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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명문 과학기술대학을 다니는 웬디, 프롬, 에나, 존.... 웬디의 팀이 수업과제로 개발한 드림캐처는 코어메모리에 접속할수있는 AI프로그램이다. 소재부터가 이 소설을 집중할수 있게 한다. 가상현실에 접속해 수검자의 핵심기억과 무의식을 직접 체험할수 있도록 설계된것이다. 에나는 초기아이디어 제공자인데 직접 " 베타테스터 "를 하자고 제안한다. 이 소설이 흥미로워 지는 지점이다. 완독한 후 생각이 많아졌다. 이 책은 단순한 SF소설이 아니었다. 이런 여운 남는 이야기 오랜만에 읽는 거라 흥미로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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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 기억이 ‘증거’가 되는 순간 — 『인사이드』의 가장 무서운 지점 ■ 기술이 섬뜩해질 때는, 너무 그럴듯할 때다 『인사이드』를 읽으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이 있어요. “이거… 완전 허무맹랑하진 않은데?” SF적 장치가 나오는데도, 이상하게 현실의 발끝을 딛고 있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더 무서워요. 『인사이드』는 상상력으로 멀리 날아가면서도, 독자가 “가능할 수도”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균형을 잘 잡습니다. ■ ‘드림캐처’ 설명이 소름 돋았던 이유 p.18에서 드림캐처를 설명하는 대목이 나오는데, 여기서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드림캐처는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능을 통해…”**라는 흐름이 이어지거든요. 저는 원래 기술 용어가 나오면 몰입이 깨지는 편인데, 『인사이드』는 반대였어요. 오히려 “아… 그래서 더 위험하겠네”로 연결됩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편해지는 영역이 있는 반면, 누군가의 마음과 기억을 ‘데이터’로 다루는 순간부터는 윤리와 욕망이 동시에 끼어들잖아요. 『인사이드』는 그 지점을 딱 건드립니다. ■ 개인정보 얘기에서 현실감이 폭발한다 p.26에서 이런 말이 나옵니다. “자신의 데이터는 제공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의 데이터를 탐구하는 게…” 이 문장을 읽고 저는 괜히 뜨끔했어요. 우리는 일상에서도 비슷한 모순을 살죠. 나는 보호받고 싶지만, 남의 정보는 알고 싶고. 나는 숨기고 싶지만, 남의 비밀은 파헤치고 싶고. 『인사이드』가 재미있는 건, 사건 자체도 흥미롭지만 그 사건을 밀어붙이는 힘이 결국 인간의 모순이라는 점이에요. ■ 읽고 난 뒤: ‘내 안’이 가장 위험한 현장일 수 있다 제목이 왜 『인사이드』인지, 끝으로 갈수록 더 또렷해집니다. 밖에서 벌어지는 일보다, 내 안에서 ‘확신’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더 위험할 때가 있거든요. 기억은 쉽게 왜곡되고, 감정은 쉽게 증폭되고, 그 사이에서 누군가는 진실을 조작하려고 듭니다. 『인사이드』는 단순한 장르소설이 아니라, 기술과 인간의 욕망이 만나는 지점에서 “너는 어디까지 허용할 거야?”라고 묻는 책 같았어요. 그래서 읽고 나서도 생각이 길게 남습니다. 『인사이드』, 재미로 시작했다가 찝찝함이 남는 타입의 소설… 저는 이런 게 오히려 오래 가더라고요. #인사이드 #나재원 #고즈넉이엔티 #소설추천 #SF스릴러 #미스터리 #BCI #기억과진실 #책리뷰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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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접속하는 실험 ‘드림캐처’ 비밀을 들키는 순간, 실험은 살인보다 위험해진다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온 소설 <인사이드> 읽고 나니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유명한 사람들의 ( 연예인 혹은 범죄자? )의 머릿속이 들여다보이는 듯했고 역시 인간은 어릴 적 받은 양육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든 소설. 묻혀있던 잠재의식과 기억, 즉 코어메모리를 주제로 한 대단히 강렬하다 못해 뜨거운 소설 <인사이드> 속으로 들어가 본다. 한국 최고의 명문 과학기술대학인 피키스트에 다니는 5명의 학생들, 웬디, 존, 로건, 에나 그리고 프롬.. 이들은 인간의 무의식과 기억에 접근할 수 있는 AI 프로그램 ‘드림캐처’를 거의 다 개발한 상태였다. 하지만 프로젝트 완성 단계인 임상 실험에 참여할 지원자들이 아무도 없는 상황.... 