛰어난 선수가 아닌 대타 선수로 여러 포지션을 담당하며 긴 시간을 걸어온 정영우, 뛰어난 능력으로 메이저리그의 분석가로 활동하다 큰 뜻을 품고 국내 프로야구계에 뛰어든 서나리, 야구를 좋아해 야구 구단에 입사한 인턴이자 골수 팬클럽 회원 하유미, 사원에서 임원까지 승승장구하다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진 단장 하현승 그리고 펭귄스의 투지 충전을 위해서라면 과격행위도 불사하는 팬클럽 회장 곽동근까지 심너울 작가는 프로야구 세계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재밌게 시청했던 <스토브 리그>처럼 영상으로 제작되면 어떨까 기대되는 작품이다.


"야구단은 팬들을 즐겁게 만들어 줘야 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경기할 때마다 이기는 걸 보고 싶어요."
"사람들은 제각기 다 다른 게임의 목적을 갖고 있어요."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 하지만 땀 흘리며 던지고 때리고 달리는 선수들과 가족 같은 야구팀을 응원하는 팬들의 승리를 향한 열망은 경기를 한층 더 뜨겁게, 즐겁게 달구었다. 그래, 이 맛이지.


#예스24리뷰어클럽, #리뷰어클럽, #리뷰어클럽리뷰, #야구좀못해도내일은온다, #심너울, #슬로우리드, #야구 

d******u 2026.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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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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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사실.. 우리팀은 만년 꼴지팀이었다. 아이가 5살 때 우연히 입문해 좋아 하던 야구팀. 나 역시 아이를 사랑하기에 그 팀에 입문해 버렸다. 시간이 흘러 사춘기를 앞 둔 지금 때론 말이 안 통할 때도 있지만 우리 사이에 통하는 건 하나 바로 야구다. 스포츠에 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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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


사실.. 우리팀은 만년 꼴지팀이었다. 
아이가 5살 때 우연히 입문해 좋아 하던 야구팀. 나 역시 아이를 사랑하기에 그 팀에 입문해 버렸다. 
시간이 흘러 사춘기를 앞 둔 지금 때론 말이 안 통할 때도 있지만 우리 사이에 통하는 건 하나 
바로 야구다. 
스포츠에 잼병이고 관심도 없는 나는 여전히 용어에 익숙하지 않다. 
눈 뜬 장님 처럼 그저 보고 같이 즐길 뿐이다. 

야구를 못해도 내일은 온다. 책을 들고도 확신이 없었다. 
과연 나는 이 책을 읽어 낼 수 있을까? 너무 어려우면 어쩌지. 등등의 걱정이 나를 감쌌다.
우려와 달리 책을 술술 읽혔고 , 아니 정확히는 어느 순간 부터는 휘몰아쳐서 홀딱 빠져 버리게 되었다. 
살다보면 그런 경우가 있다. 나보다 뒤에 오는 이가 더 큰 성취를 이루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어른도 그런데 하물며 어린이들은 어떨까?
정영우 선수는 정승우 선수의 형이자 만년 꼴찌팀의 14년간 묵묵히 뛴 백업 선수이다. 성적이 좋지 않아 고전하다 은퇴를 마음 먹은 선수이다. 
그의 동생 승우는 타고난 천재 투수. 전국이 주목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콜을 받은 고교선수 에이스이다.
단장 하현승. 야구팀의 가장 높은 자리지만 그는 승승장구하다 모기업에서 좌천된 인물이며 야구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하유미는 팬심으로 시작하여 구단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소설을 읽으며 슬며시 웃을 수 있었던 것은 그 상황들이 머릿속으로 그려지기 때문이었다. 
나라면 어땠을까? 좋아하는 팀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면? 연장자이지만 가르쳐줄 것이 없다면?
책이 펼쳐주는 이야기와 나의 머릿 속 이야기들이 어우러져 더욱 흥미로웠다. 
사춘기 아이는 나의 말을 멀리 할 때가 종종 있다. 
그 날들이 당황스럽지만 나에게는 치트키가 있다. 야구와 맛집. 그리고 이 책. 
잔소리 대신 이 책을 슬며시 아이의 책장에 꽃아 두려한다. 
언젠가 만날 좌절의 순간 책의 내용을 떠올리며 스스로 이겨 내는 힘을 찾아내도록 마음 속 희망의 씨앗을 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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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리드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i******r 2026.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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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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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심너울2025슬로우리드심너울의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는 스포츠 소설의 외형을 갖추고 있으나, 승패와 기록 중심의 전형적인 서사에서 벗어나 삶의 태도와 지속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극적인 성공이나 반전을 강조하기보다, 실패가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도 이어지는 일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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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
심너울
2025
슬로우리드

심너울의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는 스포츠 소설의 외형을 갖추고 있으나, 승패와 기록 중심의 전형적인 서사에서 벗어나 삶의 태도와 지속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극적인 성공이나 반전을 강조하기보다, 실패가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도 이어지는 일상의 흐름을 차분하게 포착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이야기의 배경은 장기간 하위권에 머물러 온 가상의 프로야구팀 ‘펭귄스’다. 작품은 이 팀을 중심으로 선수와 프런트, 구단 운영 전반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14년 동안 백업 선수로 살아온 정영우, 데이터와 확률을 기반으로 팀 리빌딩을 추진하는 전략운영팀장 서나리, 그리고 구단 내부를 관찰하는 인턴 하유미는 각각 야구단을 구성하는 서로 다른 위치와 시선을 대표한다. 이러한 인물 구성을 통해 소설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현실을 드러낸다.

