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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빙수 한 그릇에 담긴 기후 위기의 이야기, <북극곰 빙수> <북극곰 빙수>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솔직히 먼저 든 생각은 “귀엽다, 어떤 빙수일까?”였다. 북극곰과 빙수라니, 쉽게 떠올리기 힘든 조합이다. 표지 속에는 알록달록한 빙수 그릇 안에 마치 빙수의 일부처럼 앉아 있는 북극곰이 있다. 시원하고 달콤한 느낌을 먼저 느낄 수 있었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숨은 이야기가 있었다. 이 책은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마을 근처까지 떠밀려 와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결국 사살된 어린 북극곰의 이야기다. 북극곰의 삶의 터전은 북극의 빙하와 해빙이지만, 지구 온난화로 얼음이 녹으면서 서식지는 점점 줄어들고 먹이 사냥도 어려워졌다. 그 결과 북극곰들은 먹을 것을 찾아 사람이 사는 마을까지 내려오게 된다. 김희철 작가는 이 가혹한 현실을 그대로 옮기기보다는, 북극곰이 도움을 받아 살아남는 이야기로 다시 그려낸다. 그래서 <북극곰 빙수>는 슬프지만,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동화다. 이야기는 잠들어 있던 북극곰의 발밑에서 얼음이 갈라지며 시작된다. 작은 얼음 조각에 의지한 채 바다를 떠내려가고, 얼음은 점점 작아지고 배고픔에 지쳐간다. 기운이 다해 도착한 인간의 마을에서 북극곰은 쓰레기통에 머리가 끼는 위험한 상황에 놓인다. 이 장면은 실제로 우리가 뉴스에서 자주 접했던 모습이라 더 아프게 다가온다. 하지만 책 속에서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북극곰을 돕는다. 아이들은 자신이 먹던 빙수를 내밀고, 어른들은 ‘특제 빙수’를 만들어 준다. 설정은 귀엽고 따뜻하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분명하다. 환경을 지키는 일은 거창한 영웅이 아니라 작은 나눔과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것. 그림책이다보니 글밥은 많지 않고 문장은 짧아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읽기 좋다. 그리고 그림만으로도 이야기 흐름이 충분히 전달된다. 빙수라는 친숙한 소재 덕분에 기후 위기라는 무거운 주제도 아이들이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북극곰 빙수>는 하얗고 알록달록한 그림책이지만 읽고 나면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잡게 만든다. 북극곰이 살 곳을 잃지 않기를, 동물들이 더 이상 떠밀려 내려오지 않기를, 그리고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아이와 함께 환경 이야기를 처음 꺼내기에, 그리고 어른 스스로를 돌아보기에도 참 좋은 그림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북극곰빙수 #김희철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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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빙산이 깨져 작은 얼음 조각을 타고 떠내려온 북극곰의 이야기.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여운 동화이지만 성냥팔이 소녀를 읽는 듯 가슴 한켠이 아려온다. 동화속 이야기 처럼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이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마을 근처로 떠밀려 와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사살된 어린 북극곰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북극곰 빙수>는 만들어졌다. 기후위기로 살곳을 잃은 북극곰의 현실은 <북극곰 빙수>에서 그대로 재현된다. 작은 얼음 조각에 의지한채 떠내려와 우여곡절끝에 사람이 사는 마을에 도착한 북극곰, 먹을것을 찾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다 쓰레기통에 머리가 끼어버리고 만다. 많은 동물들이 사람들이 버린 페트병에 머리가 낀채 돌아다니는 경우를 매스컴을 통해 많이 접해왔던 터라 이 장면에서도 마음이 너무 아팠다. <북극곰 빙수> 속 북극곰은 착한 아이들을 만나 머리에 낀 쓰레기통을 뺄 수 있었고 달콤하고 맛있는 빙수도 먹을 수 있었지만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먹을것이 부족한 불곰이 주택가로 내려와 주민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쉴새없이 보도하고 불곰은 사살되고 만다. 먹을 것을 찾아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내려온 동물들, 비단 상상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이미 이 모든것은 현실이 되었다. 그림책 속 북극곰 처럼 모든 동물들의 삶도 아름답게 이어지기를...북극곰이 살 곳을 잃지 않기를... 또 한번 다짐해본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소비를 줄여 조금이라도 지구에, 그곳에 살고 있는 동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인간과 동물 우리 모두의 뿌리는 같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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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잠들어 있던 북극곰의 발밑에서 얼음이 깨지면서 시작돼요. 