이들은 과연 어떤 방법을 고안해낼 것인가? 부끄럽거나 죄책감 때문에 혹은 너무 아픈 상처라 평소에는 기억조차 못 하는 상태로 마음속 깊이 묻어놓았던 코어메모리... 그런데 그런 기억들을 3D 가상 현실의 세계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니.. 참으로 매혹적이지만 동시에 위험한 상상이 아닐 수 없다! 임상 실험 참여자들을 구할 수 없었던 팀원들은 결국 스스로가 베타테스터가 되기로 하고, 한날한시에 그들은 모두가 서로의 코어메모리에 접속하게 되는데... “이들 중 누군가는 이 실험으로 인정받고 싶고 누군가는 애인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싶고, 누군가는 성과를 가로채고 싶고, 누군가는 진실이 알고 싶고, 누군가는 서로를 망가뜨리고 싶다. 누구도 돌이킬 수 없는 게임이 결국 시작되고 말았다.” - 55쪽 - 이 소설을 읽는 동안 나는 옛 영화 “유혹의 선”을 떠올리게 되었다. 의대생 여러 명이 모여서 사후 세계를 경험하려다 자신들의 트라우마가 묻혀있는 기억을 건드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무시무시하고도 아찔한 상황..... 누구에게나 깊이 묻어두고 싶은 과거의 기억들이 있는데.. 그 어두운 기억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 우리는 끔찍한 무엇인가를 감당해야 할 수도 있다. 소설 <인사이드>도 머리도 좋고, 재능도 뛰어난 이 학생들의 어둡고 수치스러운 기억들을 각자의 눈으로 직접 마주하게끔 만든다. 각자의 목적과 이익을 위해서 실험에 참여하게 되지만 결국은 그 어느 것도 얻지 못한 채 더욱더 깊은 혼란에만 빠지게 되는 그들... 그러나 이들이 겪는 혼란은 전반전에 불과하다?! 이들의 목숨까지도 위협하는 아찔한 매운맛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기억은 그대로 덮어둬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우리는 과거의 상처를 마주해야 하는 것일까? 소설 <인사이드>는 내면 깊이 가두었던 기억을 꺼내보는 행위 자체가 가진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 듯하다. 남들에 대한 의심 때문이든, 혹은 집착에 가까운 애정 때문이든 우리는 누군가의 기억이나 비밀을 들여다보고 싶어 하지만 글쎄... 선을 넘어버리는 순간, 되돌릴 수 없다는 이야기를 소설이 하고 있는 것 같다. 과연 우리는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딛고 새로운 존재로 탈바꿈할 수 있을 만큼 이성적인 존재일까? 를 묻는 듯한 소설 <인사이드> 인간의 내면을 다루는 심리스릴러를 좋아하고 SF장르를 특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인사이드, 나재원, 고즈넉이엔티, SF소설, 스릴러소설, 장르소설, 소설추천, 도서협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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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과학이 인간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온 요즘이다 예전엔 그저 인간보다 더 덜 떨어진 로봇인줄 알았던 물체들이 인간보다 더 뛰어나게 움직임도 활발하고 유연성을 가지고 있는 걸 심심찮게 보게 된다 하지만 과학은 관심있어도 솔직히 어렵다 느껴지지만 소설로 접하는 과학과 SF의 세계는 그래도 뭔가 쉽게 다가오는 듯해서 알아가는게 많은거 같다 인터넷에 인사이드라고 치면 내부 실내 안쪽을 지칭하는 말로 그에 상응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여기 이 소설도 인간의 뇌 깊숙한 핵심기억부터 심층기억까지에 대한 모든것을 알고자 하는 인간의 탐욕에 대한 위험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피키스트의 학생이자 활동명이 웬디 그리고 존 그외 팀은 인간의 무의식과 기억에 접근할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 과제를 발표하게 된다 인간의 핵심기억과 무의식에 대한 연구였는데 생각보다 발표가 꽤 괜찮게 나왔다 그리고 웬디가 이 발표를 꼭 성공시키고자 하는 목표가 남자친구인 존의 무의식에 존재하는 생각들이 내가 믿을수 있는 남자인지 아닌지가 중요했기 때문이다 발표는 성공적이었지만 임상실험에서 막혀버린다 안정성에 대한 문제 그리고 윤리에 대한 문제도 걸림돌이 되었다 임상실험이 되지 못하면 지금껏 해왔던 연구비를 모두 토해내야 함과 더불어 이 프로젝트의 기술까지 싼값에 넘어가버릴지도 모른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자신들만큼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생각에 직접 임상실험까지 하기로 한다 드림캡처 프로젝트라 불리는 