정영우는 성과 중심의 평가 체계에서 주변화된 인물이지만, 작품은 그의 시간을 실패의 누적으로 단정하지 않는다. 특히 특급 유망주로 설정된 동생 정승우와의 관계에서 경쟁보다 관계의 유지를 선택하는 태도는, 비교와 성취를 당연시하는 사회적 가치관을 상대화한다. 이는 이 소설이 지닌 중요한 문제의식 중 하나다.
서나리가 제시하는 탱킹 전략과 데이터 중심의 운영 방식은 현대 프로야구의 실제 논의와 맞닿아 있으며, 효율성과 윤리 사이의 긴장을 드러낸다. 작품은 이러한 선택을 영웅적으로 미화하거나 단순한 옳고 그름의 문제로 환원하지 않고, 선택 이후의 결과를 차분히 제시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는 기준 자체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이 소설에서 야구는 경쟁의 목적이 아니라 인물들의 삶을 비추는 서사적 장치로 기능한다. 경기 장면과 전문 용어가 등장하지만, 야구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서사의 접근성을 높인다.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는 대중적인 스포츠 소재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결과보다 과정과 지속에 주목하며 삶의 태도를 성찰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

#야구좀못해도내일은온다 #심너울 #슬로우리드
이달의 사락 w**********7 2026.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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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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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야구팬이라면 제목만 봐도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내일은 오지만, 팬들과 선수들의 마음은 마냥 가볍지만은 않다는 뜻처럼 느껴졌다.나는 늘 야구팬의 입장에서만 경기를 봐왔는데, 이 소설을 통해 야구선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펭귄스라는, 매일 지는 팀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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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야구팬이라면 제목만 봐도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
내일은 오지만, 팬들과 선수들의 마음은 마냥 가볍지만은 않다는 뜻처럼 느껴졌다.

나는 늘 야구팬의 입장에서만 경기를 봐왔는데, 이 소설을 통해 야구선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펭귄스라는, 매일 지는 팀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붙어버린 팀에 새로운 사람이 오면서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는 이야기다.

그렇다고 야구를 몰라서 못 읽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소설 속 단장 역시 야구를 잘 모른 채로 어쩔 수 없이 단장을 맡게 되고, 그 과정에서 팀도, 사람도 함께 변해간다.
그래서 야구 규칙보다 사람 이야기, 그리고 스포츠가 가진 태도와 마음가짐에 더 집중하게 된다.

화려한 성공담보다는, 계속 지는 상황에서도 내일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장면이 많고,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계속 해보는 마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k*****7 2026.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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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야구 열풍이 몇 년째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덕분에 직관 티켓 구하기 난이도는 수직 상승 중이라 마냥 좋은 건 아닐 수도 있지만 그래도 차갑게 식는 것보다는 이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가 야구 드라마, 야구 예능, 야구 소설 및 에세이, 감독과 선수들의 책도 더 많이 출간되고 있다. <야구 좀 못해도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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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야구 열풍이 몇 년째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덕분에 직관 티켓 구하기 난이도는 수직 상승 중이라 마냥 좋은 건 아닐 수도 있지만 그래도 차갑게 식는 것보다는 이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가 야구 드라마, 야구 예능, 야구 소설 및 에세이, 감독과 선수들의 책도 더 많이 출간되고 있다.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는 그동안 SF 소설로 독자들을 만나왔던 심너울 작가의 첫 비 SF 장르 장편소설이다. 솔직히 야구 소설인데 SF 장르 소설을 기대하기도 했지만 그건 다음 기회로 미뤄두고 페이지를 넘겼다. 오, 기대 이상으로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기 시작해서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절반 이상을 읽은 상태였다. 


야구를 잘 모르는 독자라 하더라도 책 앞부분 등장인물 소개와 야구 규칙, 주요 용어 정도만 이해해도 충분히 따라올 수 있는 내용 전개다. 하지만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 알면 알수록 더 재밌고 어려운데 일단 내가 좋아하는 구단이 있고 직관을 스스로의 의지로 간 경험이 다 회차 이상이라면 특히나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찐 야구 소설이다. 


한국 야구의 이런저런 가십과 역사적 사건도 적절히 편집되어 들어가 있고, 이야기의 전개를 위해 조금은 무리수를 둔 것도 있긴 하지만 납득 가능한 수준으로 설정된 프런트와 단장의 이야기 등 겉으로 보이는 플레이어와 경기의 이면도 깊게 다루고 있어서 흥미진진하다. 


제목에서 이미 눈치를 챌 수도 있지만 이 소설은 야구 못하는 팀의 성장기가 아니다. 아, 물론 어느 면에서는 확실히 성장기라고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역경을 딛고 사건 사고와 행운, 불운을 적절히 믹싱하다가 끝내 일어서는 그런 성장기는 아니라는 뜻이다. 그래서 더 흥미롭고 끌리는 이야기다. 


자, 이제 각 구단별 시즌권, 연간회원권 오픈 소식이 들려올 때다. 2026년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야구장으로 모여들지 모르겠지만 벌써부터 설레고 신나는 나는 엘지트윈스 팬이다!(뜬금 고백)


b****l 2026.01.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