쩌저적 소리와 함께 얼음이 갈라지고, 북극곰은 작은 얼음 조각 위에 올라탄 채 바다로 떠내려가요. 얼음은 점점 줄어들고, 먹을 것도 없고, 북극곰은 기운이 빠져요. 그러다 멀리 육지가 보이고, 있는 힘을 다해 헤엄쳐 도착하지만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아요. 이 책의 바탕에는 실제 있었던 이야기가 있어요. 먹이를 찾지 못해 인간이 사는 마을까지 내려왔다가 쓰레기통을 뒤지다 사살된 어린 북극곰의 사건이에요. 김희철 작가님은 이 안타까운 현실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북극곰이 도움을 받고 다시 살아가는 이야기로 바꿔요. 퍼핀들이 물고기를 가져다주고, 아이들은 자신이 먹던 빙수를 내밀어요. 어른들은 '특제 닭고기 대구살 빙수'를 만들어 줘요. 설정은 엉뚱하고 귀엽지만, 그 안에 담긴 뜻은 혼자서는 버티기 힘든 상황에서도 누군가 손을 내밀면 달라질 수 있다는 거예요. 빙수가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보기에는 화려하고 맛있지만 한 숟가락 뜨면 금세 녹아 사라지는 음식이에요. 그 모습이 지금의 북극곰 처지와 닮아 있어요. 새하얗고 강한 동물이지만 살던 얼음이 줄어들면서 점점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어요. 책 속 문장 중 "이제 설 자리가 없잖아"라는 말이 짧게 나오는데 상황을 그대로 보여줘요. 글밥은 많지 않고 문장은 짧아요. 의성어, 의태어가 자주 나와서 소리 내어 읽기에도 좋아요. 그림만 봐도 상황이 충분히 전달돼서 글을 다 읽지 못하는 아이도 이야기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요. 미취학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잘 맞는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북극곰 빙수」는 빙수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북극의 현실을 보여주고, 우리가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 묻는 책이에요. 읽고 나면 북극곰이 무사히 돌아가길 바라게 되고,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 뭐가 있을지 떠올리게 돼요. 이 책은 환경 이야기를 처음 꺼내기에 좋은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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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빙산이 큰 소리를 내며 무너져 내렸어요 얼음 위에서 졸던 북극곰은 깨진 얼음을 타고 둥둥 떠내려갔어요 기후 위기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지요 북극에 사는 북극곰들이 빙하가 녹으며 살 곳을 잃어가는 이야기는 실제 이야기입니다 가여운 북극곰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하하하, 저건 북극곰 빙수잖아!" "얼음조각이 꼭 유리그릇 같아" 얼음도 없어지고 배가 고픈 북극곰 저 멀리 보이는 육지를 향해 헤엄쳤습니다 무사히 육지에 도착했을까요? 퍼핀들의 말처럼 정말 빙수처럼 보이는 북극곰 안타까운 현실이 귀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북극곰이 헤엄쳐 간 육지는 어디였을까요? 사람들과 집이 가득한 육지 배가 고픈 북극곰이 쓰레기통을 뒤적이다가 머리에 끼고 말았어요 "북극곰 빙수다!" 북극곰은 육지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북극곰 빙수에서는 귀여운 북극곰이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그렇게 마을로 내려온 북극곰들은 사람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기도 합니다 인간에 의해 살 곳도 잃고 먹을 것도 잃고 끝내 목숨마저 잃는 북극곰들 북극곰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북극의 백야와 극야 여행을 좋아하며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불교신문에 동화 당선된 김희철 작가와 일상의 모습과 감정에서 영감을 주로 얻으며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그려 내는 차상미 그림 작가의 북극곰 빙수 가여운 북극곰이 무사히 살아남은 이야기를 먹음직스러운 빙수 한 그릇에 담아냈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곰 이야기가 화려한 빙수로 알록달록하게 그려져 있어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면서 기후 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볼 수 있습니다 반짝! 달콤! 상큼! 차가워! 북극곰 빙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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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북극곰 빙수 글 : 김희철 그림 : 차상미 출판사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출간일 : 2023 년 06 월 08 일 서평단모집 : @lovebook.luvbuk
커다란 유리 볼(빙수 그릇) 안에 북극곰이 마치 빙수의 일부분처럼 앉아 있고 노란 레몬, 빨간 딸기, 민트색 시럽 등 파스텔톤의 밝고 화려한 색상으로 꾸며진 표지는 아이의 관심을 집중되게 만들었다. 그러나 아이는 왜 곰이 유리볼에 들어가 있냐며? 의아해했으며 책 제목에서도 글자 안에 하얀 눈송이와 얼음 결정 같은 질감이 느껴지도록 표현되어져 있는데 이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빙수의 시원함을, 녹아 없어지기 쉬운 북극의 얼음을 연상 시킬 수 있었다 환경 관련 도서를 몇 권 접했던 아이는 왜 이런 책 표지가 나오게 되었는지 궁금해하며 책 읽기에 들어갔다.