이 실험의 시도는 좋지만 정말 윤리까지 넘어가게 되면 인간이 생각하는 모든문제가 제압당하는건 아닐까 이젠 미래가 인간을 자유롭게 두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떠올린 생각들만 알아채는게 아닌 나도 잊어버리고 있던 무의식의 세계까지 지배를 당할지도 모를 언제가의 미래가 섬뜩하게 다가오기도 했다 가끔 내가 비밀번호를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손으로 누르고 있을때 한번쯤 생각해봤다 누군가 내 머릿속을 들여다 봐서 내 비밀번호를 알아채면 어쩌나 해서 마지막까지 머릿속에서 읽지 않을때도 있었는데 이 소설은 그런 생각을 했던 내가 이상한게 아니구나를 하게 만들어서 더 무섭기도 하다 누군간 정말 이런 문제를 연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다시 과학이 못미쳤던 과거로 가고싶단 생각을 해보면서 그래도 너무 흥미로웠던 인사이드였다 이렇게 소설로써 쉽게 알아가는 과학은 좋으나 여기까지만 했으면 좋겠다 #인사이드 #나재원 #고즈넉이엔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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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 인간의 ‘코어메모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 프로그램 드림캐처. 기억을 멀리서 관찰하는 기술이 아니라, 한 사람의 가장 깊은 과거와 감정, 무의식까지 몸으로 겪는 실험이다. 이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다섯 명의 젊은 과학도가 모였다. 200만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 웬디, 우연한 사건으로 유명해진 존, 늘 2등이라는 열등감에 시달리는 리더 로건, 완벽하지만 차가운 에나, 속을 알 수 없는 아웃사이더 프롬. 공통점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이들이 한 팀이 된 이유는 단 하나, 드림캐처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임상실험자를 구하지 못하면서 프로젝트는 중단 위기에 놓인다. 실패는 곧 연구의 끝이자 미래의 좌절이다. 결국 이들은 스스로 베타테스터가 되기로 결심한다. 타인의 기억에 접속하는 순간, 감춰졌던 과거와 말하지 않았던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실험은 곧 갈등으로 번지고, 관계는 빠르게 와해되는데... 사람의 기억을 훔쳐볼 수 있다는 설정이 흥미로웠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한 사람의 과거를 알면, 그 사람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사로잡혔다. 오히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고, 그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 관계가 얼마나 쉽게 붕괴되는지를 차분하지만 냉정하게 보여준다. 기억을 들여다본다는 행위가 얼마나 폭력적일 수 있는지도. 필자 역시 누군가의 마음속을 궁금해한 적이 있다. 남편의 속마음, 아이들의 진짜 생각, 그리고 내 마음까지도. 서로의 속을 알면 다툼도 줄고,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였다. 하지만 이 소설을 읽으며 깨닫게 된다. 그들이 말하지 않은 진실에는, 말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닐까. 모든 기억이 공개되는 세상이 과연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줄까. 판도라의 상자는, 애초에 열지 말았어야 했는지도 모른다. <<인사이드>>는 흥미로운 설정과 속도감 있는 스토리로 몰입감이 좋은데다, 서로를 의심하던 인물들이 극한의 상황 속에서 조금씩 연대해 가는 과정이 설득력 있게 그려지는 소설이다. 시나리오 작가의 면모를 확실하게 각인시킨다. 장면 하나하나가 영상처럼 선명해 속도감 있게 읽히고, 단숨에 마지막 장까지 내달린다. 기억을 소재로 한 소설은 많다. 하지만 <<인사이드>>는 기억을 건드려도 되는가에 집중해 재미와 긴장감을 모두 잡아냈다. 페이지 터너 보장하는 SF소설을 찾는 독자에게 이 소설을 추천한다. 이 이야기를 꼭 영상으로도 보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서평을 마친다. >> >밑줄_p47 다들 무언가 숨기고 있어... 프롬은 드림캐처를 통해 보게 될 친구들의 모습이 궁금해졌다. 어느새 그들의 비밀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밑줄_p55 프로젝트 드림 팀원들에겐 베타테스트에 직접 참여하는 각자의 목적이 따로 있었다. 이들 중 누군가는 이 실험으로 인정받고 싶고, 누군가는 애인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싶고, 누군가는 성과를 가로채고 싶고, 누군가는 진실이 알고 싶고, 누군가는 서로를 망가뜨리고 싶다. 누구도 돌이킬 수 없는 게임이 결국 시작되고 말았다. >> 이 서평은 고즈넉이엔티 (@gozknock)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인사이드 #나재원 #고즈넉이엔티 #장편소설 #국내소설 #SF소설 #기억 #비밀 #신간도서 #책추천 #소설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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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누군가의 기억에 접속하는 '드림캐처'를 개발한 개발자들이 스스로 베타테스터가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는 미스터리 스릴러 <인사이드>. 책소개를 보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누군가가 숨겨놓은 기억을 보는 게 과연 좋을까 하는 생각과 비밀이 밝혀질까 무서울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과연 주인공들은 무슨 생각으로 베타테스터가 되고 어떤 일이 발생할지 궁금해졌어요.
'인지과학과 신경망' 수업의 일환으로 '인간의 무의식과 기억에 접근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제를 맡게 된 한국 최고의 명문 과학기술대학 피키스트 학생들..그들이 수업 과제로 개발한 드림 캐처는 인물의 자아를 이루는 핵심기억부터 심층기억까지 의식과 무의식 전반을 포함하는 영역인 코어메모리에 접속할 수 있는 AI프로그램이었어요. 그러나 그 연구의 임상실험을 위한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아 결국 개발자 5명이 베타테스터가 되기로 했네요. 그러나 프로젝트 드림 팀원들에겐 베타테스트에 직접 참여하는 각자의 목적이 있었어요. 누군가는 이 실험으로 인정받고 싶고, 누군가는 애인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싶고, 누군가는 성과를 가로채고 싶고, 누군가는 진실을 알고 싶고, 누군가는 서로를 망가뜨리고 싶고..결국 이들은 서로가 숨기고 있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리죠.
'비밀을 틀키는 순간 실험은 살인보다 위험해진다' 라는 책소개 문구가 진짜 딱 맞는 이야기였어요. 베타테스트가 시작되어 서로 숨기고 있던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 이들이 가지고 있던 우정과 사랑, 신뢰가 산산히 부서지게 되었어요. 타인의 기억을 공유하는 순간 혼란과 갈등이 생기고 서로간의 관계가 무너지고 생존에 위협을 느끼게 되죠. 게다가 서로를 망가뜨리고 싶었던 인물에 의해 위험한 상황이 생기지만 다행히 서로 협력해서 무사히 현실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베타테스트에 참여했던 개발자들이 서로의 과거와 기억을 보면서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 생각보다 너무 무섭더라구요. 친하다고 생각한 사람의 비밀을 궁금해하는 건 사람들 누구나 해볼만한 생각이긴 하지만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무너지는 관계를 생각한다면 굳이 그 위험성을 가지고 그 비밀의 문을 열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관계를 망칠지도 모르는 판도라의 상자는 열지 않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타인의 기억을 공유하는 바람에 파국으로 치닫는 관계였지만 그래도 마지막에는 서로 힘을 합쳐서 생존을 위해서 노력하고 서로를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다행스럽기도 했어요. 그리고 에나의 마지막 연구가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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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웬디, 존, 로건, 에나, 프롬에 이르기까지 서로가 너무나 다른 배경이나 성격을 가진 다섯 명의 행동을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들이 베타테스터가 되어 진행되는 프로젝트 동안 어떤 선택을 할지도 알 수 없기에 더욱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아닌가 싶다. 