평화롭게 잠을 자던 북극곰의 발아래, 얼음이 ‘쩌저적’ 갈라집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녹아버린 얼음 조각에 실려 북극곰은 정처 없이 바다를 떠내려갑니다. 얼음은 점점 작아지고, 배고픔에 지친 북극곰이 도착한 곳은 낯선 인간들의 마을입니다. 먹을 것을 찾지 못해 쓰레기통을 뒤지던 어린 북극곰의 실제 안타까운 사연을 동기로 만들어진 <북극곰 빙수>는 기후 위기라는 무거운 주제이다. 김희철 작가님은 북극곰이 겪는 고통을 가감 없이 보여줍니다. 잠결에 얼음이 깨지는 소리, 점점 좁아지는 발판, 끝없는 망망대해를 헤엄쳐야 하는 막막함. 아이는 책장을 넘기며 북극곰의 변화에 함께 동화되어간다. 특히 "이제 설 자리가 없잖아"라고 읊조리게 만드는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문장은 지금 이 순간 누군가의 삶이 파괴되고 있는 현실이고 기후 위기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님을 보야주는데 이 심각한 이야기에 북극곰을 바라보는 시선과 행동은 따스하다.. (책 속에 아이들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빙수를 북극곰에게 주면서 . "나도 먹고 싶지만, 너는 더 배고프잖아"라 이야기하는데 아이들의 작은 나눔이 북극곰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된디.)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은 북극곰을 위해 따뜻한 옷을 입고 잔다고 한다. (학교 환경수업의 영향) 그리고는 방학 과제로 독후감을 <북극곰빙수>로 작성할만큼 애정을 보였다. 이처럼 북극곰의 발밑이 더 이상 갈라지지 않도록, 오늘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빙수 한 그릇의 나눔'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저학년 환경도서로 추천해본다. #북극곰 빙수 #김희철 #차상미 #고래가숨쉬는도서관 #환경그림책추천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럽북서평단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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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표지를 보면 맛있고 달콤한 빙수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빙수 속에 북극곰이 앉아 있는 모습에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했어요. 이 책은 환경 그림책 창작동화로서 어린이와 다양한 독자를 위한, 환경의 중요성과 상상력 가득한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새하얀 그린란드의 빙산이 기후 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녹아내리고, 빙하에서 살던 북극곰이 육지로 떠내려 온 이야기입니다.
환경에 관한 다양한 영상과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직접 가보지 않아도 현재 지구의 빙산이 점점 녹고 있어서 지구인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각자의 위치에서 쓰레기 줄이기, 폐휴지 분리수거 잘하기 등 작은 실천이 아름다운 지구를 후대에 잘 물려줄 수 있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북극곰은 그린란드의 빙산이 녹아서 무너지자 점점 줄어드는 얼음조각을 붙잡고 둥둥 떠내려가서 육지에 도착하고야 말았어요.
북극곰은 살 곳을 잃고 먹이 사냥도 어려워졌어요. 이 책은 마을 근처로 떠밀려 와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사살된 어린 북극곰의 실제 이야기를, 생존하는 희망으로 바꾸어 김희철 작가님이 쓴 환경동화입니다. 북극곰이 육지에 도착해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무척 궁금했어요. 북극곰에게 퍼핀 새들이 물고기를 물어다주고, 아이들은 맛있는 빙수를, 어른들은 맛있는 ‘특제 닭고기 대구살 빙수’를 주면서 북극 탐사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에 태워줘요.