아직은 SF소설의 소재일 뿐이지만(대중이 모르는 어딘가에선 활발한 연구와 임상실험이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현실화될 수 있을 것 같은 프로젝트라 과연 인간의 기억과 관련해서 어느 정도까지 증명하고 그것을 현실에서 설명 가능한가에 대한 부분에 대한 연구는 계속될거란 생각도 든다. 이렇게 했을 때 그것이 비밀이란 이름으로 불리든 또다른 이름이든 과연 남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어떻게 보면 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한 무의식의 세계 속에 자리한 기억을 인지하게 되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가를 조금이나마 보여주는 이야기라 흥미로웠던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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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개발자들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되며 펼쳐지는 우정, 사랑 그리고 신뢰가 붕괴되는 불편한 상황들이 전개되는 소설이에요 미스터리 스릴러 SF 소설이라 기대하며 읽었습니다. 소설의 휘몰아치는 전개와 인물들의 감정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점이 소설을 읽는 내내 책을 읽는 것을 넘어 한 편의 영상을 시청하는 것처럼 느껴져 몰입하게 되는 작품이에요. 적나라한 인물들의 내면이 드러나고 포장되지 않은 언어들로 공격하는 장면들이 모순적이고 불편한 감정을 들게 하는 스토리에요. 진실인줄 알았으나 거짓이었고, 확신했던 문제점은 오해이기도 하는 인물들의 이야기 휘몰아치는 인물들의 감정과 스토리, 이들 사이에 얽힌 서사들이 궁금하다면 SF 배경의 미스터리 소설 '인사이드'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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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인사이드 - 나재원 작년에 100권 가까이 소설책을 읽으며, 정말 재미있는 책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소재가 신선해 보여서 난생 처음으로 서평단으로 신청했고 운좋게도 당첨이 되었다. 책을 처음 받았을때 작은 크기와 얇은 두께에 조금 놀랐지만, 읽기 시작하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리는건 둘째치고, 읽는중 '헉! 어머! 킥킥!' 대며 읽는 나를 발견할수 있었고 다 읽고 드는 생각은 "아~~ 잼있다" 간만에 속 시원하게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다. 확실히 시나리오 작가라 읽는내내 책을 읽는게 아니라 영상을 보는듯한 느낌이라 더 생동감 있고 재미를 느꼈던것 같다. 이건 필히 영상화 되기를 기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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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인사이드 #나재원작가 진실을 안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 우리는 흔히 진실을 알게 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로 상대방의 생각을 하나도 빠짐없이 들여다볼 수 있다면, 그것은 축복일까 아니면 저주일까. 인사이드는 단순하지만 본질적인 질문을 인간관계의 가장 깊은 지점까지 밀어붙이며 독자에게 끊임없이 사유를 요구하는 작품이다. 서로의 마음을 모두 알 수 있다면 과연 유지될 수 있는 관계는 얼마나 될까. 연인이나 친구는 물론이고, 가장 가깝다고 여겨지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조차도 모든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우리는 타인을 이해하고 싶어 하면서도, 동시에 나의 내면만큼은 철저히 숨기고 싶어 하는 모순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타인의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싶은 욕망은 가지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생각과 기억을 남에게 공개하는 일에는 강한 거부감을 느낀다. 이 지점에서 인사이드늩 인간의 이기심과 불안, 그리고 솔직함에 대한 두려움을 매우 현실적으로 드러낸다. 그리고 이 실험의 개발자인 5명이 피실험자로 참여하면서 이런 갈등상횡이 점차 고조되고 숨겨져던 관계가 드러난다.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수 없는 소설을 찾는다면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