배고프고 지친 북극곰에게 모두가 힘을 모아 도와준 예쁜 동화입니다. 먹이를 나누어 주는 것은 바로 생태계를 돕는 것이에요. 지구에서 살아가는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킬 수 있답니다. 휴지를 줍는 작은 행동 하나를 실천할 때, 초록별 지구는 건강해지고 모든 생명체들이 행복해진답니다. 먹음직스러운 빙수 한 그릇에 앉아 있는 북극곰을 통해서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환경사랑 실천을 알게 해준 동화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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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우리집 아이들이 북극곰을 좋아한다. 물론, 엄마도. 그런데 요즘에 나오는 북극곰 이야기들은 전부 환경오염 때문에 비쩍 마른 북극곰이야기들이어서 북극곰 사진을 볼 때면 너무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그동안 우리가 지구를 얼마나 못살게 굴었나.. 반성도 하고 그랬다. <북극곰 빙수>는 비쩍 마른 곰이 나오지는 않는다. 그래서 아이들과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재미있게 읽었는데 북극곰이 살던 땅에서 왜 얼음이 녹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서 우리집 아이들과 함께 "지구 기온이 올라서 그런가?"라며 추측해서 넘어가기는 했다. 그리고.. 북극곰이 아이들이 먹던 빙수를 먹는다..라는 설정이 (뭐.. 동화책이니까 가능한 거겠지만) 너무 귀여웠다. 초코 빙수도 나오고, 과일 빙수도 나오는데 그림도 귀엽고, 빙수 먹는 북극곰 표정도 귀엽고, 동그란 눈이 커진, 옆에 서 있는 아이들도 귀엽고. 그런데 뒷이야기를 보면..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먹을 것이 없어진 북극곰들이 인간이 사는 지역으로 내려왔다가 사살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거라던데..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또 너무 슬프기도 하고...ㅠㅠ 우리는 지구라는 거대한 땅에서 동물과 함께 땅을 나눠 쓰고 있는 존재 아닌가.. 그런 동물들이 죽어가는 현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인간이 환경을 아끼고 보호해야 하는데...라는 이야기를 또 나누었다. 배고픈 북극곰에게 특제 닭고기 대구살 빙수를 만들어 준 어른들 이야기도 귀여웠고, 그걸 맛있게 먹으면서 북극으로 돌아간 북극곰도 무사히 돌아가서, 행복하고 배부르게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었다!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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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숲을 통해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하고 작성하였습니다> 북극곰이 빙수가 되어서 나온다니, 제목부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지는 책이다. 표지부터 상큼하다. 이 책은 추천 권장 연령부터 먼저 짚고 넘어가는 게 좋을 것 같다. 미취학 아동부터 이제 막 한글책 혼자 읽기 연습을 시작한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딱 적당한 수준이다. 글자 수가 많지 않고 문장도 짧다. 무엇보다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이 등장해서, 글을 읽는다기보다는 장면을 따라가며 소리를 흉내 내게 되는 책이다. 배가 고파서 “으앙” 하고 우는 북극곰의 모습이나, 먹을 것을 찾아 길거리를 헤매다 통을 뒤집어쓰고 있는 장면은 그 또래 아이들이라면 깔깔거리며 좋아할 만하다. 그림도 과하지 않게 상황을 잘 살려줘서, 글을 다 읽지 못해도 이야기의 흐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살던 얼음이 사라져 북극곰들이 인간이 사는 곳까지 가게 된다는 설정이다. 하지만 이 책은 환경 문제를 무겁게 다루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북극곰을 만난 아이들의 반응에 더 초점을 둔다. 북극곰을 보고 놀라거나 무서워하기보다는, 오히려 ‘특제’ 빙수를 만들어 선물하는 아이들의 행동이 이 책의 가장 귀한 장면처럼 느껴진다. 그 순수함 덕분에, 읽는 쪽도 북극곰처럼 베시시 웃게 된다. 앞에서도 말했듯 글밥이 많지 않고 페이지 수도 많지 않아서, 아이는 앉은 자리에서 5분도 안 되어 책을 다 읽었다. 그리고는 책을 덮자마자 “애기들 책이네”라며 아주 쿨하게 자리를 떠났다. 아니… 그래도 독서록은 좀...... “한겨울에는 역시 빙수가 딱이다. 여름에 먹는 빙수보다 겨울에 먹는 빙수가 더 맛있다. 북극곰은 좋겠다. 거긴 매일이 겨울이라서 대구 빙수도 더 맛있겠네. 니가 가는 그린란드 나도 가고 싶다.” 너도 가고 싶냐 그린란드? 나도 가고 싶다. 어린 아이들에게 무겁지 않게 읽고, 웃고, 잠깐 생각해볼 수 있는 동화책이다. #북극곰빙수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유아그림책 #아동그림책 #미취학그림책 #책육아 #지구온난화 #북극곰 #동화책 #리뷰의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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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제는 익숙하게 들려오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환경 변화로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건, 사고를 만들고 있다. 우리나라도 스콜성 폭우나 바나나가 열리기도 하고 북극 같은 경우 빙하가 예상했던 시간보다 훨씬 당겨져 빙하와 해빙이 녹으면서 북극곰의 주요 서식지도 그만큼 줄어들게 되었다. 그로 인해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로 내려와 쓰레기통을 뒤지고 위협적인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이는 북극곰이나 다른 동물들 탓을 할 게 아니라 지나치게 자연환경을 훼손시킨 인간들이 만들어낸 결과라 볼 수 있다.
그런 문제들을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알리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이 그림책은 겉으로만 보면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으로 가득해서 아름다운 그림책으로만 보일 수 있지만 다 읽고 나면 현재의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나누며 좀 더 확장해서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생활 속 소소한 행동들이나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한 걸 나눌 기회를 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실제 이 그림책을 만드신 작가님도 마을로 내려와 쓰레기통을 뒤지다 사살된 어린 북극곰에 대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서 만드신 책이라고 한다.
아이 학교에서도 얼마 전에 지구 속 문제들을 주제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문제들을 다루며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또 환경을 위해 실행해 보는 각자 집안에서의 행동을 나누었던 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한 번 더 이러한 환경 문제에 대해 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우리 집은 과일이 담긴 투명한 플라스틱 박스가 적지 않은데 그런 걸 수납장 속 약통이나 잡다한 물건들을 담는 물건으로 쓴다든지 페트병도 안 쓰면 좋겠지만 쌀을 소분해서 담아서 쌀통이나 아이들이 공작놀이 시간으로 이런저런 걸 만들 때 활용하던지 한다. 안 쓰면 가장 좋겠지만 쓰임에도 얼마든지 쓸 수 있으면 쓰고 아니라면 되도록이면 나갈 때는 텀블러나 물티슈 대신 가제수건이나 손수건을 들고 다니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이들과 외출에서는 자주 쓰게 되는 너무나 쉬운 물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도 이면지를 통해 그냥 한 번 쓰는 종이로 허투루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는 등 생활에서 본인도 아낄 수 있는 상황은 하려고 한다.
무엇보다 이런저런 환경을 생각하는 행동들이 계속해서 이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심어주는 계기로 좋았던 책이었다. #북극곰빙수 #김희철 #차상미 #고래가숨쉬는도서관출판사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환경그림책 #환경동화책 #초등도서 #초등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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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공* 북극곰 빙수 김희철 글 ㅣ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시간은 늘 특별합니다. 글의 양은 적지만 그림과 장면만으로도 충분히 이야기가 흐르고, 한 권의 책이 생각보다 오래 마음에 남기 때문이에요. 《북극곰 빙수》는 그런 그림책의 힘을 차분하게 보여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표지부터 반짝이는 색감과 화려한 이미지로 시선을 끌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가볍지 않고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이야기는 단잠을 자던 북극곰의 발 아래에서 얼음이 쩌저적 무너지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작은 얼음 조각에 몸을 싣고 바다를 떠도는 북극곰의 모습은 설명이 많지 않아도 충분히 위태롭게 느껴집니다. 얼음은 점점 녹아들고, 먹을 것도 쉴 곳도 없는 상황 속에서 북극곰은 서서히 지쳐 갑니다. 그러다 멀리 보이는 육지를 향해 힘을 다해 헤엄치는 장면은, 말없이도 간절함이 전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책이 인상적인 이유는 기후 위기라는 주제를 앞세워 설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신 알록달록하고 달콤해 보이는 빙수의 이미지를 통해 사라져 가는 북극곰의 현실을 은유적으로 보여 줍니다. 한 숟가락 뜨면 금세 녹아 흔적 없이 사라지는 빙수처럼, 북극곰의 서식지와 생태 역시 빠르게 위태로워지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합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책 속 이야기가 더욱 깊게 다가옵니다. 또 하나 눈에 남는 부분은 북극곰을 돕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손을 내미는 장면들입니다. 누군가는 먹을 것을 나누고, 누군가는 방법을 고민하며 함께 힘을 모읍니다. 이 장면들은 환경을 지키는 일이 거창한 구호나 특별한 행동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선택과 태도에서 시작될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이야기는 읽는 순간에 그치지 않고, 책을 덮은 뒤의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북극곰 빙수》는 화려한 그림과 달콤한 이미지로 시작하지만, 읽고 난 뒤에는 조용한 여운을 남기는 그림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는 그림책 시간이 단순한 독서를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과 공존에 대해 자연스럽게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그 점에서 오래 기억에 남는 책이었습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북극곰빙수 #김희철 #고래가숨쉬는도서관 #그림책추천 #환경그림책 #기후위기 #아이와함께읽는책 #초등추천도서 #어린이추천도서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